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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야드에 프리미엄석·VIP석 신설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3-11 02:01 게재일 2015-03-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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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서비스·혜택 제공
포항스틸러스의 홈구장인 스틸야드가 2015년 울산과의 홈개막전을 앞두고 프리미엄석과 VIP석, 테이블석을 신설하는 등 관전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프리미엄석은 경기관전에 최적화된 좌석으로 포항 선수단 벤치 바로 뒤편에 위치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 좌석에 비해 앞뒤 간격 및 좌석의 크기가 넓어 더욱 편안하게 경기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연간 지정석으로 구매자 본인의 이름이 새겨지는 특별좌석인 프리미엄 시즌권은 40명 한정 판매가 될 예정이며, 우천시 비피해가 없고 프리미엄 좌석 중에서도 가장 탁월한 관전 시야를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연 1회 스카이박스 초청 및 포항 선수단 워밍업 시 선수단 벤치에서 훈련 관전 및 포토타임의 기회가 주어지는 Matchday on the Pitch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시즌권 구매자 전원에게는 시즌카드 홀더가 제공되고 일반 경품도 별도로 추첨될 예정이다.

프리미엄석과 함께 테이블석이 스틸야드에 새로이 마련됐다. 테이블석은 본부석 2층 S석 방향에 모두 14개가 만들어졌다. 탁트인 시야와 함께 경기 중에도 개인물품과 간식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된다.

VIP석은 스틸야드 내에서 선수 입장통로와 그라운드에서 가장 가까운 좌석으로 본부석 정중앙에 위치한 특별좌석이다. VIP석은 시즌권으로만 판매가 되며, 프리미엄 시즌권과 마찬가지로 선수단 워밍업시 훈련관전 및 포토타임의 기회가 주어지는 Matchday on the Pitch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리미엄석은 경기당 2만원에 판매가 되지만 청소년은 1만5천원, 어린이는 1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테이블석은 2인 기준 3만5천원에 이용이 가능해 커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간 지정석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시즌권은 20만원, VIP석은 30만원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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