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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한국 대표팀 금1·동1 ...김윤지(바이애슬론)·이제혁(스노보드)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3-09 07:34 게재일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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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파라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 시상식에서 한국 김윤지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팀이 대회 개막 이틀 만인 8일(현지시간) ‘금메달 1개·동메달 1개‘를 따냈다.

바이애슬론에서 금메달, 스노보드에서 동메달을 각각 수확한 우리 대표팀은 종합 순위 공동 9위에 올라, 이번 대회 목표인 20위권 진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바이애슬론 여자 부문 ‘간판스타‘ 김윤지(BDH파라스).

김윤지는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에서 정상에 올랐다.

동계 패럴림픽 역사상 한국 여자 선수가 개인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김윤지가 처음이다.

동시에 2018년 평창 대회 신의현(크로스컨트리) 이후 8년 만의 금메달이자,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역대 원정 대회 첫 금메달을 한국 선수단에 선사했다.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파라 스노보드 파크 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스노보드 남자 크로스에 출전한 이제혁이 동메달을 따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상 종목인 스노보드에서도 역사적인 첫 메달이 나왔다.

이제혁(CJ대한통운)은 이날 오후 열린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 장애(SB-LL2) 결선에서 에마누엘레 페라토네르(이탈리아), 벤 투드호프(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장애인 스노보드 종목이 패럴림픽 시상대에 오른 것은 이제혁이 사상 최초다.

이제혁은 예상치 못했던 ‘깜짝‘ 활약으로 대표팀의 사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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