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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일자리 창출·맞춤형 복지 주력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4-12-05 02:01 게재일 2014-12-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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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시정연설

【경산】 2015년 경산시정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 교육도시 경산의 브랜드 제고, 균형적 권역개발, 품격 있는 문화생활 등으로 추진된다.

최영조<사진> 경산시장은 3일 시정연설을 통해 2014년을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의 출발과 코리아 청년콘텐츠쇼 개최, 경산지식산업지구와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현안사업의 추진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진 해로 평가하고 내년도 시정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또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선도사업 지정확대를 통해 국·내외 굴지의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IT산업 등이 성장할 경산4일반산업지구 보상, 관내 170여개 연구기관을 활용한 혁신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복지정책을 위해서는 노후 소득보장사업 확대와 치매 조기 검진, 대경권역 재활병원 유치 등 개개인에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교육도시로서의 경산의 브랜드를 높이는 방법으로는 12개 대학에 재학하는 12만명의 대학생을 위한 청년문화창의지구 조성, 폭넓은 평생학습 기반 확충으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문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하양 연장과 압량면을 중심으로 한 대학로 확장의 동서축, 관내 연구시설과 경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사회간접시설 축을 연결하는 동남권 개발, 면 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을 통한 균형적 권역개발에 나선다.

또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취약계층의 안심 귀가와 재해에 대한 예방행정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힐링과 웰빙을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조성된 시설에 대해 지속 발전 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경산 갓바위와 반곡지 등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제작 지원, 대학생 록(ROOK) 페스티벌 등 특성화된 문화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수영장과 문화공연장을 겸비한 도심권 내 다목적 체육문화센터의 건립에 나서고 농촌지역은 도심지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 정주체계별 특성에 맞는 종합정비로 복지농촌과 강한 농촌을 지향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 행정으로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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