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고등학교가 7일 학생과 교직원들의 심리 회복 및 예술적 감수성 향상을 위해 경산시립합창단을 초청해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립합창단은 ‘Habanera’, ‘Brindisi’와 같은 오페라 속 명곡과 ‘보고 싶다’, ‘여름 편지’와 같은 대중적인 음악을 독창과 혼성합창, 트럼펫 독주, 본교 경뫼합창단과 앙상블 등 다양한 형태의 무대를 선보여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석주 교장은 “1학기 기말고사 이후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지친 경산고 학생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더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