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운대 4.2대1… 항공운항학과 9.6대1 가장 높아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12-26 02:01 게재일 2013-12-26 10면
스크랩버튼
【구미】 경운대학교가 2014학년도 정시모집(333명) 결과 1천 570명이 지원해 무려 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항공운항학과로 10명 모집에 96명이 지원해 9.6대 1, 항공전자공학과도 8.5대 1, 간호학과 9대1, 물리치료학과 9.3대1, 의료경영학과 7.3대1로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운대는 정시에서 총 23개 학부(과)에서 정시 가군 18명, 정시 나군113명, 정시 다군 242명 등 총 373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반영은 수능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중 인문자연계열3개 영역, 예체능계열2개 영역중 인문자연계열 해당학과 지원자의 경우 수학 B형 응시자는 10%, 영어B형 응시자는 20%의 가산점을 별도로 부여해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김태선 입학처장은 “올해 수준별 수능이 치러진 탓에 수험생들에게 적지 않은 혼란을 가져온 것 같다”며 “졸업 후 취업이 잘 되지 않는 대학을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특성화 학과를 먼저 생각하고 졸업 후 취업이 잘 되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서의 기업맞춤형 인재육성 및 취업활성화 프로그램,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 시행 등이 수험생 지원에 많은 영향을 가져온 것으로 판단되며, 올해는 대학기관평가인증도 획득을 하게 돼 내년에는 더욱 많은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