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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 60% “구미署 부지 재이전 해야”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4-11-26 02:01 게재일 2014-11-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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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 신평동 옛 금오공대운동장으로 결정된 구미경찰서 새청사 부지를 다시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금오공대, 구미YMCA 등 구미지역 기관단체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3일 구미시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한 결과, 구미경찰서 새 청사부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찬성한 시민이 60.4%로 반대한 시민 31.8%보다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조사에서 시민의 59.9%가 이전 결정 절차가 잘못됐다고, 33.3%가 문제가 없다고 각각 응답했다.

구미경찰서는 9월 초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지인 옛 금오공대 운동장 부지 1만4천여㎡ 가운데 1만1천970㎡의 사용승인을 받아 2018년까지 이전하기로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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