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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행복한 대학` 기치… 취업·인재양성 탁월한 성과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11-29 02:01 게재일 2013-11-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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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2014 정시 `가` `나` `다`군 1천936명 선발
▲ 사랑·빛·자유를 교육이념으로 삼은 대구대의 아름다운 캠퍼스.

학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구대가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천936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12월 20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받는다.(전체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대구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에 따라 국어, 영어, 수학 과목 A·B형 응시생들의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인문사회계열은 영어 B형에 25%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자연공학계열은 수학 B형에 15%, 영어 B형에 2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 중 영어교육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수학교육과,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는 영어 B형이 필수로 지정되며, 수학 B형에 15%의 가산점도 부여된다. 예체능계열은 A·B형 선택에 따른 가산점 및 필수 지정은 없다.

모집 군별로 살펴보면 수능 100%를 반영하는 `가`군 1천37명(일반전형),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하는 `나`군 836명(일반전형), 전형에 따라 수능 100%와 학생부 100%를 반영하는 `다`군 63명 등이다. 정시 `가`군(일반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지만,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 생활조형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는 수능 30%와 실기 70%를 반영하며 시각디자인학과는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정시 `나`군(일반학생전형)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고 사범대학은 수능과 학생부 외에 교직 적·인성 면접(10%)이 추가되고, 예·체능 계열학과는 학과에 따라 수능과 학생부, 실기 반영비율이 달리 적용된다. 정시 `다` 군은 농어촌학생전형,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하고 특성화(전문계) 고교졸업자, 특성화(전문계) 고교 졸·재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수업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수업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 최우수 교원양성기관 선정, 특성화대학 자리매김

`2명중 1명 장학생`에 복지 확대·글로벌화 지속적 추진

□취업에 강한 최우수 교원 양성기관

`학생이 행복한 대학` 대구대는 드넓은 캠퍼스 부지와 문천지 호수를 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친환경적인 캠퍼스로 유명하다. 한국대학신문이 주관한 `아름다운 캠퍼스 TOP 10`에도 선정된 대구대 캠퍼스는 늘 푸른 주제공원, 행복 숲길, 비호동산, 모네 연못 등 자연 휴식공간과 승마, 수상 스포츠, 골프, 수영 등 레포츠 시설은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행복이다.

`취업에 강한 대학` 대구대는 지난 8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3년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취업률 53.2%를 기록해 `가`그룹(졸업생 3천명 이상)에서 전국 13위, 대구·경북지역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대학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대구·경북지역 대형 대학 취업률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올해 초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청년취업진로지원사업` 평가 결과, 전국 4위에 올랐으며, `2013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취업 관련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2011년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전국 8개 사범대학에만 부여된 A등급 전국 최우수 교원양성기관에 선정된 대구대는 올해 국·공립 교원 임용시험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 양성의 산실`임을 재확인했다. 특히, 올해 대구대가 배출한 특수교육 교사 합격자 수는 127명을 기록해 특수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구대는 200석 규모의 교원임용고시원을 운영하고, 전국의 유명 교수를 초청해 수시로 임용관련 특강을 하는 등 학생들의 임용시험 준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대구대 글로벌라운지는 언제나 외국인 학생으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 대구대 글로벌라운지는 언제나 외국인 학생으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정부지원금 170억 확보해 교육 재투자

대구대는 각종 정부지원사업에서도 거침없는 속도를 내고 있다. `2013학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인 51억 2천여만원을 확보했고,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에서 현장밀착형 대학 중 가장 많은 금액인 54억 4천만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전국 5개 대학만이 선정된 산학융합연구마을 사업으로 40억원을 지원받는 등 총 170억원이 넘는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 같은 정부지원금은 학생들의 장학 지원, 취업 및 창업 경쟁력 제고,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환경 개선에 재투자돼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2명 중 1명이 장학생`인 대구대는 신입생들을 위한 장학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대구대는 80여 종의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를 마련하고, 특히 우수 신입생 모집을 위해 모집시기별 모집단위별 입학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약 1천명의 신입생에게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으로 입학 첫 학기 수업료의 반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DU리더스장학금`은 등급에 따라 대학등록금과 학비보조금, 특별 교육프로그램, 기숙사비, 해외어학연수 경비, 학교시설 무료 이용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속 글로벌 캠퍼스로 명성이 높은 대구대는 26개국 169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 곳곳으로 교환학생, 장·단기 해외 외국어연수, 복수학위, 현지학기제, 해외현장실습생 등을 파견하고 있으며, 콩고민주공화국을 비롯해 25여 개 국가에서 온 800여 명 이상의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다.

학생 복지를 위해 12개 동 3천700여 명의 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최신식 기숙사 시설과 영화관, 수영장, 헬스장, 골프장 등을 갖춘 최첨단 스포츠 레저시설인 종합복지관을 갖추었다.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대구 전 지역에 매일 160회에 걸쳐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대구지하철 1,2호선과 연계한 순환버스 상시 운행과 울산, 포항, 구미, 경주, 경산, 영천 등 대구 인근지역 시외 통학버스도 함께 운행하고 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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