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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복지1번지 건설 매진, 6년 연속 최우수기관상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8-13 00:08 게재일 2013-08-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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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회복지과, 우수 정책 발굴 `요람`
▲ 전영욱과장(맨뒤쪽)과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구미시민들을 위한 명품복지 구현을 목표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구미시가 42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기반 조성으로 행복 특별시 복지도시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명품 복지도시 건설중심에는 선진복지실현으로 각종 우수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사회복지과가 있다.

사회 복지과는 전영욱과장 등 32명의 직원들이 지난 2006년부터 `시민이 행복한 도시, 행복 특별시 구미`라는 슬로건아래 선진우수 복지정책 발굴에 매진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006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기관상과 우수기관상 수상으로 명실 공히 대한민국 복지 1번지 도시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또, 지난 2011년도에는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 및 우수기관상을 수상해 상 사업비 9천만원과 어르신이 행복한 1등 복지행정구현으로 2009년부터 어르신 일자리를 추진해 3년 연속 A등급을 받아 2천 3백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장애인·여성·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어르신 일자리 제공 추진, 3회 잇따라 `A등급` 받기도

□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창출

독거노인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1등 복지 시책으로 사랑 고리 사업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고리 사업은 전국 최초로 월 2회 이상 장애인시설, 거동불편 독거노인 등을 위한 방문청소, 빨래, 환경정비 등을 시행해 외로운 독거 노인들께 삶의 희망을 주고 있으며 노인들 소득보장으로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은 2013년 18억5천만 원의 사업비로 구미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노인 일자리창출지원센터등 34개 기관단체가 재활용 수거사업, 현수막 재활용사업, CCTV관재사업, 경비원파견사업 등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그결과 지난해는 보건복지부의 전국 700여 개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 프로그램 선정 공모에서 대상도 받았다.

□ 여성·아동 위한 취업·교육 지원

여성과 아동을 위한 1등 복지 시책추진으로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조성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여성 복지시책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으로 올해 아이 돌봄 지원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해 중장년 여성 87명에 대한 돌보미 일자리를 제공해 6월말 기준 774가정이 혜택을 보고 있다.

또한 건강한 가정의 육성지원과 예방적, 보편적 가족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저소득 한 부모가정의 중·고 신입생 자녀 170명 전원에 대해 교복비신규 지원과 수업료, 급식비, 교과서대, 부교재비 등 기존지원 등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아동보육정책은 2만 3천600여 명의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924억원 예산을 편성해 양육수당 지원 및 무상보육실시로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우수 민간어린이 집 9개소를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심어린이 집 환경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 1천억원 예산편성, 일등 보육환경 조성

저출산 문제 해결과 미래을 책임질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2013년 보육예산을 2012년 대비 410억 원(64.5%) 증가한 총 1천45억원 편성으로 아이 부모가 행복한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3월부터 만0~5세 전 계층 양육수당 지원 및 무상보육을 시행해 지난해 대비 46% 증가한 9백24억원을 편성해 7월 말까지 2만 3천6백 여명을 지원해 부모의 양육부담 감소와 어린이집 보육료 6백86억원(전년대비 47% 증가) 을 편성해 1만 5천여 명을 지원했다. 또, 가정양육수당지원으로 2백38억원(전년대비 607% 증가)을 편성해 8천6백여 명을 지원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구축으로 우수 민간어린이 집 9개소를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안정적인 보육 인프라 강화로 아이 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확대 시행으로 보육환경 개선과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코칭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질 높은 보육서비스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 남유진 구미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시립화장장 유치 페어플레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남유진 구미시장(앞줄 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시립화장장 유치 페어플레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시립화장시설 2014년초 착공목표 추진

매년 증가하는 인구 대비 화장 시설이 없어 장례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2011년 기준 전국 화장률은 71%, 구미시 화장률도 62%에 이르는 등 매년 4~5% 정도 증가해 관내 화장장 건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2014년 시립화장장 건설을 목표로 전국 20여 개 선진화장시설 벤치마킹과 선정시 100억원의 파격적인 인센티브제공으로 공모한 결과 최종후보지로 옥성면 농소2리를 결정해 화장장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립화장장은 국비 60억 원을 지원받아 부지 10만㎡(3만 250평)에 화장시설(연면적 6천㎡, 화장로 5기), 진입도로, 주차장 등의 시설로 오는 2014년초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건설비용으로 국비29억원을 추가 요청했다.

시는 그간 시설 건립으로 16회(2천600여 명)에 걸쳐 주민 설명회 개최와 선진화장시설 주민견학4회( 300여 명)등을 실시해 해당 지역 주민동의하에 구미시 옥성면 농소리를 최종후보지로 결정한 후 토지매입을 끝냈다.

□ 장애인 시설 등 서비스 확대

시는 1백35억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장애인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및 이용시설 11개소와, 장애인단체협회 8개 단체에 복지시설 및 양질의 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시설운영은 장애인생활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재가 컴퓨터 방문 수리사업, 장애인복지 일자리 지원사업(56명), 장애인 행정 도우미(26명)채용,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6명) 등이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사업으로는 구미직업재활센터에 2억 4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장갑편집기 25대를 구입 설치해 장애인들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도내 최초 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해 장애인의 재활과 신체적 기능향상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 기타

구미시는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드림 스타트를 지원하고 있다.

시의 명품복지 시책인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자 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보육 및 교육복지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선진 복지 서비스다.

시는 지난 2011년 9월 2개동을 개소해 언어 12개, 정서·행동발달 18개, 지역자원 사업연계 33개 등 총 73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실적을 거뒀다.

전영욱 과장은 “구미시는 42만 시민들을 위한 대한민국 일등 복지 행정 실현을 목표로 부서 직원들이 일심단결해 시민들이 행복한 구미행복 특별시 조성에 온정성을 쏟아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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