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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연 축제될 것”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3-03-15 00:33 게재일 2013-03-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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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복규 의성군수
의성 국제연날리기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복규 의성군수는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는 이제껏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지구촌 최대의 연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군수는 대회에 참가하는 27개국 선수들을 `글로벌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해 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의성을 지구촌 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로 삼을 계획을 세웠다. 또한 보다 많은 외국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들과 원어민교사, 주한미군 가족들을 위한 한국 문화 전시장을 운영한다는 것. 경북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들을 위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운 상승과 국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초대형 달집태우기는 국내 관광객은 물론 의성을 찾은 전 세계 27개국 선수들이 난생처음 만나는 독특한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군수는 “29일부터 사곡면 화전리에서 열리는 `제6회 산수유축제` 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산수유축제가 열리는 사곡면 화전리는 싹을 틔운 녹색의 마늘 잎과 노란 꽃망울의 산수유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봄의 향연장이다. 김 군수는 “이번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와 산수유축제를 통해 의성의 위상을 높이고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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