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말분 21세기여성정치연합포항시지회장은 “글로벌시대를 맞아 여성 인재발굴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회장은 또 “내달이면 여성 대통령이 취임하는 만큼 여성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포항 출신으로 대한적십자포항시협의회장, 한나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장, 한나라당 전국여성위원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한 김 지회장은 25여년 여성 단체 활동을 하며 살아온 미덕을 바탕으로 겸손함과 친화력을 높이 평가 받아왔다. 가족은 남편 우채호(67)씨와 1녀. 취미는 독서.
한편, 김 지회장은 지난해 연말 문화적 체험과 참여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문화 인프라가 취약한 농어촌 및 오지에 사는 주민들, 장애인과 노인, 다문화 가정 등에 문화복지 지원의 제도적 지원규정 마련을 위한 `경북도 문화예술 재능나눔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