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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원 릴레이 인터뷰...이한성 국회의원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2-08-06 20:53 게재일 2012-08-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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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의 힘`으로 각종 숙원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새누리당 이한성(경북 문경·예천) 의원은 과묵하다. 법조인 출신이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경상도 남자의 전형적인 스타일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그래서인지 그는 정에 약하다. 그는 언제나 시간이 없다. 왠만한 지역의 행사는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끔 문경과 예천에서 만난 그도 언제나 지역구 행사장에서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언제나 손수건으로 땀을 닦는다.

- 19대 국회에서 문경과 예천 지역의 숙원 사업들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호계~불정 도로, 선수촌 아파트 완공 등 `2015 세계군인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인프라 완성과 도청~예천읍 연결 직선도로 등 2014 경북도청 이전을 완성하기 위한 기반사업이 19대 국회에서 중점 추진할 문경과 예천 지역의 숙원사업입니다.

또한,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 낙동강 상생 벨트사업 등 문화관광 휴양시설 구축과 농업기반시설 확충도 숙원사업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 올해는 대선이 있는 해입니다. 지역에서의 역할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 새누리당의 텃밭으로서 압도적인 투표율에 압도적인 득표율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다른 지역 의원님들과의 긴밀한 협의와 지역구민이 새누리당에 열정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19대 국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처리하고자 하는 사업이나 법안이 있다면.

◆ 한미 FTA에 따른 농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피해 보전, 기반 지원 사업 수행, 이를 재정적으로 뒷받침 하기 위한 근거법 마련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 문경시에 비해, 예천군은 발전 정도나 경제규모에서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복안이 있으신가요?

◆ 문경시와 예천군은 백두대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국토 중부내륙권의 중심도시로서, 현재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과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개발,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 준비 등이 진행되고 있고 최근에는 내륙초광역개발권 백두대간벨트로 지정되었습니다.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는 문경·예천 지역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이므로 발전 전략 마련이 시급합니다.

특히, 예천지역은 경북도청 신도시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 지역민에게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세계적 재정 위기의 여파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도 점점 위축되고 있습니다.

위기 때마다 나보다 국가를 걱정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저는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피해가 최소한으로 되고 하루 빨리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그는 지난 총선 당선 인사에서도 “4년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초선의원의 한계에 부딪혀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았다”며 “재선의 힘으로 문경, 예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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