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일만 르네상스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인 포항의 교도소장으로 부임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원칙과 믿음,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정풍토 조성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교도관은 수용자에게 행복을 주는 도우미로써의 역할을 해야한다. 엄정하면서도 따뜻한 교정행정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김 소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1983년 교정간부 26기로 임관 후 2007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법무부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을 역임했으며 법무부부산구치소부소장, 법무부경주교도소장, 법무부부산교도소장을 거쳐 이번에 포항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