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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윤 포항명도학교장, 장학기금 기탁

김상현기자
등록일 2012-12-10 21:39 게재일 2012-12-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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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윤 포항명도학교장은 지난 6일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22일 제21회 눈높이교육상 특수교육부문에서 받은 상금 300만 원을 포항시 장학회에 맡겼다.

<사진> 눈높이 교육상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 2세 교육을 위한 사명감으로 참된 교사상을 실천한 교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 교장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극복 의지를 높여 현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장애교육기관의 관리자로서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눈높이교육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포항명도학교는 매년 전교생과 교직원이 십시일반 모금을 해 포항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천여만 원을 기탁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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