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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포크&락 페스티벌`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7-20 21:17 게재일 2012-07-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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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에 개최된 포크&락 페스티벌 예선대회 장면.
【울릉】 더운 여름 바다와 함께 울릉도주민 및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청량제를 선사할 이색 음악회 포크&락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개최된다.

울릉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동해안 어업전진기지인 울릉읍 저동항 특설무대에서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홀로 외롭지 않은 독도와 평화를 노래하는 `2012 대한민국 독도 사랑 포크&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및 직장 동아리가 경연대회를 거쳐 진출한 7개 본선 팀들의 열띤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첫인상 등 청춘남녀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노브레인, 기분 좋은 상상 다 잘 될 거야 등을 부른 여행스케치, 마로니에와 천부초등학교 기타 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경연대회 대상 1팀 상금 300만원, 최우수 1팀 15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2팀 각 80만원, 특별상 2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해마다 여름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록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울릉도도 예외는 아니다”며 “독도 포크& 락 페스티벌이 세계적 폭 페스티벌은 아니지만 매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독도사랑의 세계화와 여름문화 일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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