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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경제가 살아나는 낙동강 중흥시대 기대하세요”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2-06-29 20:02 게재일 2012-06-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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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김관용 경북도지사
▲ 김관용 경북도지사 (왼쪽)가 28일 본지 서인교 편집부국장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영남인의 젖줄인 1천300리 낙동강의 물길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강을 따라 경제가 살아나고 사람이 모여드는 낙동강 중흥 시대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4대강, 낙동강사업의 의미를 부여했다.

김 지사는 “한때는 매년 되풀이되는 홍수와 가뭄으로 삶의 터전이 위협받고, 물길이 끊기고 오염이 되면서 사람이 떠나고 생명이 사라지는 아픔도 겪었지만, 강 살리기를 통해 새롭게 태어나, 더 푸르고, 더 풍요로우며, 더 안전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고 했다.

김 지사는 “명품보와 사시사철 출렁이는 푸른 물결, 숲과 물이 어우러진 생태공원, 안동댐에서 부산까지 달릴 수 있는 자전거도로, 영남문화권의 중심 낙동강을 풍요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드는 일을 이제부터 시작한다”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낙동강에 새로운 강 문화, 강 경제를 창조해 역사에 빛나는 명품터전으로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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