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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일자리창출에 `총력`”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6-25 21:27 게재일 2012-06-2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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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영주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
▲ 영주시의 대표적 특산물인 풍기인삼.

-고품격 도시 건설의 주체는 무엇인가.

△고품격 도시란 일자리, 양질의 교육요건, 격조 높은 문화, 쾌적한 환경이 어우러진 곳으로 무엇보다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여건 마련이 우선 돼야 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성장 도시, 문화가 발달하는 도시, 사회 구성원인 시민들이 품격을 갖출 수 있어야만 합니다.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가 살아있는 녹색성장 대표 도시로 만들어 전국지자체의 모범 모델도시로 영주를 실현시켜 나갈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있다 봅니다.

올해 목표는 5천억 원의 투자유치로 2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향토산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과를 보면 OCI머티리얼즈(주)의 2천14억원 추가 투자유치와 함께 7천166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얻었고 이에 따라 1천797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농업분야 경쟁력 확보 위한 청사진은.

△잘사는 부지농촌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고품질 농업을 집중 육성한 결과 지난해 억대소득 육성 목표인 1천250농가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의 중점 계획은 친환경 생태체험단지 및 콩 세계과학관 건립의 본격 추진해 콩과 사과를 주제로 한 대표적 농촌테마공원의 조성과 향토 산업을 중점 육성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업 구조를 선진형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재도약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방안은.

△인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풍기인삼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해에는 가공시설 설치지원, 인삼 양직묘 생산지원, 친환경재배 지원사업, 일복 시설(은박지)지원 등 4가지 사업을 중점 추진했습니다.

올해는 저온저장고 설치지원 사업과 국비 보조 사업지원과 함께 대형 입점업체와 해외 시장 수출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GMP지정업체) 인증을 받아 현재 관내 9개 업체가 생산가공 및 수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북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지역 내 인삼가공업체가 국비 보조를 위한 실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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