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취임하는 심근식 제10대 (사)한국예연예예술인협회 포항지회장<사진>은 “포항예총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과 예술의 소통을 위한 포항예총 회관을 임기내 건립하겠다”면서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고 지부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도예산 확보와 기업 후원회 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심근식 포항예총 지회장은 지난 1992년부터 포항연예예술인협회 지회장으로 역임하면서 포항시민노래자랑,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행사를 매년 개최했고 포항교도소, 선린애육원 등 문화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많은 연예봉사활동을 펼쳐 대한민국연예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포항예총은 지난 1981년 문화관광부로 부터 인준을 받은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로 국악, 문인,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연예, 사진 등 8개 협회와 2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연· 전시· 예술제 개최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