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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등서 혹한기 전술훈련 마무리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2-01-16 20:52 게재일 2012-01-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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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안동연대

【안동】 육군 50사단 안동연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안동·예천 일대에서 동계 작전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혹한기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혹한 속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지금 당장 적과 싸워도 반드시 이긴다`는 자신감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서 부대는 훈련 기간 중 제대별 통합작전수행, 지휘관 중심의 부대지휘절차, 동계 장비운용 등을 숙달함으로써 동계 전투준비태세를 한 차원 발전시켰다.특히 강추위가 계속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주야 연속 전투수행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40㎞가 넘는 전술행군을 통해 장병 개개인의 자신감과 정신력을 배가하는 효과도 거뒀다.

한용희 연대장(대령)은 “장병들이 혹한의 날씨를 극복하고 전술전기를 연마함으로써 확고한 동계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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