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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성된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공무원, 시의원, 전문교수, 시민단체, 농업인단체, 독농가 등 20명으로, FTA 발효에 따른 시장개방과 이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무차원의 대응전략 수립하고 농축산업 구조개선 방안 위함이다.
주요기능은 △FTA에 따른 농업분야 대응전략 등에 대한 자문 △품목별 경쟁력강화 시책 추진에 대한 자문 △중앙정부 건의사항 수렴 △기타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과 지원방안에 대한 자문 등이다.
이날 첫 위원회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위원회 운영 계획 설명, 자문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FTA로 가장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 분야의 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해 이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위원회에서 잘 모색해 나가는데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권광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