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해 제4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비롯한 22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전문체육대회를 유치해 107일간 1만7천여명이 지역을 찾아 6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를 비롯한 12개의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를 유치해 22일간 1만4천여명이 지역을 찾아 15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 외 전지훈련 팀 방문까지 더하면 그 효과는 기대이상이다.
이외 TV 중계방송 등 언론을 통해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의 고장 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으로 관광객 증대에도 한 몫했다.
한편, 안동시는 스포츠마케팅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동댐 인근에 수상스포츠 경기장과 송천동에 롤러 경기장을 건설 중에 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