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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여객선 결항 독도 달력 전달 `물거품`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1-12-19 20:41 게재일 2011-12-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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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울릉도 겨울철 기상악화로 여객선 결항이 잦아 지난해에 KBS 1박2일이 촬영에 차질을 빚었으나 이번에는 MBC `무한도전`이 여객선 결항으로 촬영하지 못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직접 달력을 배달하는 장면을 방송했다. 프로그램에 따라 방송인 `하하` 씨는 경북을 선택했으며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달력을 전달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울릉도를 향하는 배를 타려고 포항여객선 터미널을 찾았으나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출항하지 않았다. 특히 독도 여객선은 겨울철에 아예 취항을 하지 않아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하하는 포항여객선 터미널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울릉도에 못 가면 안 된다”고 했지만 방법이 없었다. 하하의 울릉도 여행은 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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