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사업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역특화시범사업으로 농촌지도자연합회 참나물 작목반 15가구, 2.7ha의 면적에서 새소득작목인 참나물 시설재배를 추진해 참나물 수확 시기 연장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비가림과 관수, 해가림, 유기질퇴비비료, 저온저장고 시설 등을 지원해 대량 출하에 따른 가격 안정화에 노력했다.
또한 산나물 축제에 따른 원활한 물량 공급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출하를 할 수 있도록 유통 기술도 지도했다.
그 결과 5~6월에 2회 파종하고 7~10월까지 3~4회 수확을 해 도매상과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출하로 10a당 880만원의 조수익을 올렸다.
영양농기센터관계자는 “참나물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고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출하로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관련해 수확 시기 연장과 품질 고급화 등을 위한 기술지도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