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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2위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12-19 20:42 게재일 2011-12-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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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201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안동시가 전국 2위를 차지해 오는 20일 국토해양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국토부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정책 수립을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162개 지자체를 인구수별 5개 그룹으로 나눠 각 지자체가 제출한 서면자료를 토대로 현장실사를 통해 평가했다.

인구 30만 미만 D그룹에서 충남 서산에 이어 경북에서 유일하게 2위에 입상한 안동시는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실시 △오·벽지주민들을 위한 마을버스 시범운행 △태양광 승강장 설치 △취학전아동 버스요금 전액면제 등 대중교통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안동시의 교통카드 이용율은 50%를 넘어 520만건이고 무료환승 또한 40만건으로 지난해보다 40% 증가했다. 이에 따른 연간 교통비절감 혜택도 교통카드구입 및 요금할인 6억원과 무료환승 4억원 등 총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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