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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특산물 직거래 실적 `껑충`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12-15 21:39 게재일 2011-12-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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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 농산물의 대도시 직판 행사 판매 실적이 지난해보다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 송파구와 경기 광명시 등 자매결연 도시를 비롯해 각종 축제 등 모두 13차례 직판행사를 통해 1억7천만원을 판매해 지난해보다 5천만원 늘어났다.

품목별로는 한우와 안동소주, 마 등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산물 브랜드가 고급화 되면서,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농특산물의 전시·홍보와 직판행사 차별화 전략이 큰 성과를 거둔 요인으로 분석된다.

안동시는 내년에도 생산자단체, 작목반, 농협 등 농업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강화와 차별화로 다양한 직거래 유통망을 확충해 직판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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