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이복성 행정섭외 그룹리더(상무보)는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세계적 기업 포스코를 많이 방문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28일 오전 불빛축제 준비로 바쁜 이 그룹리더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포스코를 견학하려면.
△그동안 불빛축제를 찾았던 관광객들 가운데 상당수가 눈 앞에 보이는 포스코를 막상 견학하고 싶어도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그 방법과 절차를 몰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래서 올해 만큼은 누구나 포항제철소를 쉽게 견학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
-견학 방법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보면 견학신청 방법이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 또 올해는 자녀와 함께하는 특별 견학프로그램을 신설해 견학자들이 철의 생산 과정을 더욱더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포스코 역사관을 찾으면 제철보국을 이룩한 철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포스코의 정신은.
△포스코는 지역과 함께 상생을 추구한다. 혼자만의 성공이 아닌, 우리 모두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매일 아침 출근 때마다 본사 정문 앞에 새겨져 있는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이라는 문구를 항상 되새기고 있다. 그리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함께 해준 포항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