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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26.3%·김재원 19%·최경환 14%·이강덕 9%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6-01-04 17:17 게재일 2026-01-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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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브리뉴스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

이철우, 동부·서부권 모두 선두
김재원 북부·최경환 남부권 1위

이철우 30~40대·60~70대 우세
김재원 18~29세·최경환은 50대

정당지지도 국힘 59.5% 압도적
민주 22.3%·개혁신당 2.5%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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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신문과 (주)에브리뉴스가 실시한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6·3 지방선거를 5개월 남짓 앞두고 실시된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철우 현 지사가 다자대결에서 김재원 최고위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이강덕 포항시장 등 경쟁 후보들을 다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매일신문과 (주)에브리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주)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8일 경북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혼합 ARS 전화조사를 한 결과다. 

이번 조사에서는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하거나 출마 의사가 확인된 이 지사 등 4명만 대상에 포함시켰다.

조사 결과, 이 지사가 26.3%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김 최고위원 19%, 최 전 경제부총리 14%, 이 포항시장 9%, 기타 후보 6.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후보 없음·잘 모름’이라고 답한 무응답 또는 부동층도 25.4%에 달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36.3%의 지지를 받아 26.2%의 김 최고위원, 15.1%의 최 전 부총리, 7.8%의 이 시장과 격차를 더 벌렸다.

경북 도내를 네 권역으로 구분했을 때 이 지사는 동부권(포항·경주·울릉·영덕·울진)에서 23.7%, 서부권(구미·김천·상주·문경)에서 31.5%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북부권(안동·영주·예천·영양·봉화·청송·의성)에서는 김 최고위원이 24.4%, 남부권(영천·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에서는 최 전 부총리가 27.4%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동부권에서 이 지사에 이어 19%를 얻어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 지지도는 이 지사의 경우 30~40대와 60~70대, 김 최고위원은 18~29세, 최 전 부총리는 50대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에브리리서치 김종원 대표는 “출마 예정자들이 지역 연고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면서 출마예정자들이 지역 연고를 기반으로 확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여론조사 추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경북 유권자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9.5%, 더불어민주당 22.3%,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0.9%, 진보당 0.3%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잘 모름’은 11.5%였다.

조사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경북매일신문과 (주)에브리뉴스 공동 의뢰로 2025년 12월 26~28일(3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에브리리서치에서 실시했으며, 경상북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RDD(유선 20%)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무선 80%)한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형남·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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