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장기 축구대회는 신설된 성산 선봉조기회를 비롯해 고령조기회, 고령FC, 대가야FC, 쌍림FC, 덕곡조기회, 다산FC, 강남 흑두르미 8개팀이 A, B조로 나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A조 예선 1위를 한 고령조기회가 B조 1위로 올라온 고령FC를 맞아 전후반 3 대 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에서 5 대 3으로 이기고 우승기를 차지했다.
덕곡FC와 쌍림FC는 공동 3위를 했다.
최우수선수는 고령FC 이근서, 최다득점상은 9골을 넣은 고령조기회 김종탁선수가 받았다.
고령/김종호기자 jh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