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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부부 `행복한 부부학교` 아이낳기좋은세상 고령운동본부

김종호기자
등록일 2012-07-25 21:23 게재일 2012-07-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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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군 부동면 얼음골에 여름철 피서지 이동문고가 문을 열었다.
【고령】 고령군보건소(소장 장승이)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낳기좋은세상고령군운동본부가 다문화부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학교`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행복한 부부학교는 군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20일, 25일, 27일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

최계순 담당계장은 “가족사랑 실천을 부부요가교실, 음악놀이, 관계증진체험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며 “직장에 다니는 다문화부부의 동반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저녁반(7시~9시)도 운영한다”고 했다.

장승이 보건소장은 “행복한 부부학교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자녀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요가 등의 체험을 통해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이어져 부부간의 친밀도를 높여줄 수 있어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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