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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체육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

김종호기자
등록일 2012-07-25 21:40 게재일 2012-07-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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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체육회장 곽용환 고령군수와 백재호 실무부회장이 성취상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고령군체육회(회장 군수 곽용환)는 최근 군청 대가야홀에서 체육회 임원 및 선수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경북도민체전 해단식을 가졌다.

군체육회는 지난 5월 11일부터 4일간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4개종목 256명의 선수단을 참가시켜 지난해 12위의 성적을 극복하고 군부종합 7위의 성적을 올리며 성취상을 수상했다.

이날 해단식은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수여와 우수성적을 낸 경기단체와 선수에 대한 훈련지원금 전달, 결산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성적향상에 기여한 마라톤 이남기(성산면), 배드민턴선수 노건희(고령읍), 체육회임원 이영식(배드민턴 연맹장), 이운철(태권도), 김규현(배구), 장익정(테니스), 이덕봉(태권도), 박성구(본부임원)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우수성적을 거둔 배드민턴과 테니스부, 육상, 유도, 태권도종목 38명에 대해 부별 및 개인별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고령군체육회장인 곽용환 군수는 “군을 대표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해준 임원 및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 대회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내년 대회는 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령/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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