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위원회(위원장 황인권)는 19~20일 양일간 울릉도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안보 유세 활동을 펼쳤다.
울릉 안보 유세에는 황 위원장(예비역 육군대장, 전 제2작전사령관)을 비롯한 4명의 안보 유세단이 참가했다. 19일 강릉항을 통해 울릉도에 들어온 이들은 이틀 동안 시장 등 섬 일대를 한바퀴 돌면서 지역 현안 경청 유세를 실시했다.
또 울릉군청을 방문해 남한권 울릉군수 등을 만나 울릉군의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대선을 앞두고 울릉군민들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한 발걸음으로, 국방안보위원회 활동 차원에서 울릉도를 직접 찾았다. 지역 주민들도 “유력 정당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을 들으니 공감대가 형성된 부분도 없지 않았다”며 여야를 넘어 앞으로 울릉도를 많이 찾아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