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초교생 신종플루 확진 판명

정안진기 기자
등록일 2009-09-21 19:17 게재일 2009-09-21 9면
스크랩버튼
【예천】 신종플루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늘어난 가운데 예천교육청 산하 동부초등학교에서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해 지역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예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동부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게 발열이 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어 보건소에서 시료를 채취,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영천시)에 의뢰한 결과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됐다는 것.

예천교육청은 동부초등학교와 협의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소속된 학급만 19일까지 휴반토록 조치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증세인 발열상태 등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

예천군보건소는 신종플루 확진 학생에게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복용시키고 집에서 격리 치료토록 조치했으며 집안 곳곳을 소독하는 등 전염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정안진기 ajjung@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