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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공급 사업 순조

정안진기자
등록일 2009-07-22 11:14 게재일 2009-07-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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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농어촌 생활용수개발 완공

【예천】 예천군에서는 수질오염이 심하고 용수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수해나 가뭄으로 수질의 변화가 많았던 지역을 대상으로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중장기 상수도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사진>

군은 식수난을 겪는 개포면 일원 15개 리, 50개 마을에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1월 착공, 201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면 지역의 147개 마을상수도 시설보수를 위해2008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1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맑은 물 공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간이상수도로 식수에 애로를 겪는 지역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103억 원을 투자해 7개 읍·면 75개리, 119개 자연부락 3천919가구 8천579명의 주민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27억 원을 투입해 마을상수도 28개소를 설치하고 43억 원을 들여 기존 불량 간이상수도에 대한 개량 및 보수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신규설치 및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이 가능한 지역에는 급수구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지역은 마을상수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예천군수도 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실시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맑은 물 공급사업을 추진해 신 도청 소재지에 걸맞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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