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구매 한도 70만원 확정, 모바일 상품권 캐시백 12% 관내 5400여 가맹점, 온라인 활용도 확대
영주시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2026년 영주사랑상품권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발행에 나섰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총 70만원이다. 이 중 지류형은 20만원, 모바일 상품권은 50만원로 지난해에 비해 10만원이 늘어났다.
특히 상품권 종류에 따라 할인 방식을 차등 적용해 이용 효율을 높였다.
지류형 상품권은 구매 시 즉시 10%를 깎아주는 선할인 방식을 유지하며 모바일 상품권은 사용 금액의 12%를 적립해주는 캐시백 방식을 적용한다. 모바일 캐시백의 월 적립 한도는 최대 6만원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iM뱅크 등 관내 57개 판매대행점에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영주사랑상품권의 최대 강점은 넓은 사용처다. 현재 음식점, 소매점 등 관내 54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도 결제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일상 소비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다.
시는 상품권의 안정적인 운영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가맹점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끌어낼 방침이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영주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라며“올해에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