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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의 행복 바이러스 전파

황태진기자
등록일 2008-12-12 16:03 게재일 200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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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공장장 김윤기)이 연말 그룹사회봉사주간을 맞아 사업장 인근 소외계층에 대한 대대적인 위문행사와 봉사프로그램을 전개하는 등 불황 한파를 사랑의 온정으로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12월 둘째주부터 셋째주까지 2주간을 집중적인 사회봉사 주간으로 정한 현대제철은 사업장 인근을 포함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포항지역 구석구석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뻗친다.

이에 포항공장은 지난 10일 박재헌 부공장장을 비롯한 직원, 주부봉사단 단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요양시설인 원광보은의 집에서 성탄트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김치냉장고를 기증했다.

이날 주부봉사단은 미리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과를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한해동안의 봉사활동을 정리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통해 새해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소외지대의 그늘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며 사회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기업의 소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봉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장애인 시설인 한사랑의 집과 창포복지관에 냉·난방기를 기증, 설치하는 등 사랑의 동산, 보훈 가족 등 총 10여개소의 봉사처에 필요로 하는 물품을 기증하고 특별한 송년 봉사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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