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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동양대, 라오스 해외 현장활동… 글로벌 청년인재 육성

동양대학교 학생들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 아래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에서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해외 현장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 재학생 12명은 KOICA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을 위해 개설하고 컴퓨터학과 류연식 교수가 강의한 `국제개발협력과 적정기술` 강좌를 1년동안 수강한 학생 중 조별발표 등을 통해 선발, 1년 동안 준비했던 것을 이번에 해외 현장 활동을 통해 적용하게 된다.현장 활동은 라오스 비엔티엔지역 주민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적정기술 관련 지역 조사 △과일 건조대 제작, 정수기 설치 △전열판, 숯전지 함께 만들기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애착인형 만들기, 현지 환경에 맞는 적정기술 실행 △현지 주민 및 학생들과 함께하는 운동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류연식 교수는 “이번 해외 현장 활동은 학생들이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현지 상황에 맞는 적정기술을 발굴하고 활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개발원조시대에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국제개발협력분야의 글로벌 청년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영주/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2017-01-17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강행 `갈등`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연구학교 지정 절차를 강행키로 하면서 각 시·도교육청과의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10일 역사교육 연구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국정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모든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각 시·도 교육청에 발송했다.이번 연구학교 신청 대상은 2017학년도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에 역사·한국사 과목을 편성한 학교다. 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내달 10일까지 교육청에 연구학교 지정을 신청하면 된다.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이 연구학교에 응모한 지역 내 모든 학교를 다음달 15일까지 연구학교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에 따르지 않는 교육청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이나 특별감사 등 법적 제재까지 검토하겠다고 엄포를 놨다.또한 각 학교의 교과서 수요를 파악해 내달 말까지 국정교과서를 보급할 방침이다. 그동안 서울, 경기, 인천 등 13개 교육청을 제외한 대구·경북 등에서만 국정교과서를 찬성하는 입장을 보여왔다.하지만 국민의 반대 여론이 상당히 높은데다 대다수 시·도교육감이 국정교과서를 집단 거부하고 있어 이번 교육부의 연구학교 지정 강행도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일선 학교 현장에서도 반발이 예고된다. 학교가 연구학교 지정을 신청하려면 전체교사 3분의 1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교장과 교사, 학부모·학생들 간 의견 충돌 조짐도 보인다.이에 11일 전국역사교사들의 모임과 480여 개 교육·시민단체가 참여한 한국사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학교 지정은 국정교과서의 생명을 연장하려는 꼼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정교과서의 오류 가능성을 지적하며 학생들은 실험본 교과서와 검정교과서를 함께 배워야 하는 수업 부담을 가질 것이라고 지적했다.한국사국정화저지네트워크 관계자는 “교육부는 연구학교 본연의 목적까지 더럽히며 학교 현장을 혼란에 빠뜨리지 말고 역사학계와 역사교육계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하루빨리 국정교과서 금지가 법제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세리기자

2017-01-12

“돌봄교실,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초등학생 돌봄교실 서비스를 신청할 때 학부모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이와 함께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도 제공될 전망이다.교육부는 지난 10일 이러한 내용의 `2017년 초등돌봄교실 운영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신학기부터는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http://www.neis.go.kr/)를 통해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의 초등돌봄교실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의 출결 상황, 급·간식 메뉴, 귀가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학년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에서는 외부강사와 교사가 놀이·안전 등 창의·인성프로그램을 매일 1개 이상 무상 지원한다. 3학년 이상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에서는 자원봉사·교육 기부 등 다양한 전담인력이 학생 출결을 관리, 독서·운동 등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교육 당국은 올해 초등 3~6학년 대상의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해 시범학교 17곳을 운영하고 학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운영 모델을 발굴해 보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돌봄교실 신청 학생이 예상보다 많을 경우 시도별로 교실당 정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대기학생 발생에 따른 겸용교실 구축, 연계형 돌봄교실 운영 확대 지원 등과 연계 등 수용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초등 돌봄교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의 `오후돌봄`과 오후 10시까지의 `저녁돌봄`으로 나뉜다. 교육부는 오후돌봄 시간을 연장하거나 방학 등에는 오전부터 이용하도록 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의 선택을 돕고 수요 변동을 줄이면서 새 학년 시작과 동시에 돌봄이 가능하도록 2월 중 돌봄체험 기간이나 돌봄교실에 대한 집중 오리엔테이션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세리기자

2017-01-12

전국 디자인공모서 빛나는 성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여러 디자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는 4학년 이지원·안예진·김수언 학생 팀이 최근 경주시 주최로 열린 `제19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우산을 디자인해서 금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첨성대와 경주의 밤하늘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토속적인 면만을 강조했던 기존 공예품의 분위기에서 탈피해 새롭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학년 김재린·이채윤 학생 팀은 주류저널이 최근 주최한 `제1회 술병 레이블 디자인 공모전`에서 충주 밤 막걸리 패키지를 현대적이고 간결하게 새롭게 디자인해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기남·백지연 학생 팀은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작들은 교육부의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교내 신라문화콘텐츠디자인사업단(이하 사업단)의 연계전공 교과목인 `문화콘텐츠디자인기획`과 `문화상품디자인`의 과제 결과물을 제출한 것이다.지역 문화상품을 새로운 관점에서 디자인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이외에 다른 학생들도 이번 학기 수업 결과물들을 전국 규모의 디자인공모전에 출품해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제6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학생 인쇄광고 공모전` 동상(김지민, 김재희)을 비롯해, `2016년 매일신문 광고대상` 동상(김소망, 정우용), `2016 전라남도 디자인 공모전` 은상(이명승, 이현정), `제7회 맛있는 참 아이디어 공모전` 동상(김지원, 김혜수) 등 수상이 잇따랐다.학생들을 지도한 권오영 교수는 “모든 수상작들은 이번 학기 특성화 융·복합 교과목인 `문화상품디자인`, `문화콘텐츠디자인기획`과 전공교과목인 `광고디자인`, `패키지디자인` 수업 결과물로, 수업을 통해 생각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공모전에 출품해 객관적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1-10

2017학년도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

정부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 대출신청 접수를 받는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7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9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학자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등록금 대출은 3월 31일까지, 생활비 대출은 5월 8일까지 가능하다.이번 학기 대출금리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및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6학년도 2학기와 동일한 2.5%로 동결했다.연체했을 때의 지연배상금 연이율도 3개월 이하 지체는 현행 10%에서 7%로, 3개월 이상은 12%에서 9%로 3%p씩 인하했다.또한, 올해부터 선취업 후진학자와 중소기업 재직자에 대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가능 연령을 만 35세에서 만 45세로 상향 조정한다.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취업하더라도 원하는 시기에 학자금 마련 부담 없이, 언제든지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생활비 대출의 경우, 작년에는 매학기 150만원 한도 내에서, 2회로 나눠 대출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학기부터는 최대 4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생활비가 꼭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금액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등록기간을 될 수 있는 대로 등록금 대출기간에 맞추어, 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각 대학에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소득분위 산정 소요기간을 감안해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1개월 전에 대출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콜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학자금 대출과 관련해 1:1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7-01-10

한동대, 베트남 대학교서 `국제기업가정신` 교육

한동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소재 응옌 탓 탄 대학교(Nguyen Tat Thanh University)에서 국제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동대와 응옌 탓 탄 대학교 교수진, 코디네이터, 학생보조연구원들이 협력해 현지 공무원, 기업가, 교수,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국제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은 한동대가 지난 2007년 유네스코 유니트윈 대학으로 선정되면서부터 개발도상국에 국제개발협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현재까지 한국, 케냐, 가나, 페루, 라오스, 에티오피아 등 9개국에서 약 2천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행사는 19번째로 열리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한동대와 현지 대학 교수진의 이론 강의와 참가자들의 소그룹 모임 실습으로 구성됐다.또한 매일 오후 참가자들은 소그룹 모임에서 준비한 사업계획안을 발표하며 심사단들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사업제안서 경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한동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두 대학의 교육 협력이 기업가정신 고취뿐만이 아니라 현지 지역사회의 경제 선순환 고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7-01-10

영남대 `나눔·봉사의 정신` 전 세계 전파 앞장

영남대학교 380여명의 학생이 겨울방학을 맞아 세계 곳곳을 누빈다.영남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2001년부터 지금까지 총 31회에 걸쳐 2천43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해외자원봉사단`은 대표적인 해외 파견 프로그램으로 이번 겨울방학에도 제32기 해외자원봉사단 60명이 라오스와 베트남, 인도 등 3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이들은 4일 사범대학 강당에서 발대식을 하고 8일 베트남, 11일 인도, 2월 1일에 라오스팀이 떠나 2주간의 봉사활동을 펼친다.봉사단은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과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 기간에, 초등학교 내 노후 시설 보수, 벽면 페인트칠, 벽화 등 교육환경개선 활동과 미술, 체육 등 다양한 교육팀을 구성해 비누 만들기, 줄넘기 등 예체능 교육은 물론 한국어 교육 등을 통해 한국문화 전파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32기 해외자원봉사단에서 베트남팀의 팀장을 맡은 김태곤(통계학과 3년)씨는 “이번 해외자원봉사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저희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면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우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영남대에서 지원하는 해외파견 프로그램 중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윈도우 투 더 월드`(Window To the World)를 빼놓을 수 없다.`윈도우 투 더 월드`는 학교와 관련된 주제를 찾아 떠나는 배낭여행 프로그램이다.`OPP`(Outbound Pilot Program)도 영남대가 자랑하는 교비지원 해외파견 프로그램 중 하나다.유학에 관심이 있거나 해외 자매대학 교환학생 참여를 위한 사전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OPP는 지금까지 1천533명이 참가했으며 이번 겨울방학에도 108명이 4주간 필리핀으로 파견된다.6개월에서 1년 동안 해외 현지 기업체에서 근무하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으로도 이번 방학 중 30여명이 미국으로 파견된다.해외인턴십은 학점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해외 경험과 기업체 실무 경력은 물론, 학점도 취득하는 1석 3조의 혜택을 누린다.이밖에도 중국 상해 현지 스타트업 창업 연수,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발표대회, 해외 문화탐방, 단기 해외인턴십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140여명이 해외로 파견되는 등 총 380여명의 영남대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세계를 누빈다.경산/심한식기자

2017-01-10

행복한 미소가 행복교육 만든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수)이 10만 영천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미소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지난해 9월 부임한 유병수 교육장은 부임 초부터 이웃에게 배려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인성교육 강화를 역점 추진 사항으로 삼았다. 이에 `미소운동`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구체적 정책 중 하나로 영천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전개된다.`미소운동`은 기존의 기관 주도적 일방통행 정책이 아닌 교육수요자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교육정책이다. 우선 지난달 지역 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소 슬로건 공모전`을 시작으로 도의원 및 경찰서, 상담자원봉사자, 학교운영위원회가 참여해 함께 실시할 `미소캠페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 `미소 사진 콘테스트`등으로 구성해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영천서문육거리에서 실시된 `1차 미소캠페인`은 김수용 도의원과 정우동 전(前) 영천경찰서장, 이혜안 상담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타 기관이 가지는 영천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유병수 교육장은 “오는 9일에 실시될 2차 미소캠페인을 필두로 진행될 미소운동에 대한 영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2017년 영천교육지원청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 행정을 실현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영천/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17-01-05

1학교 1특색 과제 우수학교 선정 이어 알찬 결실

문경중학교(교장 우남석)가 최근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우수학교`로 선정, 오는 13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에 최근 교육부 지정 사교육 경감 1학교 1특색 과제 우수학교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소식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정책 연구학교인 문경중학교는 △HOPE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행복한 학생 참여형 수업- 행복교육(Happy) △글로벌 시대 준비 교육-기회교육(Opertunity) △심신단련 어울림 활동-열정교육(Passion)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주도형 활동 △감성교육(Emotion)을 통해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지난해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행복교육 박람회`에도 경북 대표로 참가해 전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남석 교장은 “그동안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자유학기제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자유학기제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꾸준히 노력하고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가 신뢰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학교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7-01-05

젊은 과학자 `생애 첫 연구` 사업 공모

정부가 신진연구자의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생애 첫 연구`사업을 공모한다.미래창조과학부는 만 39세 이하 이공분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3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3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총 300억원의 예산을 약 1천명에게 지원하게 되며 대학 전임교원 신규 임용시기에 맞춰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지원한다.생애 첫 연구사업은 기초연구사업 연구비 수혜를 받지 못한 연구자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연구계획의 도전성과 창의성을 위주로 검토·지원하게 된다.미래부는 특히 정착연구비의 성격을 고려, 연차 점검을 실시하지 않고 종료 평가를 생락해 연구자의 연구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자는 에세이 형으로 중·장기 연구방향 등에 대해 5페이지 이내 연구계획서를 기술해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미래부 관계자는 “생애 첫 연구 사업이 신진연구자의 연구 수혜율을 획기적으로 상승시켜 연구기회 보장 및 조기 연구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자의 적극적인 신청 유도를 위해 권역별 사업 설명회와 200여개 이공분야 4년제 대학 내 홍보 포스터 배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17-01-03

지역 6개大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달성군, 지역인재 입주권 우선 부여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오는 25일까지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 등 2017학년도 향토생활관 입시생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입시생 신청은 달성군은 경북대 30명을 비롯한 영남대 30명, 계명대 20명, 대구대 30명, 대구가톨릭대 30명, 경일대 30명 등 모두 1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선발공고일(지난해 12월30일)기준, 달성군에 주민등록 된 학생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접수기간은 2일부터 25일까지로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선발기준은 관내거주기간, 출신학교, 성적, 통학거리 등에 의거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향토생활관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간 협약에 의해 출연금액에 따라 해당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기숙사 입주권을 우선 부여하는 것으로 지역 인재의 학업정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달성군은 지난 2005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지난 2007년 영남대, 지난 2008년 대구대와 지난 2013년 계명대 등 6개 지역대학과 향토생활관 사용 협약을 맺은 바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7-01-03

울산대, 상하이서 韓-中 대학생 글로벌 창업캠프 개최

울산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순용)은 중국 상하이에서 `2016 제1회 한-중 대학생 글로벌 창업캠프`를 개최했다.사진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는 사업단 내 글로벌기술마케터양성센터에서 운영하는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을 글로벌 창업과 연계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과 예비 글로컬마케터의 실무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캠프는 울산대 창업교육센터 및 울산과학대에서 선발한 글로벌 창업에 관심 있는 12개의 창업팀과 중국 국가대학 사이언스파크 창업팀을 매칭한 실습위주의 캠프로 한-중 상호 창업아이템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창업아이템 및 제품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교류를 위해 글로컬마케터 양성과정 참여 학생 중 12명을 선발해 캠프 프로그램 내 의사소통 및 창업 아이템 글로벌 교류를 지원, 한-중 창업팀 간 의사소통의 한계를 극복했다.또한 글로벌 창업 성공사례 특강과 재중 정부 수출 및 창업지원기관 전문가 특강 뿐 아니라 한-중 연합팀 미션해결 과정 도입으로 창업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울산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산학협력 중개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캠프를 열게 됐다”며 “이번 캠프는 울산대 중국사무소와 중국 국가대학 사이언스파크 간 글로벌창업 지원 모델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동혁기자

2017-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