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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난임 지원 연령차별 없앤다

경상북도는 올해 1월부터 난임 부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하기위해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지난 2022년 8월부터 경북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금도 전국 최초로 본인부담금 100% 지원을 위해 신선 배아 40만 원, 동결 배아 20만 원, 인공수정 10만 원 추가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왔다. 올 1월부터는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대상자를 부부 모두에서 여성 단독 기준으로 완화하고, 난임부부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체외수정(신선배아, 동결배아)을 통합해 20회 지원과 인공수정 5회로 총 25회 지원한다. 신선 배아와 동결 배아 시술의 통합지원으로 경북형 지원 대상 난임부부는 체외수정을 부부가 원하는 시술로만 최대 20회 지원받는 기회가 됐다.또 만 44세를 기준으로 구분해 지원하던 지원금도 연령 차별 지원 폐지로 나이 구분 없이 동일한 시술에는 같은 지원금을 준다. 4월부터는 난임 예방 정책으로 여성(난소 기능 검사(AMH 검사), 초음파 검사)과 남성(정액 검사)의 가임력 여부를 확인하는 검진비와 난임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냉동 난자를 이용한 보조생식술 비용도 지원한다.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보청기 지원 의료비,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도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한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2024-01-01

‘에코프로 이동채 前회장 구명’ 7만명 서명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구명을 위해 포항상공회의소가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서명운동에 1일 현재 7만여 명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말에는 영일대해수욕장 거리 등에 이 전 회장 사면을 염원하는 현수막 등이 시내에 일제히 내걸리는 등 서명운동이 확산되고 있다.포항상의는 오는 10일까지 서명을 받은 후 대통령실과 법무부, 국회법사위에 사면을 담은 청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문충도 포항상의 회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초격차 기술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조속한 사면을 요청하기 위해 범시민 서명 운동에 나섰다”면서 추세로 볼 때 10일까지 10만여 명이 서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뜻을 함께 해 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강덕 포항시장 등 포항시도 이 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 시장은 지난 연말 역내 기관장들과의 송년회에서 “미국 IRA 시행에 따라 국내외 공급망 확보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에코프로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21만여 평에 2028년까지 2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최고 결정권자인 이동채 전 회장의 부재로 인한 의사결정 지연과 투자 규모 축소 등의 후유증이 나타나 걱정”이라며 서명운동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실제 에코프로는 이 전 회장이 실형을 선고 받고 구속된 후부터 계획했던 투자 사업 등이 미뤄지거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이 전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진두지휘할 당시만 하더라도 해외에서는 양극재 기업 최초로 유럽(헝가리)에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청주(RD센터), 진천(이차전지 신소재), 새만금(전구체)에 공장을 신설하고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에코배터리 캠퍼스를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와 경영활동을 펼쳐왔었으나 지금은 현상 유지도 버거운 상태다.포항상의는 “에코프로는 지난 7월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이차전지 분야 4개 지역 중 3개 지역(포항,청주, 군산)에 앵커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이차전지 산업 밸류체인의 핵심”이라면서 세계적으로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상황에서 의사결정권자의 부재는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상당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문 포항상의 회장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이차전지 분야의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이동채 전 회장이 하루 빨리 경영에 복귀해 지역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정부가 포항시민들의 뜻을 헤아려 주었으면 한다며 조기사면을 간곡히 요청했다.한편 이 전 회장의 조속한 사면을 위한 서명운동은 에코프로가 투자한 충북 청주·전북 군산상공회의소 등에서도 일제히 진행되고 있다.에코프로 측은 “법적인 문제라 자칫하면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어 회사 측은 매우 조심스럽다”면서 조용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1-01

올해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응급실 5곳 운영

경북도가 2024년부터 야간 및 휴일에 소아·청소년 응급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5개소를 운영한다. 사진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속적인 저출생으로 인한 소아 의료수요 감소, 소아청소년과 의원 및 전문의 감소 등으로 지역에서 소아 진료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부터 포항권, 경주권, 안동권, 구미권을 중심으로 야간·휴일에도 응급진료가 가능 소아청소년과 응급실을 운영한다.특히, 경북도는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비 15억 원을 확보해 야간·휴일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전담간호사가 상시 진료체계를 갖춰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중증 소아응급환자는 대구·경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연계해 지역 병원부터 중증 소아 진료기관까지 차질 없이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또한 경북도의 취약한 의료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31개 응급의료기관 및 4개 당직의료기관에 60억 원 △권역외상센터에 25억 원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 운영에 35억 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2억 원 등 총 164억 원을 투입해 응급 의료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촘촘한 준비를 마쳤다.제미자 감염병관리과장은 “소아 응급 의료는 특히 우선적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중증응급환자 전원 네트워크, 응급실 운영 지원 등을 강화해 응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01

日 규모 7.4 강진… 동해안에도 지진해일

1일 오후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 북쪽 해역 규모 7.4 강진 발생으로 지진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포항과 경주시민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  특히 포항과 경주는 일본 지진발생에 따른 쓰나미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어 시민들이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지진해일(쓰나미)의 영향으로 동해안에서 관측되자 기상청은 물론 경북 동행안 지자체들도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경북도와 포항시는 이날 오후 6시40분쯤 지진발생으로 동해안 해수면이 상승할수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낚시, 수상활동 및 해안근 금지 등 해안가 안전에 주의해달라는 안전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했다.동해안에 최초 도달한 지진해일 높이(도달시점)는 강원 강릉 남항진 20㎝(오후 6시 1분), 동해 묵호 45㎝(오후 6시 6분), 속초 30㎝(오후 6시 10분), 삼척 임원항 24㎝(오후 6시 15분) 등이다.기상청은 지진해일 높이가 주의보 발령기준에 못 미치는 0.5m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여기서 지진해일 높이는 ‘지진해일 파고’만의 높이로 조석이나 기상조 등에 따른 조위(조수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해수면 높이)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수치보다 위험도가 높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동해안은 이번 지진해일이 아니더라도 너울로 인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만조 때 지진해일이 밀려오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기상청은 “처음 도달한 지진해일보다 파고가 높은 해일이 뒤이어 도달할 수 있고 24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라며 “추가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1일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추정 규모 최대 7.4의 지진이 발생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01

기재부 ‘탈세 창구 의혹’ 대구 노조 설립 공익법인 지정 취소

속보= 본지가 연속 보도한 ‘대구 노조 설립 공익법인 탈세 창구’ 의혹과 관련해 기획재정부가 해당법인에 대해 공익법인 지정을 취소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9일 국세청의 요청에 따라 의혹을 받던 (사)지역연대노동연구소 등 공익법인 29곳에 대해 지정을 취소했다.국세청은 본지 보도 이후 지난해 8월 22일부터 기부문화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성실 혐의 공익법인 39곳을 대상으로 정밀 검증을 벌였다.정밀 검증은 출연재산 공익목적 외 사용 및 공익법인 자금 사적사용, 변칙 회계처리 등을 통한 공익법인 자금 부당유출, 변칙 회계처리 등을 통한 공익법인 자금 부당유출, 출연재산 3년 이내 미사용, 법인세 과소신고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봤다. 검증 결과 부당행위를 한 (사)지역연대노동연구소 등 29곳에 대해 기획재정부에 공익법인 지정 취소를 요청했다.공익법인 지정이 취소된 (사)지역연대노동연구소는 상급단체가 없는 지역노동조합이 지난 2020년 사단법인을 설립한 뒤 같은 해 9월 공익법인 지정을 받았다. 공익법인 지정 이후 노조원들이 사측으로부터 직접 지급받아야 할 임금 성격의 성과급을 근로소득세 원천징수 등 세금 공제 없이 지정 기부를 통해 출연받고, 이를 노조 각 지회로 내려 보내 지회에서 임의 처리토록 해 탈세 의혹을 받았다.또, 공익법인이 불특정 다수를 위한 공익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기부금 수입액을 불특정다수가 아닌 임금(성과급) 수령대상인 특정 조합원들에게만 지급해 출연재산 공익목적 외 사용 등의 공익법 의무사항 위반 등의 의혹도 제기됐다. 국세청은 공익목적 외 사용, 사적유용, 회계부정, 부당내부거래 혐의 공익법인 정밀검증을 시행하는 등 불성실 공익법인에 대해 엄정 관리한다는 방침이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1-01

영양 일월·봉화 소천 ‘경북 2곳’ 산업부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달 29일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영양군과 봉화군 양수발전소가 모두 선정됐다. 내년 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봉화군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할 방침이다.2038년까지 건설되며 영양군은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전국 최대 용량인 1천㎿로 2조원 정도, 봉화군은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원에 500㎿ 용량으로 1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등 총 사업비 규모는 3조원정도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해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저장고’로써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는 발전원이다.이번에 선정된 양수발전소는 총 1천500㎿로 전국 최대 용량의 양수발전소이며 이미 가동하고 있는 예천군(800㎿)과 청송군(600㎿)을 합치면 총 2천900㎿로 원자력발전소 2기에 해당하는 용량을 갖추게 된다.경북도는 전국 양수발전소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양수발전소 최대 집적지로 부각돼, 앞으로 원전에 이어 대한민국의 에너지를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양수발전으로 하루 저장 시 영양군전체가구가 133일, 봉화군전체가구가 37일, 경북도전체가구가 2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양수발전소 유치로 영양군은 특별지원금 240억원을 포함해 60년간 총 936억원이 지원되며, 직간접적으로 생산·소득·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조원 이상 발생하고 8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봉화군은 특별지원금 120억원을 포함해 60년간 총 469억원이 지원된다.경북도는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지원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한수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 인·허가, 이주대책 등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양수발전소를 거점으로 하는 관광자원화, 주민소득사업, 이주민 복지증진, 지역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발전소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복합관광지 개발 및 연관 산업 육성 등 에너지 분권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새 희망을 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양수발전소 유치란 하나의 목표로 열성적으로 지지해주신 봉화군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특히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주민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이창훈·박종화·장유수기자

2024-01-01

포항 호미곶 해맞이 3만여명 찾았다

2024년 갑진년 새해, 사방신 중 동쪽을 수호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에 3만여 명이 운집했다.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에서 주최·주관하고 DGB대구은행과 남포항농협에서 후원하는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개최됐다.기상 상황으로 인해 아쉽게도 선명한 일출을 보기는 어려웠지만 관광객 3만여 명이 호미곶 현장을 방문해 새해 소망을 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의 승천, 함께 비상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주제로 다양한 해맞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1일 오전 6시45분부터 진행한 ‘신년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인사, 사자성어 강독, 각종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발표된 갑진년 포항시의 사자성어 ‘약진대망(躍進大望)’은 ‘큰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앞으로 진보함’이라는 뜻으로, 포항시민 50만명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전 7시33분에는 해군 항공사령부와 해병대 항공단의 헬기 축하 비행이 이뤄졌고 오전 8시부터는 1시간 가량 뮤지컬 팝페라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용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방한 쉼터이자 신년 운세를 볼 수 있는 청룡상담소와 각종 체험 부스 및 특산품 판매 등 즐길 거리 가득한 호미곶 마켓, 밀키트 형태로 준비한 신년 떡국 나눔, 먹거리장터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특히 주최측은 안전 축제를 위해 강풍과 한파에 취약한 대형텐트 대신 컨테이너 부스를 행사장 전역에 설치했고 도로 주요 교차로마다 교통인력을 배치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운영, 실시간 차량소통이 원활하도록 조치했다.주차대수는 전년보다 1천500여대 더 확보했고 행사장 인근 노점상 단속 및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적극 계도했다.또 주최측은 행사장에 재난안전상황실 및 관제탑을 설치하고 스피커 방송과 안전요원들을 운용, 안전사고 통제에도 적극 나섰다.이강덕 시장은 “새해 일출을 위해 준비한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올해 포항과 시민들이 청룡의 웅장한 기운으로 힘차게 승천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박진홍기자 pjhbsk@kbmaeil.com

2024-01-01

출산가구 주택 특공...도심 내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 국토·교통▲ 출산가구에 주택 특별 공급 도입 = 출산 가구에 주택 특별(우선) 공급제도가신설돼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공공분양(3만가구), 민간분양(1만가구), 공공임대(3만가구) 등 총 7만가구 수준으로,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으면 자격이 주어진다.아울러 출산 가구에 소득제한을 완화해 저금리로 주택자금을 지원해주는 신생아 특례대출도 신설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개별 신청 허용 = 내년 3월 25일부터는 동일 일자에 당첨자가 발표되는 특별공급 등에 있어서 부부가 각각 신청해 모두 당첨될 경우 선 접수분에 대해 당첨 효력을 인정한다.또 효력이 인정되지 않는 당첨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도심 내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 내년 1월 19일부터 역세권 등에 위치한정비구역에 대해서는 용적률을 1.2배까지 완화할 수 있고 완화된 용적률로 건설되는주택 일부를 뉴홈으로 공급할 수 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 제정 = 1기 신도시 노후화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을 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 통과돼 내년 4월께 시행된다.적용 대상은 조성 후 20년을 경과하고 규모 100만㎡ 이상인 택지다.특별지정구역 지정 시 안전진단 면제·완화, 용적률 상향 등 규제를 완화하고, 인허가 통합심의를 통해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 19∼34세 무주택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청약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내년 2월께 출시된다.기존 청년전용 청약통장보다 가입요건(소득 연 3천600만원 이하→5천만원 이하)은 완화하고, 이자율(최대 4.3%→4.5%)과 납입한도(월 50만원→100만원)는 높였다.해당 통장으로청약 당첨되면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통해 최대 2.2%의 저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구입자금을 지원한다.▲ GTX-A 수서∼동탄 개통 = 내년 3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한다.버스나 지하철로 70분 이상 걸리던 거리를 19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K-패스’ 도입 =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횟수에 비례해 요금을 환급해주는 통합권 ‘K-패스’가 내년 5월 도입된다.기존 알뜰교통카드보다 적립률이 높아지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본격 시행 = 위치정보시스템(GPS)의 오차(15∼33m)를 1∼1.6m 이내로 줄여 더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KASS가 시행된다.▲ 법인 업무용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 도입 = 취득가액 8천만원이 넘는 공공·민간법인의 업무용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다.내년 1월 이후 신규·변경 등록하는 법인 승용차부터 적용된다.▲ ‘K-드론 배송’ 상용화 표준모델 본격 시행 = 전국 유인 섬과 공원 휴양지, 산간마을에서 일반 택배(3㎏ 이하)나 치킨 등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내년 2월까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신청해 선정된 지자체가 서비스 적용 대상이다.▲ 다자녀가구 철도운임 할인 혜택 강화 = 내년 3월부터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고속열차(KTX·SRT) 운임 할인율이 30%에서 50%로 확대된다.▲ 대학교 내부 도로의 교통안전 관리 강화 = 내년 8월 17일부터 대학 내 도로를 교통안전법상 ‘단지 내 도로’에 포함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관리를 의무화한다.▲ 경제활동 및 지방시대를 지원하는 도로 연결망 구축 = 내년 중 파주∼양주 고속도로(25㎞), 안성∼구리 고속도로(72㎞)와 국립생태원∼동서천 IC 일반국도를 비롯한 지방 도로가 개통된다./연합뉴스

2023-12-31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해넘이 보기 어려워

2023년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31일은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여 해넘이를 보기 어렵겠으나 낮은 구름이 엷어지는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도 있겠다.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는 저녁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1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충북북부·전북동부(높은 산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제주도산지 1∼3㎝,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1㎝ 안팎이다.강원 산지는 5∼15㎝(1일 새벽까지, 많은 곳 강원 북부 산지 20㎝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 5∼10㎝(1일 새벽까지, 많은 곳 15㎝ 이상), 강원 중·남부 동해안, 강원 내륙 1∼5㎝의 눈이 예보됐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동해안 5∼15㎜(1일 새벽까지), 울릉도·독도 5∼10㎜, 수도권, 강원내륙, 충청권, 대구·경북 5㎜ 안팎, 전라권,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5㎜ 미만이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4.0도, 수원 2.8도, 춘천 0.1도, 강릉 2.4도, 청주 3.4도, 대전 3.5도, 전주 7.5도, 광주 8.0도, 제주 12.6도, 대구 3.8도, 부산 8.9도, 울산 5.0도, 창원 4.7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경북 북동 산지와 경상권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안병욱인턴기자

2023-12-31

새해 앞두고 많은 눈 내려요…수도권 일부 대설주의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앞둔 주말에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다. 대구·경북도 30일 오후부터 가끔 비 또는 눈이내리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구 -2.3도, 경산 -2.3도, 구미 -2.5도, 포항 3.3도, 영천 -3.5도, 안동 -4.1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4∼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구와 경북 전역에서 ‘나쁨’ 수준이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에서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되겠으니 차량 운전자와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과 인천, 경기서부, 충남북부에 비나 눈이 시작됐다.오전 9시를 기해 서울 동북·서남·서북권, 인천, 경기도 광명, 부천, 의정부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경기 동부와 그 밖의 충남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나 눈이 확대되고,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은 빠르게 눈이 쌓이겠다.이에 따라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일요일인 31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충청권과 전라권 일부에서는 오후 9시까지, 제주도에는 자정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다음 날 새벽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다.이번 주말 예상 적설량은 서울(동북권)·경기북서내륙, 경기동부 2∼7㎝, 서울(서북권, 서남권, 동남권)·경기남서내륙 1∼5㎝, 인천·경기 서해안 1㎝ 내외, 강원산지 5∼15㎝, 강원내륙 3∼8㎝, 강원북부동해안 3∼8㎝, 강원중남부동해안 1∼3㎝,충북중북부 1∼5㎝, 충남북부 1∼3㎝, 전북 동부 1∼3㎝, 경북북부내륙 및 북동산지1∼5㎝, 경북남서내륙 및 경남서부내륙 1㎝ 내외, 제주도 산지 1∼5㎝ 등이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강하게 발달한 구름이 30일 오전 유입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31일 오후부터는 강원 동해안에도 강한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기상청은 강한 눈과 함께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하고 차량 이용 시 월동 장비 준비를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안병욱인턴기자

2023-12-30

잿더미 영덕시장 2년 만에 재건축 첫 삽

지난 2021년 화재로 전소된 영덕시장이 새롭게 재건된다.  경북도는  28일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갖고  대규모 시장, 관광시장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경북도는 국비 98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을 확보, 영덕시장 재건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지난 5월까지 기존시장 건축물을 철거한 후, 건설기술 심의·설계의 안전성 검토를 완료했다.영덕시장 재건축 규모는 1만2천448㎡ 대지에 시장건물 연면적 5천769㎡의 2층 규모다. 1층은 54~60개소의 점포로 가변, 확장가능한 모듈형 매장이며, 2층은 식당가와 활력센터(키즈카페, 동아리실 등)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주차장은 연면적 4168㎡에 3단 규모로 자가용 2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영덕시장이 완공되면 영덕 강·산·해의 풍부한 제철 특산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영덕군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없이 기간 내 완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윤식·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2-28

대구 시내버스·지하철 요금 인상

내년 1월 13일부터 대구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요금을 250원(일반, 교통카드 기준) 인상한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현행 요금으로 동결한다.대구시는 그동안 인건비, 유류비 상승 등 대중교통 운송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 가계 부담을 고려해 요금조정을 보류했으나, 코로나19 이후의 승객 감소와 운송원가 대비 낮은 운임으로 원가 회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요금조정을 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중교통 요금조정으로 2024년 1월 13일부터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일반인 기준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은 1천250원에서 1천500원, 급행버스는 1천650원에서 1천950원으로 인상되며, 현금 이용 시 시내버스·도시철도는 1천400원에서 1천700원, 급행버스는 1천800원에서 2천200원으로 인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동결해 현행과 같다. 김이섭 씨(45 회사원) 는 "물가도 오르고 안오르는 것이 없는 상황에서 교통 요금까지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 우울했다" 며 "대구 요금이 그동안 서울 수도권에 비해 저렴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차원에서 물가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시는 요금 인상과 더불어 버스업체 및 도시철도에 대한 고강도 경영 합리화를 통해 운송경비를 절감하고, 요금 인상분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도시철도는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긴축예산 운영, 업무개선, 수익증대 등 경영개선 과제 발굴 추진을 통해 2025년까지 31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재정 절감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