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안여자고등학교 119청소년단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된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 학생·청소년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30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은 매년 국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인식·관심도를 증진하고자 소방청 주최, 한국소방안전원 주관, 교육부 등 5개 기관의 후원으로 개최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로 올해는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온라인 영상 공모전 대회로 개최됐다.특히, 학생·청소년 부문에는 106팀이 출전해 1차 규격·형식을 위한 사전 심사, 2차 전 국민 대상 온라인 투표 심사, 3차 애니메이션 전문가 등의 본 심사를 거쳐 엄격한 평가가 이뤄졌다.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을 한번 생각해 보고 침착하게 조치할 수 있는 간단한 응급처치법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공모전에 참가했다./피현진기자phj@kbmaeil.com
2022-10-30
최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가 개최됐다. 사진영주시 이·통장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천500여명의 이·통·반장들이 참여했다.이번 한마당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행정간의 가교역할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올해 한마당대회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 29명의 모범 이·통·반장들이 표창을 받았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권장현 회장은 “행사를 통해 이·통·반장 모두가 화합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시민의 손과 발이 돼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호준 부시장은 “시 행정의 조력자, 주민의 대표로서 행정 일선에서 솔선수범해 봉사해 주는 이·통·반장들께 감사드린다”며“이·통·반장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경운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제1회 지능형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고 관련 산업계에서 요구되는 문제를 참가자들이 직접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 소프트웨어 개발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부 10팀(19명), 대학부 14팀(28명) 등 총 24팀 47명이 참가했다.고등부 인공지능 분야 대상에는 대전 대신고 Finder 팀(김영준, 김지훈, 채경록), 빅데이터 분야 대상 수원 한봄고 이수아 학생(2년), 대학부 인공지능 분야 대상 경운대 업그레이드 2.0 팀(이태민, 이주현, 김성수), 빅데이터 분야 대상에는 경운대 가즈아 팀(권혁민, 함경윤, 김성규)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고등부 각 50만원, 대학부 각 4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대구 중구는 27일 출근시간에 맞춰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중구 전 직원과 주민의 청렴 의식을 도모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2-10-27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회장 김정원)는 최근 경천섬 일원에서 도내 바르게살기운동 산악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김한섭)는 최근 해병훈련소를 방문해 해병대 장병 400여 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회장 권오영)는 최근 청송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제4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안동소방서는 최근 안동고추유통센터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30여 명과 소방차량 10여 대를 동원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청송 진보중고등학교(교장 임영호)는 최근 학교폭력예방과 예술적 감성과 마음을 수련하는 ‘2022학년도 학교폭력예방 마음수련 음악회’를 열었다.
생활개선 의성군연합회는 최근 의성청년테마파크에서 내빈과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가 최근 성금 1천만 원을 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전달했다. 사진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는 매년 성금 및 현물 기부, 다양한 봉사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각종 재해 복구 활동 등에 솔선수범 참여하며 사회 공헌 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배준호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보호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배움과 도움이 절실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진희 여성가족과장은 “지난 5월 사랑의 빵 상품권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지역아동센터 후원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마련해 주신 성금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여년 간 학교 밖 부적응 청소년들의 울타리가 돼준 포항 청소년자유학교(대표 김윤규, 교장 유상원)가 올해 우정선행상 본상을 받았다.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에서 제22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서는 45년간 국내외에서 의료봉사를 펼쳐온 의사 최경숙 씨가 대상을 받았으며, 본상에는 ‘청소년자유학교’를 비롯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일 희망급식소를 운영해 온 ‘나눔의 둥지’, 19년 동안 장애인을 위해 국악 교육활동을 펼쳐 온 한홍수 씨 등 3개 팀이 선정됐다.청소년자유학교는 지난 2001년 김윤규 한동대 교수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교사로 봉사하며 학업을 중단하고 좌절 속에 있는 청소년을 위해 학비 없는 자원봉사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청소년자유학교는 교칙 및 법률위반, 가정해체, 따돌림, 학교폭력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검정고시와 밥상머리 교육 등으로 각자의 능력과 적성을 찾아줌으로써, 자신의 소중함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이 되는 길을 돕고 있다.지난 20년간 500여 명의 청소년이 자유학교를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길에 들어섰으며, 그 가운데 302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해 사회로 복귀했다.졸업생들은 현재 기자와 간호사, 군인,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에서 건실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청소년자유학교는 지난해 개교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는 패자부활전으로 우승까지 간다’(도토리출판사)를 펴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주백석사진 교수가 ‘2022 한국정밀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사)한국정밀공학회는 매년 정밀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학술상은 한국정밀공학회의 주요한 학술성과를 낳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대표 상훈이다.주백석 교수는 ‘A Survey: Flight Mechanism and Mechanical Structure of the UAV’ 등 로봇제어자동화 분야에서 뛰어난 논문들을 발표하며 정밀공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논문은 드론으로 대표되는 현존하는 무인 항공체들을 비행 원리와 기계적 구조를 바탕으로 분류하고, 그 특성을 일목요연하게 체계화했다. 이 연구는 앞으로 무인 이동체를 연구하는 이들에게 개발 및 연구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백석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해 산업, 군사,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무인 항공체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지금까지의 국내외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연구를 기획 및 제안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재)문화엑스포와 리더스포럼은 최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날 협약식은 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를 비롯해 박국서 리더스포럼 이사장, 이정협 원우회 회장, 박관열 고문,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협약 내용은 △리더스포럼 회원(가족) 및 임직원에 대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경주엑스포대공원 홍보 △리더스포럼 회원(가족) 및 임직원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입장요금 할인 △기타 상호간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제반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이날 리더스포럼은 문화엑스포 팀장급 이상 1명을 울산 리더스포럼에 매 기수 장학생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장학증서를 전달했다.박국서 이사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리더스포럼 회원들에게는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경주엑스포대공원 팀장급 직원이 포럼의 원우가 되는 시스템이 갖춰지면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류희림 문화엑스포 대표는 “리더스포럼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시설과 컨텐츠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포럼의 지속발전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다”고 했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대구성서신협은 26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겨울이불 30채(270여만원)를 기탁했다.
2022-10-26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에너지본부 양수건설처는 최근 직원들이 모금한 ‘러브펀드’로 태풍 피해를 입은 강동면 20여 가구에 총 25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기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인식 개선 운동인 ‘아동폭력 근절 온라인 캠페인(END Violence)’에 동참했다.
상주시 신흥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경자)는 최근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2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의성군 비안면 서부1리에서 최근 인지건강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변호사회(회장 이석화)는 최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의 고령군 교육발전기금 기탁 누적액이 1천만 원을 넘어선 것을 기념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매 분기 세비의 일부를 고령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 온 정희용 의원의 누적 기탁금액은 1천50만원에 이른다.정 의원은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번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기탁금뿐만 아니라 국회에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남철 이사장(고령군수)은 “항상 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노력하는 정희용 의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 의원의 의정활동에 발맞춰 지역에서도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의성군 춘산면은 최근 그동안 가꿔왔던 목화밭을 활용해 관내 비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덴유치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목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안동예일메디텍고등학교 야구부가 최근 막을 내린 ‘제46회 도지사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예일메디텍고 야구부는 대회 준결승전에서 경주고를 8대 5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구미 도개고등학교를 만난 선수들은 투수 이동윤의 호투와 인정진의 적시타 등을 묶어 3회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6대 5로 한점차 승리를 거두며 창단 후 첫 도지사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번 우승을 통해 선수단의 사기가 올라감은 물론 지역고교야구계의 강팀으로 자리매김해 2023년 시즌에 기대를 모았다.박성균 감독은 “감독 부임 후 첫 정규대회 우승을 해 무척 기쁘다. 이번 우승으로 인해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팀이 하나 됨을 느낀 것이 가장 큰 성과인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코칭스텝 및 선수들과 합심해 2023년 전국대회 8강 이상의 좋은 성적으로 학교와 지역의 자랑스러운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배재환 교장은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감독님을 비롯한 코치진 학부모님들의 열성적인 지도와 헌신의 결과물이 우승으로 나타나 매우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지역의 야구 인프라 구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야구명문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개인상 수상자는 감독상 박성균 감독, 최우수선수상 박준수, 우수투수상 이동윤, 홈런상 김민석, 수훈상 고우혁 선수가 수상했다.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지난 25일 나벨 무니르(Nabeel Munir) 주한 파키스탄 대사 일행이 청도군을 방문해 새마을 세계화 사업과 양자 교류 증진 등에 관한 우호를 다졌다. 사진주한 파키스탄 대사 일행의 청도군 방문은 2020년 뭄타즈 자흐라 발로치(Mumtaz Zahra Baloch) 주한 대사 이후 두 번째다.이날 나벨 무니르 대사 일행을 맞이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청도군과 파키스탄이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가 돈독해질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나벨 무니르 대사는 “청도군과 우호 관계를 강화해 나갈 준비가 돼 있다”며 “새마을 발상지인 청도군과 다양한 교류를 통해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을 견학하며 국제사회에서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에 앞장선 청도군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파키스탄에 공유할 수 있는 전파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도/심한식기자
예천여성합창단(단장 옥은경)은 최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38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강원도음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실력있는 합창단 13개 단체가 참여했다. 예천여성합창단은 ‘두껍아 문지기’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2곡을 불러 관람객들과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옥은경 단장은 “제38회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예천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예천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한 이래 현충일 추모식, 군민체전 등 관내 행사에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2006년 환경노래부르기 경연대회 대상, 2016년 독립군가부르기 도내합창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단체다. 예천/정안진기자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는 울산광역시, 충청·수도권 지역 대기업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최근 2회에 걸쳐 영주 알리기 투어 행사를 가졌다. 사진이번 투어 행사는 예비 귀농인을 영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퇴직예정자 80명이 참여했다. 투어는 귀농귀촌 1승지 영주시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와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 대한 홍보가 있었다.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영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농업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이주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투어 참석자들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람, 귀농인 농장 견학, 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 문화체험과 영주시의 농촌생활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투어에 참석한 정규연(59·평택시) 씨는 “귀농에 성공한 선도농가를 방문해 실패와 성공이야기를 듣고 농촌 생활을 경험한 이번 투어가 앞으로 귀농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최근 상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과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의원과 직원들의 윤리의식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첫 번째 교육은 드림코칭교육연구센터 주양순 대표가 나와 ‘의원행동강령’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관련해 부당한 사익추구 행위를 금하고,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행위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교육은 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김소정 강사가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대해 강의를 했다.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 및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공공정책의 수행자로서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해 건전하고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상주/곽인규기자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한동대 교수)는 ‘2022년 10월 정례회의’를 25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10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시대와 세대 트렌드 고려해주길제철소 복구 작업 안전 신경써야신문 사회면 기자 역할 막중지역균형발전 특집 보도 기대△장규열(한동대 교수) = 경북매일 주요 독자층이 중장년층이겠으나 시대적 트렌드와 세대적 특이성향 등을 고려하면 사용하는 언어와 문장을 좀 더 젊게 구사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 온라인으로 접속하는 독자층을 생각하면 20대와 30대 청년층에게 친숙하게 여겨질 문장 구조와 단어 선택에 유의하면 좋겠다. 지역의 다른 매체들과 비교할 때 경북매일의 사진과 그림 사용은 한 단계 앞서 있다. 시각과 영상으로 기우는 문화소비 행태를 생각하며 임팩트 있는 사진 사용과 과감한 지면 배치·사용을 시도했으면 한다.△이정훈(전 언론인)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며 인명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수해복구 작업이 진행중인 지난 한달 간 제철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5건에 3명 부상, 2명 화상으로 대도시 병원에 이송됐다. 복구작업 중인 작업자들에 따르면 포스코가 6개윌 내 재가동 하겠다며 복구작업에 투입된 작업자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한다. 포스코 수해복구도 중요하지만 복구작업에 투입된 작업자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 더 큰 사고가 발생되기 전 작업자들의 안전관리와 안전규정 절차들이 지켜지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이상준(향토사학자) = 그날 사건과 사고 소식 등을 담은 신문 사회면을 보면 매일 사회에 일어나는 일들과 현상을 파악할 수 있다. 세월이 흐른 후에는 그 시절 삶의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조선왕조실록과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비슷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신문 사회면을 담당하는 기자들의 역할은 막중하다. 경북매일이 소나무 재선충 문제점을 지적해 바로잡도록 일깨우는 것은 돋보이는 일이다. 앞으로도 현재 지역사회 현안은 무엇인지, 금리 인상 후 집 없는 젊은 부부들의 주거문제, 사건, 비리 등을 관심 있게 취재해 사회면을 충실히 채워주길 바란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교육부·경찰청 성비위 67.1%’(10월 4일자 4면)라는 기사를 보고 놀라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성비위 징계 공무원 10명 중 7명 가량이 교육부(교원포함)와 경찰 공무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청렴은 국가 존립과 경쟁력의 핵심이며 가장 중요한 사회적 자본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경찰과 교육 관계자들이 청렴하지 않으면 그 업무 수행이 신뢰받지 못하고 결국 국가 위기를 초래해 그 존망이 위태롭게 될 것이다. 기사를 통해 경찰과 교육 관계자에 대한 신임과 불신임, 나아가 국가 흥망의 열쇠가 되는 청렴의 가치에 대해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이번 10월 한 달 신문은 가을의 풍성함 만큼이나 지면도 알차고 짜임새 있도록 제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다. ‘원로에게 듣는 포항 근현대사’‘다시 읽는 포항’시리즈 등은 독자들의 풍성한 가을나기에 많은 도움이 됐던 좋은 기사였던 것 같다.△류영재(포항예총 회장) = ‘2022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관련 보도에 관심을 갖고 10월 18일자 포항면에 게재된 ‘송도 해안길 따라 철이 전하는 희망과 위로’ 기사를 읽었다. 자연재해로 인해 위축된 지역 현실을 반영해 ‘희망과 위로’에 방점을 둔 타이틀을 사용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기사 내용이 페스티벌 내용을 잘 전달하면서도 지역 기업체들이 침수 피해 등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제작에 동참해 포항시민에게 따스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점을 부각함으로써 언론의 책무인 사실 전달과 더불어 긍정적인 여론 형성에 기여한 좋은 기사였다고 생각한다.△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최근 지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힌남노 태풍 문제와 군위군 대구 편입 등 경북매일이 현안들을 잘 보도하고 있는 것 같아 반갑다. 이밖에 포항 연구중심 의대 설립과 상주 스마트팜 혁신 밸리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보도하면 좋을 것 같다. “‘김영광 가요제’성료…2천여명 열광”(10월 4일자 5면)“‘2022 포항철강마라톤’∼가을 햇살 만끽하며‘기분 좋은 출발’”(10월17일자 1면) 등 독자들에게 자긍심을 주는 기사가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신문의 비판 감시 기능 이외에도 보다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한 보도에도 좀 더 노력하면 좋겠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2022 문경사과축제 팡파르’(10월 14일자 11면) 등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에서 열린 축제 보도가 독자들에게 유효한 정보가 됐을 뿐 아니라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기사였던 것 같다. 경북매일이 주관하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행사 관련 기사들이 경북매일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서울대, 지방으로 오세요 이유있는 초대장”(10월 20일자 1면)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민들을 선도하는 여러 기사들을 특집 보도 했으면 한다. 특히 최근 정부가 기존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 균형발전 특별법’을 통합해 입법예고한‘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심층 점검하면 좋을 것 같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2-10-25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는 25일 구미시 도량동 소재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른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직원들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