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사람들

하준호 구미새마을회장 취임… “막중한 책임감 갖고 이끌 것”

구미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호텔 금오산에서 하준호 제11대 구미시 새마을회장 및 구미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새마을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취임식은 식전 공연과 의식행사, 물품 기탁식, 케이크 절단식 후 새마을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축하 화환 대신 기증받은 총 1천만원 상당의 쌀(10㎏ 200포)과 라면 220박스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하준호 구미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인 구미시의 새마을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앞으로 ‘할 수 있다’는 새마을정신이 시민의 삶에 고스란히 스며들 수 있도록 구미시새마을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마을운동의 위대한 역사가 깊은 구미시가 ‘새마을운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활력과 통합을 이끌 수 있도록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새마을단체가 일심동체가 되어 앞장서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새롭게 취임한 하준호 회장은 그동안 모자원, 요양원, 농아인협회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지난 6월 22일에는 아너소사이어티 구미 제1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구미/김락현기자

2023-07-12

경운대,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지원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진로 체험·교육 협력 MOU 체결

경운대학교는 지난 11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대구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사업 교육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경운대는 이날 협약을 통해 학교 밖을 포함한 청소년들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들이 꿈을 성취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 및 교류를 목표로 지역의 다양한 청소년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같은날 대구 수성구 꿈드림 센터 외 4개 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20여 명은 경운대의 항공교통관제교육원과 항공기술교육원 등 항공교육 시설을 견학하고 멀티미디어학과, 소프트웨어학부, 간호학과, 항공관광서비스학과에서 개별 맞춤형 진로전공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경운대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말부터 대구YMCA,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와도 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교육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 경북지역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꿈드림 센터에 따르면 대구시에는 2021년 기준 학교 밖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은 0.48%로 각 구별로 ‘꿈드림 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와 전공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지만, 학교 밖에서는 진로와 적성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접하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07-12

대구 시민, 엑스코에 반려식물 기증

대구 시민이 엑스코의 경관 개선에 보탬이 되기 위해 반려식물을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1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날 대구 북구에 거주하는 김무자 씨와 장의시 씨 부부가 정성으로 가꾼 반려식물 5점을 엑스코에 기증했다.엑스코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김 씨 부부는 평소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와 행사를 참관하기 위해 자주 방문했다. 이들은 엑스코 로비와 광장을 수놓은 조경수와 화분 등 쉼터를 발견하고, 북구 지역에 활력을 도모하는 엑스코 지역 명소화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직접 기른 반려식물을 전달했다.이와 같은 고마움에 엑스코는 지역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관 개선 및 녹음공간 확대에 활용한다.엑스코는 기증자의 마음을 담은 반려식물을 엑스코를 방문하는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서관 전시장 1층 로비에 ‘시민 기증 코너’를 마련해 비치해 두었다.일반 시민에게 물품을 기증 받은 것은 엑스코 설립이래 처음이다.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부터 지역 명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엑스코에 관심과 애정으로 보탬이 돼주신 시민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엑스코 일대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7-11

영천농협, 금융자산 1조 시대 열어

영천농협(조합장 성영근)이 금융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이는 1972년 7월 영천농협 창립 이래 50주년 만에 이룬 쾌거로, 최근 급격한 금리 변동과 치열한 금융경쟁 속에서 달성한 성과다.영천농협의 금융 사업은 역대 조합장들이 쌓아놓은 바탕위에 성영근 조합장이 취임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현재 영천농협은 약 4천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지역 내 최대 규모의 지역농협으로 본점을 포함해 7개 사업장에서 금융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나로마트 및 클린주유소, 농산물산지유통센터등 조합원을 위한 경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영천농협은 2015년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 2016년 NH손해보험 연도대상, 2019년 NH생명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윤리경영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성영근 조합장(현 농협중앙회 이사)은 “금융자산 1조원 달성은 그동안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과 고객 덕분이다. 더불어 한마음 한 뜻으로 사업추진에 힘써준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영천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기관, 영천지역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영천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