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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지역상권 살리자” 착한 선결제 나선 포스코

포스코 PHP봉사단이 19일 ‘기업시민 프렌즈’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 선결제’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올해 4년째를 맞는 ‘착한 선(先)결제’활동은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업체 등에 선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자 운동이다.이번 ‘기업시민 프렌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일거양득 사회공헌활동으로 펼쳐졌다.포스코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이번 기업시민 프렌즈의 착한 선결제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PHP봉사단장 이용동 대표는“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지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창호 연일읍장은“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착한 선결제 활동을 펼쳐주신 포스코와 PHP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기업시민 프렌즈는‘친구 같은 거래 협력 기업’이 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9년에 포스코와 PHP봉사단이 모여 출범한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3-09-20

상주시, 올해의 시민상 3인 선정

상주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상주시민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주시민상 심의회’를 개최해 학술교육부문에 이병재, 문화체육부문 강선희, 산업건설부문에 남광우 씨를 각각 수상자로 확정했다.학술교육부문 이병재(61) 씨는 1983년 상주시에 초임교사로 발령받아 40년 동안 교직에 헌신하며, 초등학교 농구부 육성과 지도에 큰 족적을 남겼다.또한 상산초등학교 농구 감독으로 재직 시 전국대회 우승 2회, 2위 1회, 3위 2회의 성적을 거뒀고, 전국자료전 1등급 2회, 2등급 2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 1등급 수상 등 교수 학습 자료 개발에도 남다른 열성을 쏟았다.문화체육부문 강선희(67) 씨는 경찰 퇴직 후 상주를 대표하는 삼백예술단 단장 직을 맡아 지역특성화 문화계승과 사회공헌에 기여했다.향토문화를 찾아 선양보전하고 전통예절 보급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섰다.산업건설부문에 남광우(58) 씨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농정활동과 농권회복 운동을 주도했다.또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으로써 농업기술 보급 및 개발과 농업혁신에 매진해 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시민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분야에서 더욱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상주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적이 많은 자랑스런 시민에게 상주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4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67명에게 수여됐다.올해는 오는 10월 12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상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주시민상을 수여할 계획이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9-20

디케어센터의원, 제10회 2023 사랑 나눔 사회공헌대상 수상

디케이센터의원이 19일 개최된 ‘2023 사랑 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디케어센터의원은 경일대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일청학원에서 대학의 임상 교육실습과 대구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헬스케어 산업화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3 사랑 나눔 사회공헌대상은 조선비즈(Chosun Biz)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14개의 부처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새로운 경영 모델 제시를 위해 시작됐다. 디케어센터의원은 개원 이후, 1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지역의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검진 혜택과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고 지난 1월에는 대구시와 ‘취약계층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을 무료로 제공해 올해 인원 100명은 벌써 전원 검사를 마쳤다. 디케어센터의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강좌도 진행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디케어센터의원은 지난 5월에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유기농 신선야채 100박스 전달을 시작으로 서구노인복지관, 내당노인복지관, 비원노인복지관 등에도 전달했다.또 디케어센터의원은 이달 말쯤에 대구서구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 57명에게 ‘국립 칠곡 숲 체험 1박 2일’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디케어센터는 지난해 11월 건강검진 전문의료기관으로 오픈해서 종합검진, 공단 검진, 채용 신체검사, 심장 클리닉,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09-20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 개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목표하는 ‘제도적 평화’가 이 지구촌에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의 메인 행사 중 하나인 ‘2023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에 참석한 한 참석자의 반응이다.HWPL은 18일 오후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제도적 평화를 위한 다각적 전략 실행’을 위해 이번 콘퍼런스에 800여 명이 모였다. 특히 전현직 국가원수 및 장관급 지도자 40명과 정치, 교육, 문화, 여성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석했다.한국전쟁 참전용사인 이만희 대표는 기념사에서 “(나는)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보고 겪었다”며 “때문에 남은 일생, 평화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지구촌을 31바퀴 돌며 각국 지도자를 만나 평화를 함께 이루자고 호소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한다고 천 번 만 번 말하는 것보다 한 번의 실천이 더 귀하다”며 “후대에게만은 전쟁 없는 평화의 세계 물려주자는 마음으로 함께 일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거듭 했다.기념사 후에는 유네스코 콩고민주공화국 국가위원회, 말라위 국가 교육부 등 18개 부처와 HWPL의 MOU 체결식이 거행됐다.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라는 큰 뜻으로 하나되고 발전적인 평화 행보를 펼치기로 약속했다. 또 앞으로 HWPL과 구체적인 평화 사업을 만들어 가기로 협약했다.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서울에서 세계평화 걷기운동에 참여하는 수많은 청년을 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건설하고자 하는 진지한 열망을 확인했다”며 “HWPL은 청년 및 여성 단체와 평화 증진을 위해 긴밀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 단체의 급속한 확장을 통해 평화 실현의 타당성이 확인됐다”고 단언했다.행사 마지막에 참석자들은 세계평화를 위한 다짐서를 낭독하고 서명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의 사자’로서 자신의 위치에서 실질적인 평화를 이룰 것을 다짐하고 의지를 다졌다.

2023-09-19

청송농협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

청송농협(조합장 김종두)이 최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시 수여하는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함께하는 조합장상은 협동조합 이념확산과 사업활성화 등을 통해 농축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조합장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부여하기 위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김종두 조합장은 솔빛아름 재가노인복지센터,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 장례식장 운영 등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작업대행사업 및 사과·고추 홍보판매 등 농업인 실익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상호금융예수금 3천억 달성,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대상(파천 새터마을), 범농협 사회공헌사업 추진우수, 지도사업 선도농협선정, 과실수급안정사업 우수사무소 선정, 경북으뜸조합장상 수상 등 많은 업적과 수상으로 그 경영평가를 인정받았다. 제58회 새농민상 본상 정부포상 시상식에는 청송군 주왕산면 우영화·최정숙 부부가 청송농협 새농민회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김종두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들의 조합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한마음 한뜻으로 이룬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청송농협 발전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3-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