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전영태 의장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됐다. 사진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위촉식에서 전 일일명예지사장은 지사현황과 ‘흡연피해 구제를 위한 담배소송 항소심’, ‘병·의원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 ‘의료기관 외래 본인부담률 차등제 시행’ 등에 대해 직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또한, 명예지사장으로서 민원실을 방문한 주민을 만나고 직접 민원을 처리하며 건강보험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금연의 날을 맞이해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담배소송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담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고 담배소송에 대한 사회적지지 확산에 힘을 보탰다.전영태 의장은 “국민 건강복지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수성구의회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공단의 사업과 제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6-03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대학병원 출신의 영상의학과 황윤준사진 진료과장을 신규 영입해 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황 진료과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전공의와 전임의를 거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로서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쌓았다. 그는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정회원, 대한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황 진료과장은 대학 병원에서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뇌혈관 질환 진단을 비롯해 신경계 질환 진단, 척추 질환 진단, 갑상선 질환 진단을 담당할 예정이다.황윤준 진료과장은 “전국 대표 뇌혈관 전문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의 일원이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학병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포항병원을 찾아 주신 환자분들에게 높은 수준의 영상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경산시 옥산동의 대천교회(담임목사 정성용)가 31일 서부 2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사용해달라며 바자 수익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지역 통일보훈단체 회원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주민 인권 알아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 인권 실태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에 이어 탈북강사 윤설미씨의 북한 주민 인권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이 마련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청도군 매전면은 2일 지전2리(이장 전호기)와 청년회(회장 이상일)가 주관한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행사를 시행했다.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는 국기 관리법과 게양법을 홍보하며 국기가 없는 가정에 게양대를 설치하고 국기를 달아주는 행사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지난달 31일 대구한의대 의료원 및 같은 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창회와 병역명문가 등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06-02
대구지방보훈청이 최근 이틀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직원들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달성전력지사(지사장 조계현)는 최근 대구 달성군 화원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지성)를 방문해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최근 범어역 지하도 오픈갤러리에서 마약의 폐해 등을 포스터로 제작해 소개하는 전시회를 진행하고, 이를 홍보하는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최근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과 함께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를 찾아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메디컬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남부경찰서 송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위원장 최영욱)는 최근 송도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내 불우이웃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사단법인 코리안키즈(이사장 조용란)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30㎏ 한우 등심(420만원 상당)을 대구 동구에 기탁했다.
NH농협 중앙회 서울중앙본부 소속 안동 출신 모임인 ‘영가회’ 회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동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농협 서울중앙본부 김철회 상호금융기획부장과 안동시지부 이광현 지부장 등 임직원은 지난달 31일 안동시장실을 찾아 영가회 회원들의 고향사랑의 뜻을 모은 기부금 700만 원을 권기창 시장에게 전달했다.영가회를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김철회 부장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회원들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고향 안동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힘 모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이에 권기창 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 주신 농협중앙회 서울중앙본부 영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안동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구미 ‘복터진집’ 신순옥(62) 대표가 대한민국 한식명장에 선정됐다.신순옥 대표는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한식대가·한식명장 발굴 선정 포럼 세미나’에서 한식명장에 선정됐다.신 대표는 지난해 현대음식 분야에서 한식대가에 선정된 이후 1년 만에 한식명장으로 선정됐다.신 명장은 “먹고 살기 위해 문경 영강에서 다슬기를 잡아 국을 만들어 팔던 14살 소녀가 60이 넘어 대한민국 한식명장이 됐다”며 “음식을 만들며 살아왔던 그 모든 순간들이 감사하고, 그 순간을 함께 해 준 가족을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문경에서 태어난 신 명장은 탄광산업이 쇠퇴하면서 1993년 구미시로 이전해 음식업과 인연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음식점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음식에 대한 기본기를 배워나갔다.신 명장은 “어릴적부터 음식을 만들면 손맛이 있다는 칭찬을 받기는 했지만, 그것보다 나의 가장 큰 장점은 부지런함과 참을성이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참을성이 있었기에 나 자신을 믿고 음식 외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고 했다.그의 이러한 노력과 신념은 창업의 성과에서 드러났다. 처음 구미에서 선보인 ‘참별난버섯요리’가 건강식으로 유명세를 얻으면서 큰 성공을 거뒀다.신 명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 결과가 바로 지금의 ‘복터진집’이다.복요리 전문점 ‘복터진집’은 20년 넘는 세월동안 변치 않는 맛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현재 15개 체인점이 운영되고 있다. 품질 좋은 식재료와 수 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특제 소스를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복터진집‘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백년가게’에도 선정됐다.신 명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그는 매달 조손가정 후원과 더불어 홀몸노인 등 65명에게 식사 대접과 생일잔치를 하고 있다. 또 구미사회복지관 후원회장, 구미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 등도 맡고 있다.신 명장은 “한식명장이라는 자리까지 올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 멋진 음식으로 보답하겠다”며 “예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버섯요리를 기본 베이스로 하는 새로운 요리를 개발 중에 있는데 내년 초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한식포럼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2018년부터 숨어있는 한국 음식의 장인을 발굴하고 대가와 명장의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20년 이상의 한식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식대가를 뽑고 이들 중 본인만의 특별한 기능을 가진 장인을 다시 한식명장으로 선정한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DGB금융그룹이 지난달 31일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 소재한 퍽정마을 입구에서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퍽정 꽃마을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지난 4월 진행된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DGB금융그룹 직원 및 대학생봉사단 17명을 포함해 행사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꽃밭 조성을 위해 약 500㎡ 면적에 자생종 노루오줌 등 5000주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퍽정마을은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오랜 시간 생태·문화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환경 정비, 복지 증진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명품마을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수성대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제2회 행복수성 가족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올해로 2회째를 맞은 행복수성 가족상 시상식은 가족의 소중함을 고취하고,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 가족을 발굴하는 행사다.수성구는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말까지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총 4가족을 각각 원앙부부, 희망가족, 행복가족, 평등가족 수상자로 선정했다.30년 이상 결혼생활에서 지금까지도 다정하고 화목한 부부에게 수여하는 원앙부부상에는 문한수·이은희 부부가, 희망 가족상은 질병을 극복하고 출산에 성공해 저출산 시대에 본보기가 된 박소영 가족이 수상했다.또 행복 가족상은 5자녀와 함께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다자녀가정인 김주수 가족이 수상했으며, 평등 가족상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국가 제도를 적극 활용해 평등한 육아에 힘쓴 정혜정 가족에게 돌아갔다.시상식이 끝난 후 수성구가족센터 주관으로 200여 명이 함께한 가족 한마당 운동회도 열려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족은 같은 뿌리에서 나온 나무와 같고, 사랑과 격려로 서로를 지지하는 삶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행사가 따뜻한 가족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모든 구민의 삶이 풍요롭고 건강한 행복도시 수성구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화성산업㈜ (대표이사 회장 이종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화성자원봉사단’이 대구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봉사 활동 범위를 넓히는 등 화성산업 고유의 나눔 DNA 확대에 나섰다.화성자원봉사단은 지난 30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훼손이 심한 골목길 담벼락 등 주변 시설물에 오염에 강한 특수재료를 이용한 타일벽화 그리기 등 도시 환경개선봉사를 진행했다.또 오후에는 평택강 하천정화 활동 봉사에 나서 하천주변 청소는 물론이고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정화제를 통해 수질 개선은 물론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올해 첫 지역외 시행지역으로 선정된 평택시의 경우 화성산업이 지난 2022년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을 성공리에 분양하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곳으로 평택시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의 인연으로 가능하게 됐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화성자원봉사단 안정은 주임은 “평택화성파크드림 현장을 계기로 평택을 방문해 해당 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은 물론이고 사업지가 위치한 다양한 지역에서 봉사단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화성자원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화성산업 정필재 상무는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 고덕강일 3단지 현장, 여수 둔덕 정수장 현장, 광주 도시철도 건설현장 등 전국 각지에서 대구시와 화성산업의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면서 “평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의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꾸준히 진행해 온 나눔의 DNA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화성자원봉사단은 올해 초 진행된 2024 경영전략회의 때 나눔 활동의 확대를 중점 추진 계획으로 발표했고 지역별 특성과 규모 등의 검토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5-31
나노기술의 중요성이 국내외를 불문하고 대두되는 가운데 대구대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나노종합기술원(원장 박흥수)과 최근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나노종합기술원은 반도체 관련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구대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은 2021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반도체 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다. 컨소시엄에는 대구대와 강원대, 서울대, 숭실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포항공대 등 7개교가 참여해 반도체 분야 미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대구대 사업단은 나노종합기술원과 함께 반도체 분야 교육, 연구, 학술회의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순진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글로벌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차세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서 나노종합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흥수 나노종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반도체 분야 활용 사업을 통해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나노종합기술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노·반도체 RD 지원기관으로 연구와 기술개발 실증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포항시 북구(청장 장종용)는 30일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대비해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집중 점검에 나섰다.
2024-05-30
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29일 관음초등학교와 인근 공원 일대에서 학교전담경찰관(SPO), 학생, 학부모 등 23명이 참여해 청소년 비행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29~30일 전남 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포항지역의 학생들이 여수지역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하는 ‘영·호남 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주)메쎄이상과 해피맘콜 집중 홍보 강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유가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지난 29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유가읍 일원에서 금연캠페인을 운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전기준)는 지난 29일 상주시 함창읍 중앙로 일원에서 환경정화 및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솔트에버(대표 문귀복·우상진)는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 범어4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소금빵을 행복나눔곳간에 주 2회 60개씩 기부하기로 협약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며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끌었다. 대구 달성군은 30일 영·호남 장애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제10회 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를 달성군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했다. 사진영호남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는 장애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동시에 상호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양 지역을 서로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이번 친선대회는 달성에서 개최됐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우승윤 지회장, 전남 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 여운복 지회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감사패와 답례품 전달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기념식을 가진 후에는 2021년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비슬산 정상 무장애 나눔길과 전망대를 둘러보고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견학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우승윤 달성군지회장은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준 자원봉사자들과 달성군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여운복 담양군지회장은 “영·호남 장애인분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는 동시에 두 도시 간 우애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장애인 화합 친선대회가 영호남 지역 장애인들 간의 교류와 소통, 지역 간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달성군과 담양군은 198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에서도 2013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어 11년째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포항제철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이날 캠페인은 포항교육지원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효곡동 청소년지도위원회, 교직원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금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했다. 또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됨에 따라 확대된 교육시설 주변 금연 구역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제철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변화를 제고하고 성장기 흡연진입을 방지해 담배없는 쾌적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에게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담배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DGB금융그룹이 30일 대구 중구에 소재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솔라시아 유스 오케스트라의 효율적 운영 지원 △지역 복지시설 대상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운영 △취약계층 초청 ‘객석 나눔을 통한 문화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한다.
대구 북구가 지난 29일 장애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와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장애인 근로자 권익을 보호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애로사항 및 고충을 해결하며. 근무생활과 고용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서로 간의 다양한 사업홍보 및 문화 체험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근로자의 고용안정, 노사간 상생 문화를 구축해 장애인 근로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구미대학교는 지난 29일 본관 회의실에서 ‘2024 독서 인증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사진‘독서인증공모전’은 구미대가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장학제도로 연 1∼2회 진행해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학생들이 대학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는 총 946편이 제출돼 1차 학과 추천, 2차 심사위원 심사, 3차 독후감 발표 및 면담 심사를 거쳐 최종 26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대상인 총장상에는 유영만 작가의 ‘끈기보다 끊기’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사회복지과 3학년 곽경애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미/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