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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대구교육청, 다문화·비다문화 학생 화합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 탐방활동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일까지 대구지역 초·중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 탐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이번 활동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들이 다 같이 탐구하고 익혀 그 결과를 선보이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학습과 체험학습을 말한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학생 12명, 비다문화학생 18명 등 총 30명의 탐험대를 구성해 ‘우리나라 이해를 통한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스스로 과제를 정해 이를 탐구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제주도 탐방의 경우 그동안 탐험대가 탐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자연·문화산업 등 3가지 주제들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하기 위한 체험 활동으로 마련됐다. 탐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국립제주박물관과 삼무공원에서 제주도의 역사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역사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또 주상절리, 정방폭포, 미천굴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관광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탐구한다.탐험대는 오는 10월 5일 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세계문화축제 ‘어울림 한마당’에서 성과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프로젝트 수업과 제주도 현장 탐구 활동 등을 통한 학습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2024-08-07

한동대학교-기쁨의복지재단 지역사회 복지증진 업무협약

한동대학교와 (사)기쁨의복지재단은 최근 한동대학교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동대 최도성 총장을 비롯해 정숙희 학생인재개발처장, 이혜주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장, 강병덕 교수, 기쁨의복지재단 박진석 이사장, 한동식 이사, 하달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 실천 및 사회공헌의 장 마련을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 인프라 및 콘텐츠 교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역할수행 공조 △기타 양 기관 상호간 협의된 공통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한동대 학생들은 기쁨의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복지시설에서 실습 및 봉사 활동을 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최도성 한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 학생들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박진석 기쁨의복지재단 이사장은 “기쁨의복지재단의 네트워크 경험과 노하우를 한동대와 공유하게 돼 뜻깊다”며 “한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999년 설립된 기쁨의복지재단은 경북도 포항시 북구에 본부를 두고 창포종합사회복지관, 경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포항), 경북도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경산), 은빛빌리지, 시립창포어린이집, 기쁨의지역아동센터, 창포지역아동센터, 포항시가족센터 등 9개의 산하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4-08-06

포항 유성여고, 학생 자치언론 역량 강화

포항 유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5일간 본교 도서관 토론실에서 언론정보동아리 저널리즘 부원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운영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사진이 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아카데미의 지원으로 언론정보동아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한국언론진흥재단 소속 류순희 강사가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신문기사쓰기 이론교육, 방송뉴스의 기획·제작실습에 대해 심도있게 다뤄졌다. 학생들은 지도강사의 도움으로 1학년은 ‘유성여고 학교 소개’와 ‘무더위 속 냉방시설 없는 버스 승강장’을 다뤘고, 2학년은 ‘동해안 해파리출현으로 인한 피서객의 피해’를 주제로 자막뉴스 형식으로 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금순주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기사에 대한 지식도 쌓았고, 직접 영상뉴스를 만드니까 정보전달자로서의 책임감이 생겼으며, 결과물을 보며 뿌둣함도 느꼈다”고 했다.박영민 담당 교사는 “대학교 방송사나 학보사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에 매해 여름마다 ‘미디어 운영학교’를 진행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속에는 영상 뉴스 제작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본교 언론정보동아리는 작년에는 웹진을 만들었고, 올해는 벽보신문을 제작해 학생자치 언론으로서의 가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훈기자

2024-08-05

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과 대구경북 교원 직무연수 성료

영진전문대학교 파크골프경영과가 대구시와 경북도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한 ‘파크골프 이론 및 실습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이번 연수는 파크골프경영과가 올해 대구시 교육청의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했다. 특히, 교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정원 30명을 훌쩍 넘은 120명의 교원이 지원했다.연수 프로그램은 파크골프의 기본 이론과 자세, 경기 규칙, 에티켓, 실전 라운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뤄 교원들이 파크골프를 체계적으로 익힐 기회가 됐다.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파크골프경영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대구 성광고 한흥균 교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이주현 교수님의 열정적이고 유쾌한 강의 덕분에 즐겁게 파크골프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연수를 담당한 한동후 교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모든 참가자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연수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파크골프의 즐거움을 접할 수 있도록 차기 연수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4-08-05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의 하루 10월까지 운영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비촌 체험 콘텐츠 선비의 하루를 10월까지 운영한다.안빈낙도를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영주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주조체험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 고즈넉한 저택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프로그램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 고택에서 즐기는 야간 캠핑 체험 프로그램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7일과 31일에는 그래비티 아티스트 범민 작가를 초청해 특별 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퍼포먼스는 선비 문화와 현대 예술의 만남을 선보이는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지난달에는 갓생음미 복숭아 막걸리 만들기와 갓생힐링 입욕제 만들기가 시행됐다. 참가자들은 영주 순흥 특산물인 복숭아로 막걸리를 직접 빚어보고, 천연 재료로 입욕제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선비의 하루 운영시간은 갓생음미 선비촌 명가명주는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1일 2회, 갓생힐링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오후 3시 1일 1회, 갓생풍류 선비촌 느슨한 저녁은 오후 7시부터이며 모두 선비촌에서 진행된다.이밖에도 10월까지 아로마테라피 요가,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사과모주 만들기, 인삼막걸리 만들기, 불멍, 어쿠스틱 공연 버스킹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선비의 하루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사전·현장 신청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갓생음미, 갓생힐링, 갓생풍류 각 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사업 내용은 2024영주시 계획공모형 개발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