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이날 기탁식에는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도 함께 참석해 자매도시 광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우광일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측면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상공회의소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상공업이 지역 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동반 성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소속 기업들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동참해 포항과 광양 양 도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2024-08-28
포항시 북구 기북면(면장 원기호)은 지난 26일 추석을 앞두고 3개 자생단체가 합동으로 풀베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기북면 새마을부녀회, 한국여성농업인단체,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귀성할 가족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마을 입구를 정비하고, 면민들에게 쾌적하고 정겨운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기호 기북면장은 “이번 활동은 민관 합동으로 기북면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주민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지역 자생단체의 협력과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며 “역 사회의 환경 개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서진국) ‘2024년 8월 정례회의’가 28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8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 △서진국(전 포항시북구청장) = 지난 16일 자 1면 톱 ‘지방의원 끝없는 도덕적 해이, 지방의회 이대로 가도 괜찮나’기사가 돋보였다. 연이어 계속 포항시의회가 하반기 원구성에 따른 문제점을 도출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충분히 이런 사실을 알림으로써 지방의회의원들은 좀 더 긴장 할 것이다. 우리나라 지방의회 제도는 집행부와 의회의 기관 대립형으로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추구한다.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관이 지방의회다. 지방의회는 감사와 예산 승인, 시정질문 등을 통하여 자치단체장을 견제한다. 자치단체장은 독립된 권한을 갖고 있는 반면, 지방의회는 의원들 다수가 모인 회의체다. 회의체는 다소의 토론이 있고, 시끌시끌하기도 하다. 회의체는 한사람 한사람이 독립된 의결권을 부여 받았다. 그럼에도 정당이라는 정치체제가 엄연히 존재한다. 정당은 다수의 국민들이 일정한 범위로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정당정치의 모순되는 지점이 있다. 그럼에도 지방의회의 가장 큰 존립의 근거는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다.△이상준(향토사학자) = 8월 12일 자 2면에서 포항 철길 숲이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 공모에서 선정되었고, 포항 송도 솔밭 도시 숲도 주민건강증진형에 선정됐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숲들이 멀지 않아 재선충의 공격으로 곧 사라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이미 오천·동해·호미곶·장기의 산림은 마치 가을철 단풍든 것처럼 소나무들이 온통 붉은빛으로 변해있다. 수백 년간 보존되어온 마을 숲과 심지어는 보호수들조차 피해를 보았다. 이제 소나무재선충병은 아파트, 학교, 공원, 주택정원수로까지 급속도로 확산하며 파죽지세로 북상하고 있다. 이에 대한 마땅한 대책은 없을까?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 시기인 5월에서 8월에 방제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지 의문이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민생법안을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민생법안 처리인 셈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8월 28일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범죄 피해자 보호법(구하라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도시가스사업법, 산업 집적 활성화법, 공공주택 특별법 등 총 7개 법안을 처리하기로 협의했다고 한다. 일반 국민의 눈이 각인된 정치권의 모습은 오직 진영 논리에만 몰두하고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라 믿음이 부족하기는 하나 부디 이번에는 바람직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윤영란(전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박정희 광장을 정쟁 대상으로 삼지 말아야” 제하의 오피니언 사설이 관심을 끌었다. 대구시가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표지판을 설치한 것을 두고 민주당 대구시당이 고발하자 대구시가 맞고발로 맞서는 등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박정희 광장 명칭은 1960년대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이 문제는 지역 여론 등을 살펴 지자체가 판단할 영역이라는 점에서 중앙 정치권의 개입은 적절치 않고, 지방자치 정신에 기초한 자치단체의 판단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내용이다. 어려운 일이지만,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는 공과를 균형 있게 살펴야 할 것이다.△신현자(라온재심리상담연구소장) = 경북매일신문의 기획으로 호평을 받았던 ‘원로에게 듣는 포항 근현대사 1, 2’시리즈에 이어 포항의 문화예술을 일궈온 6명의 육성 회고록 ‘Artists Of Pohang’의 연재가 8월 26일부터 시작되었다. 다양한 장르에서 포항을 대표하는 예술인 6명의 육성을 통하여 포항예술문화의 텃밭을 일군 한흑구·손춘익(문학), 신상률·김삼일(연극), 장두건·김두호(미술), 박영달·이도윤(사진)에 이어 지역의 문화예술을 더 풍요롭게 하는 역할을 감당해 낸 이들의 육성 회고록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예술 자산으로 남게 될 것이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으로 문화도시 포항의 예술 콘텐츠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28일자 1면 톱에 보도된 대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결국 무산되어 안타까운 마음이다. 쉽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한 일이기는 하나 미래지향적인 행정구역 개편에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고, 실무진 협의에서 90% 이상이 합의됐는데도 성사되지 못한 까닭은 양 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리더들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이라 짐작된다. 며칠 전 이철우 지사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특강에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 가득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TK통합’은 ‘통합 신공항’과 ‘영일만 신항’으로 하늘길 바닷길을 갖춘 매우 경쟁력 있는 새 판을 짜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수 있으므로 정치적 이해가 아니라 오직 지역민의 미래를 살피는 혜안으로 이해와 양보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일이다.△김진홍(포항시지역학연구회 연구위원) = 8월 2일자 ‘대경경자청, 제3회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8차 산업시설용지 입주심의위원회 개최’기사는 앞으로도 계속 주시하고 챙겨야 할 꼭지다. 산업 부문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입주를 신청한 기업에 대한 심사 결과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앞으로 포항지역의 미래 성장산업에 도움을 줄 산업지구의 동향은 비슷한 내용의 보도가 연이어 이어지더라도 나쁘지 않은 소스라 생각하며 그런 면에서 오랜만의 산업 관련 보도였다고 생각한다. 다만, 심사를 실시하고 어떤 기업이 적격으로 통과했다는 단편적인 보도에 그치지 않고, 현재 지금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는 전체 면적을 기준으로 할 때 대체로 몇 개 기업 정도가 입주가 가능한 상황인데, 여기에 현재까지 입주신청하여 통과된 기업이 몇 곳이며, 각 기업의 성격은 어떠한지 등 앞으로의 동 산업지구의 활성화 과정을 수시로 파악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심층보도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포항시에서 한흑구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1월 7일이면 선생의 타계 45주기를 맞는다. 이에 범시민 차원에서 선생을 기리는 추모제를 마련하고, 때마침 선생의 문학적 생애를 통찰한 책 ‘한흑구 아리아 : 모란봉에 모란꽃 피면 평양 가겠네’가 출간되었으니 북콘서트를 겸하는 문학 행사를 제안한다. 단 한 줄의 친일문장도 쓰지 않은 영광된 작가로서, 일제강점기에 한국 수필문학을 개척하고 전후(戰後) 포항에서 시적 수필의 전범을 남긴 작가 한흑구 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포항시민과 함께 추념하며 널리 선양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이형(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 8월 26일 자 10면 기사 ‘600년 수령 울진 대왕소나무 살리자’에 의하면 영덕·울진 지역의 국회의원이‘울진 대왕소나무 살리기’에 앞장섰다고 한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수세가 약해진 울진 금강소나무숲의 대표 보호수인 ‘대왕소나무’를 회복시키기 위한 긴급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수세 회복 방안과 울진 금강소나무숲 전반에 대한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와 산림청, 경북도와 울진군, 전문가들과 민간이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한다. 포항지역에도 소나무재선충의 만연으로 귀한 소나무들이 붉게 고사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하여 적극적인 대처를 못하고 있으므로 이를 참고하여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지난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포항시 북구 장량로에 위치한 갤러리 수북에서 지역의 사진작가인 김훈이 ‘제2의 고향’인 포항에서 40년을 생활하며 만난 포항 사람들의 다양하고 드라마틱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 18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갤러리 수북의 개관전으로 준비된 것이며, 이 건물은 수북갤러리와 수북서점, 득수출판사 그리고 상주 작가의 활동공간 등으로 구성된 사설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내과의사이며 소설가인 시민 개인의 뜻과 노력으로 가꾸어진 곳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의미 있는 문화공간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사랑애(愛)노인복지센터 박준경 대표가 28일 경산시청에 지역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아용 마스크 10만 장(7천만 원 상당)을 맡겼다. 박준경 대표는 “환절기 독감 및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취약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주소방서 동부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23일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08-27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최우수 만족도상’을 수상했다.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김혁수)은 최근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와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를 찾아가 외국인 근로자(146명) 무료진료 및 검진을 했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우현동에 위치한 ‘태백가든’을 방문해 착한가게 34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최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찾아가는 청소년 멘토링’을 개최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 지난 26일 2024학년도 유·초등 신규교사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포항두호고등학교(교장 박용호)가 최근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우승했다. 두호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3월 학생종별, 5월 전국종별, 7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8월 대통령기까지 올해 열린 전국탁구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두호고는 이번 대통령기 준결승에서 대전 동산고를 3-1로. 결승에서 경기 중원고를 3-0으로 이겼다.개인 단식에서는 3학년 이동혁이 U-19 우승을, 2학년 정대영이 3위에 올랐고, 개인 복식에서는 김형섭/윤시우 조가 준우승, 이동혁/오유진 조가 3위의 성적을 거뒀다.박용호 교장은 “지도자와 지도교사,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매우 기쁘고 축하하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한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시 남구 대이동 개발자문위원회가 27일 라면 12박스를 대이동(동장 박영희)에 기탁했다. 사진지난 26일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상품권 50만원, 새마을부녀회에서 라면 27박스, (주)대호엔지니어링에서 라면 6박스를 대이동에 전달했다.대이동은 이번 추석맞이로 기부받은 물품들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추석 맞이 기부에 참여한 (주)대호엔지니어링 등은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박영희 동장은 “매년 따뜻한 기부문화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최근 지역내 청소년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핫썸머 달센캉스’를 운영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유아,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과 미니 컵 빙수, 물총 맞추기, 나만의 비치볼 등 13종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감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시간을 선보였다.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린 것 같다”고 전했다.신성진 달성군청소년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과 많이 소통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 대구시, 달성군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청소년정책사업으로 달성군청소년센터가 주관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청도경찰서는 26일 범죄예방대응과장이 주재하고 각 파출소장과 계장이 참석한 8월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회의는 각 파출소의 탄력순찰과 거점순찰 등 순찰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순찰활동을 계획하는 한편 각 기능 담당 계장이 기능별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전년 동기간 대비 증가한 범죄에 대하여는 전 기능이 유기적으로 협업한 맞춤형 범죄예방 전략을 모색했다.특히, 범죄예방계는 지역별 주민 불안 요소가 달라 지역별 맞춤형 순찰로 치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역 관서 주도 맞춤형 예방 순찰(신작로 순찰) 운영을 계획하고 각 파출소에서 적극적으로 실시하도록 당부하였다. 청도경찰서는 고령의 어르신이 많은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으로 범죄 불안을 사전에 없애 지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최근 대구의료원 본관 로비에서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건강올리 GO! 캠페인’을 펼쳤다.
2024-08-26
DGB사회공헌재단이 최근 iM뱅크 제2본점 등에서, 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진행된 전국 청년 대학생 사회복지 토론대회 ‘iM 토론왕’을 지원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구 중부경찰서가 최근 동성로 클럽골목 일대에서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 중부보건소 및 협력단체 등 30여명과 함께 ‘마약류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성자원봉사단은 지난 24일 육군 50사단 장병들과 함께 대구 서구 이현동 소재의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가구로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저장 강박증으로 인해 집안에 물건이 방치돼 있어 집안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화성자원봉사단과 50사단 장병 등 30여 명은 집 안에 방치된 쓰레기를 처리하고 세대의 노후한 가구를 새것으로 교체했다.이 밖에도 손상된 벽과 장판을 새로 설치 및 살균 소독까지 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애썼다.화성자원봉사단 정필재 단장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애쓰고 계시는 50사단 장병들과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화성자원봉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했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거나 지역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환동해새마을봉사단은 지난 25일 울진새마을회관에서 경상북도 7개 시군 지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새마을봉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환동해새마을봉사단 정기회의에서는 환동해 7개 시군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해·재난 시 복구 활동에 최우선으로 동참하기로 했다.또한 향후 태풍 또는 폭우 수해로 인한 피해 시 긴급출동을 위한 준비 및 재난 상황별 매뉴얼을 바탕으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복구 활동과 지속적인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이상해 환동해새마을봉사단 단장은 “7개 시군의 협동을 바탕으로 재해·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동해새마을봉사단이 협동해 피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포항시 남구(구청장 고원학)는 26일 홀트아동복지 포항후원회(회장 김찬금)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이번 간담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홀트 회원들은 평소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시정 홍보에 힘써 왔으며, 특히 민원안내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 안내 등 대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김찬금 홀트아동복지 포항후원회장은 “남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책임감을 갖고 민원 안내 봉사를 할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고원학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남구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응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홀트아동복지 포항후원회는 하반기에도 나눔바자회 개최, 자립청년 후원금 전달 등 취약계층과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여러 후원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는 최근 포항 죽도시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상인과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와 음료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이번 행사는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으로 야외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무더위 극복을 격려하고자 기획됐다.죽도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상인들에게 이날 직·공장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생수 1000여 개를 배부했다.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회장은“이번 행사로 더위에 지친 상인분들과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과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사업들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
영남대 약학대학 음악동아리 G.Radix 출신들이 24일 모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병구)가 주관한 ‘2024년 경산시 지역아동센터 예술페스티벌’이 24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4일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전국 중·고 영어교사 등이 참여한 ‘2024. 대구 중등 영어교사 수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24-08-25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해월당 동촌점 직원을 현장에서 채용하는 ‘다(多)잡(Job) 데이’를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 양학동 청년회(회장 홍준호)가 25일 주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부학산 등산로 일대를 정비했다.
포항시새마을회가 최근 새마을회관에서 (주)대동개발(회장 최재연)의 사랑의 책 후원을 받아 책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23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2층 북카페에서 여성가족부 최은주 여성정책국장과 함께 ‘경북 지역 청년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은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사업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경북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 종사하는 청년 아빠와 양성평등 경북 다시, 알리오단 청년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일과 육아를 병행한 경험과 양성평등한 조직문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청년 아빠들은 지방에서의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대체인력 등의 제도 이용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이야기들을 공유했으며, 다양한 직업군에 따른 육아 경험과 일·생활 균형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전반적인 우리 사회의 공동과제인 결혼 기피와 저출생 부분에서의 해결책에 대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정부의 지속성 있는 정책을 요구하기도 했다.하금숙 원장은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사업의 세부 사업인 ‘양성평등 경북 다시, 알리오’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특히 올해는 경북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청년들의 다양한 소리를 듣기 위한 공감·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경북’실현을 위한 양성평등 관점에서의 일·생활 균형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포항시 해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유미·김병목)와 김병목 위원장은 해도동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3일 각각 후원금 100만원, 50만원을 전달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이 최근 일본 카고시마시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태평양 도시 서미트(Asian-Pacific City Summit)’에 참가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아·태 지역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아·태도시 서미트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 회의다. 포항시를 비롯해 일본 후쿠오카시, 중국 장사시, 필리핀 마닐라시, 말레이시아 이포시 등 8개국 23개 도시 수장이 참가해 발표와 토론으로 각 도시의 우수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변화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23일 발표에 참여해 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따른 아태지역 및 포항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더 강화된 안전기준과 재난 방재 인프라의 필요성,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