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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제철, 계열사 설립 협력업체 7천명 정규직 채용

현대제철이 계열사를 설립하고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직접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현대제철은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근로환경 개선 요구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이 방안이 시행되면 현대제철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7천여 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은 현대제철 계열사 소속으로 새롭게 채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그동안 현대제철 사내 협력업체 직원들은 원청업체인 현대제철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확인소송을 제기하는 등 지속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해 왔다.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파견법에 의거해 ‘협력업체 소속 직원들의 근로조건을 원청업체에서 관여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견지함으로써 양측의 이해관계가 평행선을 그려왔다.하지만 현대제철은 최근 이 같은 소모적인 논쟁을 해결하는 한편,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해소 및 근로조건 향상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직접 채용이라는 전향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했다.이는 대규모 제조업체의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 문제 해결에 있어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시정지시 이행에 대한 현대제철의 진정성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현대제철은 향후 각 사업장별로 계열사를 설립하고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우선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며, 근로조건은 기존 사내 협력업체의 근로조건을 대폭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사업장별 계열사가 설립되고 향후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 수천억 원에 달하는 매출액과 7천여 개의 대기업 계열사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뿐 아니라 팬데믹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7-07

대성에너지, 초·중등생 대상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윤홍식)가 가스 자율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초등·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3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참가 작품을 접수한다.대구시교육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및 수소의 사용이 친환경적이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등 가스안전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력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단, 도시가스가 아닌 LPG 등 주제와 관련 없는 작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한다.대구시, 경산시, 고령군 및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초·중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개인별 응모 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며, 초등학생은 8절지, 중학생은 4절지 크기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초·중등부 개인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 교육감 표창과 상금, 금상 수상자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되고, 그 외 수상자에게는 대성에너지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단체상 금상은 교육감 표장과 상금 200만원, 은상과 동상 수상 학교에는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응모작품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조치를 위해 포스터 사진촬영 등의 비대면 온라인 접수방식으로 대성에너지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추후 수상작의 3배수에 대해서는 원본을 제출받을 계획이다.이번 공모전 심사결과는 오는 9월 17일부터 입상자 개별 통보 및 대성에너지 홈페이지(www.daesungenergy.com)에 공지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9월 30일 대성에너지 본사 3층 강당에서 가질 예정이다.한편, 1998년부터 해마다 실시한 대성에너지 가스안전 공모전은 지역민의 높은 관심 속에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지역의 대표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7

포스코, 직원 제안 활동 활성화 위해 새 시스템 개발

포스코가 직원들의 제안 활동을 활성화를 위해 제안 한마당 시스템을 신규 개발했다.1973년부터 제안 활동을 시작한 포스코는 업무 중 발견한 문제점을 자발적으로 개선하고 그 내용을 공유해 창의적 개선문화를 만들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스스로 업무 능력을 발전시키고 문제 개선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회사 성과 창출에 기여한 제안 활동에 대해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MZ세대들이 늘어남에 따라 포스코는 전 직원이 재미있게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 한마당 시스템을 개발했다. 제안 활동을 관리하던 기존 ‘전사 제안 시스템’은 개발된 지 수년이 지나 사용자 환경(UI), 사용자 경험(UX) 측면에서 편의성이 다소 떨어졌다. 특히 제안 활동을 시스템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별도 문서 작성 후 파일을 첨부해 제안 내용을 등록해야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포스코는 이번 개편을 통해 별도 문서 작성 없이 회면 상에서 바로 제안 내용을 등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포스코 고유의 현장 개선 활동인 QSS와 정보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중복업무를 줄이고 편리하게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안 활동 참여 시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무엇보다 직원들이 재미있게 제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와 연계해 시스템 전반을 개편했다. 시스템 첫 화면을 게임 화면처럼 개편했으며, 제안에 직접 참여할 경우 부여되는 포인트를 이용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는 철강 산업 특성을 살려 대장장이 캐릭터로 설정했으며, 레벨별 총 19개 캐릭터를 운영한다.또한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이버 명예의 전당도 신설했다.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연구원·본사 3개 조직별로 해마다 최고 제안 활동자를 각각 1명씩 제안왕으로 선정해 사이버 공간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다.시스템 개선에 참여한 포스코 Smart Factory 기획그룹 마경락 과장은 “더 많은 직원들이 제안 활동에 흥미를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가상환경상에서 캐릭터를 육성하고 소통할 수 있게 개편했다”고 설명했다.한편, 포스코는 새로운 제안 한마당 시스템을 통해 전 직원이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지식 근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7-07

포스코강판, 컬러강판 통합브랜드 ‘인피넬리’ 론칭

포스코강판(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이 자사의 컬러강판 제품을 통합한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넬리(INFINeLI)’를 론칭하고 고급 컬러강판 시장 공략에 나선다.인피넬리(INFINeLI)는 한계가 없는 무한함을 뜻하는 Infinite과 아름답게 혹은 정교하게를 뜻하는 Finely의 합성어로, 다양한 색상, 디자인, 기능성을 바탕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히 확장하여 사용할 수 있는 컬러강판을 의미한다. 인피넬리(INFINeLI) 제품으로는 다양한 디자인과 질감을 가진 프린트강판(PosPRINT),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강판인 포스아트(PosART), 불연(PosNC)과 항균 기능을 가진 컬러강판(PGS항균),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을 볼 수 있는 카멜레온 강판(PVDF) 등이 있다. 인피넬리(INFINeLI) 브랜드 론칭 행사는 8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고객사, 투자자, 포스코그룹사 등을 초청해 가진다. 행사에서는 기존 제품들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고객들과의 끊임없는 유기적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무한히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컬러강판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는 건재와 가전 산업을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해왔으나, 컬러강판을 사용한 빌트인 가전제품이 인테리어 자재로서의 역할까지 하는 최근의 트렌드와 같이 컬러강판의 장점을 극대화할 방침을 밝힌다. 이 외에도 포스코강판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인피넬리(INFINeLI)의 취지를 살려 이달부터 고객사인 승일실업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피넬리(INFINeLI)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해 MZ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참신한 디자인을 공모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중으로 홈페이지를 인피넬리(INFINeLI)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매월 SNS를 통해 인피넬리(INFINeLI)를 사용 중인 고객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공동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포스코강판 윤양수 사장은 “현재 국내 컬러강판 제조사들은 각자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디자인과 심미성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해오고 있는데 반해, 이번 인피넬리 브랜드는 여기에서 좀 더 나아가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인피넬리를 소재로 사용하는 고객사의 제품 판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상생의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7-07

제주항공, 성수기에 국내선·국제선 프로모션 실시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성수기 기간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선의 경우 7월 8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스탬프랠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 기간에 국내선 전 노선에서 편도 7회를 탑승하면 리프레시 포인트 4만점을 적립해주며 편도 2회·4회·6회차 탑승을 완료할 때마다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한다.편도 2회를 탑승하면 비즈니스라이트 1만원 할인쿠폰, 4회 탑승 시에는 국내선 FLY BAG+ 8천원 할인쿠폰, 6회 탑승시에는 FLY BAG+ 1만2천원 할인쿠폰을 각각 제공한다.스탬프 달성 후 ‘적립신청’ 버튼을 클릭해야만 리프레시 포인트 4만점을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는 오는 10월 20일에 일괄 지급된다.국제선은 7월 8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인천∼오사카·나리타·마닐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여정 변경 1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또 FLY BAG 이상의 요금제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위탁수하물 10㎏을 추가로 제공해 여정 간 수하물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한다.이어 해당 노선의 항공권 예약을 취소할 때 ‘포인트 환불’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위약금 및 수수료 등을 제외한 최종 환불 금액에 10%의 포인트를 추가 제공해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프로모션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7

대구지역 기업 68% “지역 우수 인재 부족”

대구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지역에 우수 인재가 부족하다고 인식했다.6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317곳을 대상으로 한 ‘대구지역기업 우수인재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68.1%가 지역 인재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인재 채용과 관련해서도 응답기업 63.2%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재 부족 현상을 겪는 분야에 대해 39.2%가 생산 관리와 기술 분야라고 응답했고, 이어 R&D(연구개발) 분야(16.9%), 마케팅·영업 분야(15.7%) 순으로 나타났다. 인재 부족에 따른 영향으로는 사업추진 차질 등 업무공백(26.7%), 인력 충원 비용 발생(23.2%), 기업 기술력 약화(21.1%) 순으로 답했고, 지적재산 등 노하우 유출을 우려하는 업체도 5.8%에 달했다.인재 확보를 어렵게 하는 내부적 요인으로 임금수준(31.0%)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구직자의 중소기업 회피(15.5%), 근무환경(14.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환경 및 인프라(41.9%)를 가장 큰 요인으로 답했다.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센티브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연봉 인상(35.7%), 복리후생·근무환경 개선(30.6%), 성과급 지급(18.1%) 순을 보였고, 기업이 선호하는 미래 인재상으로는 복합 문제 해결 능력(26.2%), 협업 능력(20.4%), 창의력(18.4%)’ 순으로 집계됐다.인재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지원 정책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 30.9%가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지원정책 개발, R&D 인력 확충 및 타지역에 있는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 연구소 대구로 이전 유도(22.5%), 지역에서 양성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구축(19.3%), 중소기업 기피 문화 및 인식 개선(18.0%) 등의 지원을 희망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1-07-06

대구 아파트 공급 물량 4년 연속 2만 가구 상회

올해 상반기 대구지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7년간 꾸준히 상승한 것은 물론 공급과잉마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지역 주택 분양광고대행업체인 애드메이저가 발표한 ‘2021 상반기 대구경북 주택동행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대구지역에서는 모두 22개 단지에서 총 1만1천909 가구가 공급됐다. 또 하반기 공급 물량을 포함하면 4년 연속해 2만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올 상반기 대구 신규 아파트 평균 분양가(기준층 기준, 발코니 포함)는 3.3㎡ 당 1천758만3천원으로 7년 만에 2배 이상 올랐다.대구 아파트 분양가의 경우 지난 2014년 871만2천원, 2015년 967만6천원으로 11% 상승했고 지난 2016년에는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어선 1천117만5천원을 기록했다.이어 지난 2017년 1천207만원, 2018년 1천301만5천원, 2019년 1천543만5천원, 2020년 1천647만1천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심지어 수성구는 3.3㎡ 당 2천140만2천원으로 가장 높고, 달서구 1천874만2천원, 중구 1천721만5천원 등으로 순으로 집계돼 수성구가 3.3㎡ 당 2천만원 시대를 이끌었다.상반기 청약자수는 5만6천134명, 평균 경쟁률은 6.64대1이며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22.16대1과 비교할때 청약경쟁률이 1년만에 3분의1 이하 수준으로 하락했다.올해 이후 입주 물량은 3년간 연평균 수요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올해는 1만5천904가구, 2022년은 2만935가구, 2023년 3만1천965가구로 집계됐다.대구주택시장 연평균 수요입주물량은 1만4천275가구인 점을 감안할때 앞으로 3년간 입주 물량 6만8천804가구는 수요보다 40% 많은 상태다. 심지어 평균보다 입주물량이 많았던 해는 글로벌 금융위기때인 지난 2007∼2009년 6만1천965가구, 2016∼2017년 정도에 불과해 앞으로 대구 아파트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지역의 앞으로 3년간 입주 물량은 수요량보다 많아 5천2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오는 11월 이후 입주 대란이 현실화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영태기자

2021-07-06

LH, 경주 안강 등 전국 3개 단지 입주자 모집

영구임대 103가구 입주자를 모집하는경주 안강 영구임대주택 조감도. /LH 제공 LH가 6일 경주 안강 등 전국 총 3개 단지에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달 공급하는 주택은 △공공분양주택 644가구 △영구임대주택 143가구 △국민임대주택 110가구 등으로 경북 경주, 경기도 안성, 전남 장성 등 3곳이다.‘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이 편리하고 유치원 및 학교와 상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영구임대주택’은 국가유공자, 수급자 등을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국민임대주택’은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경주 안강 1블록의 경우 영구임대주택으로, 26㎡형 103가구가 공급된다.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시행규칙 별표3 제1호’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 및 수급자 등이다.특히 고령자복지 특화단지로 단지 내 체력단련실 및 물리치료실 등을 배치해 입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했으며, 텃밭과 노인교실을 갖춘 ‘공유마당’을 통해 은퇴 후 사회활동 단절에 따른 고립감과 무료함 또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0.5㎞), 안강역(2㎞)이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북경주 행정복지센터(1.5㎞), 안강중앙병원(0.5㎞), 안강시장(1㎞) 등 행정·의료·편의시설도 가까워 생활여건이 뛰어나다.모집일정은 △공고시행(7월말) △신청·접수(8월) △당첨자발표(11월) 등을 거쳐 오는 2022년 11월 입주 예정이다.이 밖에 경기도 안성 아양 B-1블록은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 일원 공공분양주택으로 7월 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했고, 전남 장성수산 1블록은 영구·국민임대 혼합 단지로 전남 장성군 장성읍에 위치하며 영구임대 40가구와 국민임대 110가구 등 총 150가구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상담(031-250-8238)도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6

제주항공 인스타그램 20만 팔로워 감사 이벤트 실시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6일 국적항공사 최초로 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만명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주요 SNS 채널 팔로워 수는 5일을 기준으로 인스타그램 20만1천명, 페이스북 125만5천880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114만2천759명 등 타 국적항공사 대비 압도적인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제주항공은 이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2주간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사은 이벤트는 △팔로워 애칭 공모 △‘여행’ 이행시 백일장 △스토리 이벤트 △댓글 이벤트 등 네 가지를 통해 국내선 왕복항공권 4매(4명), 리프레시 포인트 2만 포인트(20명), 제주항공 모형비행기(3명), 제주항공 굿즈키링(9명) 등을 참여자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인스타그램(@jejuair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정보의 확산이 빠르고 즉각적인 반응 확인이 가능한 디지털마케팅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MZ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6

포스코, 직원 업무·건강 챙긴다…보건자문위 신설

포스코가 사내 보건관리체계 진단 및 개선을 위한 ‘보건자문위원회’를 신설한다.포스코는 지난 5일 사외 전문가와 사내 노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보건자문위원회는 사외 전문가 4명과 사내 노사대표 4명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사외 전문가로는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회 교수(위원장), 연세대 보건대학원 김치년 교수, 용인대 산업보건환경과 정지연 교수,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김형렬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사내 노사대표로는 포스코 노동조합 정수화 수석부위원장, 포스코 노경협의회 강용구 전사 근로자대표, 이시우 안전환경본부장, 김순기 노무협력실장이 참여한다. 운영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보건자문위원회는 보다 전문적인 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작업환경 △위해성 관리 △직업건강 등 각 분야별로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과제를 도출하고 개선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해 보건 이슈에 대한 자문과 함께 직영과 협력사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김인회 위원장은 “포스코가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내부 보건관리체계를 들여다보고 개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위원회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입장에서 제대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직원대의기구를 대표해 참여하는 정수화 위원과 강용구 위원은 “우리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 사항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7-06

오늘부터 법정최고금리 24%서 20%로 내린다

7일부터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상 최고금리가 연 20%로 인하된다.6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7일부터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최고금리 및 10만원 이상 사인 간 금전거래 시 적용되는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된다.이미 대출을 이용 중인 경우 기본적으로 최고금리 인하는 기존 대출에 소급 적용되지 않으나, 이번에 저축은행·캐피탈·카드사 등은 최고금리 인하 취지에 동참해 기존 대출에도 자율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권을 이용 중이라면 금융회사에 연 20% 이하 금리의 소급적용을 문의·확인하면 된다.자율적으로 인하하지 않는 경우라도 해당 금융회사 등에 재계약 등을 통한 금리 인하가 가능한지 문의하거나, 다른 금융회사 등과 거래하거나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을 통해 신규대출이 가능한 경우에는 기존 연 20% 초과 대출을 신규대출로 대체(대환)할 수 있다.7일부터 신규로 대출받거나 기존 대출을 갱신·연장할 경우 연 20%를 초과한 금리를 수취하는 것은 불법이다. 특히, 계약상 이자뿐 아니라 수수료, 연체이자 등 대출과 관련해 대출자로부터 대부업자 등이 받는 것은 이자로 간주해 계산한다.한편,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불법사금융에 대한 범부처 합동 일제단속기간이 운영 중이므로, 피해발생 시 불법사금융신고센터(1332)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최고금리를 초과해 이자를 수취한 금융회사·대부업자 및 불법사금융업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최고금리 초과분은 무효이므로 채무자는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7-06

대구 태평로 일대 신흥주거타운 ‘태왕디아너스 오페라’ 9일 견본주택 공개

원도심개발 1번지 태평로 일대의 사실상 마지막 공급단지인 ‘태왕디아너스 오페라’가 오는 9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태왕디아너스 오페라’는 대구 북구 고성동 1가 162-11번지 일대 대지면적 3만9천929.80㎡에 지하 4층, 지상 49층, 5개동 규모다.아파트 84㎡A 268가구, 84㎡B 178가구, 121㎡ 86가구에 오피스텔 80㎡A 66실 등 모두 598가구로 건립될 예정이다.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84㎡와 희소가치가 높은 121㎡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이 단지는 3.3㎡당 평균 1천6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를 적용하고 확장비를 포함하더라도 3.3㎡당 평균 1천675만원 정도의 분양가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나섰다.태평로 일대에 이미 공급완료된 △힐스테이트 도원센트럴 △대구역 센트럴자이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경우, 현재 실거래가가 3.3㎡당 2천만원 정도의 시세를 보이고 있어 입주 시 미래가치 상승 전망도 밝다.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 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하며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 달성공원역이 모두 직선거리 400여m 정도로 가까워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원대로와 침산로, 인근의 태평로와 달구벌대로, 신천대로를 통한 시내외 이동도 자유롭다.대구지역 최고 상권인 동성로가 인접해 이용하기 편리하며 중구에 접한 입지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다.또 이마트 칠성점,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물론, 전국 3대 전통시장으로 불리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도 이용이 쉽다.침산네거리 일대 밀집한 학원가는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에게는 반가운 얘기다.DGB대구은행파크, 오페라하우스, 옥산로 카페거리,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예술발전소, 수창공원 등 주변의 풍부한 문화공간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태왕디아너스 오페라’의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장기동 119번지에 준비 중이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한편, 견본주택 관람은 사전방문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www.thehonors-opera.com)에서 신청을 받는다. 실물견본주택과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해 굳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견본주택 내부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5

대구은행, 2021 여름 휴가 시즌 카드 프로모션 실시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비대면 휴가 트렌드에 특화된 신상품 DGB UntacT 카드와 여름 시즌 카드 프로모션을 실시해 2021 여름 휴가 시즌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올 여름 시즌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집콕 바캉스, 호캉스 등 비대면 휴가 트렌드에 적합한 신상품 DGB UntacT 카드의 인기가 눈에 띄며, 요식업계와 여행 등과 연관된 다양한 카드 프로모션을 BC카드 ‘마이태그’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BC카드의 하계 프로모션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5개 작품 50% 할인, 대구 아쿠아리움·제주 신화월드 현장할인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관광지 20% 청구할인, 여행 앱(트립닷컴, 호텔스닷컴)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요식업계 할인은 스타벅스 5천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청구할인(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파리바게뜨 5천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할인(평일 오전 8시∼오전 11시), CU편의점 대용량 음료 구매 시 50% 현장 할인(페이북 QR결제 시 할인 적용) 등이다.DGB대구은행 BC카드의 다양한 하계 프로모션은 DGB대구은행과 BC카드 홈페이지 및 페이북 어플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프로모션 할인율과 기간은 상이하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1-07-05

포항제철소 “스마트 CCTV 활용 안전·효율 잡는다”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스마트 CCTV 영상 인식 플랫폼을 자력 개발해 차량 검수 업무 자동화에 성공했다. 기존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것과 비교해 안전 사고 위험은 낮아지고 물류 효율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제철소에 따르면, 반제품인 슬래브(Slab)는 연주공장에서 생산된 후 차량을 이용해 각 제품 공장으로 이송돼 가공을 거쳐 다양한 철강제품으로 재탄생된다.하지만 슬래브가 오배송될 경우 재작업을 하거나 재료를 폐기해야 해 비용 손실은 물론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이 때문에 슬래브 제품은 공장 입·출고 시 작업자들이 제품에 기재된 재료 번호를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시스템상 상차 정보와 대조하는 검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따라서 반제품이 입출고 될 때마다 검수 작업을 수행해야 해 작업자의 업무 부하가 컸을 뿐만 아니라,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만큼 작업자의 실수로 인한 이송 오류도 발생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검수를 하는 경우 고열의 슬래브 검수 과정에서 화상을 입거나 설비와 충돌할 수 있는 위험도 있었다.이에 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2년동안 포스코ICT와 협업해 ‘스마트 CCTV 영상인식 플랫폼’을 개발했다. CCTV가 영상에서 자동으로 문자를 인식하면 AI가 이를 시스템 상 정보와 대조해 검수 업무를 완수하는 것이다.주변 조명, 글씨 크기와 형태에 따라 문자 인식률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포항제철소는 머신러닝 기술로 4만여장의 슬래브 CCTV이미지를 집중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그 결과 인쇄된 글자, 손 글씨, 뒤집어진 글씨 등 다양한 형태의 재료 번호를 약 95% 인식률로 검수할 수 있게 됐다. 검수에 소요되는 시간도 5∼10분에서 평균 15초로 줄어 업무 효율 또한 높아졌으며, 정확도가 높아 오배송 사례도 줄어들어 물류 효율 또한 향상됐다.특히 스마트 CCTV 영상인식 플랫폼은 현장 작업자들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번거로운 검수 업무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사고 위험 또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협력사 피에스씨 김진우 사원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검수 작업을 하다보면 업무 부하가 컸고, 현장에서 검수할 때면 위험요소가 많아서 부담스러운 업무 중 하나였다”며 “스마트 CCTV 도입 이후 작업이 훨씬 더 안전하고 편해졌다”고 설명했다.포항제철소 생산기술부는 향후 입출고 43곳에 스마트 CCTV 영상인식 플랫폼을 이용한 차량 검수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CCTV 영상인식 플랫폼 AI를 활용해 설비사고 사전 예방 시스템, 선재제품 검수 자동화, 무인 창고 비인가 차량 출입 통제 등 작업자의 안전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7-05

‘정부 지원 대출’ 불법 스팸문자 주의보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 금융감독원이 최근 ‘정부 지원 대출 보증’을 빙자한 불법 대부 광고 스팸 문자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확산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유형은 ‘정부특례보증대출 지원’을 사칭하고 ‘KB국민’, ‘신한’ 등 금융권 은행의 상호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금융위원회’, ‘신용보증재단’, 국민행복기금’,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의 문구를 삽입해 정부 및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발송한 문자메시지로 오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그러나 해당 문자메시지는 시중은행에서 판매하는 금융대출상품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고령층 등 취약계층에게 대출 상담을 유도해 보이스피싱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다.특히, 대출 신청기한을 임박하게 기재하고 대출이자를 모두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문구 등으로 수신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자극하는 한층 진화된 수법을 활용해 국민에게 금전적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오는 7일부터 법정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로 인하됨에 따라 향후 대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불안심리를 이용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 스팸 문자가 증가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업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협력해 5일부터 각 통신사 명의로 가입자에게 ‘불법 대부 광고 스팸 문자 주의 안내’ 문자메시지를 순차 발송하고, 알뜰폰 가입자에게는 요금고지서로 피해예방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부업체와 거래 시 등록 여부를 반드시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서 확인하고, 금융회사 사칭광고로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의 대표번호로 직접 전화해 확인하거나, 금융회사의 창구로 직접 방문해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한편, 보이스피싱 또는 스미싱 사기로 의심될 경우에는 지체없이 112(경찰청), 1332(금융감독원), 118(불법스팸신고센터), 해당 금융회사로 신고하면 피해상담 및 지급정지, 환급 등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7-04

‘더샵수성오클레어’ 13일부터 청약

포스코건설이 지난 2일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더샵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청약접수에 돌입했다. ‘더샵수성오클레어’ 청약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해당 지역, 14일 1순위 기타지역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8월 1∼4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사진‘더샵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 86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사이버견본주택도 개설해 VR로 구현된 360°뷰로 가구 내부를 현장감있게 확인할 수 있다.이 단지는 대구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 일원에 지상 최고 19층 6개동에 50㎡ 73가구, 84㎡A 147가구, 84㎡B 83가구 등 총 3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더샵수성오클레어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있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반경 1㎞ 이내 대구지하철 3호선 수성시장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단지와 인접한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통해 대구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동성초가 인접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중·고교는 수성구 주요 학군으로 지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 인근은 ‘대구시신천개발프로젝트기본계획’에 따라 총사업비 1천66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5년까지 진행되는 신천개발이 계획돼 있고, 단지 안에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산수정원,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팜가든 및 물놀이가 가능한 테마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조경에 반영했다.커뮤니티 또한 피트니스센터, 주민카페, 독서실 및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태양광발전시스템, 주차장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설비를 계획했고 ‘우리집앞 안심시스템’ 및 ‘3선보안시스템’등을 적용해 더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위해 전기차충전설비를 설치하고 포스코건설의 스마트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등이 자동제어되며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앞서 대구에서 공급된 더샵 단지들이 지역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더샵수성오클레어’도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에서 브랜드 파워에 맞게 입주민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있는 아파트단지를 선보일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4

LH, 대구도남 국민임대·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가 대구도남지구 두 개 블록(A-1·A-2)에 국민임대 주택 1천58가구와 행복주택 962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대구도남 A1·A2 블록 임대주택 신청접수는 5∼14일까지이며 인터넷 PC(LH 청약센터 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청약(LH청약센터)으로 가능하다. 단,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고령자 및 장애인 계층에 한해 오는 12∼13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 1층(대구 달서구 상화로 272)에서 현장접수도 실시한다.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LH 청약센터, https://apply.l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1600-1004)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공급대상은 대학생, 청년,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이다. 임대조건은 대구도남 A1 블록 국민임대의 경우 주거전용 29㎡ 158가구, 43㎡ 100가구 등 모두 258가구로 구성되며, A2 블록 국민임대는 주거전용 29㎡ 262가구, 37㎡ 96가구, 46㎡ 442가구 등 총 800가구다.공급면적과 임대조건 상 가구전환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427만∼5천623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3천∼30만3천원이다.동일단지 A1블록 행복주택은 주거전용 21㎡ 222가구, 26㎡ 122가구, 44㎡ 218가구 등 총 562가구로 구성됐고 A2 블록 행복주택은 주거전용 16㎡ 66가구, 26㎡ 254가구, 44㎡ 80가구 총 400가구로 구성됐다. 공급면적과 계층, 임대조건 상 가구 전환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262만∼7천30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30만9천원이다.대구도남지구는 칠곡 지구로의 접근이 쉽고 차량 이용 시 중앙고속도로 칠곡IC,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까지 20분 내로 소요되는 등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앞으로 대구외곽순환도로 및 조야·동명 간 광역도로 개설로 교통여건 향상이 예상된다. 반경 3㎞ 내외에 시장, 마트, 도서관, 영화관 등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반경 1㎞ 내외에 주민센터, 초등학교 및 국제고등학교가 위치해 생활여건 또한 양호하다.이번 공급대상 단지 중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공급하는 주택이며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4

도내 최초 상주에 귀농귀촌형 임대주택 모집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가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 158 일원에 단독주택형 국민임대주택 20가구를 모집한다.상주공검 국민임대주택은 농촌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 최초로 공급되는 ‘귀농 귀촌 형 임대주택’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다양한 귀농 귀촌 프로그램 및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단독주택 특화 단지로 가구별 약 200㎡의 대지에 단독주택과 주차장, 텃밭, 마당 등이 제공되며 공급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단층형(36㎡ 16가구) △복층형(54㎡ 4가구)이다.임대보증금은 425만∼1천653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13만7천∼22만원이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국민임대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 입주자격을 충족하며 입주자 모집 공고일일 6월 30일 현재 상주시 외 지역(동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이며 해당 농촌지역으로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신혼부부, 일반인의 경우 우선 공급으로 신청 가능하다.청약 접수는 오는 12∼21일까지이며 우편접수를 통해서만 진행된다.자세한 공급 일정 및 신청자격과 청약절차, 모집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 모집공고문(LH청약센터)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1-07-04

개인 토지소유 1천413만 세대… 전체 61%

2020년 말 기준 우리나라 개인의 토지소유 세대는 2019년 1천379만 대비 2.4% 증가한 1천413만 세대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토지소유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토지소유 통계는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해 각종 토지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자료로, 지난 2007년과 2013년,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공표됐다. 통계는 소유구분, 용도지역 및 지목별로 구성된 일반현황을 비롯해 개인·법인·비법인의 토지소유현황 등 39종으로 작성됐다.토지 기본현황을 살펴보면,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75.9%인 4만6천39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법인은 11.4%인 6천965㎢, 비법인은 12.7%인 7천754㎢였다.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8.9%인 4만9천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관리지역은 23.8%인 2만3천902㎢, 녹지지역은 11.4%인 1만1천489㎢ 이었으며, 주거지역은 2.4%인 2천405㎢로 나타났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63.3%인 6만3천558㎢, 전·답·과수원·목장용지로 구성된 농경지가 19.7%인 1만9천825㎢, 학교·도로·철도 등 공공용지가 10.1%인 1만149㎢, 대지는 3.2%인 3천243㎢로 나타났다.개인소유 토지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전체 5천183만 명의 주민등록인구 중 1천805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목별 소유현황은 임야 2만6천831㎢(57.8%), 전·답·과수원·목장용지 등 농경지가 1만6천32㎢(34.6%), 대지가 2천551㎢(5.5%)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 토지소유현황은 총 2천309만 세대 중 61.2%인 1천413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토지거래 회전율을 살펴보면, 면적기준으로 세종 2.3%, 경기 1.4%, 충남 1.3% 순으로 토지 거래가 이뤄졌고, 서울은 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회전율을 보였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통계발표에서는 수치를 주제별·유형별로 시각화해 가시성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계의 활용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토지소유현황 통계는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통계누리(stat.molit.go.kr),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21-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