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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저축은행 금융거래, 이젠 모바일로 간편하게

은행권에 도입된 모바일 금융앱 ‘간편모드’가 저축은행권에도 도입된다.저축은행 이용자는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중인 통합금융앱(SB톡톡플러스)의 간편모드를 통해 여러 저축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 이체나 금융상품 조회·가입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국내 18개 은행은 모바일 금융앱 화면을 보다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변경하고, 소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노출시킨 간편모드를 지난해 6월까지 출시 완료했다.1972년 처음 설립된 저축은행은 2023년말 기준, 79개 저축은행이 전국에 걸쳐 275개 점포를 통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다만, 18개 은행이 모바일 금융앱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79개 저축은행 중 모바일 금융앱을 보유한 곳은 31개사(39.2%) 뿐이다.이에 모든 저축은행에서 간편모드를 도입하기 보다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운영중인 통합금융앱(SB톡톡플러스)에 간편모드를 우선 도입한다.전체 79개 저축은행 중 67개 저축은행은 통합금융앱에서 금융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으며, 통합금융앱에 포함되지 않은 12개 저축은행의 경우에도 일부 예·적금 상품에 한해 통합금융앱에서 상품 정보를 조회하고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부용기자

2024-01-15

포철, 벤처기업과 손잡고 ‘직원 건강’ 돌봄 나선다

포항제철소가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벤처기업 기술을 활용하면서,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스타트업 육성 지원에 나섰다.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는 당뇨환자를 건강위험군으로 구분하고,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한 혈당관리 벤처기업인 ‘헬시버디’와 협업해 맞춤화된 스마트 건강솔루션 제공에 나섰다.‘헬시버디’는 AI혈당관리기술 특허를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이다. ‘헬시버디’의 본사는 서울에 위치해있지만, 기술을 연구하는 RD센터는 포스코, 포항공대 등 산학연이 긴밀하게 연계·구축돼 있는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 입주해있다.포항제철소와 헬시버디의 당뇨 집중 케어 프로그램은 약 8주간 진행됐다. 2022년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당뇨 만성질환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포항제철소 임직원 21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팔 뒤쪽에 혈당측정 센서를 부착해 24시간 연속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측정된 혈당은 스마트폰에 자동기록 되어 헬시버디의 내과/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임상영양사가 1:1로 생활습관 지도 등 혈당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24시간 연속 혈당 측정장비를 활용하여 식습관과 신체활동에 따른 혈당 수치를 스스로 인지하고, 전문가를 통해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1~2주에는 생활습관 분석 △ 3~6주는 생활습관 코칭·형성 △ 7~8주에 생활습관 개선 전·후를 비교하는 종합 리포트를 발행해 개인 최적솔루션을 제공했다.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 21명 중 19명(90.5%)의 건강이 개선돼 혈당은 최대 42mg/dL 감소, 체중은 최대 6㎏ 감량했다.포항제철소 산업보건센터 유해성 센터장은 “2024년부터는 운영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성과는 체인지업그라운드 벤처기업과의 협업으로 만든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1-15

삼성전자, 차세대 사이니지 통합 운영 플랫폼 ‘삼성 VXT’ 글로벌 출시

삼성전자는 15일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통합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Samsung Visual eXperience Transformation)’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VXT’는 기존 서버 기반의 디지털 사이니지의 운영·관리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MagicINFO)를 고도화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삼성 VXT’를 활용하면 매장 내 제품 홍보, 할인 이벤트, 광고 영상, 환영 메시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쉽고 간편하게 제작·관리할 수 있다.‘VXT 캔버스(Canvas)’ 기능을 제공해 제작 중인 콘텐츠를 실시간 확인하고, 다양한 템플릿과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이나 무료 이미지 사이트 픽사베이 등 외부 소스 업로드도 가능하다.‘삼성 VXT’는 하드웨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콘텐츠를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손쉽게 원격 관리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콘텐츠 일정 관리 △이미지, 영상 등의 콘텐츠 재생 △제품 원격 제어 △제품 소비전력 확인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등이 가능한 고도화 기능도 지원한다.다양한 차별화된 관리 기능도 대거 탑재했다. △데이터를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녹스(KNOX)’ △사이니지 오용 방지를 위한 USB∙블루투스∙와이파이∙네트워크 등 잠금 기능 △기기 자동 점검∙고장 예측 알람 △24시간 글로벌 서비스 지원 등이다.다양한 파트너사들의 특화 솔루션도 대거 탑재했다. 세계적인 미술 작품과 명작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서비스, 가격·메뉴·실시간 거래 정보 및 결제 시스템과 연동이 가능한 링크 마이 포스 등을 제공한다.‘삼성 VXT’는 옴니채널 기반 정기 과금 정책의 서비스로 출시되며, 기존 B2B 판매 채널을 통해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미국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양우 부사장은 “클라우드 기반에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삼성 VXT’는 사이니지 솔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파트너 및 고객에게 훨씬 더 가치 있는 콘텐츠 운영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1-15

우리은행, 혁신 스타트업 100억원 이상 투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제13차 중소기업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실시한다. 1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부터 12회에 걸쳐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투자 공모를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105개사에게 총 1천236억원, 기업당 10억원 내외의 투자금을 지원했다.공모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이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우리뉴스’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부속서류는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투자 지원 신청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 동안 계속된다. 우리은행은 신청서를 검토 후 △개별 PT심사 △내부심사 △벤처투자심의회를 거쳐 10개 내외로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 오는 4월부터 6월말까지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직접투자방식으로 업체 당 최대 10억원씩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췄지만, 돈맥경화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업금융 활성화로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은행의 사명”이라고 말했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1-15

김태오 회장 3월 용퇴…차기 선임절차 가속도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임기가 끝나는 오는 3월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DG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김 회장은 회추위에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고, 이에 회추위는 12일 “김 회장이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회추위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2018년 채용비리와 비자금 조성 사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DGB금융에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태오 회장은 취임 이후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해 비은행 부문을 키웠고, DGB생명은 당기손이익이 2017년 126억 원에서 지난해 700억 원으로 5.5배 이상 확대하는 등 DGB금융을 은행·보험·증권 포트폴리오를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키워냈다.취임 이후 DGB금융의 수익성 개선, 포트폴리오 확장,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등에 주력하면서 DGB금융의 총 자산은 지난 2017년 67조원에서 지난해 3분기 말 100조 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손이익은 2천716억 원에서 3천247억 원으로 증가했다. 금융당국의 ‘은행권 경쟁 촉진화 방안’에 발맞춰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 지배구조 유지에 힘을 쏟았다. 평생을 금융인으로 살아온 김 회장은 그동안 법적 분쟁 탓에 이미지가 실추됐으나 지난 10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가 무죄를 선고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용퇴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회추위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용호 회추위원장은 “김 회장이 그룹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회추위도 김 회장의 퇴임 의사를 존중한다”라며 “회추위는 독립적인 위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회장을 선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DGB금융은 다음주 차기 회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를 확정할 방침이며,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월 말 최종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차기 CEO(최고경영자) 후보로는 내부 출신인 황병우 대구은행장, 김경룡 전 DGB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임성훈 전 DGB대구은행장, 박명흠 전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 등이 거론되며, 외부 인사로는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 이경섭 전 NH농협은행장 등이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4-01-14

“언제나 최저가로 모십니다” 이마트 ‘新가격 정책’ 통했다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겠다는 이마트의 ‘2024 가격파격 선언’이 시작 1주일 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가격파격 선언은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올해 들어 처음 실행한 ‘성장 미션’으로 5일 개시했다. 월별로 ‘식품 3대 핵심 상품’과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상품’을 선정해 초저가에 제공하는 걸 핵심으로 한다. 지난해 취임 일성으로 “본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한 한 대표가 선보이는 중요한 실천 방안이기도 하다.가격파격 선언 시작 이후 1주일 동안 1월의 ‘가격파격 선언’ 상품인 ‘식품 Key 아이템 3종-삼겹살, 대파, 호빵’과 가공·일상 40개 상품의 판매는 크게 늘었다. 적게는 40%대, 많게는 30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이마트가 초저가 전략을 펴자 주요 유통업체들은 주요 상품들의 가격을 잇달아 내리기도 했다.이마트에 따르면, 가격파격 선언을 알린 식품 Key 아이템 3종 중 ‘인기 먹거리’에 속하는 ‘국내산 돈삼겹살·목심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다.또 3대 상품 중 채소 카테고리에 속한 대파는 최근 가격이 급등해 고객 부담이 커졌다는 점을 감안해 1월 상품으로 선정됐다. 대파 1봉(1단)당 2천980원이라는 월등한 가격 경쟁력 덕분에 1주일간 매출이 전년보다 140% 늘었다.3종 중 가공식품에 속한 ‘삼립 발효미종 단팥호빵 8입’은 각종 SNS 상에서 ‘반값 호빵’으로 입소문 나며 날개 돋친 듯이 팔렸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4% 판매가 늘며 매장마다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가격파격 선언의 또 다른 큰 축인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도 폭증했다. 전체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96%로 거의 2배로 늘어났다.특히 정상가 대비 반값 수준에 판매 중인 화장지, 세탁세제, 바디워시, 치약 등은 연초에 생필품을 쟁여두려는 수요와 맞물리며 고객 구매가 300% 이상 폭증했다.이마트의 가격파격 선언 개시 후 주요 유통업체들이 가격 인하에 나선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복수의 유통업체는 가격파격 선언 1주일새 라면(농심 올리브짜파게티)의 가격을 이마트와 동일한 가격으로 조정했다. 유통업체들은 콜라와 우유의 가격도 내렸다. 만두와 식용유도 묶음 구매 시 할인해주는 식으로 가격 인하에 나섰다.업체들은 세탁세제와 바디워시 등도 이마트와 동일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가격을 내렸다.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가 독보적인 가격 리더십으로 본업 경쟁력을 배가하겠다는 비전을 구현한 것이 바로 ‘가격파격 선언’”이라며 “매달 선보일 초저가 상품과 2월에 시작할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 한정판 상품들을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비용 절감 혜택’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4

안동시,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이자 3% 지원

안동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 3%를 지원한다.안동시는 지난 12일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과 이차보전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지역 소상공인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 경북안동법인에서 운전자금, 시설개선자금과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을 대출받는 경우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납부한 이자 중 연 3%를 매 분기 지원하게 된다.지원대상은 안동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저신용 소상공인 중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차상위계층 이하, 근로장려금 수급자이며, 수혜 대상자는 130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안동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중은행이나 특례보증으로 대출이 불가능했던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기창 시장은 “이번 사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과 여건 개선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안동/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4-01-14

에코프로파트너스, 누적 운용자산 ‘1000억 시대’

에코프로그룹의 벤처캐피털(VC) 회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가 설립 3년여 만에 누적 운용자산(AUM) 1천억 원 시대를 맞게 됐다.특히 에코프로파트너스 투자 자금 가운데 70%는 비수도권 소재 이차전지 및 환경산업 벤처기업에 투자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성장 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4일 에코프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는 999억8천만 원으로 올해 1분기 1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2020년 7월 설립된 에코프로파트너스는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로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에코프로파트너스는 창립 후 현재까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과 영남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한 이재훈 사장이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총 15개 투자조합(펀드)을 만들었고 지난해 단독으로 결성한 펀드 1개를 청산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VC업계에서는 설립 3년 만에 흑자 전환까지 달성하는 등 사업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에코프로파트너스가 결성한 펀드는 2/3가량이 지방에 소재한 유망 벤처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특히 ‘제2의 에코프로’를 발굴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 있는 이차전지 및 친환경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업종별 투자 현황을 보면, 이차전지 섹터 기업 비중이 전체의 39%로 가장 많고 이어 바이오(15%), 전자부품소재(15%), 소프트웨어(12%), 친환경(12%), 반도체(7%) 순으로 투자가 집행됐다. 지난해 지주사 에코프로는 에코프로파트너스 지분 전체를 에코프로아메리카에 넘겼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올해부터 해외 이차전지 기업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1-14

김태오 DGB금융 회장 전격 용퇴 표명...차기 회장 선임 구도 요동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역동적인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입니다.”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이 12일 오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 용퇴 의사를 밝혔다.이날 김 회장의 용퇴 의사 표명 후 회장추천위원회 최용호 위원장은 “김 회장이 그룹의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에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회추위도 김 회장의 퇴임 의사를 존중한다”라며 “회추위는 독립적인 위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차기 회장을 선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5월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해 있던 DGB금융그룹은 김태오 회장이 취임하면서 추진한 경영 혁신 활동에 힘입어 위기를 조기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특히 명확한 그룹 미래 비전 제시로 디지털/글로벌사업을 가속화하고,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비은행 계열사의 견조한 성장기반 확보로 DGB대구은행에 편중된 수익구조를 개선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했다.김 회장의 이러한 노력으로 DGB금융그룹은 총자산 100조 원, 당기순이익 4천500억 원에 이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했다.무엇보다 괄목할 만한 성장 뒤에는 DGB금융그룹의 모범적인 지배구조 확립 노력이 있었다.최고경영자 육성 및 승계프로그램, 다양한 사외이사 독립성 강화 방안 등은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는 김 회장의 경영철학이 오롯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한편, 지난해 9월 25일 회추위는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2월 말 최종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

2024-01-12

“이월드 티웨이항공 A330 배경 인증샷 보내주세요”

티웨이항공은 대구 이월드 A330 인증사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연말까지 티웨이항공 A330 인스타그램 인증사진 이벤트와 탑승객 대상 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행사다. 참여를 원하면 이월드 83타워 4층 광장에 설치된 티웨이항공의 A330 비행기 조형물과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매달 1명에게 대구발 국제선 항공권 2매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매월 첫째 주 티웨이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에 발표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 탑승객 대상 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승객은 이월드 매표소에서 모바일 또는 종이 탑승권을 제시하면 본인 40%, 동반자 30%의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탑승권 할인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월드에 설치된 티웨이항공 A330 비행기 조형물 앞에서 각자의 이야기가 담긴 멋진 인증사진을 선보이길 기대한다”며 “티웨이항공은 올해에도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으로 여행객분들이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제주 노선을 비롯해 일본, 대만, 동남아 노선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2024-01-11

“새 수출시장 개척·맞춤형 바이어 발굴사업 추진”

경북도는 지난 10일 지역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수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를 통해 경북도와 경북수출기업협회는 그동안 수출기업 3천여 개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수출종합정보를 제공했으며, 향후 회원사를 1천200개 사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도내 최대 수출기업협회로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이를 바탕으로 기업 성장 단계별 종합수출컨설팅 지원체계를 새롭게 기획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하고, 수출초보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신규 시장개척 및 맞춤형 바이어 발굴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내 수출지원 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품목별 순회 컨설팅도 실시해 국내·외 통상전문가 및 수출우수기업 임직원을 활용한 개별기업 컨설팅도 적극 추진하고,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지역에 소재한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디지털 수출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킴과 동시에 수출지원정책 합동설명회 개최, 수출기업 애로사항 파악 및 공유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월례회, 분기별, 반기별 회의 및 교류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주요 수출마케팅사업들을 상시 점검하고, 수출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와 설명회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이정곤 회장(그린텍 대표)은 “그동안 함께한 회장단 및 임원들과 항상 응원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초창기 50여 개사에서 1천여 개사로 확대된 수출기업협회 회원사들의 내실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무국 기능을 보강하여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중소기업의 수출증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2024년에는 수출마케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기업하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룡의 기운을 받아 기업성장과 수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의 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

2024-01-11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원통형 배터리 개발 진전…각형 개발 완료”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원통형 배터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최 수석부회장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객마다 요구하는 사양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3가지 배터리 폼팩터(파우치형, 각형, 원통형)를 다 개발하는 것”이라며 “원통형 배터리 개발이 꽤 많이 됐다”고 말했다.최 수석부회장은 “각형 개발은 이미 완료됐고, 원통형도 고민하다가 개발을 (상당 수준까지) 했다”며 “양산 시점은 고객들이 원하는 시기에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SK온 4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대해서는 “자동차 시장 자체가 썩 좋지 않아서 원하는 만큼 많이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저희는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삼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SK온 주식 상장 계획에 대해서도 “금융 시장도 봐야 하고 우리도 준비해야 하는 등 지금은 예상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가능한 시기가 오면 되도록 빨리 하겠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최 수석부회장은 CES 현장을 둘러본 뒤 “자동차, 배터리 관련 기술을 주로 봤는데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다”며 “인더스트리 자체가 빨리 변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 수석부회장은 이날 이틀째 CES 현장을 방문해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에는 주요 글로벌 기업 부스 투어, 오후에는 비즈니스 미팅에 각각 나섰다.개막 첫날인 9일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이스라엘 자율주행 센서 업체 ‘모빌아이’ 부스다. 모빌아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업체로 인텔이 18조원에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초기버전 자율주행 칩을 설계한 것으로도 이름을 알렸다.이곳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우연히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또 SK그룹 부스 ‘SK원더랜드’를 방문한 정 회장을 최 수석부회장이 직접 맞이하는 등 정 회장과의 만남은 이날 두 차례 이뤄졌다. 최 수석부회장은 정 회장에게 SK그룹이 추진 중인 ‘넷제로’(Net Zero) 사업을 직접 소개하고 양사 간 협력 확대 의지를 다졌다.이밖에 최 수석부회장은 미국 중장비 업체 ‘존디어’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두산, LG, 파나소닉, 삼성 등을 찾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신 모빌리티 및 친환경 기술을 점검했다. 존디어의 전기 트랙터와 LG의 커넥티드 컨셉카에 직접 탑승하고, 현대차에서는 수소차와 전기차 성능을 질의하는 등 모빌리티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