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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S건설, 대잠동 `포항자이` 1천567가구 이달말 분양

GS건설이 주거 중심지인 포항시 남구 대잠동에 `포항자이`를 이달 말 분양한다.포항의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포항자이는 지하 2층, 지상 34층, 전용면적 72~135㎡ 1천567가구로 구성된다.GS건설은 해당 단지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남향위주 배치와 함께 판상형으로 설계하며, 전 가구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에 일부는 3면 개방으로 지을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현관워크인홀과 디럭스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포항자이는 포스코와 현대제철, 철강공단 등 산업단지까지 5~10분 이내에 도착하는 직주근접 도심주거지로, 포항MBC, 포항문화예술회관, KBS포항방송국, 포항종합운동장 및 야구장 등의 레저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포항시청과 남구청, 남부경찰서 등의 관공서 및 홈플러스, 포항성모병원 등도 가깝다.또 세계적 명문대 포스텍과 제철고, 포철중 등도 인근에 있다.새천년대로, 연일로, 희망대로 등을 이용한 광역 교통접근성도 좋고 반경 1㎞ 이내에 포항터미널이 있다.포항IC, KTX 포항역도 인접해 있고 내년에는 포항~울산간 고속도로도 개통된다. 단지 내에는 입주자를 위한 테마 공원이 조성되며, 골프연습장과 헬스장 등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GS건설 관계자는 “남구 주거중심지인 대잠동에 명품아파트 자이가 들어서게 되면 포항에 새로운 도시문화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교통요충지인 사통팔달에 시청, 경찰서, 병원, 대학, 중고교,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거지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평가했다.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대잠동 98-46번지에서 이달 말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문의 1644-5995./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5-11-13

올 주택거래 10월까지 100만건 돌파

올해 1~10월 누적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증가하며 100만8천건을 기록, 작년 한 해 거래량(100만5천)을 넘어섰다고 국토교통부가 10일 밝혔다.작년 주택거래량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08만2천건)을 빼고 최대치였다. 그러나 올해 주택거래량이 두 달을 남기고도 작년 전체 거래량을 넘어섬에 따라 올해 사상 최대 주택매매가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10월 주택거래량은 10만6천274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2.8% 감소했고 전월(9월)과비교해서는 23.4% 늘었다.국토부는 10월 주택거래량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가을 이사철 수요에 더해 지난 9월 말에 추석연휴가 있어 주택 매매자들이 10월로 거래를 미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작년보다 줄어든 것은 9·1 대책의 영향으로 작년 10월 주택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역별 10월 주택거래량은 수도권이 작년보다 3.6% 증가한 5만6천199건, 지방은9.2% 줄어든 5만75건이었다.10월까지 누적 주택거래량은 수도권이 51만9천75건, 지방이 48만8천932건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36.3%, 10.6% 증가했다.주택 유형별로는 10월 아파트는 작년보다 11.0% 줄어든 7만140건을 기록했지만,연립·다세대주택은 2만530건, 단독·다가구주택은 1만5천604건으로 각각 20.6%, 15.3% 늘었다./연합뉴스

2015-11-11

포항 미래신도시 원동1지구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 주목

지난 4일 포항 남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동 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착공되면서 지구 내 유일한 공동주택부지에 공급되는 1천700여 가구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가 눈길을 끈다.원동1지구 사업은 지난 6일 벽산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돼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 이 완공되면 원동 1·2·3지구와 문덕지구로 이어지는 80여만평에 달하는 신도시가 생겨난다.`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지하 1층, 지상 16~17층, 20개동, 전용면적 59㎡, 74㎡, 84㎡, 총 1천700여 가구로 구성된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시공능력평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메이저인 현대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를 확정했다.이 아파트가 주목 받는 이유는 지역주민과 산업계의 숙원사업인 이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그동안 완전 개통되지 못했던 냉천로가 완성되면 포항-울산 고속도로와 연결될 예정이어서 블루밸리사업단지, 주변 철강산단 및 포스코 등에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배후 주거단지 역할을 맡게 된다.또 그 동안 포항은 북구를 중심으로 1군 건설사 브랜드가 공급된 반면 남구에는 주로 임대아파트나 중견건설사 브랜드가 공급돼 왔었다.현대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는`는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600만원대인데다 1군 브랜드 희소성에 따른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이란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실제로 지난 6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한 `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는 주말 내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이후 주말 포함 3일동안 2만1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힐스테이트리버카운티 관계자는 “토지구획정리사업 부지 내에 입지해 여타 조합아파트보다 안정적으로 토지 확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허가 리스크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나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과 자금관리도 국제자산신탁이 맡아 조합원부담금 등의 자금 관리의 투명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조합원 신청 접수는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104번지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지난 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한편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최근 신 주거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추진 중인 사업장이 전국 126곳 10만 가구에 육박하고 있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열풍은 전세가 및 매매가 상승, 신규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 등으로 청약통장 없이도 저렴한 금액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서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종의 `공동 구매 아파트`로 최근 일반아파트보다 15~20% 저렴한 가격에 내집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부각되면서 내 집 마련 신트랜드로 떠올랐다”고 조언했다.문의전화는 054-240-2700번/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5-11-10

대구 수성구 경신고 옆 `힐스테이트 범어` 관심 높아

대구에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잇따라 조합원 모집에 나서는 가운데 경신고 옆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어`가 눈길을 끈다.현대자동차그룹 건설회사 현대엔지니어링(주)가 참여하는 `힐스테이트 범어`는 토지 계약을 95% 이상 완료하고 토지계약금도 지급이 완료된 상태다.힐스테이트 범어는 대구 수성학군 최고의 입지인 경신고 등을 주위에 두고 있는데다 사업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프리미엄까지 포함돼 황금동에 이어 또 한번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힐스테이트 범어`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00-4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2층 6개동에 모두 423가구 규모로 지역민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74㎡, 84㎡로 구성됐고 주변 시세보다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단지 바로 옆 경신고는 물론 경동초, 경신중, 정화여중·고, 대구여고, 경북고, 대구과학고 등의 명문학교와 학원가가 가까이 있으며 범어공원과 수성구민운동장, 대구 어린이대공원, 두리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체력단련장이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는 등 주거쾌적성도 우수하다.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이 도보 3분대이고 범어로데오타운과 먹자거리가 형성돼 있는 범어동 중심상권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이마트 만촌점은 물론이고 동대구역에 조성되는 신세계백화점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힐스테이트 범어`는 교육, 건강, 친환경 특화단지로 조성된다.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친수공간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중앙정원,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키즈스테이션 등이 조성된다.여기에다 독서실과 문고,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다목적 연회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는 등 명문학군에 걸맞은 시설을 갖추게 된다.또 소음차단 및 방음·단열효과와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기능까지 있는 현관중문, 4-Bay 혁신설계와 팬트리, 알파룸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 빌트인 쌀 냉장고도 적용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범어 홍보 담당자는“경신고 바로 옆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힐스테이트라는 브랜드 프리미엄에 토지매입의 95% 이상 확보로 사업안전성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주기 때문에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당연히 황금동의 성공을 넘어 대구의 주택역사의 신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구·경북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또는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자, 만 19세 이상 가구주에 한해 조합원 자격을 주고 홍보관은 대구 동구 신암3동 242-37번지에 마련된다. 문의 053)741-0074./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10-30

`앞산 에이플러스 명작` 31일 샘플하우스 공개

앞산 프리미엄을 누리는 명품 중소형 단지인 `앞산 에이플러스 명작`이 오는 31일 샘플하우스를 공개한다. 대구 남구 대명동 552-10번지 일대에 조성중인 `앞산 에이플러스 명작`은 오는 2016년 1월에 입주할 예정으로 4개동에 50가구로 이뤄진 고품격 명품단지로 구성된다.또 `앞산 에이플러스 명작`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지랑역이 약 800m 거리에 있고 앞산순환도로와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대구 어디로나 10분대에 빠르게 통하는 쾌속교통을 자랑하고 남대구IC와도 가까워 시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이어 단지옆에 남덕초와 대명중, 계명대, 대구교대, 남부도서관 등 가까운 교육환경을 자랑하고 홈플러스와 대백프라자 등의 가까운 생활편의시설에다 영남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대학병원이 인접해 주거가치가 뛰어난 편이다.여기에 홈스파월드, 남구구민체육광장, 대덕승마장 등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문화시설도 가깝고 대덕문화전당,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고품격 문화생활과 문만 나서면 앞산카페거리와 곱창거리, 맛 둘레길 등 인근 특화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도 다양하다.단지는 전가구 남향위주이고 구 37형의 경우 4-Bay 혁신설계를 적용했으며 집안에서 누리는 스카이라인은 에이플러스 명작만의 특권으로서 현장 1층에서도 대구시내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일 정도의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분양관계자는 “높은 분양가와 전세난 속에서 에이플러스 명작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년 1월의 빠른 입주에다 앞산의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리는 힐링특권에 뛰어난 제품력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오는 31일~11월2일까지 3일간 샘플하우스 공개에 맞춰 이기간 매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TV를 비롯한 이승엽 400호 홈런 기념배트, 온수매트, 전기장판, 전자레인지, 무선주전자, 전기밥솥 등 살림장만 대박이벤트가 예정돼 있다.샘플하우스는 남구 대명동 사업지 내 101동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053)629-8955./김영태기자

2015-10-30

김천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 모델하우스 오늘 공개

김천혁신도시에서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는 20평형대 중심단지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이 3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현재 김천 혁신도시내 5천400여가구가 분양됐고 총 2만7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아파트대단지가 조성중이다. 전용 70㎡미만의 구 20평형대는 전무한 가운데,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이 총 700가구중 전용 59~69㎡가 553가구로 79%를 차지하고 있어 내집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다.지난 5월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의 자료에 따르면 김천혁신도시는 총 12개 이전기관 종사자의 18.1%만 가족동반 이사를 한 것으로 나타나 소형아파트를 찾고 있는 나홀로 이전기관종사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혁신도시내 한 부동산중개사 대표는 “혁신도시내에서 구 20평형대 아파트를 찾는 대기자들은 무수히 많지만 공급할 소형아파트가 없다”며 “혁신도시내에서 쾌적한 주거지에다 가격도 저렴해 높은 청약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김천혁신도시 남동쪽 1.4km에 위치한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은 KTX김천역까지 2km, 동김천IC까지 3km, 영남대로로 구도심과 혁신도시를 바로 이어주는 혁신적인 교통비전을 누린다. 가까운 대구, 울산에서도 혁신도시가 완성단계에 이르면서 아파트 매매가가 7천만~1억여만원까지 치솟고 있다.소형아파트이지만 전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됐고, 단지 바로 앞에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600m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 구도심의 편의시설도 가깝다.이 아파트 1층은 필로티 설계, 데크식 자연친화 주차장 등 쾌적한 특화설계를 적용했고,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맘스키즈까페 등 중대형아파트에서 누리는 풍부한 커뮤니티시설을 모두 갖췄다. 또 인접한 공원과 연계된 단지내 산책로를 마련하고 단지중앙에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전용 59㎡~84㎡로만 8개 타입을 설계해 가족구성원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집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토지신탁 시장점유율 업계 1위를 자랑하는 부동산신탁회사 한국토지신탁이 직접 시행해 안정성까지 갖췄다. 특히 30년 건설노하우로 대구, 구미, 영주, 제주 등에서 명품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유성건설이 시공해 신뢰와 기술을 자랑한다.`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은 전용 59㎡, 69㎡, 84㎡, 총 700가구 모델하우스를 30일 공개하고 11월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5일 2순위를 접수한다. 11일 당첨자발표를 통해 16~18일 3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모델하우스는 덕곡동 1180번지, 하나로마트 옆에 있다. 분양문의 (054) 431-7300김천/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5-10-30

포항 `초곡 삼구트리니엔시티` 청약 열기 후끈

포항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가 대박을 예고 했다. 지난 27일 초곡 삼구 삼구트리니엔 시티 청약자 접수결과 총 1천4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천258가구(기타지역 포함)가 접수를 신청해 포항 분양역사상 1순위 최다청약자수를 기록했다.초곡 삼구 트리니엔 시티는 지난 22일 모델하우스 공개후 주말까지 총 5만여명의 고객이 방문해 포항 분양시장 사상 최대 방문객수를 기록했다.이 같은 열기는 그대로 청약으로 이어졌다. 27일 1순위 청약접수결과, 당해기준 75㎡ 328가구 모집에 735가구가 청약해 2.24대1, 84㎡A형 1천15가구 모집에 6천758가구가 청약해 6.66대1, 84㎡B형 110가구 모집에 1천382가구가 접수해 12.56대1을 나타내 평균 청약률 6.11대 1을 기록했다.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는 도로, 공원, 학교부지 등 택지기반조성이 완료된 후 분양해 가장 빨리 조성되는 3만여 인구가 상주하게 될 공공택지로, 포항시민들에게 제2의 지곡으로 떠오르는 신주거지역이다. 단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 포항스틸러스 어린이축구교실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포항 최초 스포에듀타운을 실현하게 된다. 또 건폐율 13.99%의 남향위주 판상형설계, 전평형 4Bay설계로 가장 쾌적한 웰빙단지를 조성하고,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 트렌드 업 된 와이드주방, 더 넓어진 실사용면적 등 실수요자의 취향에 맞췄다.삼구트리니엔 분양소장은 “상담고객과 청약자 대부분이 실수요자인데다 3천여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확보하고 있고, 지금도 연일 모델하우스 방문객이 끊이지 않아 100% 분양을 자신한다”고 말했다.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는 계약금(1차) 정액제(1천만원), 중도금전액 무이자융자,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혜택을 제공하며, 다음달 15일까지 계약하는 계약자에 한해 2차 계약금을 2016년 11월 14일까지 1년간 유예해 주기로 했다.한편 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는 75㎡, 84㎡A, 84㎡B 총 1천609가구로, 11월 3일당첨자발표 후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계약체결에 들어간다. 분양문의 1666-7400/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5-10-29

`포항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 실수요자 큰 관심

최근 포항 남구 오천읍에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포항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와 유사한 지역조합주택이 전국 아파트 시장에 바람을 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55개 조합이 7만6천가구에 대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 33개 사업장, 2만1천여가구의 지역주택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아 지난 10년 이래 최대 물량을 보이고 있다.같은 기간 동안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지역주택조합도 총 88개 조합, 4만여 가구에 이르며 이중 34개 조합, 1만4천여가구가 사용(준공)검사 후 입주를 마쳤다.현재 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장도 전국 126곳 10만 가구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돼 향후 지역주택조합제도를 통한 주택공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지역주택조합의 열풍은 전세가 및 매매가 상승, 신규 아파트의 높은 분양가 등으로 청약통장 없이도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서민들의 요구가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지역민들이 직접 조합을 결성해 해당 토지를 구매하고 시공사를 선정하여 집을 짓는 일종의 `공동 구매 아파트`이다. 일반 분양 아파트와는 다르게 조합원들이 직접 시행사가 되기 때문에 원가의 10~20%를 차지하는 시행사 이윤이 없다 보니 보다 값싸게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이러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도 옥석을 가리는 소비자의 지혜가 필요하다.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사업 리스크는 사업 토지 확보, 사업 인허가, 자금 관리의 안정성 등을 들 수 있다. 아파트는 택지개발지구를 제외하고는 다수의 토지를 매입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따라서 토지 매입 과정에서 토지비 상승 및 매입 장기화 등 사업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조합원 분담금의 추가 발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 이후 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사업 인허가를 진행해야 하므로 착공 및 입주가 지연될 단점이 있으며, 사업 추진위 및 업무대행사가 투명한 자금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택지개발지구 내에 지역주택조합을 모집하는 방법이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택지개발지구내의 토지는 단일 공급자가 내정된 가격으로 토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최초 계획보다 토지비가 상승할 가능성이 없다. 또 토지 용도도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공동주택용지로 지정된 부지에 공급되기 때문에 지구단위계획이 필요한 일반 토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허가 리스크가 낮고 신속한 장점이 있다.이 같은 점은 이번 `포항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가 더욱 관심을 끄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 포항 원동 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C13블럭에 조합원을 모집하는 `포항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는 토지구획정리사업 부지 내에 입지해 있는 만큼 여타 조합아파트보다 안정적으로 토지 확보가 가능하다. 또 인허가 리스크에서도 어느정도 벗어나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금관리도 국제자산신탁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투명성도 확보하고 있다.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주택조합제도는 일반 분양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 조합에 비해 간소한 절차로 주택 수요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보다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지역주택조합제도는 집 없는 서민이 비교적 저렴하게 주택을 마련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해온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한편 `포항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는 지하 1층, 지상 16~17층의 20개 동, 총 1천700여 가구로, 포항시 남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4㎡, 84㎡ 중소형 평형으로 이뤄진다. 홍보관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104번지에 마련된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5-10-23

포스코건설, 경산 `펜타힐즈 더샵 2차` 이달 공급

포스코건설이 경산시 펜타힐즈(중산지구)에 지난해 1차 공급에 이어 이달 2차 791가구를 선보인다. 펜타힐즈 내 C2-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4개 동으로 조성되는 펜타힐즈 더샵 2차는 △77㎡ 240가구 △84A㎡ 310가구 △84B㎡ 138가구 △108㎡ 103가구다.지난해 분양된 펜타힐즈 더샵 1차(1천696가구, 35층)과 합쳐 펜타힐즈 내 최고 35층에 달하는 총 2천487가구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전망이다.펜타힐즈는 70~80년대는 제일합섬, 90년대는 ㈜새한 공장부지로 사용했던 터로 대구·경북권역의 핵심 요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주변으로 산업단지, 대구 수성구 등이 가까운 것은 물론, 펜타힐즈 내에는 중산호수공원 등의 다양한 근린공원이 조성돼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분양 예정인 `펜타힐즈 더샵 2차`와 함께 앞으로 예정단지들이 완공되면 펜타힐즈는 7천여 가구의 아파트 및 다양한 상업·문화·공원·교육 시설과 자연이 어우러진 대구·경북권역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의 복합 문화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펜타힐즈 더샵 2차는 펜타힐즈 내 최적의 입지에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가 들어서는 C2-1블록은 초등학교 부지와 바로 맞닿아 있어 교육여건이 수월할뿐더러 단지 인근으로는 큰 근린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이를 이용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35층의 풍부한 조망권과 일조권도 자랑이다.단지는 남향위주의 V자형 배치로 동 간 간섭은 물론 단지 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내부 설계는 이면 개방, 3면 개방, 4 Bay, 4.5 Bay 등 다양한 평면을 구성하고 전 세대 드레스룸과 알파룸 및 워크인 수납장이 제공된다.면적을 세분화시킨 틈새 면적을 선보이는 것도 눈길. 중소형 77㎡ 타입에서 240가구를 중대형 108㎡ 타입에서 103가구를 선보여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전용 77㎡ 타입은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통풍성을 극대화한 평면으로 조성되며 전용 108㎡은 펜트리가 제공된다.펜타힐즈 더샵 2차 분양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은 펜타힐즈 더샵 2차` 분양소식에 펜타힐즈 내에 조성되는 더샵 브랜드타운에 대해 관심이 높다”며 ”다양한 특화설계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펜타힐즈를 대표하는 브랜드 타운으로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펜타힐즈 더샵 2차의 모델하우스는 옥산동 530번지 펜타힐즈 더샵 모델하우스에 마련된다.분양문의는 (053)795-7200.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5-10-13

대구 아파트 매매價 이사철에도 상승세 둔화

대구 아파트 시장이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았지만,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는 둔화하고 있다.6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매매와 전세 모두 본격적인 이사시즌에도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가격 상승세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특히 최근 들어 가격 상승세를 보이지만, 대부분 호가 상승세 현상에 따라 실재 거래는 저가 매물 위주로 거래되는 상황이다. 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매매시장의 경우 최근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앞으로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매물이 늘면서 가격의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지역주택조합과 재건축의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한 중구가 0.45%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달성군 0.28%, 달서구 0.09%, 수성구 0.08%, 북구 0.07%, 남구와 서구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또 지역주택조합과 재건축의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한 중구만 가격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나머지 지역은 강보합 내지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중구가 0.67%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고 수성구 0.19%, 달서구 0.08%, 달성군 0.07%, 북구 0.05%, 동구 0.03%의 변동률로 상승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10-08

LH, 오늘 대구 대곡2지구 상업용지 등 35필지 일반실수요자 대상 첫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대구대곡2지구 상업용지 등 35필지 2만3천㎡를 6일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최초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상업용지 9필지(688㎡~966㎡), 준주거용지 12필지(490㎡~655㎡),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483㎡~658㎡), 주차장용지 4필지(870㎡~966㎡)로 다양하다.용도별 단위(3.3㎡)당 평균 분양가는 상업용지는 744만원, 준주거용지 630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572만원, 주차장용지 335만원 수준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9~20일까지 이틀간으로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하고 공급대상자는 필지별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로 결정되며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 내야 한다.대구 대곡2지구(2단계)는 대구수목원과 기존의 대곡지구와 연접한 모두 18만평 규모로서 4천여가구, 1만1천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계획된 공공주택지구로 지난 2013년 7월 공사 착공해 오는 2016년 12월말 사업준공 예정이다.달서구 도심속에 최적의 생활권에 속하고 타 지구에 비해 단기간에 단지성숙이 예상되는 사업지구다.최근 사업지구내 공동주택지인 서한 이다음 APT분양이 1순위에 완판되고 조성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토지분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또 상가용지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인근 사업지구가 높은 낙찰률로 매각되는 추세를 감안할때 대곡2지구의 분양열기 또한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LH 관계자는“대구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으로 대곡2지구 입지적 가치가 더욱 높아져 투자자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용지분양 문의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지판매부(053-603 -2583)./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10-06

포항 초곡지구, 제2의 지곡단지로 급부상

포항 북구 흥해읍 초곡지구가 제2의 지곡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초곡지구는 도심과 가깝고, KTX 포항역의 역세권에 교통 요충지, 초중고 및 대학이 있고, 교수촌 형성 등 커뮤니티가 남구 지곡단지를 쏙 빼닮았다. 부동산 전문가들도 초곡지구가 새로운 지곡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포항 초곡지구는 최대 공공택지지역으로 첫 아파트가 이달중 분양된다. 향토기업 삼구건설(주)은 공공택지인 초곡지구에 삼구 트리니엔 시티 1천609가구를 이달중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초곡지구는 총 6천400여가구 1만7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공공택지로 사업비 943억원을 들여 올해 말 완성될 예정이다.초등학교 2개교, 중·고등학교 각 1개교씩 신설된다. 도로 및 지구 내 근린공원 2곳, 어린이공원 3곳 등은 이미 완공됐다.초곡지구는 7번 국도와 KTX 포항역이 있는 역세권에 특히 도심과 10분 거리에 있어 근접성이 뛰어난 교통요충지의 쾌적한 주거지다. 산업단지를 끼지 않고 산과 녹지로 둘러싸인 자연환경과 탁트인 전망이 눈길을 끈다.또 영일만항 개발에 따른 배후주거지로 지정된 초곡지구는 영일만항 산업체 종사자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선린대학교가 있고 지구내에 초중고 부지가 모두 확보돼 있어 교수촌도 형성될 예정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지금의 허허벌판을 보고 초곡지구를 그저 외곽지 신시가지로만 보게 된다면 참으로 큰 비전을 놓치게 될 것”이라며“KTX 포항역과 가까운 역세권의 공공택지는 그 희소가치가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욱이 포항에서는 초곡지구가 사실상 마지막 공공택지지구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공공택지와 민영택지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공공택지는 일반 민간택지 개발지구에 비해 혜택이 많아 전국 어디에서나 인기가 높다. 공공택지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직접 토지를 전면 매수해 개발하고 공급하는 토지로 공공성이 담보된 택지이므로 분양가 상한선을 적용받아 일정분양가 이상을 받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따라서, 가장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는 것과 아파트보다 먼저 도시기반시설이 조성되는 장점이 있다.양덕지구에서 4차에 걸친 삼구트리니엔의 신화를 몰고 온 삼구건설은 초곡지구에서도 또 한번의 신화창조를 노리고 있다.삼구건설 최병호 사장은 “양덕 신도시를 포항의 대표 신도시로 창조해낸 노하우를 살려 초곡지구를 제2의 지곡단지로 만들겠다”며 “전국에서 입증된 공공택지 첫 아파트 불패신화를 포항 초곡지구에서 다시 한번 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초곡 삼구트리니엔 시티는 전용 75㎡, 84㎡A, 84㎡B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평면설계로 돼 있고, 모델하우스는 이달 중 공개된다. 분양문의 1666-7400/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5-10-06

대구 아파트시장 가을 이사철에 상승세 급격 둔화

대구 아파트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가 나타나지만, 그동안 상승세가 높았던 수성구의 상승세가 급격히 둔화하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2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매매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이 본격화됐지만, 수성구의 상승세 둔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수성구의 경우 최근 입주물량의 증가로 인해 매물의 증가와 더불어 기존 매물의 가격 괴리감이 상승세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달서구가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며 0.39%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이어 서구 0.28%, 수성구 0.21%, 북구 0.12%, 달성군 0.10%, 남구 0.09%, 동구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06%, 66~99㎡ 미만 0.21%, 99~132㎡ 미만 0.20%, 132~165㎡ 미만 0.26%, 168㎡ 이상 0.25%의 변동률로 상승했다.대구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2주간 변동률로는 올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전세시장의 경우 가격 괴리감이 커져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특히 수성구의 경우 최근 입주단지 주변으로 매물이 증가하면서 관망세가 커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달서구가 0.28%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달성군 0.21%, 남구와 북구가 0.12%, 수성구 0.10%, 동구 0.08%, 서구 0.02%의 변동률로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18%, 66~99㎡ 미만 0.16%, 99~132㎡ 미만 0.13%, 132~165㎡ 미만 0.15%, 168㎡ 이상 0.2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9-24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부문 포스코건설 더샵, 7년연속 1위

포스코건설이 2015년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포스코건설 더샵은 지난 18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 받게 됐다.입주자 180명과 전문가 20명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서울 상도동 더샵 △인천 송도 더샵 그린워크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 △울산 문수산 더샵 △전북 익산 더샵 등 8개 단지 총 6천280가구가 사용품질과 감설품질 평가에서 모두 최고점을 받았다.한국표준협회는 2009년부터 매년 입주 5년 이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민과 전문가들이 성능, 내구성, 접근성 등 사용품질과 이미지, 쾌적성, 심미성 등 감성품질을 평가해 한국품질만족지수를 발표해왔다.황태현 포스코건설 사장은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7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해준 입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앞선 생각,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입주민들의 삶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이 2002년부터 사용해온 `더샵(The Sharp)`은 `헤아림`이라는 컨셉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과 안전, 자연친화성을 최우선에 두고 친환경 녹색아파트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5-09-21

이사철 경북 아파트시장 안정세

경북 아파트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을 맞았지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이 시작됐지만 최근 중소형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것과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별다른 변동 없이 안정세다.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경산시가 이사시즌을 맞아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전통적으로 봄·가을 이사시즌 강세가 나타나는 영주시가 중소형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역별로는 경산시가 0.32%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포항시와 영주시가 0.1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경북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가을이사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수요가 늘어났지만, 포항과 경산시만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별다른 변동이 없다.지역별로는 경산시가 호가 상승세가 높아 0.44%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포항시가 0.0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부동산114 이진우 대구경북지사장은 “앞으로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중소형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일부 지역에서 호가 상승세가 나타나겠지만, 전체적으로 수급의 불균형이 상당부분 해소되었기 때문에 대체로 안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5-09-16

대구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조합원 모집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이 전국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대구에서는 각종 개발호재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인 달성군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지어질 계획이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다사지역주택조합(가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다사지역주택조합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574번지 일대에 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 아파트 총 464가구를 짓기로 하고 현재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59㎡ 250가구, 84㎡ 214가구 등 환금성이 뛰어난 중ㆍ소형 위주로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중ㆍ소형 아파트는 경기의 영향을 적게 받고, 특히 불황 때 임대나 매매에 더 강한 특성이 있는 만큼 실수요나 투자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다.시공 예정사는 한양건설이며 신탁사는 코리아신탁이다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마천산 자락에서 금호강을 내려다보는 천혜의 배산임수 입지로, 도시철도 2호선 다사역이 도보로 3분(300m) 거리여서 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성서IC, 남대구JC, 금호JC와 인접해 주변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천교를 통해 성서5차 산업단지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용이하다.다사 초ㆍ중ㆍ고교, 계명대학교, 카톨릭대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인근에 첨단복합신도시 테크노폴리스가 개발 예정이고, 대구외곽순환도로 지천~동대구(21.65㎞) 연장공사 착공, 잔여구간인 성서~지천(12.7㎞)은 2개 공구로 나누어 5월과 9월에 착공 예정이며, 2020년 대구외곽순환도로가 완전 개통된다.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하는 한편,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단지 내 바람순환을 극대화한 설계가 돋보인다.중ㆍ소형 아파트의 주요 타깃인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 가정을 겨냥해 `안전한 놀이 공간`을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멋진 수목이 어우러진 `햇살광장`을 갖추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키즈 플레이존`도 조성한다. 모래를 만지며 노는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클레이 플레이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 입주민 자녀들의 안전한 보육이 가능한 `단지 내 어린이집` 등을 두루 갖춰 자녀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스크린골프장 등 성인을 위한 커뮤니티센터도 꼼꼼히 챙겼으며, 자동차의 대형화 추세에 걸맞게 일반적인 주차장 가로 폭보다 20㎝ 더 넓은 2.5m `확장형 주차장`(일부)도 조성한다.다사역 한양수자인 이지시티는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성서점 이마트 옆)에 주택홍보관을 개관중이다. 문의 1670-2900.달성/박중석기자jspark@kbmaeil.com

2015-09-15

LH, 대구테크노폴리스 단독주택용지 194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단독주택용지 194필지 5만5천㎡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전용으로 207㎡~420㎡로 규모가 다양하고 단위(3.3㎡)당 분양가는 평균 182만원 수준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0월2~5일까지 나흘간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1인당 1필지만 청약할 수 있고 신청예약금 500만원을 내야 하며 전자추첨으로 공급대상자를 결정하게 된다.이번 분양 토지는 국립대구과학관과 중앙공원, 과학관공원, 공동주택지 사이의 테크노폴리스 초중심부의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애초 미매각 중인 블록형 단독주택지를 획지분할(도로 등)한 토지다.또 기존의 테크노폴리스내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와는 차별화된 토지로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점포 건축은 불가하고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100%이하로 2층까지 건축할 수 있으며 2가구 이하의 가구수 제한이 있다.지난 7월에 같은 구역 내 단독주택용지 점포겸용, 28필지를 분양해 평균경쟁률을 무려 1천53대 1을 기록하며 분양과 동시에 완판되는 등 분양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대구테크노폴리스는 지난 2013년말 사업준공(1단계)된 주거, 산업, 연구단지가 융합된 총 220만평 규모의 미래형 첨단복합신도시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12.5km) 개통으로 대구 도심과 더욱 가까워져 인근에 조성 중인 대구국가 산단과 더불어 대덕연구단지에 버금가는 복합 신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LH 관계자는 “지난해 대구 달성군의 지가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4.71%의 급등세를 보인 것은 대구테크노폴리스의 밝은 미래를 예측하는 신호”이라며“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쾌적한 도심형 전원주택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최근 가격이 급등하는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수단 마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용지분양 문의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지판매부 (053-603 -2584, 2583)./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9-14

대구 `황금동 서희스타힐스 골든나인9` 조합원 모집

대구 수성구 황금동 지역주택조합이 수성구 황금동 692-4번지 일대에 공급할 `황금동 서희스타힐스 골든나인9`이 지난 11일 주택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이번에 공개된 `황금동 서희스타힐스 골든나인9`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체 9개동 규모로 59㎡ 346가구, 74㎡ 142가구, 84㎡ 229가구 등 모두 717가구로 구성되며 전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대구지역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수성구에다 황금동이라는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황금동 서희스타힐스 골든나인9`은 범어네거리 맨해튼 프로젝트의 중심축이자 지하철 3호선 개통 효과를 누리는 황금 수혜지에 속하며 최근 대규모 재개발과 재건축 계획 등으로 부상하는 지역이다.또 도보권(400m) 내 초·중학교가 자리 잡은 것은 물론 경북고, 경신고, 대륜고, 오성고 등 전국 50위권 내의 명문학교와 대구여고,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 전국 순위권의 여자고교가 자리하고 있다.이어 쾌적한 주거환경에다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3호선 어린이회관 역까지는 도보 3분대로 초역세권 아파트이며 단지 앞 범어공원은 일상에서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게다가 희망로, 동대구로와 바로 연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달구벌대로 청수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신천대로의 접근성도 우수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특히 수성구 최초 프라이빗 커뮤니티 단지로 조성될`황금동 골드나인9`는 독서실과 스터디룸, 고품격 게스트룸이 조성된다.외출, 출장, 여행 시 게스트룸을 통해 전문요양보호사 및 가사도우미를 통한`노부모 안심 캐 서비스`를 제공하고 펫파크를 조성해 입주민의 반려동물을 마음껏 뛰놀게 해주는 단지 내 반려동물 놀이터도 조성된다.`황금동 서희스타힐스 골든나인9`은 주택조합 아파트인 만큼 청약통장 필요없이 일반 분양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조합원 가입조건은 대구·경북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가구주면 되고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 보유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동호수는 선착순 지정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구 황금도 주택조합관계자는“수성구의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에 입지에 위치한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다”며“그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주택홍보관은 수성구 중동 590번지에 마련돼 있다. 상담 및 조합원 가입문의 053)764-0004./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9-14

토지계약완료 대구 `남수성의 아침` 청약열기 후끈

대구지역 수요자에게 지역 주택조합이 내집 마련의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구텍 인근의 옛 대중금속공고 터에 짓게 될 지역주택조합인 `(가칭) 남수성의 아침`1단지 홍보관이 지난 10일 오픈하면서 청약 열기가 뜨겁다.특히 대구지역 대부분 지역주택조합이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토지확보 90% 이상을 장점으로 내세우지만, 이곳은 확보라는 개념과는 달리 업무대행사가 지역 최초로 100% 토지계약완료을 완료한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지역 주택조합의 맹점이자 위험성으로 지적받는 부분인 토지매입의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없어져 실수요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으로 평가된다.다른 주택조합이 토지매입부터 입주까지 보통 4년 이상 걸리는데 반해 (가칭)남수성의 아침 1단지 지역주택조합은 이미 업무대행사가 100% 토지계약을 마쳤기 때문에 약 20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입주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심지어 이곳은 신천과 가창댐이 바로 옆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이 탁월하고 수성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남에도 대구 부동산 시장에서 아직까지 저평가된 곳이기도 하다.또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건설사인 태왕이 시공 예정사로 선정돼 든든한 시공력과 인전하고 큰 신뢰를 주며 무궁화신탁의 자금관리가 더해져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어 수성구를 편리하게 누리는 위치임에도 분양가가 3.3㎡당 최저 700만원대로 합리적이라는 평가다.교통은 4차선 순환도로, 신천대로, 앞산 터널 및 파동 IC등 광역 교통 시설이 인접해 있어 시내·외로의 진출입이 편리한 것도 장점에 속한다. 여기에다 신천과 용계천, 청룡산, 용지봉과 냉천CC, 허브힐즈, 스파밸리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가칭) 남수성의 아침`은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설계와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약 1km의 조깅트랙 등을 갖추고 있어 다채롭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아울러 5층은 복층구조와 테라스를 제공해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오픈 후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되는 (가칭)남수성의 아침 1단지 지역주택조합은 모두 294가구에 전용면적 59㎡, 77㎡, 83㎡, 84㎡로 구성된다. 주택홍보관은 수성구 들안길에 있으며 문의는 053)763-2244.한편, 이곳은 최근까지 부지를 두고 대구텍의 민원과 가창면 지역 주민들의 항의 등으로 이슈가 된 곳으로 가창 지역주민들은 대중금속공고 부지를 헐값에 사들이기 위한 대구텍의 의도가 숨어 있다면서 항의를 제기한 곳이기도 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9-14

LH,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190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부지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및 주차장용지 총 190필지(8만4천m)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신규 공급하는 토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83필지를 비롯한 주차장용지 7필지이며 단독주택용지는 추첨방식이고 주차장 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또 단독주택용지는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 생활편의시설부지, 하천과 수변이 주변에 있는 산업단지내 환경친화적인 명품 주거지역으로 형성될 계획이다.공급 면적은 251~334m²이고 3.3m²당 평균 공급단가는 96만원으로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 60%, 용적률 200%, 필로티 포함 4층이하까지 건축할 수 있다.주차장용지 7필지는 주택단지, 상업단지, 산업단지 등에 인접해 필지 면적이 1천564~1만1천736m로서 3.3m²당 공급예정가격은 71만원~141만원 선이다.이어 주차장 용지내 주차전용 건축물 건축시 주차면적은 주차장 비율 70%와 별도로 30%이내에서 근린생활시설이 가능하다.이번에 공급되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의 공급 토지의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분할이며 입찰참가자는 사전에 범용공인인증서를 준비하고 오는 17~18일 실시되는 추첨 및 입찰분양신청서 접수, 입찰 등 보증금 납부, 입찰서 제출에 참여하면 된다.오는 18일 추첨, 개찰 및 당첨자(낙찰자) 발표를 거쳐 22~24일 계약체결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내`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사업단(054-280-5400, 5412, 5415)로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5-09-07

8천가구 대단지, 초곡지구 황금알 낳을까

올 하반기 포항에서 신규로 사업승인 신청·예정인 아파트가 1만2천여 가구에 이르는 가운데 8천 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는 초곡지구의 사업성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산38-9번지 일원 91만734㎡ 사업면적에 9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30일 현재 부지조성이 약 97%(감보율 58%·올 연말 완료예정)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마무리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이 곳은 6개 단지 약 8천 가구(구역 외 2천 가구 포함)가 계획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시행자가 경상북도개발공사인 점, 포스텍 교수가 주축이 된 시공사인 초곡EC가 참여한 점, 외곽지역에 위치한 점, KTX포항역사 및 7번 국도 인근에 자리 잡은 점 등이 타 지구의 사업과는 달라 성공 여부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이 중 가장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KTX포항역이 올해 초 인근에서 문을 열었고, 경북동해안의 관문도로인 7번 국도변에 위치해 교통 입지가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들 수 있다.또한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향후 개발비전과 포항도심지의 아파트 시세, 분양권시세 및 신규 분양예정아파트의 고분양가와의 차액금액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특히 시내권을 벗어난 흥해읍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지만, 오히려 영덕이나 흥해읍 내의 수요를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인근 흥해읍 옥성리에 들어선 금아드림팰리스(금아건설)가 90%에 달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점에서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흥해 금아드림팰리스는 15층 157가구 규모로 지어져 잠재돼 있던 흥해지역의 고층신축아파트에 대한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점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흥해읍 주민 손혜자(33·여)씨는 “초곡지구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며 “대부분 지역 밖을 벗어나길 꺼려해 흥해에 대규모 단지가 들어선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고, 포스텍 교수들이 온다는 점도 정서상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교통여건을 제외한 주거선호, 주거환경, 교육 및 편의시설 등은 현재 기준으로서는 타 지구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점과 입주 시점인 2018년의 포항지역 아파트 물량이 최대 약 1만여세대에 육박해 외곽지역이라는 위치상 불리함은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 2008~2010년 부동산 침체기의 원인이었던 공급량 급증 시기와 유사한 그래프가 현재 나타나고 있다”며 “초곡지구는 물론 타 지구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쌓이게 된다면 이는 2017년 이후 시장상황의 불안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5-08-31

건설업계, 수요자 향한 구애작전도 뜨겁다

올해 하반기 포항 지역에 아파트 신규사업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업 승인 후 업체마다 시장흐름을 지켜보면서 추후 분양에 나서겠지만 현재 상황만으로도 지난 2005년 이후 최대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주택건설업체들 역시 사활을 걸고 `구애(求愛)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삼구건설, 중소형·초고층 건물로 승부수이미 지역 내에서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삼구건설㈜은 주택분양 시장의 최대접전지인 북구 흥해읍 초곡지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구역 내 최대단지를 선보일 삼구건설은 1천600여 가구를 위한 주거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상품의 장점도 뚜렷하다. 전용면적 85㎡이하의 초고층 건물인데다 남향 위주의 혁신평면 구조로 단지 배치해 채광 및 통풍효과를 높였다.단지 내 초등학교 2곳, 중·고등학교 각 1곳에 대한 부지까지 확보해 교육여건까지 탁월하다.KTX역사 및 7번국도와의 접근성 등 우수한 교통망까지 갖춰 주거지로서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투자유망지역으로도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견본주택은 오는 10월말 개관 예정이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하반기다.삼구건설 경영지원부 관계자는 “인근에 위치한 선린대 등을 포함하면 약 3만명을 아우르는 신(新)주거단지가 만들어진다”며 “향후 성곡지구 등의 개발가능성을 고려할 때 초곡지구 내 최대단지 조성은 포항시의 개발중심축이 이동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제2의 반포자이 만들 것”향토기업에 맞서 막강한 브랜드파워를 지닌 GS건설은 남구 대잠동의 구(舊) 화물터미널 부지에 자이아파트를 선보인다.오는 11월말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2018년 8월 입주예정이다.`반포자이`에 버금가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계획 중인 GS건설은 전용면적 84㎡ 831가구, 펜트하우스 16가구를 포함해 총 1천567가구를 위한 대단지를 조성한다.중앙광장과 테마공원을 마련해 구간별 조경특화 단지를 만들고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을 갖춰 주거공간의 완성도를 높인다.특히 주부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눈길을 끈다. 학원차량 대기실인 `맘스스테이션`과 쉼터개념의 `티(Tea)하우스` 공간을 마련해 여심을 공략할 계획이다.GS건설 홍보팀 관계자는 “입지가 워낙 좋고 포항에서는 첫 분양이라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특화된 평면을 적용하고 생활여건을 강화해 수도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대표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대송건설, 축적된 기술로 테라스하우스 공급전원주택과 아파트의 장점만을 겸비한 테라스하우스 역시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중소기업인 (주)대송건설은 남구 효자동에 147가구만을 위한 유럽풍 테라스하우스인 테라비아타를 공급한다.최근 서울·경기권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급주택 형식으로 `포항 제1의 최고주거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전용면적은 134·143·191여㎡ 3가지인데 이를 바탕으로 총 12가지의 다양한 구조를 설계했다. 가장 큰 장점은 테라스에 화단을 가꾸거나 바비큐파티를 여는 등 야외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다. 탁 트인 조망권과 함께 우수한 학군, 교통·문화·병원의 접근성 또한 차별화된 입지여건에 한몫씩 가세했다.견본주택은 10월 중,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대송건설 관계자는 “젊은 세대는 교육여건의 장점을, 노년층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최고의 주거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2015-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