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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테크노폴리스 천년나무 2단지 LH 1,126가구 국민임대주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18일 대구 달성군 현풍면, 유가면 일대 `대구테크노폴리스 천년나무 2단지` 국민임대주택 1천126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29㎡ 308가구, 36㎡ 574가구, 46㎡ 244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고령자용 36가구와 우선공급 820가구 및 일반공급 270가구로 나눠 공급된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무주택가구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만4천220원 이하이고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89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입주자선정 방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36만7천300원 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되고 경쟁이 있을 때는 1순위는 대구 달성군 거주자, 2순위는 대구 수성구, 남구, 달서구, 서구, 북구, 경북 경산시,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거주자이며 3순위는 1·2순위를 제외한 순으로 입주자가 선정된다.단지 주변은 주거, 산업, 연구기능을 연계한 220만평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로서 대구시내권에서 20㎞정도 떨어진 외곽에 있으나,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 5호선 및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개통으로 대구 시·내외로의 진출입이 쉬워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자랑하고 있다.지구내 첨단산업단지 외에 인근에 대구성서공단, 달성지방산단, 다산일반산단 및 현재 조성 중인 대구국가산단 등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한 지역거점도시로서의 자족적인 발전가능성을 갖추고 있다.또 지구 내 유통상업용지를 비롯한 각종 상업·근린생활용지가 조성돼 있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경북대와 계명대캠퍼스, 다수의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신청접수는 오는 7월16~17일까지 이틀간 LH 대구경북지역본부(http://www.lh.or.kr)에서 현장접수와 인터넷접수를 병행하고 당첨자는 오는 9월11일 발표하며 계약체결은 오는 9월17~18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 신청문의: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국대표전화(콜센터) 1600-1004./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6-19

대구 아파트시장 금리 인하로 호가 상승세

대구 아파트시장이 본격적인 비수기에도 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의 기대감으로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 되고 메르스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거래량은 줄었지만, 최근 금리 인하로 인한 시장의 기대감이 호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2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이후 상승세가 둔화했던 남구와 북구·중구 지역이 금리 인하 이후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호가 상승세로 이어지며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남구가 0.59%, 북구 0.38%, 수성구 0.30%, 달서구와 중구 0.22%, 동구 0.17%, 달성군 0.01%씩 기록하며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31%, 66~99㎡ 미만 0.26%, 99~132㎡ 미만 0.27%, 132~165㎡ 미만 0.27%, 168㎡ 이상 0.18%의 변동률을 각각 기록하며 상승했다.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2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최근 비수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조금 줄기는 했지만, 저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전세매물이 월세로 전환하면서 수급 불균형에 따른 호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남구가 0.64%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중구 0.34%, 북구 0.31%, 수성구 0.26%, 동구 0.25%, 달서구 0.15%, 달성군 0.07% 등의 변동률을 보였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20%, 66~99㎡ 미만 0.22%, 99~132㎡ 미만 0.24%, 132~165㎡ 미만 0.25%, 168㎡ 이상 0.1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부동산114 이진우 대구경북지사장은 “비수기로 인한 시장 상황보다는 금리 인하로 인한 기대감이 더 커지면서 호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6-17

안심역 코오롱하늘채 5일 공개

안심역 코오롱하늘채가 오는 5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코오롱하늘채에 따르면 5일 동구에서 첫선을 보이는 안심역 코오롱하늘채는 전용면적 84㎡, 73㎡, 63㎡의 중소형 타입에 모두 728가구를 특별한 맞춤형 아이템으로 분양한다.안심지역 마지막 대단지로 평가되는 `안심역 코오롱하늘채`는 가구 내 채광을 고려한 남향 위주 단지배치와 단지 중앙에 중정가든 컨셉의 중심마당을 둬 단지 전체가 시원한 개방감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다.또 건강과 여유를 더하는 부대시설로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휴식 쉼터와 운동시설을 마련한 것은 기본이고 교통 관련 특급 프리미엄을 자랑한다.안심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입지에 동대구IC와 범안로 및 산업도로 등 편리한 시내외 입체 교통망을 갖추고 산책 거리에 있는 이마트 반야월점을 비롯한 롯데쇼핑 프라자, 더블럭 등 다양한 쇼핑시설과 송정초·강동초·중·고가 반경 300m 거리에 있어 탁월한 생활입지를 갖추고 있다.이날 공개되는 코오롱하늘채는 아이디어형 수납공간으로 인정받는`칸칸수납 시스템`을 동구에 처음으로 선을 보이고 청소도구장, 김치냉장고장, 다리미장, 스포츠용품장 등 숨어 있는 틈새 공간을 가장 효율적인 수납공간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4Bay 와이드평면에 주방공간을 최대한 확장해 집안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주방과 연결된 하나의 동선으로 팬트리(Pantry)공간을 꾸며 수납 및 작업 기능까지 가능토록 구성돼 주부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동시에 끌고 있다.여기에 드레스룸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통풍 구조를 적용한 것에서 코오롱하늘채 만의 디테일한 인테리어를 느낄 수 있다.아울러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는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은 반야월 연근재배단지 일원에 도심 속 생태형 복합 휴양공간을 구축해 오는 7월 착공, 오는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 46억원을 포함해 모두 87억원이 투입된다.이 밖에도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대구 안심역에서 경산~하양역까지 8.7㎞를 연장하는 공사를 벌인다.대구 부동산업계 관계자는“율하지구와 혁신도시에 이어 안심 역세권이 동구의 핵심 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안심창조밸리, 혁신도시와 지하철 1호선 연장 등의 개발호재 효과 때문에 외부 투자자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안심역 코오롱하늘채는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반야월역 3번 출구에서 각산역 방향 약 200m에 있다. 문의 053)965-8551./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6-02

경북 아파트시장 거래줄면서 약세

경북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거래량이 줄면서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공급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정이 나타났고 경산 지역만 호가 상승세가 여전히 높게 형성되며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했다.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경산지역 호가 상승세가 여전히 높게 형성되면서 경북 아파트 시장의 전체적인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하던 포항지역은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했다.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만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며 0.34%의 변동률로 상승했다. 이에 반해 안동시 0.16%, 포항시 0.08%, 김천·경주시가 0.03%, 구미시 0.02%씩 감소하는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07%, 66~99㎡ 미만 0.01%, 99~132㎡ 미만 0.03%, 132~165㎡ 미만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168㎡ 이상은 0.05%의 감소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전세시장도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어 거래량이 줄면서 하락하는 지역들이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호가 상승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시장의 상승세는 많이 둔화했다.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가 0.15%의 변동률을 기록해 가장 높게 나타났고 포항시는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반면 안동·김천·구미시는 각각 0.15%, 0.07%, 0.03%의 감소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08%, 99~132㎡ 미만 0.07%, 132~165㎡ 미만 0.01%, 168㎡ 이상 0.1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고 66~99㎡ 미만은 0.07%의 감소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부동산114 이진우 대구경북지사장은“앞으로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과 더불어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국지적으로 조정을 받는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라며“일부 호가 상승세가 높은 지역도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상승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5-26

포스코건설, 내달 수도권에 4천400가구 분양

포스코건설이 6월 수도권에 4천400여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우선, 서울 마포구의 `공덕 더샵`은 지하 3층~지상 23층, 2개동, 총 124가구로, 이중 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19~84㎡로 전가구가 전용 85㎡이하 중소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9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문의:1899-8765)또 광교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광교 더샵사진`은 지하 3층, 지상 35층~49층, 7개동, 총 96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91㎡로 구성된 아파트 686가구,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276실로 구성된다.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1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문의:031-215-1700)미사강변도시 `더샵센트럴포레`는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3~101㎡로 총 487가구 규모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하남점옆)에 조성될 예정이다.(문의:1833-7723)`송도더샵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지상 4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포함), 총 2천848가구로 송도내 공급된 단지 중 최대규모다. 송도국제도시내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96.8%를 차지한다.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0-9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문의:1599-9508)/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05-22

전국 일반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903만원

전국 일반 아파트(재건축 아파트 제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6개월 연속 최고점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114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 일반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903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885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일반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연속 860만원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888만원으로 최고점을 돌파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이는 최근 지방 아파트의 가격 오름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과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방 청약통장 1순위 요건이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완화된 것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 최근 전세가 폭등이 지방 아파트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지방의 일반 아파트 매매가격은 매주 최고점을 갈아치우고 있다.전국 평균이 최고를 기록한 2011년 대비 일반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비중이 높은 곳은 대구(114%), 경북(128%), 광주(117%), 제주(116%) 등이다.대구의 3.3㎡당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1년 574만원에서 현재 810만원, 경북은 415만원에서 현재 534만원, 광주는 449만원에서 현재 527만원, 제주는 508만원에서 현재 591만원이었다.한편,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여전히 최고점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건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2009년 최고점 2천214만원 대비 94% 수준인 2천83만원에 머무르고 있다. 이처럼 전국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최고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수도권 지역의 평균 매매가격이 최고점 대비 90% 미만에 머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5-18

포항지역 아파트 분양시장 과열양상

최근 포항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하며 분양권 시장도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이 붙는 등 신규로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분양권 매매 열기가 식지 않는 분위기다.12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포항의 아파트 매매 시장을 주도했던 외지인의 투자는 현재 대부분 빠져나간 추세이며, 이에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거래가 아파트 매매 시장을 이끌어 왔다. 이와 함께 근래에는 초저금리 영향으로 투자 목적으로 분양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실제로 올해 하반기 포항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예정된 A아파트의 경우, 분양 인기가 치열한 장성동에 자리한 대규모 단지라 더 많은 관심을 끌며 부동산 업계에서는 평당 850만원 이상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벌써 과열 분위기다.문제는 이처럼 투자 열기가 과해지면서 아파트 분양권에 과도한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지역 내 실수요자의 청약 당첨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이다.또한 투자 목적으로 분양받은 사람들이 프리미엄을 붙여 거래하는 등 매매가 상승을 부추겨 신규로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가도 덩달아 오르게 만든다는 지적이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북구 양덕동 B아파트의 경우 109㎡(약 33평)기준으로 5천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북구 용흥동의 C아파트는 같은 면적기준으로 프리미엄이 4천~5천만원 이상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남구 상도동의 D아파트는 얼마 전 112㎡(약 34평) 기준 7천만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이 붙었음에도 분양권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주변 아파트 시세와 맞물려 자연스레 발생하는 현상이라 분석하고 있다.이미 신규 분양 아파트들의 주변 시세가 최근 수년간 수천만원 올라 있는 상황이라 당연히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고 있으며, 이보다 낮은 분양가에는 프리미엄이 붙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출이자가 낮아 아파트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 분양 경쟁도 치열해지는데다 최근 포항시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이 프리미엄 상승의 주요인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이처럼 고가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자 이에 양도세를 회피할 목적의 다운(Down) 계약서도 함께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현재 포항지역 내 인기 아파트 등지를 중심으로 다운 계약 작성이 여전히 성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운 계약`은 아파트 분양권을 매매하며 웃돈으로 주는 돈을 실거래 가격으로 신고하지 않고 가격을 낮게 쓴 계약서를 통해 세금을 포탈하는 불법행위다.포항시 북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분양권을 판매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수천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을 수 있어 다운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엔 거래하지 않으려는 게 현실”이라며 “최근에는 분양권 수요가 더욱 많아서 매도자의 다운계약서 작성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말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5-13

포스코건설 2분기 5천8백여 가구 공급

`광안 더샵, 평균 369대 1`이라는 기록적인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황태현)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주택 공급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주택 수요가 풍부한 신도시 및 도심 핵심 지역에서 2분기에만 총 5천8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최근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와 부동산 3법 통과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수도권 신도시와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우선 탈(脫) 전세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미사강변도시, 광교신도시 등 대규모 신도시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4천3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송도국내도시 내 최대 규모인 송도 RM2블록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비중을 무려 96.4% 로 구성했으며, 미사 A23블록은 서울과 하남 사이에서 미사강변도시 중심을 누리는 입지가 강점이다. 또한 최근 프리미엄 상승으로 주목 받고 있는 광교 C4블록에서도 더샵 랜드마크를 선보인다.이밖에 올 들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부산을 필두로 서울과 창원 핵심입지에서도 재개발·재건축 총 1천529가구가 선보일 채비를 하고 있다.북한산 더샵사진 조감도은 단지 앞 3호선 홍제역에서 다섯 정거장이면 도심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공덕 더샵 역시 공덕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창원 용지호수와 우수한 교육인프라, 행정, 쇼핑시설까지 가까이 누리는 지역 내 최고 입지로 각광 받고 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미사강변도시, 송도국제도시, 세종시, 창원, 부산, 경산 등 주요 지역에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Ⅱ`, `펜타힐즈 더샵` 등을 분양해 우수한 분양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05-07

대구 대봉센트럴파크 주택전시관 오늘 공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합리적 모델을 제시하는 대봉센트럴파크 주택전시관이 6일 공개된다.대봉센트럴파크 지역주택조합측에 따르면 대구 중심 입지라는 희소가치에다 중소형 위주의 매머드급 대단지, 대구도시철도 2~3호선 더블역세권 등의 강점을 지닌 대봉 센트럴파크 주택전시관을 6일 본격적으로 오픈한다.이날 공개되는 대봉센트럴파크사진 조감도는 대구 최중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1단지에 전용면적 59㎡, 73㎡, 84㎡, 121㎡ 등 712가구와 2단지에 전용면적 73㎡, 84㎡, 102㎡, 121㎡ 등 644가구 등 모두 1천356가구로서 수성구 황금동 대구과학고 맞은편에 주택전시관에서 조합원 계약을 받는다.특히 대봉센트럴파크는 주택조합아파트의 강점인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급가로 인해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약 10~20%인 평당 200만원 정도 저렴하게 조합원 공급가가 형성될 전망을 보임에 따라 실입주자들의 사전 예약이 몰릴 정도다.여기에다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고 조합원에 가입시 동·호수를 먼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발코니 무료확장 등 다양한 혜택을 앞서 누릴 수 있다.코오롱글로벌(주)가 시공예정이고 한국자산신탁이 신청금 및 청약금을 관리해 시공과 자금관리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사업부지의 토지를 97% 확보해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전망을 보이는 등 다른 지역조합아파트와 달리 추가분담금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한다.대봉 센트럴파크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건들바위역이 단지중심에서 70m 거리이고 대봉교역도 인근에 있는 초역세권에 속하며 2호선 경대병원역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등 도시철도 2~3호선 더블역세권의 프리미엄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또 대구의 교통 대동맥인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 및 신천동로도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시내·외로 진출입이 편리해 교통입지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어 반경 1km 내에 대백프라자, 현대백화점, 경대병원 및 경대치대, 반월당이 있는 대구 중심 중의 중심으로 편리한 도심과 쾌적한 자연을 함께 누리는 마지막 도심요충지로 손꼽힌다.아울러 경북대 사대부속 초·중·고를 비롯한 대구초, 제일중, 대봉도서관을 도보로 누리는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1단지의 경우 도심아파트임에도 전면에 고층건물이 없어 조망이 탁월하고 2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1·2단지 모두 남향위주 단지배치로 쾌적함을 더했고 각 단지 중앙에 대규모 테마파크를 조성해 푸른 녹지조성으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 에코설계가 돋보인다.대봉 센트럴파크는 3Bay의 공간배치로 실내 채광을 극대화하고 주방과 거실 일자형 설계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향상시켰으며 거실 팬트리, 고품격 드레스룸 등 실속과 공간활용도를 높인 설계도를 채택하면서 넓어 보이는 혁신설계를 자랑한다.문의 전화는 053-746-8989./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5-06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이후 대구아파트 호가 상승, 남·북구 둔화 수성구 올라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이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이전과 이후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높은 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5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의 호가 상승세가 여전히 높지만,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이전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남구·중구·북구지역은 개통이후 상승세가 둔화한 반면, 수성구·동구는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3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매매시장의 경우 수성구가 전체 면적에서 높은 호가 상승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그동안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이전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남구와 중구·북구의 상승세는 둔화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0.48%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중구 0.33%, 서구·달서구 0.29%, 동구 0.23%, 북구 0.21%, 남구 0.17%, 달성군 0.12%씩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21%, 66~99㎡ 미만 0.39%, 99~132㎡ 미만 0.32%, 132~165㎡ 미만 0.27%, 168㎡ 이상 0.2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대구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2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이전 상승세가 높았던 중구·남구는 개통 후 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수성구와 동구·서구는 높은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구지역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동구가 0.44%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서구 0.39%, 수성구 0.37%, 달서구 0.25%, 북구 0.13%, 달성군 0.09% 등으로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28%, 66~99㎡ 미만 0.35%, 99~132㎡ 미만 0.28%, 132~165㎡ 미만 0.18%, 168㎡ 이상 0.1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부동산114 이진우 대구경북지사장은“향후 대구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은 줄어들겠지만, 호가 상승세는 한 동안 이어질 전망”이라며“최근 부동산 시장은 저금리와 부동산 가격 상승과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5-06

경북 개별주택 가격공시 지난해보다 5.25% ↑

30일 결정·공시된 경북도내 개별주택 44만 1천 호의 가격이 지난해 대비 5.25%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시·군별로 공시하게 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역별로 경주 7.81%, 예천 6.94%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으며, 포항 남구가 2.87%로 상대적으로 낮았다.도는 경주시는 한수원본사 준공예정, 산업단지 지정과 KTX역세권개발로, 예천군은 도청이전신도시에다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조성사업,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사업 등의 사업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경주시 양남면 소재 다가구 주택으로 9억 1천 400만원이었고, 가장 낮은 주택은 울진군 서면 소재 단독주택으로 53만 2천원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30일 결정·공시한 표준단독주택 2만 3천 호 가격을 기준으로 시·군 공무원이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해 44만 1천 호의 가격을 산정했다.도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각 시·군에서 감정평가사의 산정가격 검증, 주택 소유자의 가격 열람과 의견 제출,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했다. 도는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이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정성을 기하고자 앞으로 열람과 이의신청을 통해 별도의 조정절차를 거칡 방침이다. 열람은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시·군·구청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kreic.org/realtyprice) 또는 주택 소재지 시·군·구청(읍·면·동)을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2015-05-01

포항·경산 아파트 가격상승 주도

경북 아파트시장은 포항과 경산 등을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4월 봄 이사시즌이 막바지로 가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포항과 경산 등 일부 지역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매매시장의 경우 봄 이사시즌이 막바지로 가면서 포항과 경산시가 호가 상승세가 나타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포항시가 0.31%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산시 0.23%, 영천시 0.06%, 경주시 0.02%, 구미시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칠곡군 0.09% 감소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01%, 66~99㎡ 미만 0.09%, 99~132㎡ 미만 0.23%, 132~165㎡ 미만 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이에 반해 168㎡ 이상은 0.01% 감소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경북 아파트시장 전세는 지난 2주간 0.22%의 변동률을 기록했다.전세시장은 경산과 포항을 제외하면 조용한 가운데 이 두지역에서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포항시가 0.48%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산시 0.34%, 칠곡군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04%, 66~99㎡ 미만 0.15%, 99~132㎡ 미만 0.32%, 132~165㎡ 미만 0.15%, 168㎡ 이상 0.13%의 변동률을 각각 기록하며 상승했다.부동산114 이진우 대구경북지사장은“앞으로 경북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 되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국지적으로 상승하는 지역이 나타날 전망”이라며“최근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정이 나타나는 등 비수기와 물량 증가로 인해 조정 받는 지역이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4-28

주택건설업체 10곳 중 7곳 “경기 호전 전망”

국내 주택건설업체 10곳 중 7곳이 향후 2분기 주택경기가 지난 1분기보다 나아진다고 전망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전국의 63개 회원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 2/4분기 주택경기전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7%(42개 업체)가 `주택경기가 1분기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응답자의 32%(20개 업체)는 1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고 1%(1개 업체)만 `침체할 것`이라고 답했다.2분기 부동산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칠 요인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29%(33개 업체)가 `금리 기조`라고 답했다. 이어 `실물경기 호전여부`(27%),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기간 연장, 주택금융·세제규제 완화 등 부동산 정책변수`(21%), `가계부채문제 해결여부`(9%), `미분양아파트 해소여부`(6%) 순이었다.주택건설경기 조기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부동산 대책으로는 응답자의 35%(40개 업체)가 `주택사업금융(PF대출) 보증 활성화`를 꼽았다. 그 뒤로 `개발부담금 한시적 감면기간 연장`(24%),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방안 보완`(14%),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10%)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정부가 전·월세난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에 참여할 의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7%가 `참여할 의향이 있다`, 45%가 `보완이 되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6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4-23

봄인데… 전세시장 해빙 언제나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맞아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 하면 전세품귀 현상으로 집 구하는 서민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 금리가 사상 처음 연 1%대로 떨어지는 등 저금리 행진이 이어지자 집주인들이 전셋값을 올리거나 아예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지역에서는 포항을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18일 부동산114가 제공한 아파트 전세값 월간 변동률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지역의 전셋값 변동률은 0.26%을 기록했고, 포항의 경우는 0.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은 특히 지난해 6, 7월 각 0.02%, 0.05%씩 변동률이 소폭 감소한 이후 꾸준하게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P아파트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면적 181㎡의 전셋값이 2억 4천~5천만원대를 기록했으나 최근의 전셋값은 2억 7천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불과 몇 개월 만에 전셋값이 10% 이상 올라버린 셈이다. 또 우현동의 J아파트의 경우 최근 면적 92㎡의 아파트가 1억 1천만원에 매매됐는 데, 최근 같은 면적의 아파트 전셋값이 1억 1천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셋값이 매매가격에 거의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북구 양덕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2~3년 전만해도 투자자들이 아파트를 전세로 내놓아 전세아파트가 많았지만 지금은 거의 다 매매로 넘겨 전세아파트는 찾기 어렵다”라며 “내년에 입주가 예정돼 있는 북구 모 아파트 단지의 경우도 현재 매매는 상당수 나오고 있지만 전세는 찾는 사람만 있을 뿐 내놓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이처럼 전셋값이 치솟는 동시에 전세품귀 현상이 심화되자 전셋집을 구하려는 세입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세매물 확보를 위한 색다른 전략까지 등장했다. 올 봄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일부 전세희망자들은 원하는 조건의 아파트 전세 매물이 나올 것에 대비해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일명 `조공`을 바치는 세태까지 나타나고 있다.이런 상황이다보니 일부 공인중개사는 좋은 매물이 나타나면 스스로 가계약금을 걸어놓은 뒤 여유롭게 세입자를 찾기도 하며, 임차인들은 부동산 공인중개 수수료를 2배나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한 뒤 전셋집을 찾아나서고 있다.최근 새로운 전셋집을 찾아나서기 시작한 J씨(34·포항시 북구 흥해읍)는 “전세 만기일이 다가오고 있어 집주인이 전·월세로 전환할 거라는 말에 급히 전셋집을 찾아나섰는데 구하기가 만만치 않다”며 “혹시나 좋은 전셋집 매물이 나오면 법정 수수료에 웃돈을 더 얹어 주고서라도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낼 생각”이라고 말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3-19

경북지역 아파트매매 소형 위주 강세

경북아파트시장은 가격 상승세 둔화 속에 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포항과 경주, 문경지역을 중심으로 소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부동산114 대구·경북 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3월 본격적인 봄 이사시즌을 맞아 소형 아파트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그동안 중대형 위주로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났지만, 2~3월 입주물량의 증가와 결혼이사시즌의 영향으로 포항과 경주, 경산 지역의 소형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형 위주로 높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경산·구미시의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문경과 경주시가 중소형 위주로 강세를 기록했다.지역별 변동률은 문경시가 0.1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경주시 0.16%, 포항시 0.12%, 경산시 0.10%, 구미시 0.06% 등의 변동률로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20%, 66~99㎡ 미만 0.09%, 99~132㎡ 미만 0.06%, 132~165㎡ 미만 0.09%, 168㎡ 이상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경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그동안 중대형 위주로 강세가 높게 나타났지만, 봄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중소형의 강세가 나타나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 0.3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경주시 0.16%, 포항시 0.05%, 구미시 0.02% 등의 변동률로 올랐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11%, 66~99㎡ 미만 0.09%, 99~132㎡ 미만 0.08%, 132~165㎡ 미만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3-18

대구 아파트시장 매매·전세 모두 상승세

대구 아파트시장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은 본격적인 봄 이사시즌을 맞아 그동안 중대형이 시장을 주도하다가 설 연휴 이후 중소형 단지도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또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이들 노선 주변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 모두 호가 상승세로 보이고 있다.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은 지난 2주간 0.3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매매시장의 경우 봄 이사시즌의 영향과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기대이익이 합쳐지면서 가격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서구 0.7%의 변동률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남구 0.57%, 북구 0.5%, 수성구 0.4%, 달서구 0.21%, 중구 0.15%, 동구 0.11%의 변동률을 보이며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48%, 66~99㎡ 미만 0.26%, 99~132㎡ 미만 0.33%, 132~165㎡ 미만 0.31%, 168㎡ 이상 0.3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2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지역 전세시장은 봄 이사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띠는 수성구, 북구, 달서구 등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이들 3호선 라인에 속한 단지들의 강세도 나타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 0.46%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서구와 남구가 0.38%, 북구 0.37%, 달서구 0.17%, 동구 0.14% 등으로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35%, 66~99㎡ 미만 0.21%, 99~132㎡ 미만 0.33%, 132~165㎡ 미만 0.27%, 168㎡ 이상 0.2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부동산114 이진우 대구경북지사장은“향후 지역 아파트 시장은 4월초까지 봄 이사시즌의 영향과 지하철 3호선 개통을 앞두고 호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도시철도 3호선 라인의 경우 이미 기대이익이 상당부분 반영돼 있기 때문에 기대이익을 너무 높게 잡으면 앞으로 부담이 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ksh@kbmaeil.com

2015-03-11

LH, 대구 연경지구 공동주택 3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8일 대구 연경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 120천㎡에 대한 공급 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대구 연경지구 공동주택지는 전체 5필지 중 입지여건이 가장 우량한 3필지로 신청접수는 오는 23~24일 양일간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받고 신청 시 20억원의 신청예약금을 내야 한다.공동주택용지는 전자추첨으로 계약자를 결정하고 단위(3.3㎡)당 분양가는 436~448만원 수준으로 신청순위는 대금납부방법에서 1순위는 3년 분할(무이자), 2순위는 5년분할(무이자)이다.대구 연경지구는 대구 북구, 동구를 연결하는 공공주택지구로 46만평 규모로 모두 7천가구가 입주하며 지난해 5월 공사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8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연경지구는 팔공산 자락 동화천변에 있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인근에 이시아폴리스, 동서변지구와 더불어 거점도시로 조속히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구외도로가 왕복 6차로로 개통되고 4차순환도로가 지구 인근을 지나가 교통난은 해소는 물론 도심과의 소통이 원활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LH 관계자는“지난해 대구권역의 아파트 가격상승률이 전국 최고로 아파트 분양열기가 상승국면에 있고 더 이상 신규 사업지구가 없는 것을 감안할때 주택사업자가 후보지를 확보하는데는 최적의 기회”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토지공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매각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053-603-2583)에 문의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3-09

포항지역 올해 아파트 공급 봇물

올해도 포항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활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입주를 앞둔 아파트 물량이 2천가구 이상에 달하며, 신규 분양하는 물량도 쏟아질 예정이다.먼저 경북지역 우량 건설회사인 우진건설㈜이 시공을 맡은 `상도 코아루 센트럴하임`은 오는 4월께 준공, 6월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포항시 남구 상도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들어서는 상도코아루는 대지면적 1만9천249㎡, 지하 1층~지상 28층, 총 5개동 448가구 규모다. 분양 당시 중·소형 평수 아파트(20평~30평)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포항 양학산 KCC스위첸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KCC건설이 북구 용흥동 산 151일원에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109A㎡, 109B㎡, 109C㎡, 98㎡ 구성으로 11개동 20층, 총 585세대다.오는 12월께에는 북구 양덕동 786-1번지에 위치한 삼구건설㈜의 `삼구트리니엔 3차`도 입주할 예정이다. 65㎡, 84㎡ 두 평형 총 730세대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1천여세대의 삼구트리니엔 4차도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지역 내 아파트 분양은 올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초부터 뜨거웠던 아파트 분양 열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포항지역의 경우 외곽지의 주택공급은 늘고 있는데 반해 도심 내 주택공급 부족으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도심 주택의 인기가 치열하며,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추세다.실제로 최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최근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포항과 경주·경산이 상승세를 주도하는 등 국지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포항시가 중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0.41%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러한 추세에 걸 맞춰 각 건설사도 올해 잔여 세대와 신규 물량에 대한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희건설은 오는 7월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구정리 570번지 일원 `오천 서희 스타일스`의 잔여 180여세대의 일반 분양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1층~지상 18층의 8개동, 총 622가구 규모다.오는 9월께에는 ㈜대림산업도 북구 장성동에 1차 2천388세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대림산업은 올해 분양 물량을 늘려 주택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공급물량을 전년보다 28.8% 늘려 전국에 총 2만2천316가구(일반분양 1만4천87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이밖에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지구 내에 ㈜계룡건설산업이 `계룡 리슈빌`분양을 600세대(미정) 규모로 계획 중이다. 계룡건설산업 관계자는 “경북개발공사가 지구개발계획 변경을 진행 중이므로 오는 4월께 해당 절차가 완료되고 난 이후 하반기쯤 분양을 계획하고있다”라고 밝혔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완화, 식지 않는 청약 열기 등으로 당분간 아파트 매매시장이 활황을 이룰 것”이라며 “포항은 KTX개통, 포항-울산 고속도로 완공 등 교통망 확충으로 매매가 상승세가 더욱 지속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3-06

경북 아파트시장 이사시즌 `훈풍`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봄 이사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매매와 전세 등이 국지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최근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과거 포항·구미와 대구 근교를 중심으로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것과는 달리 구미와 고령·칠곡은 상승세 없는 가운데 포항과 경주·경산이 상승세를 주도하는 등 국지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이는 과거 미분양 할인 아파트들의 가격의 상승세가 반영되면서 최근 중대형을 중심으로 가격 강세를 보이면서 주변까지 영향을 끼치며 일부 지역에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지역별 변동률은 포항시가 중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0.41%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은 경주시 0.24%, 경산시 0.23%의 변동률로 상승했다.경북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2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경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통상적으로 봄 이사시즌의 경우 중소형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은 중대형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옮겨가고 있다. 이는 과거 미분양 할인아파트들이 전세 만기에 다다르면서 가격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3-04

포스코건설 올해 아파트 등 1만8천여세대 공급

지난해 1만3천여세대를 공급한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황태현)은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만8천37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2천597세대, 경산 펜타힐즈 더샵 1천696세대,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 875세대 등 13개 사업단지에서 총 1만3천394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올해는 목표를 보다 더 상향 조정해, 송도국제도시와 기흥역세권 등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과 대구, 세종시 등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1만8천여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4월 부산시 수영구에 공급예정인 광안맨션은 조합분 164세대, 일반분양분 99세대의 재건축 사업으로, 인근에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광안대교와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사업지의 장점을 극대화 했다는 평이다.오는 5월 창원시 의창구에 공급하는 용지주공 아파트 883세대 또한 재건축 사업으로 일반분양분은 154세대이며, 근처에 초·중·고등학교,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용지호수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 내 최고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올해 수도권에는 기흥역세권 3-1BL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천364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남측으로 남부컨트리클럽을 조망할 수 있고, 기흥환승역과 수원IC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과 교통편의성이 탁월하다.하반기에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과 잭니클라우스 골프장과 서해바다가 보이는 아파트 등을 분양한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양시장은 밝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02-16

화성산업, 대구 신암4동 뉴타운 재건축 수주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대구 동구 신암4동뉴타운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화성산업과 신암4동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인덕)은 최근 조합원 시공자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사로 화성산업을 선정하고 2015년 조합예산(안) 승인의 건과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 등 상정된 안건에 대해 모두 가결했다.이번 신암4동뉴타운 재건축사업 시공사가 선정되고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으로 인해 헌재 추진 중인 동구 신암동 일대 정비사업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신암4동 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지 4만5천여㎡에 지하 2층~지상15~17층 규모에 아파트 1천140가구, 오피스텔 176실 등 모두 1천3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84㎡A, 84㎡B, 101㎡, 123㎡ 등이고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115㎡, 148㎡ 등 2가지로 구성된다.신암4동뉴타운은 동대구로를 따라 수성구 및 범어네거리를 통해 달구벌대로와 지산·범물지구 등으로 통하고 대구도심 및 시외를 연계하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또 동대구복합환승센터의 시공 및 동대구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로 인해 그 비전과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부상하면서 최근 정비구역 지정 등 신암동 일대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구성과 준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인덕 조합장은“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발로 인해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이번 총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숙원인 재건축사업 시공사가 화성산업으로 선정됐다”며“앞으로 조합과 조합원, 시공사 모두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