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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 단독주택 공시가격 6년연속 오름세

올해 전국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소폭 증가하며 6년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표준 단독 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3.81%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최근 개발사업이 집중된 울산 등 경남지역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울산의 경우 8.66% 올라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울산은 우정혁신도시 등의 개발로 인한 주택가격 파급 효과가 반영됐고, 세종은 정부 이전 관련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택 수요의 증가가 주택가격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경북은 공시가격이 5.11% 올라 전국 4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울릉군의 일주도로 개설공사, 구미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김천 혁신도시 등이 경북지역의 단독주택 공시가격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도내에서 경주시가 KTX역세권 개발 및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이전 영향으로 7.94%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의 경우 대구혁신도시 조성(동구), 국도 및 도시철도 연장공사 등으로 주택가격이 올랐으나 전국 평균치 이하인 3.23%를 기록하는데 그쳤다.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글로벌 경제위기였던 지난 2009년 -1.98%로 하락한 이후 2010년 1.74%, 2011년 0.86%, 2012년 5.38%, 2013년 2.48%, 지난해 3.53%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적으로 400만가구에 달하는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산정에 기준이 되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따라서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단독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또한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9억원 초과 표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4.72%로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가격이 비싼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수록 세 부담이 커지게 됐다는 의미다.가격 분포별로 보면 5천만원 이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인 18만9천919가구 중 2억5천만원 이하가 17만721가구로 89.9%를 차지했다. 2억5천만 초과~6억원 이하는 1만6천817가구로 8.9%, 6억원 초과~9억원 이하는 1천606가구로 0.8%를 기록했다. 9억원을 넘는 주택은 0.4%인 775가구로 지난해(710가구) 보다 소폭 늘었다.한편, 이번 표본 조사 대상은 단독주택이 86.3%(16만3천849가구), 다가구주택이 10.2%(1만9천426가구), 주상용 등 용도복합주택이 3.4%(6천509가구), 다중주택이 0.07%(125가구), 기타가 0.005%(10가구)였다. 또한 이날 발표된 가격에 대한 이의 신청은 오는 3월 2일까지 해당 시·군·구 민원실이나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국토부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재조사·평가를 거친 뒤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시가격을 3월 20일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5-01-30

경북 아파트시장 매매·전세價 국지적 오름세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겨울 비수기 시즌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시장 상황을 보였지만 포항과 경산, 경주 등의 지역에서 봄 이사시즌을 앞두고 매매와 전세 모두 호가 상승세를 보이며 국지적 오름세를 나타냈다.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7%의 변동률로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포항과 경산 경주지역이 호가 상승이 높게 나타나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또 봄 이사시즌을 앞두고 일부단지들이 호가 가격 조정이 나타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포항시가 0.37%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산시 0.23%, 경주시 0.17%의 변동률로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13%, 66~99㎡ 미만 0.10%, 99~132㎡ 미만 0.21%, 132~165㎡ 미만 0.22%, 168㎡ 이상 0.2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경북지역의 경우 봄 이사시즌을 앞두고 일부 지역에서 66~99㎡ 면적의 중소형 단지들이 부분적으로 강세가 나타나며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경주시가 0.3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포항시 0.20%, 경산시 0.19% 등의 변동률로 상승했다. 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03%, 66~99㎡ 미만 0.12%, 99~132㎡ 미만 0.13%, 132~165㎡ 미만 0.09%, 168㎡ 이상 0.05% 등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김영태기자

2015-01-28

연초부터 대구·경북 신규아파트 분양 열기 후끈

새해들어서도 대구·경북지역의 신규아파트 분양열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지가 주목된다.우선, SM(주)우방이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공급한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이 정당 계약 기간 내에 계약을 마치며 2015년 포항지역 주택분양시장에 불을 지폈다.(주)우방은 지난 20~21일간 진행된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의 정당 계약에 100%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은 지난해 23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올해 초 최고 31.15대 1의 포항지역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분양 단지로 지역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주)우방의 관계자는 “현재 포항지역은 도시의 팽창에 따라 외곽지의 주택공급은 늘고 있는데 반해 도심의 주택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도심 주택의 희소성이 높아져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에 도심의 편리함과 명문 교육환경, 바다 조망까지 갖춘 아파트가 공급되어 큰 성공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성공 요인을 분석했다.이 지역의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르고 있어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사람들은 실입주 뿐만 아니라 자산투자의 의미도 생각하고 있다”며 “외곽지 아파트보다는 도심의 입지여건이 좋은 아파트가 더 좋은 투자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9일 분양에 나선 `구미 강변 코오롱 하늘채`도 최근 1년간 구미 지역 신규 분양 단지 중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다.또 지난해 12월에 분양한 대구역 센트럴자이, 대구역 유림 노르웨이숲, 수성 아이파크가 전평형 1순위 마감을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지역의 신규 분양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지역의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3~4년간 대구경북지역의 주택분양 경기가 가파르게 상승했는데, 이는 2008년 외환위기 이후 신규 공급이 부족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측면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최근까지 외곽지 대규모 공공택지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앞으로는 도심권 내 민간 개발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 정부의 친부동산 정책, 저금리 등 주택분양 시장의 긍정적 요소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함으로써 지역의 분양 열기는 쉽게 식지 않을 것”라고 분양시장을 낙관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01-26

`e편한세상 대구금호` 23일 공개

`e편한세상 대구금호`가 오는 23일 공개된다.(주)삼호에 따르면 오는 23일 택지개발지구 C2블럭에`e편한세상 대구금호`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이날 공개되는`e편한세상 금호`는 3만㎡의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17~25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A 46가구, 74㎡B 152가구, 84㎡A 267가구, 84㎡A-1 12가구, 84㎡B 125가구 등 모두 602가구로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e편한세상 대구금호`는 금호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주변에 금호강, 수매산 등 뛰어난 자연경관과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택지지구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교까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환경 역시 우수한 편이다.또 앞으로 택지개발 잠정중단,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에서 가치 있는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금호JC, 북대구 IC, 서대구 IC, 칠곡IC 등 전국 어디든 가장 빨리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과 신천대로와 연결되는 와룡대교가 개통돼 대구의 도심까지 어디든 30분안에 움직일 수 있는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자랑한다.여기에다 올 5월께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 대구도심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어 강북지역은 인구가 20만이 넘는 부도심으로 홈플러스, 동아백화점아울렛, 세븐밸리, 농수산물시장 등 대규모 편익시설이 밀집해 있고 아파트만해도 약 5만여가구가 밀집한 대규모 주거지역이다.이 아파트는 기존에 공공분양 아파트는 물론 민영아파트에서도 적용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특화기술을 한 곳에 모아놓았다.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에다 지하주차장도 10cm 더 넓은 광폭주차장을 기본으로 20cm가 더 넓은 확장형 주차장을 도입해 전체 주차대수의 87%가 더욱 여유롭고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이어 법정면적의 2.4배에 달하는 녹지율과 단지를 가로지르는 통경축으로 바람길을 냈고 남향위주 배치로 집안을 보다 따뜻하며 단지는 데크방식으로 설계해 외부로부터 단지를 보호토록 했다.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인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등으로 생활편의를 더했고 에너지 효율을 높인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설계돼 에너지절약 생활화를 유도하는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다.아울러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 상`을 받은`lelec 디자인`이 적용돼 입주민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토록 했다.회사 관계자는“오는 26~27일 이틀간 특별공급에 이어 오는 28일 1순위, 29일 3순위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라며“특히 청약자격이 안 되는 관심고객을 위해 별도의 무순위 신청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입주는 오는 2017년 6월이며, 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홈플러스 대구점에서 대구역방향으로 칠성휴먼시아 옆에 있다. 분양 문의: 053-311-2277./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5-01-19

중산층 8년간 민간임대주택 `뉴 스테이` 도입

앞으로 중산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임대기간 8년의 기업형 장기임대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형 임대 육성을 위해 60~85㎡의 8년 장기임대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 폭이 50%로 확대되고 자기관리형 리츠의 임대 소득에 대해 법인세가 8년간 100% 감면되는 등 임대주택에 대한 세제 혜택이 늘어난다.13일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는 세종시 행정지원센터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주요업무 내용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이날 보고된 내용에는 출퇴근 재해의 산업재해 인정, 예술인에 대한 실업급여 지급 등 사회안전망 확충과 함께 가사도우미 등 지하 경제 영역이었던 가사 근로를 공식화해 4대 보험 등 사회보장을 혜택을 주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는 주택 임대시장의 변화에 맞춰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중산층을 위해 민간임대주택의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브랜드는 `뉴 스테이`(New Stay)이다.이와 함께 민간임대 유형에 8년 장기임대(준공공임대) 주택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임대하는 기업형 임대를 새로 도입해 5년·10년 민간건설 공공 임대, 5년 민간건설 일반 임대, 10년 준공공 매입 임대, 5년 민간 매입 임대 등 복잡했던 유형을 임대기간 8년 장기임대와 4년 단기임대로 단순화하기로 했다.8년 장기 임대주택에 대해서는 60~85㎡의 취득세 감면폭을 25%에서 50%로 확대하고 소득·법인세 감면대상 기준시가를 3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85㎡ 이하 4년 단기임대의 소득·법인세 감면폭은 20%에서 30%로, 8년 장기임대는 25~50%에서 75%로 확대할 전망이다.상근 임직원과 전문인력을 두고 직접 관리하는 자기관리형 리츠의 임대소득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8년간 100% 감면해주기로 했으며 양도세의 경우 4년 건설임대는 장기보유특별공제를 30%에서 40%로, 8년 장기는 60%에서 70%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8년 장기임대주택의 임대사업자에 대한 융자금리 인하, 기업형 임대사업자에 대한 기금 출자 확대 등 금융지원도 강화한다.또한 기업형 임대와 관련한 6개 핵심 규제 중 임대 의무기간, 임대료 상승제한을 제외한 나머지 4개를 없애고 `민간 주택임대사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민간 임대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01-14

포항 `영일대 우방아이유쉘` 전평형 1순위 마감

SM(주)우방이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공급한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의 청약결과 최고 31.15대 1,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을 마쳤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주)우방이 지난 8일 `영일대 우방아이유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90가구(특별공급 84가구 제외) 모집에 6천86명(광역권 제외)이 청약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1순위 내 마감했다.특히 전용 84㎡(B)타입의 경우 155가구 모집에 4천829명이 청약해 3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인터넷 청약 제도가 시행된 2007년 9월 이래 포항지역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이다. 이밖에 전용 59㎡는 7.57대 1, 84㎡(A)타입은 10.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주)우방의 분양 담당 관계자는 “향후 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 도심입지, 포항고 옆의 우수한 교육환경에다 우방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져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성공 분양의 이유를 설명했다.`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은 포항시 북구 학산동 포항고 옆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와 84㎡ 총 37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59㎡ 55가구, △전용 84㎡A 106가구, △전용 84㎡B 213가구이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59㎡형 1억8천990만원, 84㎡A형 2억6천420만원, 84㎡B형 2억6천590만원으로 3.3㎡당 770만원대 수준이며 계약금 정액제(1천만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다.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이고 20일~22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 171-1 형산교차로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문의전화 : 054-241-7000 / 홈페이지 : yeongildae.iusell.co.kr 또는 www.iusell.co.kr/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5-01-12

올해 대구 아파트 매매價 고공행진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금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2월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전세가격은 4.36%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매매가의 상승률은 지난해(0.33%)보다 2.1%포인트 높은 것으로, 2012년 이후로 최고치다.지역별로는 수도권(1.81%), 5개 광역시(3.62%), 기타지방(2.59%) 등 전지역에서 올랐다. 광역시 중에는 대구(8.3%)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시·군·구 단위로는 대구 수성구(14.41%), 경산(11.28%), 청주 흥덕구(9.95%), 울산 동구(9.57%), 대구 남구(9.18%) 순으로 매매가 상승률이 높았다.전세가도 지난해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으나 올해 상승률은 지난해(7.15%)보다 2.79%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전세가 상승률은 수도권(5.41%), 5개 광역시(3.28%), 기타지방(2.84%) 순으로, 수도권에서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시·군·구 단위로는 대구 수성구(10.08%), 울산 동구(8.90%), 인천 연수구(8.89%), 대구 서구(8.68%), 경산(8.12%) 순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전국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나타내는 전세가율은 전달보다 0.4%p 상승하며 70.0%를 기록, 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17년 만에 최고점을 경신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세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는 추세이나 저금리에 따른 임대인의 월세선호 현상으로 월세와 반(半) 전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요보다 전세물량이 부족하면서 상승세가 계속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현장지표인 `KB부동산 전망지수`는 전국이 기준지수(100)를 웃도는 101.4를 기록했지만, 9월(120.6)과 10월(113.7)에 이어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서울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기준지수(100)를 밑도는 98.7로 조사되면서 앞으로 아파트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KB국민은행은 예측했다.또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의 아파트를 선정해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화한 `KB 선도아파트 50지수`도 지난달보다 0.11% 하락, 2013년 9월 이후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세로 전환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4-12-30

포스코건설 작품 11건 `굿 디자인` 선정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지난 `2014 굿 디자인(Good Design)`에서 3건의 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11건의 작품이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2014 굿 디자인(Good Design)`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상품의 외관과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작품에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포스코건설이 `2014 굿 디자인(Good Design)`에서 선정된 작품은 총 11건으로, 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에는 동북아무역센터와 부산 더샵 센텀포레 어린이풀장, 더샵 휴지걸이가 선정됐다.우수상을 받은 동북아무역센터는 송도국제도시의 가장 중심지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에 준공된 건물 중 가장 높은 빌딩이다. 이 빌딩의 형태는 사각형이 아닌 나선형으로 비틀어 한국적 곡선미를 살려 디자인된 점이 특징이다.부산 더샵 센텀포레의 어린이풀장은 부산지역 최초의 대형 어린이 풀장으로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야자수와 화산조형물이 도입됐으며 다목적 공간 활용 차원에서 어린이놀이터에 연계한 풀장으로 디자인됐다.더샵 휴지걸이는 `ㄷ`자 모양으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하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능면에서도 스윙타입이 적용돼 휴지를 넣고 뺄 수 있도록 편리하게 디자인됐다는 평가다.이 외에도 건축 외관 부문에서 `이시아폴리스 더샵4차`와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아파트가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시아폴리스 더샵 4차 아파트는 외관색채디자인 부문에서,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조경부문에서도 굿디자인으로 선정되며 명품단지임을 재입증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4-12-29

침산 화성파크드림, 올 대구 분양아파트 입지조건 1위

올해 대구지역 분양아파트 중 가장 입지조건이 좋은 아파트는 침산 화성파크드림인 것으로 나타났다.(주)윤용태부동산경제연구소(소장 윤용태)는 28일 올 한해 동안 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 26곳을 대상으로 학군, 지하철역 근접성, 주차장 비율, 브랜드, 조망권 등 16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침산화성파크드림 등 모두 10곳을 `대구 아파트 TOP 10`으로 선정해 발표했다.특히 이번 조사에는 전통적으로 중요시된 학군과 지하철역, 브랜드에다 앞으로 삶의 질과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끼칠 주차장 비율, 조망권 등은 큰 점수로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또 방향과 층, 세대수, 문화시설, 인구 밀집도 및 유입, 혐오시설 등의 요인도 점수를 차등화시켰으나 아파트 분양가격은 부동산경기, 지역별 특수성, 정부정책 등의 요인에 좌우됨으로 점수 항목에서 제외했다.1위를 차지한 침산 화성파크드림은 100점 만점에 84점을 기록했고 2위는 오페라 삼정그린코아(83점), 공동 3위는 율하역 엘크루(82점)와 대구월성 협성휴포레(82점), 화원 이진캐스빌(82점) 등이 차지했다.이어 공동 6위는 범어 라온프라이빗(81점)과 대구역 센트럴자이(81점), 공동 8위는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80점)과 노원 LH 천년나무(80점),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80점) 등으로 분석됐다.이번 평가에서 화성파크드림은 1천640가구 대단지와 신천 조망권, 오페라 삼정그린코아는 이마트와 메가박스, 오페라하우스 등 인근의 편의 및 문화시설에서 우위를 차지했다.여기에다 율하역 엘크루는 초역세권, 대형마트(롯데 쇼핑프라자), 대구월성 협성휴포레(82점)는 학군과 인구유입, 화원 이진캐스빌은 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과 천내천 조망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울러 대구역 센트럴자이는 브랜드와 문화시설,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은 지하철 역세권과 초·중·고 학군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이에 따라 올해 `TOP 10`을 차지한 대구지역 아파트는 상반기 분양아파트가 7곳, 하반기가 3곳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대구아파트 TOP 10`의 펑가기준은 학군, 지하철역, 주차장 비율, 브랜드, 조망권, 방향, 층, 세대수, 대형마트 거리, 입주물량, 평형, 문화시설 유무, 인구 밀집도, 인구 흐름, 혐오시설 유무 등 총 16가지 항목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2-29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 분양열기 후끈

올해 대구지역 마지막으로 분양한`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의 분양 열기가 뜨거웠다.유림노르웨이숲 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픈한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 견본주택에는 유니트 관람과 청약상담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이 러시를 이루면서 오픈 사흘 동안 1만5천여명이 찾아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로 인해 `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 오피스텔은 지난 23일 청약일 당시 접수 대기시간만 2시간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25대 1 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돼 오피스텔 청약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진풍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는`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의 경우 무제한 즉시 전매가 가능하고 우수한 입지여건과 개발 호재가 풍부한 지역임에도 평당 약 850만원대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해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됐기 때문이다. 또 아파트계약조건으로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발코니확장시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안방,거실)으로 고객들의 자금부담을 확 줄인 점도 분양 열기에 한몫을 했다.`대구역 유림노르웨이숲`은 대구 북구 칠성동 주상복합으로 전용면적 59㎡, 84㎡ 아파트와 49㎡, 51㎡ 오피스텔로 구성된 368가구에 지하 3층~지상 33층 규모로 최고높이 101.85m로 돋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다.특히 우수한 교통환경과 최적의 입지조건,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인근에 롯데백화점 대구점, 홈플러스 대구점, 이마트 칠성점, 스펙트럼아울렛등이 인접해 있으며 오페라하우스와 시민회관, 동성로 등 편의·여가시설이 풍부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여기에다 대구역과 지하철1호선 대구역, 북대구IC와 신천대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장점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역 노르웨이숲은 교통,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데다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 중에 속하고 대구시 주요 개발 사업인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 야구장 후적지 개발, 대구은행 제2본점 신축, 도시철도3호선(달성공원역) 2015년 개통예정등 큼지막한 개발 호재가 진행 중에 있어 그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이어 삼성이 대구시와 옛 제일모직 대구공장 본관 터에다 대구창조경제단지를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201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체면적 4만1천930㎡ 규모로 조성되는 점도 기대치를 높이는 장점에 속한다.아파트 청약은 1순위 접수는 오는 29일, 3순위 접수는 오는 30일,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15년 1월 6일이며 계약일은 오는 2015년 1월 12일~14일까지다.모델하우스는 대구 북구 칠성동2가 371-2번지에 있다.(분양문의053-353-3663)./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2-26

`영일대 우방아이유쉘` 분양 앞두고 `무료영화관람` 사전홍보이벤트 개최

SM(주)우방은 23일 `영일대 우방아이유쉘`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사전홍보 이벤트로 `무료영화관람 이벤트`사진를 진행했다. 우방은 지난 18일 CGV 포항점 1개관을 대관해 오후 6시·9시 2회에 걸쳐 최신작 `엑소더스`를 상영했다.이벤트는 사전 홍보 활동 시 신청을 받은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간식과 선물, 기념품, 분양안내 홍보물을 제공했다.(주)우방 홍보담당 홍창준 차장은 “영일대 우방아이유쉘 분양홍보를 위한 이벤트이지만 지금껏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벤트로 진행하게 됐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들이 영화 한편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에서는 견본주택 개관 기간에 크리스마스가 있는 점을 착안해 개관 3일간 어린이 동반 고객 선착순 100명에 한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물하기로 했으며, 방문 고객에게 `지문인식 적성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출력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은 포항시 북구 학산동 포항고 옆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와 84㎡ 총 37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 171-1 형산교차로 인근에 마련되어 있으며 23일 공개할 예정이다.문의전화 : 054-241-7000 / 홈페이지 : www.usell.co.kr/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4-12-22

서한, 대구 대봉1-3지구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서한은 21일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서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돼 2008년 3월에 조합설립인가가 난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구는 6년만인 지난 17일 시공사선정 총회를 통해 ㈜서한을 시공사로 선정함으로써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렸다.이날 주택조합측은 조합원 239명중 97%의 찬성으로 (주)서한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대봉 서한이다음으로 다시 태어날 대봉1-3지구는 전체면적 8만4천985.02㎡, 도급금액 1천118억원 규모다. 대봉 서한이다음은 전용 60㎡~85㎡ 미만 중소형 위주로 지하 2층, 지상 31층 4개동에 아파트 503가구와 오피스텔 117실 등 모두 620가구 규모로 조성돼 대구 도심재생프로젝트의 대표작이 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서한은 지난 8월, 내당 2·3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과 송현동 송학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잇달라 도심재건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서한은 지난 수년간 펜타힐즈, 대구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금호지구 등 서한이다음 신도시 완판 신화를 재건축사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서한은 지난해 일반 건설회사가 엄두도 못 내고 있던 84복현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성공시키며 재건축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지난 11월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를 또 한번 완전분양하면서 도심아파트의 탁월한 품질과 브랜드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서한 김민석 이사는 “내당2·3동 주택재건축사업과 송현동 송학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에 이은 이번 대봉1-3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은 서한에 대한 지역조합원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심 재건축아파트의 랜드마크로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서한은 지난해 LH대구경북본부로부터 낙찰받은 마지막 도심 공영택지 대곡2지구 C-1블록 5만212㎡ 면적에 29평형, 33평형, 39평형 854가구를 내년 상반기 분양할 계획이다.분양문의 053-753-75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2-22

포항고 옆 `영일대 우방아이유쉘` 23일 견본주택 공개

SM(주)우방이 오는 23일 포항시 북구 학산동에 공급하는 `영일대 우방아이유쉘`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은 포항시 북구 학산동 포항고 옆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와 84㎡ 총 374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59㎡ 55가구, △전용 84㎡A 106가구, △전용 84㎡B 213가구이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영일대 조망과 지속적인 가치 상승`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조망과 앞으로도 더 높아질 입지적 가치이다. 단지와 직선 거리 500m 이내에 영일대 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입주민에게 탁월한 바다 조망을 선사한다. 예전 `북부 해수욕장`을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포항시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해 해마다 `포항 국제불꽃축제`가 열리는 이곳은 지역민 뿐 아니라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부산 해운대에 버금가는 명소가 돼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지역의 부동산 관계자 “포항지역은 도시의 팽창에 따라 외곽지의 주택공급은 늘고 있는데 반해 도심의 주택공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도심 주택의 희소성이 높아져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과 부산은 물론 인근 대구에서도 이미 진행되고 있는 현상이며 앞으로도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러한 때에 도심의 편리함과 바다 조망까지 갖춘 아파트가 공급되어 지역 소비자의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다”라며 도심 지역의 아파트 공급이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희소성 높은 도심 입지에 교육명문 포항고가 바로 옆`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이 들어서는 지역은 포항의 소비자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도심형 입지를 가진 곳이다. 인근의 `영일대 해수욕장`이 활발한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의 주심상권으로 부상하였고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짐에 따라 부산의 해운대 못지않은 지역으로 성장했다.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은 이러한 영일대 프리미엄과 더불어 포항고가 바로 옆에 붙어 있고 두호남부초등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포항여중고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취학 자녀를 두고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입지를 가진 아파트다. 또한 인근의 롯데백화점, 환호해맞이공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포항의 중심 도로인 새천년 도로와 인접해 있어 포항시내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포항IC 이용이 편리하고 내년 3월 개통 예정인 KTX포항역과 가까워 시내외 입체교통망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37년 건설명가 우방의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최근 SM그룹은 (주)우방, (주)우방건설산업, 우방건설(주) 등 건설부문 5개 계열사를 통해 전국 단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체제로 재편하고 본격적인 주택건설사업에 나섰다. SM그룹은 지역에서도 친숙한 기업인 벡셀, 남선알미늄, TK케미칼, 대한해운 등을 거느린 중견그룹이며 SM(주)우방의 37년 건설 노하우에 SM그룹의 기업신뢰도를 더해 건설명가로서의 자리를 되찾겠다는 전략으로 지역 주택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예전 치열한 품질 및 기술개발을 통해 수많은 국내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국내 아파트 수준을 선도해 온 우방은 최근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한 `2014년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아파트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그 저력을 과시했다.SM(주)우방의 홍보 담당 홍창준 차장은 “지난 몇 년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장위주, 품질위주의 경영과 소비자 만족을 지향하며 끊임없이 기술개발을 해온 노력의 결과를 소비자들이 인정해준 것”이라고 자평했다.이러한 우방의 행보는 최근 눈에 띠는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역에서는 지난 2012년 대구 율하 우방아이유쉘을 필두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2014년 `대구 안심역 우방아이유쉘`과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우방아이유쉘`을 초기 100% 분양완료시켜 지역 업계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영일대 우방아이유쉘` 견본주택 김인년 소장은 “포항에서 앞으로 공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얼마 남지 않은 도심 주거지역에서 분양하는 `영일대 우방아이유쉘`은 탁월한 입지와 더불어 37년 건설명가 우방의 기술력과 브랜드파워로 그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다. 이런 입지적 가치와 우방의 기술력을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보고 인정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분양에 자신감을 보였다.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 171-1 형산교차로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23일 공개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54-241-7000 / 홈페이지 : www.usell.co.kr./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4-12-19

경산지역 아파트매매 강보합세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경산지역 매매시장의 국지적 호가 상승으로 인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국지적인 호가 상승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대구 근교 지역 중 경산지역의 경우 최근 높은 분양가의 단지들이 잇달아 분양에 성공하면서 주변 시세 연동에 따라 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매매시장의 경우 12월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경산시만 호가 상승이 높게 나타났고 영천시는 최근 신규 분양아파트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가 호가 상승이 높게 나타나며 0.47%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영천시 0.24%, 안동시 0.03%, 포항시 0.01% 등의 변동률로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17%, 66~99㎡ 미만 0.05%, 99~132㎡ 미만 0.11%, 132~165㎡ 미만 0.18%의 변동률로 상승했다.경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지난 8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전세시장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과 최근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최근 상승세가 둔화한 것이 특징이다.지역별 변동률은 고령군이 중소형을 위주로 일부 가격 상승으로 2.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안동시 0.04%, 경산시 0.02% 등의 변동률로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2%, 99~132㎡ 미만 0.01%, 132~165㎡ 미만 0.03% 등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은“앞으로 도내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들 전망”이라며“특히 연말 연시에는 거래가 주춤하면서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보이겠지만 일부 지역의 호가 상승세는 시장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2-18

포스코건설, 호주서 9천억 규모 항만공사 수주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인도 최대 민간발전사업자이자 최대 석탄수입업체인 아다니 그룹(Adani Group)의 호주 자회사인 아다니마이닝(Adani Mining)사와 호주 보웬(Bowen) 지역 인근의 애봇 포인트(Abbot Point)에 약 10억 호주달러(약 9천억원) 규모의 수출항만인`터미널 제로(Terminal Zero)`건설을 위한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난 7월 호주 퀸즈랜드주의 카마이클(Carmichael) 광산과 애봇 포인트 항만을 잇는 약 20억불(호주달러) 규모, 길이 388km의 철도건설에 대한 EPC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한 데 연이어 이번에도 선정됨으로써 합계 약 30억불(호주달러) 규모의 EPC 계약에 대한 우선협상자 지위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터미널 제로` 항만은 아다니그룹의 호주 내 첫번째 투자사업으로, 향후 카마이클 광산 등에서 채굴된 고품질의 석탄을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요충지 역할을 하게 된다.아다니그룹은 1단계 사업으로 항만을 연간 4천만톤에서 단계적으로 연간 7천만톤까지 수출용량을 늘릴 계획이다.아다니 그룹은 인도 최대 민간발전사업자 겸 항만인프라 개발사업자이다. 아다니 그룹은 현재 총 9천240MW 규모의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고, 세계 최대규모의 석탄 수입항인 인도 문드라(Mundra) 항을 포함해 8개의 민자항만을 보유하고 있다.포스코건설 황태현 사장은 “지난 5개월 동안 양사가 철도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면서 쌓은 신뢰가 이번 항만프로젝트 EP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까지 이어진 밑바탕이 되었다”면서 “포스코건설이 그동안 여러 사업에서 축적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다니사가 추진하는 철도와 항만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국내 EPC 건설업체 대표주자인 포스코건설은 국내외 석탄 저장과 원료처리설비, 베트남 까이맵 국제 항만 건설 프로젝트 등 다수의 항만 프로젝트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EP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더불어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쉽까지 형성되면서 향후에도 많은 후속공사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4-12-17

경북혁신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8필지 대구·경북LH, 이달중 경쟁입찰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9일 이달 중으로 경북혁신도시내 중심상업용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기존 역세권 내 자리한 중심상업용지 1필지에 대해 필지세분화, 신규 도로구획 등 상품성을 강화해 재공급하는 것으로 1천571㎡~4천531㎡ 규모 8필지로 구성돼 있으며 역세권 내 상업용지, 복합용지, 업무시설용지와 근접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일시납에 따른 선납할인 적용 시 7%의 할인 효과가 발생하고 3년 분납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되는 등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중심상업용지의 경우, 경북혁신도시내 마지막 남은 중심상업 용지로서 KTX김천구미역 및 주변상업시설 및 업무시설과의 시너지 등 입지조건을 고려했을 때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최근 들어 경북혁신도시가 도시의 면모를 점차 갖춰지는 현 상황에서 공급되는 이번 토지는 경북혁신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하고, 조성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LH측은 전망하고 있다.LH 관계자는“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예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토지로서 필지세분화, 신규도로 구획 등 상품성이 더욱 강화돼 재공급됨에 따라, 더욱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며“3년 분납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하므로 대금선납에 따른 할인율을 이용시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중 가장 빠른 조성공사 진행, KTX김천구미역, 동김천IC 등의 편리한 광역교통인프라, 자연친화적 도시계획 등 높은 비교우위와 함께 최근 도로공사 입주 및 공동주택 입주 진행에 따른 도시활성화로 다방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는 경북혁신도시사업단 판매보상부 054-420-7522./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2-10

대구 아파트매매·전세價 전국최고 상승

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의 매매와 전세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8일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 매매의 경우 6개 광역시 중에서 대구는 상승률 2위를 차지한 광주 0.08%에 비해 무려 4배 정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전세시장 역시 전국 최고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3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대구의 경우 연중 가장 비수기인 11~12월임에도 최근 중대형 아파트의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끌면서 매매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0.68%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중구 0.60%, 동구 0.34%, 남구·달서구가 0.18%, 북구 0.16%, 서구 0.07%, 달성군 0.06% 씩의 변동률로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25%, 66~99㎡ 미만 0.21%, 99~132㎡ 미만 0.36%, 132~165㎡ 미만 0.41%, 168㎡ 이상 0.4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대구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2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 전세시장의 경우에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호가 상승세가 높게 나타났다.이에 따라 연초에는 전세시장이 매매시장을 주도했지만, 최근 매매시장의 상승세가 전세시장을 주도하며 호가 상승세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0.5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중구 0.51%, 동구 0.40%, 북구 0.30%, 달성군 0.10%, 달서구 0.09%, 남구·서구 0.04% 등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18%, 66~99㎡ 미만 0.21%, 99~132㎡ 미만 0.26%, 132~165㎡ 미만 0.45%, 168㎡ 이상 0.3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부동산114 이진우 대구경북지사장은 “향후 대구 아파트시장의 상승세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물은 계속 줄어든 가운데 호가 상승이 이어지고 수성구는 겨울 방학이사시즌을 앞두고 있어 한동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2-09

도심재생 새로운 모델 `대구역 센트럴자이` 관심 집중

광역트리플역세권인 `대구역 센트럴자이` 1천245가구가 5일 공개된다.이번에 공개되는 대구역 센트럴 자이는 전용 59㎡, 72㎡, 84㎡, 94㎡ 1천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6㎡, 39㎡ 240실 등 모두 1천245가구 규모로 39층 초고층 첨단 아파트와 호피스텔이 공존하는 구조로 꾸며졌다.이날 분양하는 대구역 센트럴 자이는 올해 마지막 분양으로서 그 결과가 내년 부동산 분양시장의 바로 미터가 된다는 면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다.대구역 센트럴자이는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영플라자,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시민운동장, 오페라하우스 등 동성로 생활과 침산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구 중심 중의 중심이다.또 대구창조경제단지로 개발될 구 제일모직자리가 1km 안에 있고 인근의 재개발 지구들이 다수 준비하고 있는 등 대구역 센트럴자이의 분양결과에 수요자는 물론이고 업계의 관심도 쏠리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특히 대구역 센트럴자이는 곧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도보역세권에다 1호선 대구역까지 더블 역세권을 누리며 2호선 신남역을 포함하면 광역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교통허브로서 `역세권이 프리미엄`이라는 부동산의 진리를 그대로 담고 있다.이어 단지 바로 옆에 아파트보다 먼저 1만5천㎡ 규모의 수창1, 2, 3공원이 조성될 계획으로 있어 공원과 문화 프리미엄이라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여기에 유명건축가인 양진석 교수가 프로젝트 매니저로 참여한 대형 스트리트형 판매시설은 공원과 연결된 중구의 새로운 명물거리로 유럽스타일의 원스탑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단지 바로 뒤편에는 대구예술발전소가 이미 가동 중이고 인근에 문화창작교류센터가 추가로 건축될 계획이며 공구박물관이 개관해 놀라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공구골목과 함께 순종 어가길이 단지 인근으로 조성되는데다 최근 리모델링한 대구시민회관과 오페라하우스도 1km 안에 누릴 수 있는 문화중심 프리미엄도 갖췄다.심지어 GS자이는 수도권에서 대박을 터뜨린 평면 및 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대구 도심의 랜드마크를 세운다는 포부를 가지고 주상복합임에도 4Bay 구조 등 조망과 일조권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판상형으로 설계돼 KTG와 GS건설의 막강 브랜드파워를 자랑한다.이에 따라 지상 1층은 주차장, 2층은 데크공원으로 설계해 동선이 편리하고 쾌적하고 단지내에는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까지 갖춰진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작은 도서관,카페테리아, 주민회의실을 갖춘 자이안센터가 조성되며, 투룸과 원룸으로 조절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실용적인 풀퍼니시드(Full Furnished) 시스템과 아파트보다 약 10cm 더 높은 2.4m 천장고 적용하며 주거가 가능한 원룸형 설계(전용 39㎡)와 임대가 가능한 스튜디오형 설계(전용 26㎡)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오피스텔 5층에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회의실 등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센터, 이와 연계한 옥상조경을 조성한다.부동산전문가는 “대구역 센트럴자이는 기존의 재개발아파트와 달리 단순한 아파트공급이 아닌 공원과 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해 진정한 도심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입주 후의 만족도와 가치상승, 앞으로의 중구 재개발, 재건축에 미치는 영향 또한 지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분양문의는 1800-8886./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2-05

옛 전매청부지 `대구역센트럴자이` 5일 공개

KTG와 GS건설은 중구 수창동 구 전매청부지에 `대구역센트럴자이`모델하우스를 오는 5일 공개한다.이날 공개되는 대구역센트럴자이는 39층에 전용 59㎡, 72㎡, 84㎡, 94㎡ 아파트 1천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6㎡, 39㎡ 240실 등 도심 랜드마크 대단지인 모두 1천245가구 규모다.역세권 도심재생지역 대표단지인 대구역센트럴자이는 곧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권인데다 기존의 1호선 대구역과 함께 광역 더블역세권의 최고 정점에 서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대구역은 물론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영플라자 등의 5분 동성로권에다 1km 안에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시민운동장, 오페라하우스 등 침산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특징까지 지니고 있다.특히 대구역센트럴자이는 아파트보다 먼저 약 1만5천㎡ 규모의 수창 1, 2, 3공원을 조성해 단지내 중정형 테마공원을 만들어 도심 속 그린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된다.현재 단지 바로 옆에 1만562㎡ 면적의 수창공원과 인근에 제2수창공원(4천268㎡), 제3수창소공원 (345㎡)을 만들고 있으며 수창공원은 터닦기 작업이 끝났고 조만간 공원조성공사를 발주할 계획으로 있는 등 제2, 3공원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유명건축가인 양진석 교수가 프로젝트 매니저로 참여한 대형 스트리트형 판매시설은 공원과 연결된 중구의 새로운 명물거리로 만들 계획이다.이어 인근의 대구예술발전소는 과거 전매청 창고건물을 부수는 것이 아니라 건물형태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가장 올드한 건축물을 가장 창조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아울러 대구예술발전소 인근에 문화창작교류센터가 건축될 계획이고 공구박물관 개관으로 공구골목과 함께 달성공원에서 대구역까지 단지 인근으로 순종 어가길이 조성될 계획에 있다. 여기에다 대구역센트럴자이는 지금까지 재개발단지와는 달리, 대규모 아파트건립과 인근 지역의 공원조성과 문화공간창출 등을 통해 사람이 사는 도심으로 완성해가는 진정한 도심재생 프로그램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심지어 낙후된 지역에 대규모 개발이라는 면에서 그 성공 여부는 오는 2015년 대구부동산 시장을 좌지우지할 잣대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역센트럴자이는 단순한 대규모아파트 건설을 넘어 도시를 재생하고 도심에서 누리는 다음세대의 새로운 삶을 재생하는 등 우리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도시의 가치까지 변경할 것으로 예상한다.지역 부동산전문가는 “대구역센트럴자이가 기존의 재개발아파트와 확실히 다른 것은 바로 공원과 문화, 역사를 주거와 함께 소통하도록 설계하고 실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1800-8886./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2-01

대구월배지구 중심지역 알짜틈새상권 신월성에코시티 상가 27일 분양 추첨

대구 월배지구의 마지막 중심상권에 신(新)월성 에코시티 상가가 첫 주자로 나선다.(주)에스엔디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 웨딩엘리시아(구 화진예식장) 2층 하모니홀에서 신월성 에코시티 상가 1~2층 분양 추첨을 실시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는 대구 알짜 틈새 상권으로 저금리시대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소문이 난데다 아파트 밀집지역 장점을 자랑하고 있다.특히 다른 상가보다 1층 층높이가 1.6m 높은 5.4m로 품격과 실속을 갖췄고 에스컬레이터 2층 연결, 지하 3층 규모의 155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지역 최대 주차장까지 완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월성 에코시티는 2천620여㎡ 대지면적에 1만7천여㎡ 상가면적으로 압도적인 규모만큼이나 독보적 수익성이 예상되며 KB부동산신탁의 자금관리, 대림종합건설의 책임준공으로 신뢰성은 더했고 계약금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전매 무제한 등의 혜택으로 투자자들의 부담은 덜었다.신월성 에코시티는 주변 반경 3km내에 43만여 배후가구가 밀집해 있고 성서산업단지 인접,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월곡로, 월성로, 도시철도 1호선, 남대구 IC, 앞산터널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는 월배지구의 마지막 중심상권에 속한다. 또 달서구 최대의 교육인프라 밀집지역으로 지역 최대의 학원수요와 메디컬센터 입점 확정 등으로 3층과 4층은 수준 높은 의료상가 커뮤니티가 생성될 것으로 예상한다.이런 예상에는 최근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올 3분기 전국 106개지역 상가용 빌딩임대 동향 분석결과에서도 대구지역은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월배지구 아파트단지(약 1만여 가구)가 밀집한 대구 상인·월배동의 공실률 6.2%와 투자수익률 연 7.29%를 기록하는 등 양호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시중 뭉칫돈이 상가·빌딩·분양형 호텔 등 이른바`수익형 부동산` 시장으로 빠르게 흘러가면서 상가 입찰 경쟁률은 최고 수백대 일을 넘고 경매시장에서도 상가 낙찰가율이 평균 64.6%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데도 잘 나타나 있다. 문의 053-633-2991/김영태기자

2014-11-24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 공개 3일간 1만5천여명 북적

금호강을 누리는 도심아파트인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가 공개일부터 주밀까지 3일간 모두 1만5천여명의 방문객으로 북적였다.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모여든 방문객은 온종일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모델하우스 밖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연출됐다.또 모델하우스 상담석에는 20년 만에 첫 신규분양으로 불로동 인근 주민들의 순위 및 청약자격에 관한 문의가 잇따르는 등 대다수 실수요자들로 채워졌다.분양전문가는 “최근 대구분양시장이 도심재생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의 분양결과가 금호강을 낀 인근지역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의 진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불로동 20년만의 새아파트로 신규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가 많은 만큼 1순위 마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는 금호강 생태공원과 어울리는 쾌적단지로 조성되며 1층 필로티 설계(일부동 제외)로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고 단지 중심의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해 단지 곳곳에 쉼터와 주민운동시설을 만들어 도심속 강변공원의 삶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의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또 계약금 10%(분납), 중도금무이자, 발코니새시 및 확장 무료라는 소비자들을 위한 유리한 분양조건을 선보인다. 모델하우스는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있다.서한의 김민석 이사는 “내집 마당처럼 누리는 금호강변 생태공원, 복현오거리, 가까운 이시아폴리스, 팔공IC, 동대구IC 등 편리한 교통으로 불로동의 주거가치와 만족도가 커질 것”이라며 “오랜 세월 불로동을 떠나지 않고 지켜온 지역 실수요자들이 만족할만한 합리적인 분양가와 납부조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53)753-75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1-17

대구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 내일 공개

2014년 하반기 입주아파트 중 전국 최고 프리미엄 아파트로 선정된 `서한이다음`이 14일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주)서한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서한이다음 불로는 전용 71㎡, 75㎡, 84㎡ 114㎡ 등 모두 299가구로 구성돼 있어 또 한번의 완판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이곳은 내집마당처럼 누리는 금호강변 생태공원, 다리 하나만 건너면 복현오거리, 가까운 이시아폴리스, 팔공IC, 동대구IC. 도심과 자연의 한가운데 들어오는 20년만의 새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열기가 높다는 평가다.또 인접한 불로초, 불로중학교 외에도 1.5km 거리에 복현오거리를 두어 복현초, 대구북중, 성화여중고, 경상고 등의 초·중·고교와 영진전문대학, 경북대학교 등 명문대학까지 인접해 있다.여기에 팔공산 IC와 동대구IC가 인접해 시내외로 편리하게 통하는 교통요지이며 5분 복현생활권과 롯데몰 등 이시아폴리스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이어 `금호강 서한이다음 불로`는 금호강 생태공원과 어울리는 쾌적단지로 조성되며 1층 필로티 설계(일부동 제외)로 자연과 사람이 소통하고 단지 중심의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한 단지 곳곳에 쉼터와 주민운동시설을 만들어 도심속 강변공원의 삶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계약금 10%(분납),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새시 및 확장 무료이라는 소비자들을 위한 유리한 분양조건을 선보인다.청약접수일정은 오는 18일(화) 특별공급, 19일(수) 1순위, 20일(목) 3순위 접수를 받는다.모델하우스는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있다.(주)서한 김민석 이사는 “2011년 12월 펜타힐즈를 시작으로 올 5월 분양한 대구혁신도시 3,4차까지 2년여 만에 5천148가구를 100%분양한데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이 입증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와 혁신평면 등으로 금호강변 도심속 힐링주거의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053-753-75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1-13

대구 아파트매매·전세값 소폭 상승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은 시기적으로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었지만, 호가 상승이 높게 나타나며 가격 상승세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수성구가 가을이사시즌 이후 매매와 전세 모두 급등하면서 대구 아파트시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지사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최근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호가 상승의 영향으로 매물이 사라지면서 수성구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3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0.52%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구 0.50%, 남구 0.49%, 중구 0.33%, 서구 0.23%, 달서구 0.12%, 북구 0.11%, 달성군 0.01% 등의 변동률로 올랐다.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06%, 66~99㎡ 미만 0.29%, 99~132㎡ 미만 0.36%, 132~165㎡ 미만 0.36%, 168㎡ 이상 0.20%의 변동률을 각각 기록하며 상승했다.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2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대구 전세시장의 경우 수성구가 겨울방학 이사시즌을 앞두고 수요들이 미리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수급불균형에 따라 높은 가격 상승세를 나타내며 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0.64%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구 0.41%, 달성군 0.22%, 북구 0.17%, 달서구 0.14%, 중구 0.11%, 남구 0.07% 등으로 올랐다.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02%, 66~99㎡ 미만 0.23%, 99~132㎡ 미만 0.26%, 132~165㎡ 미만 0.29%, 168㎡ 이상 0.25%의 변동률을 보이며 상승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1-11

대구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 14일 분양

대구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같은 값의 아파트를 구매하더라도 편의시설이나 교육시설, 특화 시스템이 잘 갖춰진 아파트를 찾아 나서는 실속 있는 수요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특히 이런 수요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아파트 관리비나 난방비에서부터 아이들을 위한 공간, 직장과의 거리, 단지의 규모 등을 아파트 구매의 첫 번째 조건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이 같은 실수요자들의 실속과 경제성을 고루갖춘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이 오는 14일 공개된다.대구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 A1블럭 일대에 분양하는`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은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동에 모두 1천457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한다.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북죽곡 제일풍경채는 드레스룸(59㎡A/B, 84㎡)과 판상형 맞통풍 구조(59A㎡), 발코니 특화 설계(59B㎡), 4Bay 4Room 혁신 평면 설계(84㎡)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여기에다 기존 개별난방 대비 관리비 절감에 우수한 지역난방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입주민들의 관리비 절감에도 주안점을 두고 있다.또 보일러 설치 공간을 없애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배기관 미설치로 수려한 단지 경관까지 자랑하고 있다.이어 가스누출이나 폭발 등 화재사고에서도 안전하고 24시간 난방·급탕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유지보수를 해야 했던 불편함을 없애 실속과 경제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심지어 대단지 규모에 맞게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고 단지 내에는 자녀를 위한 다양한 키즈 커뮤니티는 물론 안전한 어린이 놀이터 등이 조성돼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줄 전망이다.단지 인근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천초(2016년 예정)가 개교 예정인데다 계명대 성서캠퍼스 내 동산의료원도 내년 개원 예정에 있고 달성문화센터, 달성군립도서관 등 풍부한 문화와 여가시설의 이용도 편리해 단지에서 누리는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 가장 선호하는 핵심자리에 입지해 직주근접이 우수하고 죽곡지구, 서재지구, 성서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프리미엄의 중심지로 손꼽힌다.그뿐만 아니라 궁산과 마천산, 금호강 수변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운동과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이 밖에도 대구 시내·외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교통망도 갖췄고 단지 가까이 위치한 세천교와 성서 5차 진입도로, 금호강변도로(예정)를 통해 시내 접근이 용이하며 금호JC 및 성서IC, 대구외곽순환도로(계획)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이 입지한 지역은 구도심에 비해 주거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라고 말했다.오는 14일 오픈하는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장기동 119-8번지에 있다. 분양문의 053-581-776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11-06

LH 내년 대구경북에 1조 투자 3천가구 공급

LH 대구경북본부가 내년도 대구·경북지역에 1조여원을 투자해 약 3천가구 주택을 짓는다. 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최종영)는 23일 총 1조750억원을 투자해 2천960가구 주택을 착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5년도 사업계획을 잠정 수립했다고 밝혔다.또 그동안 장기 보류지구인 영천문외지구를 비롯한 경산무학, 대구도남 지구 등에 대한 보상도 착수할 계획이다. LH는 올 연말까지 모든 여건을 검토한 후 내년 2월 LH 본사와 협의, 대구·경북지역 사업계획을 최종확정할 방침이다.사업비 투자의 경우 올해 7천663억원 보다 3천87억원 증액한 1조750억원을 집행해 지역경제 활력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부문별로는 용지 취득비 604억원을 비롯한 단지개발 조성비 1천774억원, 주택건설 공사비 8천372억원으로 주택건축비가 사업비의 78%를 차지한다.주택 신규착공은 대구신서혁신도시 A5블럭 등 8개 단지 2천960가구 규모다.주택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이 대구신서혁신도시 2개 단지 518가구, 울릉도 3개 단지 110가구이며, 공공분양주택은 대구신서혁신도시 1개 단지 582가구 등이고, 공공임대주택은 대구신서 1개단지 823가구, 대구테크노폴리스 1개 단지 927가구 등이다.사업다각화를 위해 주택기금과 민간자금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리츠임대 방식을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의 임대주택 공급방식도 도입한다.특히 지구지정후 장기간 사업이 보류됐던 영천문외(2009년7월 지정), 경산무학(2008년1월 지정), 대구도남(2009년4월 지정)지구는 사업성을 개선해 차례대로 내년도에 보상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또 단지조성은 신규 사업지구는 없고 이미 조성 중인 대구국가산업단지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대구연경 공공주택지구를 중심으로 조성비를 집행할 계획이고, 대구옥포 2단계, 경북혁신도시 3단계, 대구금호 2단계 사업 등을 준공해 마무리할 계획이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