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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성산업, 대구 신암2 주택재개발 시공사에 선정

화성산업이 대구 동구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특히 이번 신암2동 정비사업 선정으로 화성산업은 신암4동 뉴타운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동구에는 또 하나의 2천800여가구 대단지 화성파크드림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돼 주거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에 따르면 지난 25일 신천동 뉴신라웨딩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2016년 시공자 선정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대구 동구 신암동 136-140번지 일대에 사업부지면적 7만1천232㎡에 전용면적은 35㎡, 49㎡, 59㎡, 74㎡, 84, 107㎡ 등으로 지하 2층, 지상 15층 아파트 24개동 1천5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신암 2구역 재개발사업지는 도시철도 1호선인 큰고개역과 KTX동대구역이 인접하고 동대구로, 아양로, 동대구IC, 팔공IC를 따라 시내외곽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또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배후주거지로서 신암재정비촉진구역의 개발에 따라 대구를 대표할 새로운 거대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동대구복합환승센터내 신세계백화점, 아쿠아리움, 문화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사업지 인근에 신암공원이 있어 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사업지 반경 1㎞내 초·중·고교와 경북대가 있으며 동구청, 파티마병원, 평화시장, 동서시장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시설이 밀집돼 있다.신암 2구역 재개발조합은 곧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얻을 계획이다.일반분양은 2019년도 이뤄질 예정이다.이명수 조합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조합을 믿고 성원해주신 조합원께 감사드리고 첨단 기술력과 최고의 재무건전성, 신뢰도를 가진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앞으로 화성산업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랜드마크,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 화성산업은 지난해 6월에 인근에 있는 신암4동 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순조롭게 사업추진이 진행 중이며 전용면적 59㎡에서 123㎡, 오피스텔 등의 규모로 1천300여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8-29

주택 공급 규제해 집단대출 잡는다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25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밝힌 가계부채 관리 방안의 핵심은 주택시장의 공급 물량을 규제해 가계부채의 증가 속도를 늦추겠다는 것이다. 소득심사를 더 깐깐하게 하고, 처음부터 대출금을 나눠 갚도록 하는 등 금융 쪽규제로는 가계부채 증가세가 잡히지 않자 아예 주택 공급 물량을 조절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정부는 공공 택지공급 물량을 축소하고 주택분양보증 심사를 강화해 주택 과잉공급에 대응하기로 했다.이번 가계부채 정책의 주요 표적은 아파트 집단대출이다.가계부채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급증세를 보이자 정부는 올해 2월 수도권에서 시작해 5월부터는 전국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심사를 강화했다.그러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 아파트 중도금 대출(집단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올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증가액 중 집단대출(11조6천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48.7%에 달했다. 작년 말 비중은 12.4%였다.정부는 집단대출을 잡기 위해 7월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 건수를 1인당 2건 이내로 제한하고 보증 한도 역시 수도권과 광역시는 6억원, 지방은 3억원으로 제한했다. 분양가 9억원 이상은 아예 보증 대상에서 제외했다.여기에 더해 두 달 만에 택지공급 물량 축소, 주택분양보증 심사 강화라는 추가대책을 내놓았다.건물이 다 지어지기 전에 미리 분양하는 선분양 제도가 자리 잡은 주택시장의 특성상 분양보증을 받지 못하면 건설사나 시행사가 아파트 분양을 하지 못하게 된다.다만 이번에는 관심이 높았던 분양권 전매 제한이 대책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새로 분양된 아파트를 샀다면 일정 기간 매매를 금지하는 분양권 전매제한은 부동산 자금을 묶어두는 것으로 강력한 규제 수단 중 하나로 꼽힌다.현재 공공택지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1년, 수도권 민간택지는 6개월이다.금융당국은 전매제한 강화를 요청했지만, 주택·건설 경기 위축을 우려하는 국토부의 반대로 대책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부동산시장을 지나치게 위축시키지 않는 선에서 가계부채 대책이 시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진단을 내놨다.고성수 건국대 교수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집단대출의 출발점이 되는 분양보증 심사를 엄격히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을 크게 위축시키지는 않는 방향으로 규제가 유연하게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16-08-26

대구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평균 청약 경쟁률 35.66대 1 기록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가 1순위로 청약이 마감되면서 청약경쟁률이 평균 35.66대 1을 기록했다.24일 동화주택에 따르면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84㎡C형이 무려 333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84㎡D형 96.33대 1, 84㎡A형 50.73대 1, 59㎡B형 40.45대 1, 59㎡A형 21.02대 1, 84㎡B형 19.0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이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이후 폭염에도 불구하고 오픈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 동안 4만5천여명 이상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일찌감치 치열한 경쟁률을 예고한 바 있다.또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온 상황에도 모델하우스로 잔여물량을 문의하는 전화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볼 때 당첨자 발표 후 계약만 남은 상황에서 이제는 조기 완판 달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동화주택 조경석 차장은 “이처럼 높은 청약률은 모델하우스 오픈날부터 몰려든 수많은 방문객들과 상담고객들을 보며 어느 정도 예견했던 결과”라며“대구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부동산시장도 호조세로 돌아섰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고객의 평가와 반응도 좋아 계약률도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는 오는 3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9월 5~7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성서 이마트 맞은편에 있다. 분양문의: 053-793-15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8-25

포스코건설 `지속가능성 보고서`발간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2015년 한 해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경제, 환경, 사회 분야에서 수행했던 활동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2015-2016`을 23일 발간했다. 지난 2012년 첫 발간 이후 다섯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포스코건설이 글로벌 EC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해외사업 확대 활동을 강조한 것이 눈길을 끈다.미얀마, 칠레,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수행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지속가능경영활동 성과를 비롯해 PIF (Public Investment Fund: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의 합작법인인 PECSA (POSCO EC Saudi Arabia)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진출 활동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더불어 대내외 급변하는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사내 조직문화 운동인 `the Plus 운동`의 4대 추진방향 △조직은 성과 더하기 △리더는 솔선 더하기 △직원은 로열티 더하기 △고객은 행복 더하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또한 안전에 대한 규제강화에 따라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목표로 실시한 `자기주도형 안전보건 활동` 진행경과와 성과를 수록했다.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포스코건설의 우수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EC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며“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건설사로서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며 친환경경영을 실천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6-08-25

가을 이사철 앞두고 소비자 피해 막는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이사서비스 소비자 권리보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지금까지는 이사 피해가 발생하면 한국소비자원 등에서 사후적·개별적으로만 구제할 뿐 근본적인 보호 장치가 부족해 유사한 일이 반복되는 문제가 있었다.정부는 우선 이사 관련 종합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www.허가이사.org)를 개설·운영한다.여기에는 △ 이사 전·후 주의사항 △ 이사화물 표준약관 △ 피해구제 절차도 △ 분쟁해결 사례집 △ 허가업체 검색 기능 등이 담긴다.웹기반 정보 검색이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이 같은 정보를 리플릿·브로슈어 형태로 부동산 중개업소에 비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정부는 9월 초부터 10월까지 무허가 영업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내년 봄 이사철부터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령 개정에 따라 더 강력한 소비자 보호책이 마련된다.먼저 이사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추가 요금 피해를 막고자 이사 전 계약서·견적서 발급이 의무화된다.이삿짐이 파손되면 피해가 발생한 즉시 이사업체 현장책임자에게 사고확인서를 요구할 수 있다. 프렌차이즈 이사업체는 가맹점이 발생시킨 이사 피해에 대해 본사가 공동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연합뉴스

2016-08-23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폭염속에도 4만5천명 북적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모델하우스가 지난 19일 공개후 주말포함 3일간 4만5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반영했다.성서 이마트 맞은편에 선보인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 모델하우스 오픈 당일에는 연일 계속된 뜨거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길게 늘어선 수많은 방문객으로 장사진을 이뤘다.또 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는 모델하우스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9~21일까지 3일 동안 매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LED TV, 세탁기, 압력밥솥, 제습기, 선풍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는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으로 정평이 나있는 수성알파시티 G1(14BL-1L)에다 명문 수성학군의 혜택을 고스란히 누리고 지하철 2호선 고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자녀의 등하굣길이 편리하다.또 수성IC, 달구벌대로, 범안로, 월드컵대로가 인접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고 지난 3월 개장한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비롯한 대구스타디움, 대구육상진흥센터 등 다양한 레저시설과 대구미술관, CGV 대구스타디움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다양한 레저·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어 수성알파시티 내에 체육공원, 수변공원, 근린공원 등 총 4개소의 공원이 자리할 예정이고 대구스타디움 인근의 월드컵공원도 가까이 누릴 수 있어 삶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는 남향 위주 단지 설계로 풍부한 채광과 일조량으로 생활 쾌적성을 높이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로 단지 내에 텃밭, 꽃길 산책로, 미니 피크닉장, 숲놀이터, 러닝트랙 등 친환경 파크빌리지를 구현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커뮤니티센터도 특별하게 구현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며 커뮤니티센터 내에 독서실·도서관 등 교육시설뿐 아니라 탁구장·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등의 레저스포츠시설과 다목적실·취미교실 등 문화친목시설, 손님 접대 및 집안의 각종 행사 등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까지 마련했다.단지나 평면에도 특화설계를 접목해 차별화했고 용적률과 건폐율을 낮춘 파크형 설계에다 시지지역 최고 층수인 최고 29층 높이에 전용면적 84㎡에서 보기 어려운 5BAY(84㎡A) 구조를 선보여 입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였다.동화주택 김길생 대표이사는 “대구대표 건설사로서 대구 지역민을 위해 최적의 수성구 자리에 선보이는 아파트로 3.3㎡당 평균 1천26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했다”며 “오픈 3일간 4만 5천여명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수성알파시티 동화아이위시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1순위, 오는 24일 2순위 청약 접수하고 당첨자는 오는 31일, 정당 계약은 오는 9월 5~7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성서 이마트 맞은편에 있다. 분양문의: 053-793-1500./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08-22

`계약후 바로 입점` 상가 공개입찰

최근 입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 단지내 상가가 22일 공개입찰에 들어간다.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 단지내 상가는 아름다운나날, 안심 코오롱하늘채를 비롯해 수많은 아파트와 빌라 등이 모여 있는 주거밀집지 중심에 있어 단지 고정고객뿐 아니라 배후수요까지 확보했다. 또 인근에 안심창조밸리 개발 계획 등의 개발 호재로 인구유입이 기대돼 잠재고객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어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 단지내 상가는 즉시 입점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일반적으로 타상가나 오피스텔의 경우 보통 분양후 2년 정도를 기다려야 수익이 발생하지만,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 단지내 상가는 계약 후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점해 운영하거나 임대차 계약으로 월세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여기에 7개의 적정 점포수로 구성된 것도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 단지내 상가의 강점이다.이는 적정 점포수로 구성된 상가의 경우 업종중복을 없고 점포당 세대수 비율이 높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안심역 우방 아이유쉘 단지내 상가 입찰방식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이며 입찰등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우방 아이유쉘 상가 분양사무소(동구 금강로 21길 10)에서 실시한다.입찰은 오는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되고 계약은 오는 25~26일 이틀간 실시한다. 문의 053)961-3070./김영태기자

2016-08-22

대우건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이달 분양

대우건설은 이달중에 경주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르는 동해남부선 라인의 경주 현곡지구중심에서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 1천671가구를 공급한다.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블럭에 위치한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0~115㎡, 총 1천671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난해 완판된 1차 단지에 이어 이번 2차까지 현곡지구 내에만 총 2천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다.단지는전용면적 △70㎡A (132가구), △84㎡A(474가구), △84㎡B(329가구), △84㎡C(242가구), △84㎡D(333가구), △95㎡A(139가구), △115㎡A1(3가구), △115㎡A2 (5가구), △115㎡B(6가구), △115㎡C(8가구) 등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경주 최초로 테라스가 제공되는 40평형대 펜트하우스도 들어선다.단지는 경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개발면적 35만㎡, 약 4천5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인 `경주현곡지구` 내에서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이다.현곡지구는 현재 공사중인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에 신설되는 나원역(가칭, 2018년 예정)과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건천IC를 이어주는 20번 국도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KTX 신경주역과도 차로 20여분 거리다. 경주 도심과 현곡지구를 연결하는 904번 지방도로도 현재 4차선 확장 공사 중으로, 도심내외곽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경주 중심생활권과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현곡초교, 농협 하나로마트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4Bay 신평면 설계가 74, 84A, 84B, 95타입에 적용되고, 펜트하우스인 115A타입에는 5Bay 설계도 적용된다. 84D타입은 주방 쪽에 창을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한 2면 개방형 탑상형구조로 설계했다. 115A타입에는 3군데의 테라스, 115B타입에는 4군데의 테라스를 적용해 실거주공간을 대폭 넓혔다. 115C타입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돼 2층에는 가족실도 들어선다. 일부 평형에 대형수납공간인 팬트리와, 대형드레스룸, 광폭 주방, 알파룸 등 푸르지오의신평면 설계가 적용되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고, 전체 지하주차장으로 계획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세대당 1.28세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다.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등 푸르지오만의 친환경 설비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들이 적용된다. RF-TAG를 이용한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현관앞에 사람이 일정거리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이 설치되어 단지 보안을 한층 강화하였다. 욕실장 일체형 칫솔살균기, 매립형 샤워/욕조 수전, 욕실 바닥 난방 등 생활 편의 시스템도 적용된다.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주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위치하고, 12일 오픈 예정이다.(분양문의 : 1800-0046)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6-08-10

`북대구 한신더휴` 전 타입 1순위 청약접수 마감

북대구 한신더휴가 전 타입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3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던 북대구 한신더휴가 전 타입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고 최고 경쟁률은 A2블록 101㎡가 30.6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북구 매천동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인 북대구 한신 더 휴는 1단지 919가구, 2단지 683가구 등 모두 1천602가구로 전용 69㎡, 84㎡, 101㎡ 등으로 구성돼 있다.타입별 세부경쟁률은 A1블록 69㎡ 210가구, 8.75대 1을 비롯한 84㎡A 213가구 11.70대 1, 84㎡B 240가구 3.22대 1, 101㎡A 127가구 5.91대 1, 101㎡B 61가구 1.57대 1을 기록했다.또 A2블록은 84㎡A 158가구 6.87대 1, 84㎡B 271가구 3.58대 1, 84㎡C 168가구 7.55대 1, 101㎡ 33가구 30.67대 1 등을 보였다.이같이 폭염주의보와 여름휴가가 겹친 전통적인 비수기 기간에도 높은 청약률을 거둔 것은 신규 물량에 대한 대구 강북지역 소비자의 기대가 살아있고 1천602가구 대단지와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수요심리를 움직인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지난 7월1일부터 시행 중인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투기수요가 아닌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소비자들의 내집마련 기회의 폭이 더 넓어졌기 때문이다.북대구 한신더휴 분양 관계자는“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모두 4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내 집 마련 사전신청 접수도 3천여건에 달했다”며“강북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중소형 BAY혁신설계 구조로 펜트리 공간, 다양한 수납공간, 역세권 입지 등이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3일 당첨자를 발표한 북대구 한신 더 휴는 오는 9~11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시행한다. 분양문의 1644-1825./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08-04

대구 아파트시장, 거래 부진으로 약보합세

대구 아파트시장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면서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매매보다 전세시장의 조정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2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면서 약보합세가 이어졌다.특히 최근 대구 아파트시장의 매물이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과거 학습효과로 인해 매물이 임차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전세시장의 약세가 더 크게 드러났다.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매매시장의 경우 최근 장마와 여름휴가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도 약보합세가 이어졌지만,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 현상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거래 부진 속에 약보합세가 이어졌다.지역별 변동률은 북구가 -0.12%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달서구 -0.11%, 수성구 -0.07%, 동구 -0.06%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23%, 66~99㎡ 미만 -0.20%, 99~132㎡ 미만 -0.05%, 132~165㎡ 미만 -0.06%, 165㎡ 이상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가 이어졌다.대구 전세시장의 경우 최근 매매시장의 거래부진으로 매물이 전세시장으로 일부 유입되면서 약세가 이어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달서구가 -0.16%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고 수성구 -0.12%, 동구 -0.08%, 북구 -0.07%, 달성군 -0.03%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66㎡ 이하가 -0.06%, 66~99㎡ 미만 -0.18%, 99~132㎡ 미만 -0.08%, 132~165㎡ 미만 -0.07%, 165㎡ 이상 -0.01%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앞으로 대구 아파트시장은 휴가시즌이 마무리 되는 이달 중순까지 현 상황이 한동안 이어지며 거래 부진속에 약보합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학군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여름방학 수요가 일부 움직임을 보여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8-03

월 평균 소득 75% 초과시 영구임대주택 재계약 불가

앞으로 영구임대주택 거주자는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5%(장애인 등은 105%)를 초과하면 집 재계약이 불가능해진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4인 가구)은 약 540만원으로, 75%이면 약 404만원, 105%이면 약 566만원이다.영구임대주택 거주자는 2년 단위로 계약을 맺는다.국토교통부는 영구임대주택 재계약기준을 신설하는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재계약기준을 정비하는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과 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27일 입법·행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정비된 입주자 선정기준은 오는 11월께, 재계약기준은 내년 상반기에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을 보면 앞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선정·재계약은 부동산뿐 아니라 자동차, 금융자산(부채 반영) 등이 반영된 `총자산`과 입주자가 보유한 자동차의 가액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현재는 부동산만 반영한 자산기준과 자동차가액만 고려하다 보니 자기 명의로 된 부동산은 없지만, 금융자산 등 다른 유형의 재산은 많은 자산가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문제가 있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 거주자는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5%를 넘는 경우나 총자산이 1억5천900만원을 초과한 경우, 가액이 2천500만원을 넘는 자동차를 보유한 경우 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면 재계약이 거부된다.특히 영구임대주택 거주자 가운데 국가유공자·장애인·탈북자·아동복지시설퇴소자인 거주자도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5%를 넘어야 재계약이 거부된다는 점 빼고는 동일한 재계약기준을 적용받는다.다만 국토부는 현재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거주자에 대해 재계약을 2번 더 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주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영구임대주택 입주대기자가 3만명이 넘고 평균 2년 가까이 대기한다는 점을 고려해 재계약 기준을 마련했다”면서 “기준에 걸려 재계약을 거부당하는 거주자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개정안에는 매입·전세임대주택 거주자도 재계약 시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와 동일한 수준의 소득·자산기준을 적용받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현재보다 재계약기준이 완화되는 것이다. 또 개정안에는 국민임대주택 거주자에 대해 기존 소득기준과 별도로 총자산이 2억1천900만원을 초과하거나 보유 자동차의 가액이 2천500만원을 넘을 때도 재계약을 못 하도록 하는 자산기준이 신설됐다. 또 신혼부부·산단근로자 가구를 포함한 행복주택 거주자가 재계약 때 적용받는 자산기준도 국민임대주택 재계약 자산기준을 고려해 정비했다. 특히 대학생은 자동차가 없어야 행복주택에 입주·재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소득·자산이 기초수급자 수준이어야 영구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국가유공자는 장애인 등과 같은 소득·자산기준을 적용받도록 관련 기준도 정비됐다./연합뉴스

2016-07-27

경북지역 6월 미분양주택 급증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 말 전국 미분양주택은 전월(5월)보다 8.2%(4천543가구) 늘어난 5만9천999가구로 사실상 6만가구였다.지난달 늘어난 미분양주택 중 절반 이상은 경기도에서 발생했다.경기도 미분양주택은 1만9천737가구로 전월보다 14.3%(2천465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초지자체별로는 평택(총 2천969가구)·남양주(총 2천341가구)·안성(총 1천964가구)에서 미분양주택이 각각 139.6%(1천730가구)·146.6%(1천392가구)·33.1%(489가구) 증가했다.이 가운데 평택은 미군기지가 이전하고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최근 분양시장이 들끓었던 곳이다.경기도와 함께 수도권인 인천은 미분양주택이 3천179가구로 소폭(2.3%)만 늘었고 서울은 409가구로 오히려 19.3% 감소했다.하지만 경기도의 미분양주택이 워낙 많이 증가한 탓에 수도권 전체 미분양주택은 전월보다 11.7%(2천438가구) 증가한 2만3천325가구를 기록했다.지방 미분양주택은 지난달 3만6천674가구로 전월보다 6.1%(2천105가구) 늘었다.경북(총 5천621가구)과 충북(총 4천907가구), 전북(총 2천745가구) 등에서 미분양주택이 전월보다 각각 20.7%(963가구)와 17.7%(736가구), 15.6%(371가구) 늘어 지방 미분양주택 증가세를 이끌었다.한편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지난달 전국 1만785가구로 전월보다 0.5%(52가구) 감소하는 데 그쳤다.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수도권(총 6천496가구)에서는 2.3%(150가구) 감소했지만,지방(총 4천289가구)에서 2.3%(98가구) 늘었다.미분양주택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는 중에도 주택공급량이라 할 수 있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승인)물량은 지난달 4만7천447가구로 분양시장이 호황이었던 작년 같은 달보다도 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달 주택인허가물량은 7만9천912가구로 작년보다 9.3% 증가했다. 미분양주택에 관한 자세한 통계는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나 온나라부동산포털(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연합뉴스

2016-07-26

대구 아파트매매·전세가격 하락세 주춤

대구 아파트시장은 매매 전세 모두 거래가 감소하면서 가격 하락세도 주춤하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가 줄면서 가격의 하락세도 주춤해지고 시장의 약세를 이끌었던 달성군과 달서구의 하락세도 둔화하고 있다. 대구지역 아파트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이는 비수기에 따른 거래 감소의 영향을 받았고 그동안 매물 증가량이 많았던 달서구와 달성군은 거래가 줄어들어 기타지역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0.1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달서구 -0.08%, 북구 -0.06%, 동구 -0.03%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1%, 99~132㎡ 미만이 -0.12%, 132~165㎡ 미만은 -0.14%, 165㎡ 이상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물량 증가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던 아파트시장이 최근 비수기의 영향으로 약세가 둔화했지만, 시장 상황이 호전된 것이 아니라 거래부진에 따른 단순한 약세 둔화로 분석됐다.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0.18%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달서구 -0.09%, 동구 -0.06%, 북구 -0.03%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1%, 99~132㎡ 미만 -0.13%, 132~165㎡ 미만 -0.16%, 165㎡ 이상 -0.07%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김영태기자

2016-07-21

경북 아파트매매·전세시장 약세 이어져

경북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와 전세 모두 약세가 이어지고 최근 입주물량 중 중소형의 약세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경북 아파트 시장은 최근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나고 물량이 적은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물량 증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보이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김천시가 -0.83%의 변동률로 하락세가 가장 높았고 경산시 -0.30%, 칠곡군 -0.13%, 포항시 -0.05%, 경주시 -0.04%, 구미시 -0.03%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32%, 66~99㎡ 미만 -0.18%, 99~132㎡ 미만 -0.13%, 132~165㎡ 미만 -0.03%, 165㎡ 이상 -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경북 아파트시장은 최근 물량이 많은 지역과 입주물량 중 가장 많은 면적인 99~132㎡ 미만이 큰 약세를 보였다.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 -0.4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하락세를 보였고 김천시 -0.33%, 포항시 -0.08%, 구미시 -0.01%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7%, 99~132㎡ 미만이 -0.17%, 132~165㎡ 미만은 -0.03%, 165㎡ 이상 -0.09%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앞으로 경북 아파트시장은 장마와 여름휴가로 이어지는 비수기의 영향으로 한동안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비수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꾸준한 공급량을 보이면서 한동안 공급량 우위시장에 따른 시장의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7-14

대구 아파트 분양가 3.3㎡당 사상 최초 1천200만원 돌파

12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천18만원으로 2009년(1천75만원) 이후 처음으로 1천만원을 넘어섰다.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2008년 3.3㎡당 1천83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글로벌 경제위기,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주택경기가 위축되기 시작한 2010년부터 1천만원 미만으로 떨어졌다.이후 2012년에는 3.3㎡당 840만원까지 내려갔다가 2014년 939만원, 지난해 986만원으로 상승세를 보인 뒤 올해 7월 현재 평균 분양가 1천만원대 시대를 다시 열었다.서울의 경우 현재 3.3㎡당 2천158만원으로 올해 들어 2천만원대에 재진입했다.서울을 비롯해 대구(1천220만원), 부산(1천14만원), 경기(1천97만원), 인천(1천20만원) 등 총 5개 지역의 분양가가 3.3㎡당 1천만원을 넘어섰다.특히 대구시의 경우 올해 상반기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서 4개의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되면서 역대 최초로 3.3㎡당 1천만원대에 대열에 진입했다.올해 분양된 수성구 범어동 `더하우스 범어`, `대구 범어라온프라이빗 2차`, `범어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범어 센트럴푸르지오` 등은 분양가가 3.3㎡당 1천500만~1천600만원대로 높았음에도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70~149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부산은 지난해 초고가 분양으로 논란이 일었던 `해운대 엘시티` 영향으로 3.3㎡당 분양가가 1천232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올해는 1천104만원으로 내려왔다./연합뉴스

2016-07-13

태왕, 힘찬 역외 진출… 올 2천600억 규모 신탁사업 수주

(주)태왕이 지난달 30일, 한국토지신탁으로부터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공동주택 신축공사도급계약을 완료하는 등 올 들어 모두 2천25가구 2천600억원규모의 신탁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태왕은 강도높은 역외진출을 통해 신탁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수주확대 등으로 불황에 대비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게 됐다는 평가다.원주 문막 공동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5층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116㎡, 131㎡ 842가구로 공사금액만 1천472억7천640만원에 달한다. 또 태왕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재건축·재개발 4개 단지 2천5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올 하반기 공급예정인`앞산 태왕아너스(가칭)`는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가 최근 조사한 2016년 2분기 재개발 재건축 전국 3대 유망분양단지로 손꼽힐 만큼 일찌감치 주목받고 있다.경일여고와 담벼락을 나란히 한 남구 봉덕동 1361-5번지 일원에 들어설 `앞산 태왕아너스`는 대지 1만7천223㎡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전용 59㎡, 74㎡, 84㎡ 총 493가구로 구성된다.효명초, 봉덕초, 경복중, 경일여고, 협성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하고 앞산을 내집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도심 힐링주거지로 앞산을 떠나지 않으려는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이어 구미공단 4주공 재건축 정비사업 단지 전용 41㎡, 59㎡, 74㎡, 84㎡ 총 756가구와 남산동 주상복합 455가구,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위치한 한마음재건축 단지 전용면적 59㎡, 84㎡의 총 373가구를 오는 2017년 상반기까지 공급할 예정이다.이처럼 태왕은 지난 2010년 9월 재건이후 5년 동안 모두 4천500여가구를 성황리에 분양하고 매출액 4배 증가, 순이익 30배 증가했고 2016년 분양률 및 자금안정성이 확보되는 재개발·재건축 프로젝트와 신탁사업 수주를 확대하면서 공공 공사에 버금가는 대형 토목 프로젝트 등을 수행해 오고 있다.토목공사의 경우 지역건설기업중 유일하게 울산 S-Oil 대규모 플랜트 토목공사에 참여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시장 다변화에 나섰다.태왕 노기원 대표이사는“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준비된 기업 태왕은 신뢰의 기반 위에 창조적 혁신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목표한 비전을 달성하고 지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행복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6-07-11

광역교통 물류허브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 성황리 분양 중

광역교통의 물류 허브에 자리잡고 있는 영천 고경일반산업단지가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영천시 고경면 용전리 일대에 156만여㎡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요즘 산업단지도 아파트와 같은 주거단지처럼 생활인프라를 잘 갖춘 지역이 수요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영천 고경일반산단이 바로 그런 곳이다. 시내 중심지역의 아파트 46개 단지 및 현재 공사 중인 2천여 가구의 아파트로 주거 걱정은 물론, 도내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별빛중학교,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가 이를 입증한다.또 종합병원 등 다양한 의료인프라와 운주산승마 자연휴양림, 치산관광지 캠핑장, 제4경마공원 등 다양한 레저인프라까지 갖춰져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주거환경을 자랑한다.특히 대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빠르게 만날 수 있는 30여 분 대구생활권 프리미엄으로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영천 고경일반산단의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임직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면, 사통팔달 교통망의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는 기업의 발전과 성공에 속도를 높여준다.인근에 경부고속도로 영천 IC와 익산 포항고속도로 북영천 IC가 위치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부지 옆으로 영천-상주 간 고속도로 동영천 IC(2017년 개통예정) 신설공사도 진행 중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더불어 울산 온산국가산단, 평택 아산 국가산단, 부산 신항만 등의 주요산업단지와 교통망이 이어져 영남권 물류 및 유통 중심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영천 고경일반산단은 사업부지가 구미, 대구, 울산 중간 지점에 있어 있어 3D부품소재산업과 IT, 전장부품소재관련 기업체는 물론 울산을 비롯한 경주, 대구 등지에 있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들이 여러 교통망을 통해 접근이 쉽다.교통 외에도 기업에 여러 인센티브를 준다. 입주기업에 설비투자금을 지원하며, 취득세를 많게는 100%까지 감면해 준다.또 재산세를 5년간 75~100% 면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현장방문 기업 애로 해소, 공장인허가 One-Stop 처리 시스템을 도입한다.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전자제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철강업에 해당하는 제1차 금속 제조업, 금속가공 제품 제조업 등이 입주 가능하다.예정분양가는 3.3㎡당 50만원으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다. 분양문의(1877-8565)영천/조규남기자nam8319@kbmaeil.com

2016-07-08

대구 아파트매매·전세 물량 늘어 하락세 지속

대구 아파트시장은 최근 들어 물량이 증가한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 이어지고 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입주지역이 늘어나 가운데 가격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대구 아파트시장은 물량의 증가도 문제지만, 입주지역 증가로 인해 하락세 지속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된다.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최근 대구 아파트시장은 계절적으로 장마철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의 하락세도 둔화하고 있으며 입주물량 증가가 달성군에서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는 등 물량 증가 지역들이 늘어나는 상황이다..지역별 변동률은 동구가 -0.28%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북구 -0.21%, 달서구 -0.13%, 수성구 -0.05%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03%, 66~99㎡ 미만 -0.16%, 99~132㎡ 미만 -0.12%, 132~165㎡ 미만 -0.06%, 165㎡ 이상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1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전세시장의 경우에도 최근 입주단지 물량이 증가한 달서구, 북구, 동구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최근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의 하락세도 주춤해진 상황이다.지역별 변동률은 북구 -0.22%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고 달서구 -0.20%, 동구 -0.17%, 수성구 -0.08% 등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04%, 66~99㎡ 미만 -0.10%, 99~132㎡ 미만 -0.17%, 132~165㎡ 미만 -0.10%, 165㎡ 이상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앞으로 대구 아파트시장은 물량 증가가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7-06

포스코건설, 조합원 투표로 서울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지난 25일 열린 서울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는 지상 11~14층 5개동, 전용면적 84㎡ 498가구로 구성된 단지로 지난 1984년 입주해 올해로 32년이 경과됐다.포스코건설이 제시한 설계안 기준으로 기존 5개동 전용면적 84㎡형이 각각 90㎡(457가구), 105㎡(41가구)로 면적이 늘어난다. 여유부지에는 74가구 규모의 3개동을 별동으로 건설한다. 신축되는 74가구는 모두 전용면적 84㎡ 구성될 예정이다. 착공은 2018년 상반기, 준공은 2020년 예정이다.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는 중앙보훈병원 옆에 위치한 단지로 선린초, 둔촌중, 둔촌고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일자산 해맞이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또한, 천호역, 강동역 인근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2년 후에 도보권 내에 보훈병원역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많이 개선될 예정이다.이미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2003년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해 인허가 등 절차를 일부 진행해왔으나, 2000년대 후반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여건으로 사업이 정체된 바 있다.포스코건설은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가 가치있는 아파트로 거듭나도록 지하 주차장 2개층을 신설해 쾌적한 지상 정원 조성하고,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시스템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해 더샵 브랜드와 리모델링에 대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정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을 허용한 이후로 이번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수주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6-06-29

미분양주택 `수도권 줄고 지방은 늘고`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주택이 6% 넘게 감소한 가운데 지방 미분양주택은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분양주택이 수도권에서는 줄고 지방에서는 증가하는 모습은 지난 3월 이후 계속되고 있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전국 미분양주택은 5만5천456가구로 전월인 4월보다 3.1%(1천640가구) 늘어났다.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주택이 2만887가구로 전월보다 6.5%(1천458가구) 줄었다. 반면 지방 미분양주택은 3만4천569가구로 9.8%(3천98가구) 증가했다.지방에서는 조선업 등 지역 중심산업이 침체한 울산과 경남에서 미분양주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미분양주택이 울산은 1천609가구로 전월보다 171.3%(1천16가구), 경남은5천403가구로 28.0%(1천182가구) 불어났다. 광주와 전북도 각각 1천49가구와 2천374가구로 29.2%(237가구)와 22.1%(429가구) 미분양주택이 증가했다.`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전국 1만837가구로 전월에 견줘 3.0%(312가구) 늘어났다.준공 후 미분양주택도 수도권은 6천646가구로 1.7%(115가구) 줄었지만, 지방은 4천191가구로 11.3%(427가구) 뛰었다.주택공급량으로 볼 수 있는 분양(승인)물량과 인허가물량은 작년과 비교해서 감소했다. 지난달 분양물량은 5만604가구로 작년 5월보다 14.5%(8천595가구) 줄었다.월 분양물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분양물량이 작년보다 19.3%(6천44가구) 감소한 2만5천274가구, 지방이 9.1%(2천551가구) 적은 2만5천330가구였다.지난달 주택인허가물량은 5만2천713가구로 작년보다 7.3%(4천148가구) 줄었다. 월 인허가물량이 작년에 견줘 준 것은 2014년 12월 이후 17개월 만이다.단, 지역별로 나눠보면 수도권 인허가물량이 2천222가구로 29.7%(8천526가구) 감소했지만, 지난달 미분양주택이 많이 증가한 지방은 3만2천491가구로 15.6%(4천378가구)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2016-06-28

가상현실로 모델하우스 체험… 현장에 있는 듯 생생

대구지역 온라인 마케팅 회사인 주식회사 엔앤피와 온라인 미디어 제작업체인 153미디어가 최근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을 활용한 모델하우스 특화 콘텐츠인 VR-M 솔루션을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엔앤피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개한 시지3차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에 지역 최초로 VR서비스를 제공했다.모델하우스 2층에 마련된 현장 항공 VR 체험존에서 HMD(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를 착용하기만 하면 바로 현장에 도착한 듯 주변 상황을 360도 파노라마로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으로부처 호평을 받았다.사이버 모델하우스의 경우 웹기반으로 주로 제작돼 컴퓨터 모니터로만 볼 수 있던 것에 비해 이번에 제공된 VR서비스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비를 이용해 보다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는 정보를 소비자들에 전달했다는 평가다.그동안 VR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됐지만 장비와 개발비용이 만만치 않아 모델하우스 적용이 쉽지 않았으나 최근 360도 영상카메라와 파노라마 사진 등 제작 기법이 다양해지면서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수준으로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이다.특히 HMD 등 시각화를 위한 디스플레이 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직접 현장에 가있는 듯한 실감나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VR(가상현실)은`AR(증강현실), 비콘(근거리 통신),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타 등 최근 핵심 IT기술들과 접목이 쉽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모델하우스에 대한 적용사례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앞으로 건설사가 모델하우스에 공간적 한계성, 예산절감 차원에서 시공하지 않고 모형이나 CG로만 정보를 제공해 오던 유니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VR서비스로 일정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 모델하우스에서 내부 사인물 등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는 선택사양이나 옵션 품목 등도 직접 가상현실에서 체험해 볼 수 있어 모델하우스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예상된다.엔앤피 표철용 대표는“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모델하우스에 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방침”이라며“반대로 현장 인근에 위치한 홍보관이나 거점 마케팅 포인트에서는 모델하우스 내의 콘텐츠를 VR서비스를 통해 제공해 입체적인 분양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06-27

LH, 대구 금호지구 국민임대 1천252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3일 대구금호지구 A-3BL에 국민임대주택 1천252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주거전용면적 26㎡ 384가구를 비롯한 33㎡ 474가구, 46㎡ 394가구로 구성돼 있고 우선공급 949가구와 일반공급 303가구로 나눠 공급된다.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4일 현재 무주택가구 구성원로서 가족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7만1천66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77만5천200원 이하)이고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5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입주자선정 방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40만8천33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69만6천570원 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된다.경쟁이 있을 경우 1순위는 대구 북구 거주자, 2순위는 대구 중구, 동구, 서구, 달성군, 경북 칠곡군,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가 선정된다.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26㎡형이 936만7천원에 월 14만3천원, 33㎡형은 1천177만8천원에 월 17만1천원, 46㎡형은 보증금 2천797만8천원에 월 26만5천원이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7월5~6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LH 홈페이지에서 현장 및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6일이고 계약체결은 오는 9월 21~22일까지 2일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6-24

대구 아파트시장 하락세 이어져

대구 아파트시장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6월 물량증가의 영향과 시장의 관망세가 커지면서 올 들어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나 하락세를 키우며 매매와 전세 모두 전국 최고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대구 아파트시장은 지난 2주간 -0.2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올 들어 하락률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전국 6개 광역시 평균이 -0.04%인데 비해 대구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서구가 -0.72%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달서구 -0.45%, 동구 -0.31%, 북구 -0.24%, 수성구 -0.20%, 달성군 -0.03% 등으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43%, 66~99㎡ 미만 -0.47%, 99~132㎡ 미만 -0.47%, 132~165㎡ 미만 -0.12%, 165㎡ 이상 -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3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키워가고 있다. 전세시장의 경우 달성군의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이 달서구까지 영향을 미치며 하락세를 키워가면서 전국 광역시 평균 -0.05%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달서구가 -0.68%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하락세를 보였고 서구 -0.32%, 수성구 -0.30%, 북구 -0.23%, 동구 -0.16%, 달성군 -0.06%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34%, 66-99㎡ 미만 -0.71%, 99-132㎡ 미만 -0.39%, 132-165㎡ 미만 -0.08%, 165㎡ 이상 -0.14%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앞으로 대구 아파트시장은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은 시장에 대한 불안으로 관망세를 키우고 있어 시장은 한동안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특히 대구는 6월부터 연말까지 1만4천500여가구의 물량이 남아 있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6-22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 견본주택 오픈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가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금호건설은 지난해 평균 54대 1로 구미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마지막 2차 물량 255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구미시 형곡동 65번지 일대에 건립하게 될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의 사업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4~29층, 3개동으로, 총 2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공급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84㎡ A타입 208가구 △전용면적 84㎡ B타입 47가구로 구성했다.단지가 들어서는 형곡동 일대에는 금오초,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과 대형 입시학원을 비롯해 어학원, 예체능학원 등의 명문학원가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또 금오산과 연계되는 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3면이 금오산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망권도 우수하다.이밖에도 단지 1 km이내에 구미종합터미널을 비롯해 구미역, 메가박스, 동아백화점, 구미차병원이 위치해 있고 생활편의시설인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쾌적성을 극대화 했으며, 채광이 우수한 4-bay 혁신평면도 일부 적용할 예정이다.또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실별 디지털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단열성능이 강화된 고기밀창호(로이유리), 절수형 위생기구, 싱크 절수형 페달 등의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대, 최저 730만원대부터 공급예정이어서, 인근 아파트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했다.금호건설측은 실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10%)을 2회에 걸쳐 나눠낼수 있도록 분납제로 실시하며, 중도금(60%)은 무이자 대출을 알선한다. 잔금 30%는 입주시 납무하면 된다.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분양관계자는 “금호건설이 구미 형곡동에 선보이는 마지막 2차 물량으로 도심에서 볼 수 없는 29층 초고층 단지에 차별화된 4bay 혁신평면이 일부 적용된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지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구미시 원평동 1071-8번지(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있고,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6-17

수익형 부동산, 포항 `대잠코아루타워` 오피스텔 주목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저금리 시대를 맞아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중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상품이 바로 오피스텔이다. 일반 아파트 주택 가격이 급상승 함에 따라, 주택 구입 가격에 대한 부담과 공급과잉의 불안에 따른 임대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1~2인 가구 급증에 따라 합리적 가격과 고급 생활환경을 만족하는 실속파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급형 주거상품인 오피스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또한 오피스텔은 고급 주거상품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저가형 상품인 원룸 보다 수익율 개선에도 유리하며, 큰 자기자본이 필요한 상가보다 접근이 쉬운 상품이란 점도 매력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약 0.05% 상승했고 대구지역은 약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구·경북지역의 실거주 수요자의 증가가 시세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임대수요층인 고소득 1인 가구 수요가 풍부한 업무상업지구 인근 위치에 최근 공급된 인기 오피스텔은 공실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러한 상품들의 평균 수익률은 대략 연 7%대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때문에 좋은 입지에 공급되는 신규 오피스텔 분양 또한 좋은 호실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경북지역 역시 포항과 구미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 오피스텔이 속속 들어서며 일반 아파트 중심의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포항시 대잠동에 들어선 대잠코아루타워가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잔여세대 분양중인 대잠코아루타워는 포항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시외버스종합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장소적 이점이 돋보인다.주변에 포항시청과 남구청, 포항종합운동장과 야구장, 포항문화예술회관, 해도체육공원, 남부경찰서, 성모병원, E-마트와 홈플러스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과 기관이 근접해 있다.더욱이 현대 도시생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의 장점도 있다. 이달말 개통하는 포항~울산고속도로와 대구~포항고속도로, 경주~포항~영덕~울진으로 이어지는 7번국도, 구룡포~포항시가지~기계~죽장~청송으로 연결되는 31번국도, 동해면과 영일만항을 연결하는 포항시자지우회도로에 길어야 10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포항 대잠코아루타워 오피스텔은 포항시청 인근 업무중심지에 위치해 입주 수요층이 두텁고, 복층형으로 트렌드를 지향한 설계로 초기부터 많은 계약신청자가 몰리는 등 꾸준하게 인기를 끌었다.특히 합리성을 중요시하면서도 고급 주거시설을 누리고 싶은 젊은 신혼부부들 중심으로 복층형, 편의시설, 교통, 문화,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희소성 있는 고급 상품에 구매 수요와 임대수요가 집중되면서 투자자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현장 분양관계자는 “올 연초에 비해 문의와 홍보관 방문이 대폭 늘었고 계약 체결도 눈에띄게 증가했다”며 “이는 경기 침체로 투자자 관심도가 감소하였다가, 오히려 실수요자들이 몰림에 따라 분양 분위기가 반전되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휘트니스센터와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고급형 제품에 대해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며 “좋은 층/호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자들이 발빠른 움직임이고 있다”고 밝혔다.포항 대잠코아루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북구 용흥동에 위치해 있다.(분양 문의:054-289-7700)/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6-06-16

대구 `더하우스 범어` 견본주택 3일간 1만6천여명 방문 대성황

신세계건설의 대구 `더하우스 범어` 견본주택이 공개된 지난 10~12일까지 3일간 1만6천여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전용면적 84㎡형 단일으로 모두 227가구를 공개한 첫날 4천500여명이 방문하고 3일간 모두 1만6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개관 시간 전부터 견본주택 바깥에는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또 견본주택 안에는 유니트를 둘러보는 내방객과 분양상담사와 상담을 받으려는 예비청약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227가구에 사전예약만 이미 1천200여건이 넘었다.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대부분 실수요자로 “명문 학군은 물론 조용하면서도 삶의 격이 다른 범어동에 뷰도 좋고 명품 마감재까지 맘에 든다” 고 밝혔다.`더하우스 범어`는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시공한 신세계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단지 바로 옆 경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오성중·고, 정화중·여고, 경신중·고 등 명문 학교가 포진해 있고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만촌 숲 산책로를 내집 정원처럼 이용하는데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설계, 1층 전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특히 남쪽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탁트인 개방감을 자랑하고 대구 최초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한 `홈 IoT 솔루션`으로 스마트폰에 앱을 깔면 첨단의 기능과 안전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접수에 이어 17일 2순위 접수를 하며 견본주택은 만촌동 남부시외버스정류장 옆 인근에 있다.더하우스 범어 분양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의 차별화 된 평면과 고품격 마감재, 명문 학군, 범어동의 쾌적한 주거환경, 지역최초 홈 IoT 솔루션 등 모든 부분에서 기대 이상의 극찬을 받았다”면서 “치열한 청약경쟁률이 예상돼 순위 내 100% 완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756-5005./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