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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건설, 조합원 투표로 서울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지난 25일 열린 서울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는 지상 11~14층 5개동, 전용면적 84㎡ 498가구로 구성된 단지로 지난 1984년 입주해 올해로 32년이 경과됐다.포스코건설이 제시한 설계안 기준으로 기존 5개동 전용면적 84㎡형이 각각 90㎡(457가구), 105㎡(41가구)로 면적이 늘어난다. 여유부지에는 74가구 규모의 3개동을 별동으로 건설한다. 신축되는 74가구는 모두 전용면적 84㎡ 구성될 예정이다. 착공은 2018년 상반기, 준공은 2020년 예정이다.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는 중앙보훈병원 옆에 위치한 단지로 선린초, 둔촌중, 둔촌고가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일자산 해맞이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또한, 천호역, 강동역 인근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2년 후에 도보권 내에 보훈병원역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여건이 많이 개선될 예정이다.이미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2003년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해 인허가 등 절차를 일부 진행해왔으나, 2000년대 후반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여건으로 사업이 정체된 바 있다.포스코건설은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가 가치있는 아파트로 거듭나도록 지하 주차장 2개층을 신설해 쾌적한 지상 정원 조성하고,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첨단시스템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해 더샵 브랜드와 리모델링에 대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한편 포스코건설은 정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을 허용한 이후로 이번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까지 총 8개 사업장을 수주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6-06-29

미분양주택 `수도권 줄고 지방은 늘고`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주택이 6% 넘게 감소한 가운데 지방 미분양주택은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분양주택이 수도권에서는 줄고 지방에서는 증가하는 모습은 지난 3월 이후 계속되고 있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전국 미분양주택은 5만5천456가구로 전월인 4월보다 3.1%(1천640가구) 늘어났다.지역별로는 수도권 미분양주택이 2만887가구로 전월보다 6.5%(1천458가구) 줄었다. 반면 지방 미분양주택은 3만4천569가구로 9.8%(3천98가구) 증가했다.지방에서는 조선업 등 지역 중심산업이 침체한 울산과 경남에서 미분양주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미분양주택이 울산은 1천609가구로 전월보다 171.3%(1천16가구), 경남은5천403가구로 28.0%(1천182가구) 불어났다. 광주와 전북도 각각 1천49가구와 2천374가구로 29.2%(237가구)와 22.1%(429가구) 미분양주택이 증가했다.`악성 미분양`이라고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전국 1만837가구로 전월에 견줘 3.0%(312가구) 늘어났다.준공 후 미분양주택도 수도권은 6천646가구로 1.7%(115가구) 줄었지만, 지방은 4천191가구로 11.3%(427가구) 뛰었다.주택공급량으로 볼 수 있는 분양(승인)물량과 인허가물량은 작년과 비교해서 감소했다. 지난달 분양물량은 5만604가구로 작년 5월보다 14.5%(8천595가구) 줄었다.월 분양물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분양물량이 작년보다 19.3%(6천44가구) 감소한 2만5천274가구, 지방이 9.1%(2천551가구) 적은 2만5천330가구였다.지난달 주택인허가물량은 5만2천713가구로 작년보다 7.3%(4천148가구) 줄었다. 월 인허가물량이 작년에 견줘 준 것은 2014년 12월 이후 17개월 만이다.단, 지역별로 나눠보면 수도권 인허가물량이 2천222가구로 29.7%(8천526가구) 감소했지만, 지난달 미분양주택이 많이 증가한 지방은 3만2천491가구로 15.6%(4천378가구)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2016-06-28

가상현실로 모델하우스 체험… 현장에 있는 듯 생생

대구지역 온라인 마케팅 회사인 주식회사 엔앤피와 온라인 미디어 제작업체인 153미디어가 최근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을 활용한 모델하우스 특화 콘텐츠인 VR-M 솔루션을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엔앤피에 따르면 지난 17일 공개한 시지3차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에 지역 최초로 VR서비스를 제공했다.모델하우스 2층에 마련된 현장 항공 VR 체험존에서 HMD(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 기기)를 착용하기만 하면 바로 현장에 도착한 듯 주변 상황을 360도 파노라마로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으로부처 호평을 받았다.사이버 모델하우스의 경우 웹기반으로 주로 제작돼 컴퓨터 모니터로만 볼 수 있던 것에 비해 이번에 제공된 VR서비스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장비를 이용해 보다 현장감 있고 생동감 있는 정보를 소비자들에 전달했다는 평가다.그동안 VR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됐지만 장비와 개발비용이 만만치 않아 모델하우스 적용이 쉽지 않았으나 최근 360도 영상카메라와 파노라마 사진 등 제작 기법이 다양해지면서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는 수준으로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이다.특히 HMD 등 시각화를 위한 디스플레이 기기의 발전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직접 현장에 가있는 듯한 실감나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VR(가상현실)은`AR(증강현실), 비콘(근거리 통신),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타 등 최근 핵심 IT기술들과 접목이 쉽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모델하우스에 대한 적용사례도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앞으로 건설사가 모델하우스에 공간적 한계성, 예산절감 차원에서 시공하지 않고 모형이나 CG로만 정보를 제공해 오던 유니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VR서비스로 일정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 모델하우스에서 내부 사인물 등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는 선택사양이나 옵션 품목 등도 직접 가상현실에서 체험해 볼 수 있어 모델하우스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예상된다.엔앤피 표철용 대표는“현장에서 멀리 떨어진 모델하우스에 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방침”이라며“반대로 현장 인근에 위치한 홍보관이나 거점 마케팅 포인트에서는 모델하우스 내의 콘텐츠를 VR서비스를 통해 제공해 입체적인 분양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06-27

LH, 대구 금호지구 국민임대 1천252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3일 대구금호지구 A-3BL에 국민임대주택 1천252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주거전용면적 26㎡ 384가구를 비롯한 33㎡ 474가구, 46㎡ 394가구로 구성돼 있고 우선공급 949가구와 일반공급 303가구로 나눠 공급된다.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4일 현재 무주택가구 구성원로서 가족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7만1천66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377만5천200원 이하)이고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5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입주자선정 방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40만8천330원 이하(단 4인 가구의 경우 269만6천570원 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된다.경쟁이 있을 경우 1순위는 대구 북구 거주자, 2순위는 대구 중구, 동구, 서구, 달성군, 경북 칠곡군,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 순으로 입주자가 선정된다.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주거전용면적 26㎡형이 936만7천원에 월 14만3천원, 33㎡형은 1천177만8천원에 월 17만1천원, 46㎡형은 보증금 2천797만8천원에 월 26만5천원이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7월5~6일까지 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LH 홈페이지에서 현장 및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6일이고 계약체결은 오는 9월 21~22일까지 2일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실시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6-24

대구 아파트시장 하락세 이어져

대구 아파트시장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6월 물량증가의 영향과 시장의 관망세가 커지면서 올 들어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나 하락세를 키우며 매매와 전세 모두 전국 최고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대구 아파트시장은 지난 2주간 -0.2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올 들어 하락률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전국 6개 광역시 평균이 -0.04%인데 비해 대구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서구가 -0.72%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달서구 -0.45%, 동구 -0.31%, 북구 -0.24%, 수성구 -0.20%, 달성군 -0.03% 등으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43%, 66~99㎡ 미만 -0.47%, 99~132㎡ 미만 -0.47%, 132~165㎡ 미만 -0.12%, 165㎡ 이상 -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3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키워가고 있다. 전세시장의 경우 달성군의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이 달서구까지 영향을 미치며 하락세를 키워가면서 전국 광역시 평균 -0.05%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달서구가 -0.68%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하락세를 보였고 서구 -0.32%, 수성구 -0.30%, 북구 -0.23%, 동구 -0.16%, 달성군 -0.06%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34%, 66-99㎡ 미만 -0.71%, 99-132㎡ 미만 -0.39%, 132-165㎡ 미만 -0.08%, 165㎡ 이상 -0.14%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앞으로 대구 아파트시장은 물량증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은 시장에 대한 불안으로 관망세를 키우고 있어 시장은 한동안 약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특히 대구는 6월부터 연말까지 1만4천500여가구의 물량이 남아 있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6-22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 견본주택 오픈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가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금호건설은 지난해 평균 54대 1로 구미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마지막 2차 물량 255가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구미시 형곡동 65번지 일대에 건립하게 될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의 사업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4~29층, 3개동으로, 총 2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공급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84㎡ A타입 208가구 △전용면적 84㎡ B타입 47가구로 구성했다.단지가 들어서는 형곡동 일대에는 금오초, 형곡초, 송정여중, 경북외고 등과 대형 입시학원을 비롯해 어학원, 예체능학원 등의 명문학원가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또 금오산과 연계되는 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3면이 금오산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망권도 우수하다.이밖에도 단지 1 km이내에 구미종합터미널을 비롯해 구미역, 메가박스, 동아백화점, 구미차병원이 위치해 있고 생활편의시설인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는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쾌적성을 극대화 했으며, 채광이 우수한 4-bay 혁신평면도 일부 적용할 예정이다.또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실별 디지털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단열성능이 강화된 고기밀창호(로이유리), 절수형 위생기구, 싱크 절수형 페달 등의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대, 최저 730만원대부터 공급예정이어서, 인근 아파트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했다.금호건설측은 실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10%)을 2회에 걸쳐 나눠낼수 있도록 분납제로 실시하며, 중도금(60%)은 무이자 대출을 알선한다. 잔금 30%는 입주시 납무하면 된다.청약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분양관계자는 “금호건설이 구미 형곡동에 선보이는 마지막 2차 물량으로 도심에서 볼 수 없는 29층 초고층 단지에 차별화된 4bay 혁신평면이 일부 적용된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만큼 지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구미시 원평동 1071-8번지(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있고,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6-17

수익형 부동산, 포항 `대잠코아루타워` 오피스텔 주목

전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저금리 시대를 맞아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중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상품이 바로 오피스텔이다. 일반 아파트 주택 가격이 급상승 함에 따라, 주택 구입 가격에 대한 부담과 공급과잉의 불안에 따른 임대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1~2인 가구 급증에 따라 합리적 가격과 고급 생활환경을 만족하는 실속파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급형 주거상품인 오피스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또한 오피스텔은 고급 주거상품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저가형 상품인 원룸 보다 수익율 개선에도 유리하며, 큰 자기자본이 필요한 상가보다 접근이 쉬운 상품이란 점도 매력이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약 0.05% 상승했고 대구지역은 약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대구·경북지역의 실거주 수요자의 증가가 시세로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임대수요층인 고소득 1인 가구 수요가 풍부한 업무상업지구 인근 위치에 최근 공급된 인기 오피스텔은 공실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러한 상품들의 평균 수익률은 대략 연 7%대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때문에 좋은 입지에 공급되는 신규 오피스텔 분양 또한 좋은 호실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경북지역 역시 포항과 구미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 오피스텔이 속속 들어서며 일반 아파트 중심의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으로 포항시 대잠동에 들어선 대잠코아루타워가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잔여세대 분양중인 대잠코아루타워는 포항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시외버스종합터미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장소적 이점이 돋보인다.주변에 포항시청과 남구청, 포항종합운동장과 야구장, 포항문화예술회관, 해도체육공원, 남부경찰서, 성모병원, E-마트와 홈플러스 등 주요 생활편의시설과 기관이 근접해 있다.더욱이 현대 도시생활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의 장점도 있다. 이달말 개통하는 포항~울산고속도로와 대구~포항고속도로, 경주~포항~영덕~울진으로 이어지는 7번국도, 구룡포~포항시가지~기계~죽장~청송으로 연결되는 31번국도, 동해면과 영일만항을 연결하는 포항시자지우회도로에 길어야 10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포항 대잠코아루타워 오피스텔은 포항시청 인근 업무중심지에 위치해 입주 수요층이 두텁고, 복층형으로 트렌드를 지향한 설계로 초기부터 많은 계약신청자가 몰리는 등 꾸준하게 인기를 끌었다.특히 합리성을 중요시하면서도 고급 주거시설을 누리고 싶은 젊은 신혼부부들 중심으로 복층형, 편의시설, 교통, 문화,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희소성 있는 고급 상품에 구매 수요와 임대수요가 집중되면서 투자자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분석이다.현장 분양관계자는 “올 연초에 비해 문의와 홍보관 방문이 대폭 늘었고 계약 체결도 눈에띄게 증가했다”며 “이는 경기 침체로 투자자 관심도가 감소하였다가, 오히려 실수요자들이 몰림에 따라 분양 분위기가 반전되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오피스텔도 아파트처럼 휘트니스센터와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춘 고급형 제품에 대해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며 “좋은 층/호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자들이 발빠른 움직임이고 있다”고 밝혔다.포항 대잠코아루타워의 분양 홍보관은 북구 용흥동에 위치해 있다.(분양 문의:054-289-7700)/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6-06-16

대구 `더하우스 범어` 견본주택 3일간 1만6천여명 방문 대성황

신세계건설의 대구 `더하우스 범어` 견본주택이 공개된 지난 10~12일까지 3일간 1만6천여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전용면적 84㎡형 단일으로 모두 227가구를 공개한 첫날 4천500여명이 방문하고 3일간 모두 1만6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개관 시간 전부터 견본주택 바깥에는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또 견본주택 안에는 유니트를 둘러보는 내방객과 분양상담사와 상담을 받으려는 예비청약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227가구에 사전예약만 이미 1천200여건이 넘었다.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대부분 실수요자로 “명문 학군은 물론 조용하면서도 삶의 격이 다른 범어동에 뷰도 좋고 명품 마감재까지 맘에 든다” 고 밝혔다.`더하우스 범어`는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시공한 신세계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단지 바로 옆 경동초등학교를 비롯해 오성중·고, 정화중·여고, 경신중·고 등 명문 학교가 포진해 있고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만촌 숲 산책로를 내집 정원처럼 이용하는데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설계, 1층 전층 필로티 설계를 적용했다.특히 남쪽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탁트인 개방감을 자랑하고 대구 최초로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한 `홈 IoT 솔루션`으로 스마트폰에 앱을 깔면 첨단의 기능과 안전한 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접수에 이어 17일 2순위 접수를 하며 견본주택은 만촌동 남부시외버스정류장 옆 인근에 있다.더하우스 범어 분양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의 차별화 된 평면과 고품격 마감재, 명문 학군, 범어동의 쾌적한 주거환경, 지역최초 홈 IoT 솔루션 등 모든 부분에서 기대 이상의 극찬을 받았다”면서 “치열한 청약경쟁률이 예상돼 순위 내 100% 완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3-756-5005./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6-16

서한, 대구 `시지3차 서한이다음` 견본주택 내일 공개

(주)서한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에 공급하는 `시지3차 서한이다음` 견본주택을 오는 17일 공개된다.15일 (주)서한에 따르면 수성구 시지권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명성이 높은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에 이어 시지3차 서한이다음이 오는 17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실수요자 공략에 나선다.이번에 공개되는 시지3차 서한이다음은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분양가를 3억9천700만원으로 결정하고 발코니 확장 및 새시 무상 시공, 중도금 무이자, 계약금 정액제(84형 1천만원·98형1천500만원) 2회 분납 조건의 조건이다.시장이 환영할 만한 좋은 조건과 수성구에서 보기 드문 착한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인 `시지3차 서한이다음`은 지난 9일에 발표된 정부의 금리인하의 호재까지 겹치면서 조기분양을 자신하고 있다.이번 분양가는 같은 수성학군, 같은 역세권을 누리는 범어동의 비슷한 아파트와 비교할때 1억4천590만원 더 저렴하다.최근 5억원이 넘는 범어동 아파트 신규분양이 이어지면서 고분양가의 피로도가 커진 수요자는 가장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성학군과 역세권을 누리는 시지로 관심이 쏠릴 것으로 관계자는 예상하고 있다.또 수성구의 교육환경을 누리면서 대구스타디움, 대구미술관, 라이온즈파크 등 문화 스팩이 탄탄해 시지의 풍요때문에 청약에서 순위가 밀리는 경산지역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내집 마련 사전예약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아이들의 교육 때문에 수성구를 원하는 한 실수요자가 4년만에 이 지역에서 공급되는 희소가치 때문에 더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시지3차 서한이다음`은 단지 설계에 사람과 자연, 건강과 여유가 어우러진 `웰리빙라이프` 개념을 도입하고 남향중심설계에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했다.단지내 곳곳에 10개 공원 및 휴게시설을 마련해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모두 가장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서한의 김민석 본부장은 “이미 입주한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의 프리미엄이 높은 가운데, 서한이다음의 브랜드가치를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는 기회”이라며“분양가를 실수요자를 위해 실속으로로 책정하고 올 초 앞산 서한이다음의 완판에 이어 완전분양 성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오는 20일 특별공급에 이어 오는 21일 1순위 청약접수 한다.분양가는 타입별, 층별 차등이 있으나 3.3㎡당 1천102만원~1천190만원대까지 공급되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2회 분납조건에 중도금무이자, 발코니확장 및 새시가 무상으로 시공된다.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암동 219-4번지 파티마병원 맞은편에 있다. 분양문의; 053-743-06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6-16

김천시, 신성장 거점도시화 `부푼 꿈`

김천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이 완공돼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김천시는 13일 어모면 남산리 일반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기업체대표 및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준공을 축하했다.2단계 사업은 총 사업비 1천780억원이 투입돼 1천424천㎡(43만평) 면적에 단지조성 외 4차선 전용진입도로, 용수공급과 폐수처리시설 등이 들어섰다.총 10개 블록에 금속가공제품, 음식료품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8개 업종의 53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철도차량을 제작하는 에이치티엘 등 6개 업체는 공장건립이 완료돼 제품을 생산중에 있고, 코오롱플라스틱 등 12개 업체는 공장 건립중이며, 나머지 기업들도 공장설계를 진행 중에 있어 곧 입주하게 된다.이로써 지난 2012년 경북도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2013년 4월 15일 기공식을 갖은지 3년 2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2단계 일반산단은 기존 4천859천㎡(147만평) 규모의 공단지역과 연계, 명실상부한 산업벨트화 지역으로 탈바꿈하게 됐다.특히 공사가 완공되기도 전에 분양을 완료함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김천시는 1단계 900억원의 자체예산 투입에 이어 2단계 1천5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도 외부 차입 없이 순수 자체예산으로 단지조성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처럼 짧은 기간 내 용지분양을 완료할 수 가장 큰 요인은 김천시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의 결과로 평가된다.김천시는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직접 시행을 맡은 것은 물론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전용 진입도로개설,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폐수처리, 산단전용 변전소 등 공장가동을 위한 완벽한 기반인프라를 구축했기에 가능했던 것.박보생 김천시장은 “1단계 사업에 이어 2단계에서도 공단에 편입된 지역주민들이 김천 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보상에 적극 협조하고, 공사 기간 내 불편을 참아준 덕분”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김천시는 2단계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3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김천/윤성원기자wonky1524@kbmaeil.com

2016-06-14

서한, 대구 `시지3차 서한이다음` 383가구 17일 공개

(주)서한은 6일 대구 수성구 사월동에 `시지 3차 서한이다음` 383가구를 오는 1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시지 3차 서한이다음은 전용면적 84㎡ 또는 98㎡로 구성되고 지하철 2호선 정평역과 사월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포함된다.특히 시지지역은 같은 수성학군임에도 범어동과 만촌동에 비해 집값이 저렴하고 경산 등 인접지역 수요자들의 유입이 많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좋은 교육 환경을 가진 주거지에다 최근 3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을 전망이다.또 최근 수성알파시티의 본격개발과 대구혁신도시 배후 주거도시, 경산 중산지구 개발의 수혜지역으로, 수성구 프리미엄에 개발비전 프리미엄까지 더한 가장 핫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교통의 경우에도 달구벌대로, 월드컵대로, 범안로, 수성IC 등의 특급교통망으로 시내외 어디든 직통으로 통하고 달구벌대로변의 금융, 의료, 문화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이어 남천 수변공원과 월드컵공원, 욱수골 등산로 등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 청정생활을 누릴 수 있고 직선거리 300m, 도보 5분 거리에 이마트가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도 인접해 시지의 몰(Mall)세권아파트로 알려져 있다.(주)서한의 김민석 이사는 “시지 3차 서한이다음은 3년만의 시지 새아파트 공급인데다 선호도 높은 전용 84㎡와 그동안 공급이 적었던 전용 98㎡로 구성해 시지를 대표하는 명품중형단지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수성구 새집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분양문의 053-743-06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6-07

대구지역 첫 원주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10일 공개

대구에서 처음으로 `원주민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아파트가 오는 10일 공개된다.대구 첫 원주민 지역주택조합인`수성동4가 원주민 지역주택조합`은 오는 10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이번에 공개되는 수성동4가 지역주택조합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에 모두 697가구 규모의 중소형 대단지로 전용면적 59㎡ 178가구와 72㎡ 100가구, 84㎡ 419가구 등 3개 면적 8개 타입으로 구성된다.특히 수성동4가 원주민지역주택조합은 계약해지 조건이 있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일반조합원 가입시 본인이 계약을 한 후에 중도 해지 의사가 있다면 자유롭게 해지하며 납입한 전액을 돌려 받는다.또 가입신청 후 심사에서 지역주택조합원의 자격 요건이 맞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 및 환불을 받을 수 있지만 단 조합설립 신청 전까지 선택을 해야 한다.이어 창립조합이 설립된 후에 조합PM용역비, 분양수수료 등이 지출되는 방식으로 조합원의 안전하고 투명한 자금집행을 원칙하는 것이 일반 주택조합과 다른 특징이다.원주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계획지의 토지, 건물을 매입하거나 원주민, 즉 토지주와 동의를 거쳐 토지, 건물 등의 소유권을 조합명의로 이전해주고 `조합원 입주권 증서`를 받아 조합원 자격을 취득하는 형식이다.수성동4가는 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이 도보권에다 신천대로와 동로, 달구벌대로를 통한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고 동아마트, 신천시장, 대백프라자, 경대병원 등은 물론 시내중심가가 가까워 교통, 쇼핑 등 최적의 생활환경을 갖췄다.신천시장이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복합쇼핑몰, 영화관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있어 주변 생활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현재 수성4가동 어린이들은 지역내 초등학교가 없어 인근의 동도·동인·동일·동천·삼덕 초등하교 등으로 통학하고 있지만,`수성4가동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어 지역 신규아파트 공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던 초등학교 부지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오는 6월까지 창립조합 설립을 마치고 사업승인 준비를 통해 올 하반기에 일반분양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수성동4가 원주민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일반 지역주택조합과 달리 원금을 돌려받거나 탈퇴가 자유롭기 때문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안전한 사업성과 탁월한 입지로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6-07

영천 완산지구 `미소지움 프리미엄` 청약 경쟁률 7:1

SG신성건설이 영천시 완산동에 공급하는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이 평균 1.28대 1, 최고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일정이 모두 마감됐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진행된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의 청약접수 결과 773가구 모집에 평균 1.28대 1, 최고 7대 1로 청약마감됐다.영천 지역에 희소한 대형 평형 수요가 몰린 117㎡ A형은 1순위에서 일찌감치 마감됐고 B형은 7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실수요자에게 가장 선호되는 74㎡, 84㎡도 모두 순위내 마감됐다.`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은 지하 2층 지상 28층 6개 동 규모로 67㎡ 254가구, 74㎡ 53가구, 84㎡A 347가구, 84㎡B 56가구, 117㎡ 63가구 등 모두 773가구로 구성된다.단지내에 정수된 물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마련하고 전세대 남향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로 일조량을 최대화하고 통풍성, 개방감을 높였다. 유아전용 놀이터·배드민턴장·쌈지쉼터 등의 휴게공간과 2,691㎡ 면적의 소공원도 조성된다.완산지구는 대구선 복선 전철화사업(2017년 완공예정)으로 영천~동대구 간 17분에 이동 가능하고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2018년 예정), 상주~영천고속도로(2017년 예정)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예정돼 있다.또 영천경마공원(2019년 개장예정), 하이테크파크지구(2020년 완공예정), `영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등 개발호재와 공동주택, 복합영화관을 포함한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완산지구 복합주거단지 개발, 기숙형 중학교인 별빛중학교 개교, 한민고(2019년 개교예정) 등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게 된다.앞으로 일정은 이달 26일(목) 당첨자발표 후 31일(화)~6월 2일(목)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분양가는 3.3㎡당 최저 600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이자 60% 전액 무이자, 전매 무제한, 계약금 500만원(1차)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SG신성건설 분양관계자는 “1차 분양에서 이미 검증이 된 완산지구 입지에 4Bay, 4.5Bay설계와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공간활용성을 높인 신평면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사우나, 게스트룸, 스크린골프장, 맘스카페 등 영천 최초 특화 커뮤니티에 대한 실수요자의 호응이 청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한편 견본주택은 영천시 망정동 199-15(호국로127) 인근에 있으며 오는 6월2일 모든 청약자를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황금열쇠(금 18.75g)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분양문의 054)333-0900./김영태·조규남기자

2016-05-23

청약시장 `100% 중소형아파트` 인기행진

중소형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높은 전셋값과 가계대출 규제로 내 집 마련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중소형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기 때문이다.22일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까지 전국에 공급된 단지(청약 접수 기준) 중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8곳이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동안 경북지역에서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 화산 샬레`와 예천군의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동일스위트`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만으로만 이뤄졌다. 지역 내에서도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중소형 아파트 중심의 분양시장 재편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매매시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14년 4월~2016년 4월) 전국 중소형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3.3㎡당 844만원에서 930만원으로 올라 10.19%의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은 6.78%에 그쳤다.중소형 아파트의 거래량도 증가했다. 온나라부동산정보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12만7천99건으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5.73%를 차지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2016-05-23

포항 최초 유러피언 스타일 `초곡 화산샬레` 청약 시작

포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다양한 특화시스템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초곡지구 화산샬레가 4월 29일 견본주택 선 공개에 이어 23일 특별 공급분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지난 달 29일 견본주택 선 공개 이후 초곡지구 화산샬레는 주말 기준 하루 2천 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으며 23일부터 청약일정이 확정되자 다시금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이같은 뜨거운 반응은 포항 최초의 특화시스템과 분양가 정책에 기인한다.지하1층~지상30층 8개동 총 553가구 규모에 가장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4m²A, 84m²B 타입 중소형으로 구성된 초곡지구 화산샬레는 그동안 포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특화 시스템을 선보인다.포항 최초로 단지 내 범죄예상을 위한 셉테드 (CPTED) 디자인 인증 단지가 될 것이며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IoT(사물인터넷 )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특히 공공부분 전력사용을 위한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친환경 LED 조명 채택 등의 그린 하우스 시스템과 함께 단지 내 테마공원부터 놀이터까지 자연 그대로의 북유럽형 테마조경이 적용된다.분양조건 역시 파격적이다. 기 분양된 초곡지구 내 타 아파트와 비교하면 동일 평형대 최저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 상품성을 배가하고 있다.또 포항 초곡지구는 지구 내 선린대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가 도보통학권 내 신설 예정이다.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준주거용지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과 더불어 자족형 미니 신도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7번, 28번 국도로 포항 도심권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KTX포항역, 포항IC, 성곡IC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 역시 용이하다.아파트가 입주하는 시기에 맞춰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지면 초곡지구에서 성곡지구(예정), 이인지구(예정)로 이어지는 포항시 북부의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초곡지구 화산샬레의 공급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고 31일 당첨자 발표 후 정당계약기간은 6월 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견본주택은 포항시 용흥동 622-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재방문 고객 및 청약자, 계약자 대상의 다양한 경품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1833-5537/임재현기자

2016-05-23

경북지역 아파트매매·전세 중소형 중심 하락세 이어져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일부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호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중소형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중소형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의 경우 공급량이 증가한 가운데 수요는 줄어 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최근 공급량이 대폭 증가한 중소형의 하락세가 더 커지고 있다.경북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지역별 변동률은 영천시가 -0.2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경산시 -0.12%, 안동시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06%, 66~99㎡ 미만 -0.12%, 99~132㎡ 미만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지역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거래가 거의 없다시피하면서 시장은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경산지역만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만 -0.4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이는 대구 아파트시장의 하락세로 인해 하락세가 가속화 되는데도 투자자 물량이 증가하면서 공급우위 시장이 이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05%, 66~99㎡ 미만 -0.25%, 99~132㎡ 미만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앞으로 경북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약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특히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우위시장이 이어지며 시장의 약세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5-18

대구 수성구 `만촌 더테라스` 선착순 분양

대구 수성구에서 870만원대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아파트가 공개된다.16일 만촌 더테라스에 따르면 수성구에 110㎡(구 33평형) 22가구를 평당 870만원대에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만촌 더테라스는 선시공 후분양으로 올가을 이사철에 맞춰 오는 8월께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에 분양하는 만촌 더테라스는 최신 설계평면으로 실용성을 높였고 전가구 남향 배치로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최첨단 보안시설, 천정형시스템 에어컨, 발코니확장, 층간소음 저감공사가 무료로 기본 제공된다.특히 이곳은 수성구의 유명 명문고교를 학군으로 두고 있어 이사 전학수요가 많은 곳이고 인근에는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가 건설되는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여기에 인근에 금호강 수변공원과 자전거길, 동촌유원지, 망우공원이 위치해 주말이면 가족과 운동을 하거나,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이어 실속분양가에 수성구에 내집마련을 생각한다면 인근 아파트의 전세가로 내집마련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만촌 더테라스 관계자는 “최근 대구 주택시장이 하양세를 보여 새집마련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위치, 분양가, 기본제공되는 옵션등을 따져본다면 더테라스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누구나 선호하는 수성구에 유명 학군임을 감안하면 심각한 전세난에 더테라스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분양은 17일 선착순으로 하며 현장 및 샘플하우스는 수성구 만촌동 1331-2번지에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5-17

화성산업, 대구 선주주택 재건축 도급계약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최근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화자)과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동 1015번지 일원으로 사업부지면적 2만1천808㎡에 지하 3층, 지상 22층 아파트 9개동에 모두 4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될 계획이다.이중 95가구는 조합원 분양이고 나머지는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고 오는 2018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선주재건축 사업지는 신천과 앞산, 도심과 수성구로의 접근성이 좋고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영남대학교병원, 남구청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신천공원, 수성못, 앞산카페골목, 앞산공원 등 단지 가까이에 생활의 여유를 만끽하는 풍부한 휴식처가 있으며 대봉초, 대구중, 대구고, 협성중·고, 경일여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조화자 선주주택재건축조합장은 “시공사와의 본계약을 통해 재건축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해 조합원과 함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공사인 화성산업과 잘 협의하고 소통해 최고의 주거환경을 가진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시공사선정 총회 당시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아파트로서 정비사업 성공신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도록 열과 성을 다해 품질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5-17

LH, 금호신도시 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18일 공개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18일 대구금호지구 B-1블록에 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전용 74㎡, 84㎡ 904가구 공급을 위한 분양홍보관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금호지구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도심 명당 신도시로 모두 7천여가구 7개 단지 중 2개 단지가 이미 입주 완료했고 내년까지 5천900가구가 입주완료할 예정이다.금호신도시 최중심에 자리한 금호지구 B1블록은 금호지구 B-1블록은 단지 동쪽으로 신도시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4만1천736㎡ 규모의 친환경 생태공원을 끼고 있다.또 와룡대교, 신천대로로 수성구까지 20분대에 도착하고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 사수로, 와룡대교, 서재로, 금호JC 등으로 시내는 물론 서대구공단, 성서, 지천, 왜관, 구미까지 출퇴근도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이어 7천여가구 2만2천여명의 입주자를 겨냥한 중심 상업지구 상가들도 속속 입주하고 학원들도 하루가 다르게 개원하는 등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여기에다 이미 해성유치원, 사수초등학교가 개교했고 사수중학교가 한창 공사 중이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한 블록 건너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특히 아름다운 금호강공원과 연계된 남향위주 단지 금호지구 B-1블록은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아 설계에서, 마감자재까지 일반 민영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전용 74㎡, 84㎡ 904가구 명품 힐링단지로 조성될 금호지구 B-1블록은 단지 한가운데 중앙광장을 만들고 어린이놀이터 2곳, 유아놀이터, 보육시설, 피트니스공간, 야외체력단련장 등을 갖춘 쾌적한 공원아파트로 조성된다.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는 무주택자에게 집 걱정 없이 가장 경제적이고 똑똑하게 잘 살고 또 내 집을 잘 사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입주자모집, 임대료결정, 분양전환 등 공급절차와 운영, 관리기준이 기존 LH공공임대주택과 같게 적용되고 LH가 자산관리를 맡아 입주자들의 부담이나 안정성이 보장된다.입주 후 최장 10년까지 원하는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보증금과 월임대료 비율은 입주자의 형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입주 후에는 위약금 없이 언제든지 중도해지 및 이사할 수 있고 직장이동 등의 조건 충족 시에는 양도도 가능하며 이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우선분양권을 가지는 등 5년 이상 거주자의 경우 분양전환 후 매도 시 양도세도 면제된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 공영규 부장은“금호지구 B-1블록은 가장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가장 풍요로운 신도시 생활과 앞으로 가치상승의 비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큰 만큼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 된다” 고 말했다. 분양문의 053) 635-5005 홈페이지 www.dggh.co.kr./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05-16

SG신성건설, 영천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 분양

SG신성건설이 영천 신 주거중심으로 부상하는 완산동 일대에 `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 견본주택을 13일 공개하고 분양에 들어간다.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은 지난해 완산지구에서 성공 분양한 미소지움 1차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으로 지하 2층, 지상 28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67㎡ 254가구, 74㎡ 53가구, 84㎡A 347가구, 84㎡B 56가구, 117㎡ 63가구 등 모두 773가구로 구성된다.평면설계에서도 혁신설계를 선보여 프리미엄 아파트의 면모를 갖추는 데 주력했다는 평가다.1차 단지에 없었던 전용면적 117㎡는 대형 평형으로 4.5Bay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고 84㎡A는 와이드 주방 및 팬트리 또는 맘스 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주부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또 74㎡와 84㎡B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우수한 전망을 확보했고 67㎡는 중소형임에도 4Bay를 적용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이어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 현관수납장, 침실 붙박이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완산지구 2차 미소지움 프리미엄`은 금호강변에 자리해 시원스런 조망과 함께 바로 앞에 영천생태공원과 강 건너 영천시민가족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대형마트, 영천공설시장, 시청, 병의원, 우체국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에 영천초교와 영천고교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고 영천역과 영천 IC, 북영천 IC, 강변로~영화로 등으로 연결된 도로망 등 편리한 교통을 지니고 있다.여기에다 동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사업(2017년 완공 예정)으로 17분대로 대구와 연결되고 중앙선 복선전철화, 상주~영천간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시내·외 이동이 더 빠르고 편리해지는 등 교통환경도 획기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공동주택, 복합영화관을 포함한 상업시설, 공원, 준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옛 공병대 부지의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개발비전 또한 높다는 평가다.이 아파트는 또 휘트니스센터, GX룸은 물론이고 영천 최초로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게스트룸, 맘스카페 등을 설치해 입주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신망정네거리 주변에 있다.분양문의 054-333-0900./김영태·조규남기자

2016-05-12

LH, 700억 규모 토지매입 추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700억원 규모의 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9일부터 20일까지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주택과 도시재생 등 국내 토지시장의 안정과 수급조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특히 운영 기간 경과시 예산이 소진돼 접수가 마감되기 때문에 이 기간 내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보상관리부에 접수하는 것이 유리하다.매각접수 후 토지조사를 거쳐 오는 9월말 매입심사를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매매계약체결 및 대금지급,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하게 된다.매입대상토지는 신청일 현재 개인 또는 법인 명의로 등기된 토지로서 행복주택,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하지만 관계법령에 의해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매각이나 개발이 곤란한 토지인 농지, 임야, 녹지, 초지, 공원, 도로 등은 제외되기 때문에 접수하기 전에 먼저 확인해야 한다.매입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한 후 결정한다.토지만 매입대상이 되므로 건물 등 정착물은 감정평가에서 제외되고 매도자의 부담으로 자진 철거해 LH에게 인도해야 하는 사항은 신청 전에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일반비축토지 매입사업은 행복주택 등 공공사업에 사용할 토지를 우선적으로 매입해 원가절감에 기여하게 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국내 토지시장 안정 및 수급조절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05-09

포스코건설, 분당 `무지개마을4단지` 리모델링 수주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지난 1일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분당 무지개마을 4단지 아파트는 1995년 준공한 단지로, 지상 15~25층 5개동, 전용면적 49~60㎡ 563가구로 구성돼 있다.포스코건설은 수직증축을 통해 기존보다 84가구 증가한 647가구의 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증가한 84가구는 일반분양 된다. 공사착공은 2018년 예정이며, 2021년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 아파트는 상권이 형성된 무지개 사거리에 바로 인접한데다가 분당선 오리역 주변으로 스포츠센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홈플러스 등 생활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인근에 불곡초와 구미초가 위치하고, 탄천, 구미공원, 불곡산이 가까이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포스코건설은 기존 세대에서 직접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 신설, 쾌적한 지상 정원 조성, 커뮤니티 시설 제공, 더샵 첨단시스템 등을 적용해 명품단지로 변모시켜 더샵 아파트와 리모델링에 대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정부가 수직증축 리모델링 사업을 허용한 이후로 포스코건설은 분당 매화마을 1단지, 개포동 대청아파트, 신정동 쌍용아파트, 송파동 성지아파트, 동부이촌동 현대아파트, 개포동 우성9차아파트 등 리모델링 사업장 6곳을 수주했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6-05-03

수성 명품학군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 122대1로 마감

라온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공급하는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가 평균 1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 1순위 청약 접수결과, 모두 1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천500건이 접수돼 평균 12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또 선호도가 높은 84㎡타입의 경우 115가구 모집에 1만5천896건이 몰리면서 138.2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는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경신고(경신중), 정화여고(정화중)와 도보 10분 거리 안에 있고 동도중, 오성중·고 등도 걸어서 다니는 등 교육특구로서의 장점을 살렸다.또 대구 사교육의 메카인 범어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는데다 대륜중·고, 대구여고, 경북고, 혜화여고, 소선여중 등도 통학거리로 가깝고 경동초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는 초등생을 둔 학부모의 관심이 비교적 높았다.이어 만촌역과 수성구청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두리봉의 쾌적한 자연환경, 다양한 상업시설과 문화·여가시설 등이 두루 갖춰진 생활환경 등으로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여기에다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는 재건축이 아니라 100% 일반분양으로 내부 마감자재가 고급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울러 단지 내 200만화소의 초고화질 CCTV 설치, 냉·난방비용을 연 25% 절감하는 전열교환 방식의 환기시스템, 고효율 LED조명, 단열 성능이 뛰어난 로이유리 적용 등 안전과 경제성을 한층 강화했다.`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는 지하 3층~지상 20층, 5개동 총 20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 38가구, 84㎡ 168가구로 구성돼 있다.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오는 16일~18일에 이뤄지며 당초 오는 6일로 예정됐던 당첨자 발표가 임시 공휴일 지정되면서 오는 9일로 미뤄져 계약 일정도 조정됐다.견본주택은 수성구 황금동 845-2번지(대구도시철도 3호선 어린이회관역 주변)에 있으며 오는 2018년 11월 입주 예정이다.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실수요자 중심의 상담도 계속됐다”며 “이러한 관심이 높은 청약률로 반영됐고 계약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53-763-333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5-02

道, 개별주택 가격 평균 4.92% 상승

경북도내 주택가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도내 개별주택 45만3천호의 가격이 지난해 대비 4.92% 상승, 전국 상승률 4.29%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지역별 가격상승률은 영양 9.78%, 경주 8.81%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고, 포항남구가 2.14%로 상대적으로 낮게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영양군의 경우 개별주택가격 전반의 저평가에 따른 가격현실화 및 도로개설로 인한 가격조정이, 경주시는 한수원 본사이전, 신경주 역새권 개발, 울산~포항간 전철 복선화 사업 등의 사업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경주시 양남면 소재 다가구 주택으로 11억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울진군 금강송면 단독주택으로 60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결정·공시한 표준단독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했고, 시·군 공무원이 주택가격비준표를 적용해 산정했다.경북도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가격 열람·이의신청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6-04-29

대구 혁신도시·금호지구 `10년 공공임대리츠` 내달 공개

LH 대구경북본부는 대구 혁신도시와 대구 금호지구에 10년 공공임대리츠를 오는 5월 공개한다고 밝혔다.26일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구혁신도시 내 A7블록에 전용 51㎡, 59㎡ 822가구를 오는 5월 11일, 대구금호지구 내 B1블록에 전용 74㎡, 84㎡ 904가구를 오는 5월 18일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되는 10년 공공임대리츠는 모두 대단지로 구성돼 실속 힐링단지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대구혁신도시A-7블럭 10년 공공임대리츠는 더 많은 가구가 더 많은 햇빛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남향위주로 동을 배치했고 안심휴게마당 등의 쉼 공간과 어린이 및 유아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을 갖춘 행복 보금자리로 완성된다.대구혁신도시는 7천여가구 2만2천여명이 거주하는 자족도시로 계획돼 이전 공공기관의 입주가 끝났고 생활 및 교통인프라도 속속 확충되면서 A-7블럭 10년 공공임대리츠는 이를 바탕으로 뜨거운 청약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으로 단지 인근에 사복역이 신설 예정이고 4개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개통돼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또 도시철도 3호선을 동구 신서혁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사업 또한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탄력을 받고 있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분양문의 053) 964-9595대구금호지구는 모두 7천여가구가 들어서는 8개 단지 중 2개 단지가 이미 입주 완료했고 올해 서한이다음 977가구와 LH A-2블록 1천22가구가 입주하며 내년에 e편한세상 602가구, A-3블록 1천252세대가 입주를 완료하면 B-1블록 입주 전에 뉴스테이 민영임대아파트로 예정된 S-1블록을 제외한 모든 단지가 입주를 끝나게 된다. 또 금호지구 B-1블록은 단지 한가운데 중앙광장을 만들어 어린이놀이터 2곳, 유아놀이터, 보육시설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조성되고 용적률과 건폐율을 낮춰 녹지율을 높이면서 사계절 꽃과 나무, 푸른 쉼터로 채우는 공원아파트로 조성된다.LH대구경북본부 공영규 부장은 “최근 전·월세난과 매매 관망세로 10년 공공임대리츠가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특히 대구혁신도시 A7블럭은 지구 내 마지막 공공임대라는 희소가치, 대구금호지구 B1블록은 신도시가 완성될 타이밍에 부담 없는 조건으로 가장 중심자리에 들어갈 절호의 기회”이라고 말했다.한편 10년 공공임대리츠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당해 이들지역에서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통장)에 가입하고(85㎡ 이하의 경우) 소득(3인이하 기준 월평균소득 481만6천665원 이하, 대구혁신도시 A-7블록만 해당) 및 자산보유기준(부동산 2억1천550만원, 자동차 2천767만원 이하)을 충족해야 한다.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65세 이상 노부모 부양 가구, 결혼 후 5년 이내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생애최초 주택 매입자, 국가유공자 등은 특별 공급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053) 635-5005/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