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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화성개발 `안동용상 화성파크드림` 내일 공개

(주)화성개발은 오는 25일 안동에서 `안동용상 화성파크드림`240가구 견본주택을 공개한다.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안동용상 화성파크드림`은 안동시 경동로 955번지 구 KT전화국 부지일대로 지하1층, 지상14~20층 5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124㎡이다.전용면적별로는 59㎡ 98가구, 72㎡ 81가구, 84㎡ 57가구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93㎡, 124㎡ 타입도 각각 2가구가 공급된다.특별공급은 오는 30일에 견본주택에서 청약받고 1순위는 오는 12월1일, 2순위는 12월2일(청약금 100만원)에 인터넷으로 각각 접수하며 당첨자는 오는 12월 8일에 견본주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안동용상 화성파크드림`은 도심속에 있으면서도 안동시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역인 용상동에서도 낙동강과 연결되는 반변천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녀 청정아파트를 희망하는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또 무협산에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를 자랑하고 수변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서며 인근에 골프장도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는 평가다. 이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과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CGV, 용상시장 등 용상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시내 상권이 가까워 홈플러스, 용상안동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쉽게 이용하는데다 34번 국도가 단지에서 인접해 안동 도심은 물론 청송, 영양 등 시내외 접근성도 우수하다.여기에다 안동시 동부권역의 중심에 있는 용상동은 안동시의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으로 권역 내 신규공급 주택이 부족하여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아울러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의 눈길을 끌 만한 우수한 학군도 갖췄다.단지 바로 앞에 길주초교와 길주중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위치이고 안동고와 안동대도 인접한 더블학세권 단지에다 사설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유흥, 유해시설과도 멀리 떨어져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가스, 전기, 급수 등을 원격검침하고 스마트폰 어플로 제어하는 등 첨단 디지털라이프를 선보인다. 분양문의 054-823-3223./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1-24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 하락세 커져

경북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가면서 매매시장 하락세 커지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거래 감소에 따른 약세가 커지고 시장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가격 괴리감으로 인해 관망세를 보이며 일부 매수자는 전세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경북 지역 아파트시장은 지난 2주간 -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로 커지고 있다. 매매시장의 경우 이사시즌이 마무리 되고 비수기로 접어들어 국지적으로 약세가 커지며 하락세가 증가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포항시가 중대형 면적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조정을 받아 -0.27%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고 경주시 -0.05%, 경산시 -0.04%, 구미시 -0.02%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23%, 66~99㎡ 미만 -0.01%, 99~132㎡ 미만 -0.08%, 132~165㎡ 미만 -0.12%, 165㎡ 이상 -0.16%의 변동률로 하락했다.경북 아파트시장 전세는 지난 2주간 -0.01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의 경우 매매시장에서 이탈한 수요들이 전세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약세가 둔화했지만, 최근 입주단지 주변으로 매물이 늘고 있어 앞으로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가 -0.05%, 경주시 -0.03%, 구미시 -0.02%의 변동률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1%, 99~132㎡ 미만 -0.02%의 변동률로 하락한 반면 132~165㎡ 미만 0.01%, 165㎡ 이상 0.06% 등의 변동률로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앞으로 경북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 부진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12월 이후 경북지역은 입주물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정을 받는 지역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2016-11-23

화성개발, 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 이달 중 분양

(주)화성개발은 16일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경북 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 240가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하는 `용상 화성파크드림`은 그린라이프를 누리면서 동시에 길주초, 길주중이 바로 인접해 도보통학이 편리한 `학(學)세권`아파트라는 평가다.경북 안동시 용상동 1093번지, 구 KT 안동전화국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98가구, 72㎡ 81가구, 84㎡ 57가구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93㎡, 124㎡타입도 각각 2가구에 공급된다.용상 화성파크드림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입지로 낙동강과 연결되는 반변천과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고, 무협산에 둘러싸인 배산임수 입지를 자랑한다.수변공원에는 풋살장, 농구장,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서고 인근에 골프장도 위치하여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안동시 동부권역의 중심에 있는 용상동은 안동의 대표적인 주거밀집지역으로 권역 내 신규공급 주택이 부족하여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 만한 우수한 학군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학세권에 위치한 단지의 경우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이주수요가 꾸준하며 환금성이 높아 높은 시세를 유지하는 등 집값 상승률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또 CGV, 용상시장 등 용상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시내 상권이 인접해 홈플러스, 용상안동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있으며 34번 국도가 단지에서 인접해 안동 도심은 물론 청송, 영양 등 시내외 접근성이 우수하다.용상 화성파크드림은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가스, 전기, 급수등을 원격검침하고 스마트폰 어플로 제어하는 첨단 디지털라이프를 선보여 입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현관, 주방, 욕실에 LED조명기구가 설치되고 지하주차장도 LED조명을 적용해 공용전기료 절감에도 기여하며 조명과 가스를 제어하는 현관 다기능 스위치와 200만화소의 CCTV(주차장, 엘리베이터, 놀이터)를 적용해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분양문의는 054-823-3223./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1-17

LH, 대구혁신도시 A1 공공분양주택 상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는 16일 대구 혁신도시내 A1블록 단지내 상가를 인터넷 경쟁입찰을 통해 분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상가는 혁신도시 A1블록은 572가구 공공분양주택 단지 상가로 1층 5호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23~35㎡, 예정가격은 1억7천500만원~2억6천700만원 선이다.아파트는 100% 분양완료 됐고 고정고객 확보가 쉬운 단지내 단독상가로서 일상생활과 연계된 소형점포를 운영할 실수요자에게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LH 측은 전망하고 있다.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도 최근 몇년간 유찰 없이 전 물량 낙찰됐고 지구전체에 대한 관심도 및 주변 상가 거래시세 등을 비교해도 이번 단지내 상가도 치열한 입찰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 이번 대구 혁신도시 상가와 더불어 지난 8월 공급된 후 해약된 대구금호 A-3블록(국민임대, 1천252가구) 상가(1층 1호)도 재공급될 예정이다.분양일정은 입찰신청의 경우 오는 21일~22일, 개찰은 오는 22일, 계약체결은 오는 28일이다.신청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이용한 인터넷 전자입찰로 공급되고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된다.이번에 분양되는 상가는 대구 혁신도시 7천여가구, 2만2천여명이 거주 가능한 자족 신도시로 10개 공공기관의 이전완료, 아파트 입주, 상업용지 분양 등 정주 여건이 정착되는 가운데 생활 및 교통 인프라도 속속 확충되고 있다.이어 혁신도시 남측으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하고 지하철 1호선 연장에 따른 신설역 개설 예정이며 4개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개통돼 대구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아울러 대구일과학고를 비롯하여 새론초등학교(스마트스쿨) 등 혁신도시 내 유·초·중·고교 신설로 신교육특구로 부각되고 롯데쇼핑프라자, 이-마트, 더블럭 아울렛 등이 인접해 다채로운 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어 앞으로 대구의 핵심성장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기타 문의는 LH청약센터를 참고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주택판매부(053-603-2552)로 하면 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1-17

“포항 주택시장 약세 흐름 당분간 지속”

포항지역 주택시장의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약세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는 16일 최근 지역 주택시장의 현황 분석과 약세 전환 배경이 담긴 `포항BOK인사이트`를 발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포항 주택시장은 지난 2011년 이후 매매 가격이 꾸준히 상승해 2015년말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타지역보다 가파르게 상승세가 둔화됐다.주택 전세가격 비율은 매매가격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최근 매매가격 하락과 더불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거래량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포항시 인구규모와 비슷한 주요 지방도시와 비교해도 감소율이 커졌다.포항본부는 이 같은 지역 주택시장 약세 전환 배경을 두고 신규 아파트의 공급 과다를 꼽았다.아파트 신규 공급물량이 세대수 증가폭을 웃돌아 미분양도 올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총인구 및 주택구입 실수요층 인구 감소세도 주택시장 수요기반 약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더욱이 서울-포항 KTX, 포항-울산 고도로 개통 등 주요 개발사업들이 마무리된 가운데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 가계부채 관리방안 등 주택 담보대출 및 주택공급 관련 정책 변화와 부동산 규제 강화도 주택시장 약세에 가세했다.포항본부 조사역 관계자는 “지역 주택시장의 약세 흐름은 대내외 실물경기 부진 지속과 더불어 벌집 순환모형에 의한 예측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며 “주택경기의 추가 위축 가능성에 대비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인구 및 세대수 추이를 고려한 주택정책과 부동산 정책 변화에 따른 주택가격 추이 점검,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2016-11-17

대구 아파트시장, 비수기 영향 거래 줄어

대구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이사시즌이 마무리되면서 소폭 반등하다가 거래가 줄면서 일부 매도호가가 하락하며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상대적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와 달서구가 약보합세를 기록하며 약세 시장을 이끌고 있다.대구 지역 아파트시장은 지난 2주간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 2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매매시장의 경우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국지적 등락이 나타나며 전체적으로 약보합세 시장이 나타나고 중소형이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0.08%, 달서구 -0.05%, 달성군 -0.01%의 변동률로 하락했고 이에 반해 남구 0.08%, 중구 0.06%, 북구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08%, 66~99㎡ 미만 -0.09%, 99~132㎡ 미만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한 반면 165㎡ 이상은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 변동률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기록했다.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이 조용한 가운데 국지적 등락을 보이고 상대적으로 하락세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호가가 상승한 지역도 있었지만, 수성구와 달서구가 약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지역별 변동률은 수성구가 -0.05%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고 달서구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지만, 북구와 달성군은 각각 0.07%,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8%, 132~165㎡ 미만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고 반면에 99~132㎡ 미만 0.06%, 165㎡ 이상은 0.01%의 변동률로 상승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앞으로 대구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 부진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며 “호가 변동에 따라 국지적 가격 등락이 나타나 이런 시장 상황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1-16

고액 웃돈 대신 마이너스 프리미엄 등장

지난달 직장인 A씨(36·남구 문덕)는 평소 즐겨 찾던 부동산사이트를 방문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해 청약 당첨된 초곡지구의 한 아파트가 마이너스 웃돈(프리미엄)에 거래됐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나서다.그는 이미 올해 초 분양가보다 800만원을 더 주겠다는 수요자에게 분양권을 넘겼다.A씨는 “이제 와 분양권을 팔지 못하고 오히려 웃돈을 얹어 파는 사람들을 보니 만약 갖고 있었더라면 골머리를 앓을 뻔했다”고 안도했다.포항지역 부동산시장에 분양가보다 가격이 낮은 마이너스 프리미엄 분양권이 늘고 있다.청약에 당첨되면 거액의 웃돈을 기대했던 과거와는 달리 분양권 프리미엄이 사라진 것이다.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북구 흥해읍 초곡지구의 `삼구트리니엔시티` 등 일부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가격이 분양가와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12월 입주 예정인 `삼구트리니엔시티`의 84.98㎡ 유형은 지난달 2층과 5층 매물이 각각 2억4천190만원, 2억3천19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2층과 5층 분양가는 최대 2억5천40만원에 달했다.같은 기간 85㎡ 유형의 21층 고층은 2억5천40만원에 분양됐지만, 지난달에는 2억4천290만원에 분양권 손바뀜이 일어났다.75㎡ 규모의 30층 매물은 2억2천200만원에서 1년 새 1천만원이 빠진 2억1천만원에 거래됐다. 웃돈이 붙어 거래된 경우도 있지만, 프리미엄이 없거나 분양가보다 최대 1천500만원 낮은 마이너스 프리미엄 거래도 등장했다.특히 해당 아파트는 오는 15일 2차 계약금 납부를 앞두고 이달 들어 매물이 크게 늘었다.포항부동산 전문사이트인 디디하우스에는 지난 6일 기준 `삼구트리니엔시티` 물량이 148건으로, 지난 10월(120건) 한 달간 등록된 매물을 훨씬 웃돌았다.시세차익을 노리고 분양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들이 계약금, 중도금 부담을 줄이고자 단기간에 낮은 웃돈으로 매물을 내놓으면서 프리미엄이 적게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말 분양한 초곡지구의 리슈빌, 지엔하임 등도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최대 700~800만원까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북구 양덕동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신규 분양권 매물은 많고 매수 희망자는 비교적 적어 좋은 동이나 호수를 골라 무피(분양가격)에 사거나 마이너스 프리미엄에 거래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신규 분양시장으로 확대되면서 분양권 프리미엄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오는 2018년까지 대규모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미분양이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했다.실제로 부동산 114가 국토교통부 미분양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시군구 가운데 경기도 용인(5천10가구), 경남 창원(4천676가구), 경기도 평택(3천134가구), 충남 천안(3천125가구)에 이어 포항(1천862가구) 순으로 미분양 물량이 많았다.부동산114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대구, 경북 등 최근 몇 년 동안 집값이 크게 오르고 평균 이상의 새 아파트가 과다 공급된 지역들은 올해 아파트 값이 하락하기도 했다”며 “다만 일부 수도권 지역은 미분양이 감소하고 청약열기도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전국적인 침체보다 지방 위주의 약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김민정기자hykim@kbmaeil.com

2016-11-09

경북 아파트시장 연일 하락세

경북 아파트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시장은 11월 본격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매매와 전세 모두 직전 2주에 비해 하락세를 키우고 있다.또 지난 이사시즌 동안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다시 조정국면에 접어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다.경북 아파트시장은 지난 2주간 -0.08%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계절적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매물이 일부 조정을 받으며 약세를 보이는 지역이 늘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안동시가 -0.26%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칠곡군 -0.13%, 경산·김천시 -0.07%, 구미시 -0.04%, 포항시 -0.01% 등의 변동률로 하락했다. 반면에 문경시는 0.07%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09%, 66~99㎡ 미만 -0.09%, 99~132㎡ 미만 -0.07%, 132~165㎡ 미만 -0.02%, 165㎡ 이상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전세시장의 경우 이사시즌 동안 강세를 보였던 중소형 면적의 아파트들이 조정을 받으며 약세를 키우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김천시가 -0.52%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포항시는 -0.04%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8%, 99~132㎡ 미만 -0.02%의 변동률로 하락한 반면 132~165㎡ 미만은 0.01%의 변동률로 상승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경북 아파트시장은 이사시즌의 영향과 입주물량 감소로 인해 약세가 둔화하기는 했지만, 오는 12월 이후 입주물량이 꾸준하게 증가를 하기 때문에 공급량 우위 시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조정을 받는 지역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11-09

`지진에 끄떡없다` 스틸하우스 인기 고공행진

지난 9월 경주 지진이후 스틸하우스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한국철강협회는 경주 지진여파로 스틸하우스에 대한 시공과 관련, 협회 및 포스코휴먼스 등 스틸하우스 시공업체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처럼 일반인들이 스틸하우스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번 지진으로 경주지역 스틸하우스의 피해사례가 보고되지 않았고, 스틸하우스가 타 재료로 지은 주택보다 튼튼하다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스틸하우스는 포스코, 현대제철 등에서 생산하는 건축구조용 표면처리 경량 형강(KS D 3854)을 사용하며, 최근에는 아연알루미늄 마그네슘 합금도금강판(포스맥)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 내화성, 내진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이번지진에도 스틸하우스 건물인 경주시 외동읍 김영배씨의 주택은 진원지로부터 8.9km에 위치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이 스틸하우스는 지난 2014년 6월 44평 규모로 건축 됐다.철강협회에 따르면 스틸하우스는 1996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돼 매년 1천여 가구 이상 건립돼 오다 최근 들어 건축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이유로 500여가구로 줄어들었다.지난 2009년 뉴질랜드 스틸프레임하우스협회의 내진 관련 시험에서 진도 8.4 규모의 지진에서 스틸하우스 건물 구조에는 이상이 없었고, 창문 일부분만 약간의 손상만 발견된 것으로 보고됐다.스틸하우스는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내구성이 있고, 화재에도 안전하며, 특히 단열성이 뛰어나 에너지 효율 및 100%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친환경 주택으로도 인기가 높다.한편 철강협회는 스틸하우스 보급과 관련, 선진국처럼 지진 연구기관과 연계, 실제 스틸하우스를 대상으로 지진 테스트를 실시해 안전성을 입증시킬 계획이다./김명득기자mdkim@kbmaeil.com

2016-11-09

“내년 전국 집값 0.8%, 전세 1.0% 하락”

내년도 입주 물량 증가 등으로 전국적으로 주택매매, 전셋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7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도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올해보다 0.8%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허윤경 연구위원은 “수도권은 올해와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하지만 지방이 1.5% 떨어지면서 전국의 평균 집값도 하락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가파르게 올랐던 집값이 내년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내년 이후 2년간 전국에 입주할 아파트 물량은 77만여 가구에 달한다. 이는 2년 단기 물량으로는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가 조성된 1990년대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이중 내년 입주물량은 수도권의 경우 올해보다 41.4% 증가하고 5대 광역시가 12.9%, 기타 지방이 30% 각각 늘어난다.전세가격도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전세 물량이 늘어나고 월세전환 속도는 더뎌지면서 전국적으로 1.0% 하락할 것으로 연구원은 예측했다.허 연구위원은 “내년 하반기 이후 준공물량이 크게 늘면서 주택 소유주가 임차인 모집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들이 기존 주택을 팔지 못해 재고주택은 물론 신규주택 시장까지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내년 주택 인허가 물량은 55만 가구, 분양은 38만가구로 올해보다는 각각 10만가구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허 위원은 “내년은 미분양, 미입주 증가 등 공급 리스크 뿐만 아니라 대출이 부실화할 수 있는 금융리스크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는 주택경기 부양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대선의 어젠다가 과거와 같은 부동산 경기 부양보다는 저성장 탈출, 가계부채 해결, 양극화 해소 등에 쏠리면서 부동산 시장의 상·하방 압력이 모두 존재한다는 것이다.다만 내년에도 투자 리스크가 작은 서울시내 강남 4구를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은 활발히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2018년부터 부활되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서초구 잠원동, 강동구 고덕동 등 강남 4구의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내년까지 서둘러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한편 민간 주택사업 수주가 감소하면서 내년도 건설 수주액은 총 127조원으로 올해보다 13.6% 감소할 것으로 연구원은 전망했다.내년 건설투자는 약 230조원으로 올해보다 3.0% 증가하지만 하반기부터 성장세가 둔화되기 시작해 2018년 정체기를 지나 2019년부터는 불황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연합뉴스

2016-11-03

대구 아파트시장 11개월만에 소폭 반등

대구 아파트시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만에 매매와 전세 소폭 반등하고 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지난 10월 들어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국지적 등락을 보이고 있다.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매도호가가 상승하며 반등하는 지역이 나타나면서 매매와 전세가 소폭이지만 동반 상승해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분석됐다.대구 아파트 매매시장은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 호가 상승세를 보이며 소폭 반등해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지역별 변동률은 서구가 -0.12%의 변동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수성구 -0.03%, 달서구·달성군이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반면에 동구 0.11%, 북구 0.07%, 중구 0.03%, 남구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05%, 66~99㎡ 미만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한 반면 99~132㎡ 미만 0.05%, 165㎡ 이상 0.01%의 변동률로 상승하며 대조를 보였다.대구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신규 입주단지 주변으로 저가 매물들이 소진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소폭 반등하며 전세 시장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동구가 0.13%의 변동률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북구는 0.03%의 변동률로 상승한 데 반해 수성구 -0.03, 달서구 -0.01%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 이하가 -0.01%, 66~99㎡ 미만 -0.04%의 변동률로 하락했지만 99~132㎡ 미만이 0.02%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했다./김영태기자

2016-11-02

9월 주택인허가 작년보다 45.4% 감소

지난달 주택인허가가 작년 동월의 3분의 2수준으로 줄어들면서 월별 인허가물량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분양시장 청약열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가하던 인허가물량이 올해 상반기 이후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주택공급과잉 우려는 일부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주택인허가물량은 4만8천24가구로 지난해 9월(8만7천955가구)보다 45.4% 감소했다. 작년 9월의 경우 분양시장 활황으로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인허가를 받았으며,특히 경기지역 택지개발·도시개발지구 대규모 주택사업들의 사업승인이 이뤄지면서인허가물량이 기록적으로 많았다.올해는 상반기까지만 해도 5월을 제외하고는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많았다. 하지만 지난 7월 25.9% 감소한 이후 3개월째 작년 동월보다 적었다. 국토부는 9월 인허가물량이 3년 평균(5만3천가구)에 근접한 수준으로 인허가물량이 예년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지역별로 나눠보면 수도권은 1만4천872가구로 작년보다 71.0%나 감소했지만 지방은 3만3천152가구로 9.8% 줄어드는 데 그쳤다.그간 수도권에 집중해서 인허가가 이뤄지면서 수도권은 주택사업을 펼칠만한 택지가 소진됐고 지방은 분양시장 청약열기가 계속되면서 부산, 대구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인허가물량이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연합뉴스

2016-10-31

`최상 교통여건` 대구국가산단 산업시설용지 5필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는 23일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구역 내 잔여 산업시설용지 5필지, 6만3천㎡를 올해 제조시설용지로는 마지막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24~25일 이틀간 LH 대구경북지역본부 토지판매부(달서구 상화로 272)에서 방문 접수하며 오는 11월1~9일 입주심사, 오는 11월15~16일 입주계약 체결, 오는 11월17~18일 분양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이번에 신청받는 산업시설용지 중 일부 필지는 필지분할을 통한 공급면적 축소(기존 5천평, 변경:3~4천평)로 매수자 부담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그동안 대구시가 협약 체결기업 우선공급을 위해 일반 공급을 보류했던 2필지도 포함돼 필지규모나 위치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높은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대구국가산업단지는 88·중부내륙·경부·중앙 고속도로와 연접하고 산단 주변 국도확장, 대구도심과 테크노폴리스를 잇는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상태다.이어 달성 1·2차 산업단지, 산업·주거·RD기능이 복합된 테크노폴리스와의 시너지 효과 및 인근 ITS (지능형 자동차 부품 시험장) 등과 연계해 기술 연구개발, 생산·수출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대구의 거대한 핵심산업단지로 지역 경제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에 분양되는 용지는 기존공단과 비교할 때 3.3㎡당 96만8천원의 저렴한 분양가로 1단계 사업구역 내 산업시설용지는 현재 143개사(213만3천㎡)가 입주·분양계약을 마쳤으며 올해말 토지사용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착공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여기에 대구국가산단은 국내 최초로 공장 건축 설계단계부터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반영해 입주기업의 최대 수요전력을 낮추고 전력부하 변동을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전력요금 인하 및 생산원가 절감의 효과가 있을 수 있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10-24

화성개발 `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 내달 분양 예정

화성개발(대표이사 도훈찬)은 20일 한국자산신탁(대표이사 김규철)과 경북 안동시 용상동 1093번지 일원에 `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 240가구를 건립하기 위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화성개발에서 시공하며 오는 11월 분양 예정이다.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은 지하1층, 지상20층, 전용면적 59㎡ 98가구, 72㎡ 81가구, 84㎡ 57가구로 구성되며 펜트하우스로 구성될 93㎡와 124㎡는 각각 2가구로 모두 24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시공된다.이곳은 안동 구도심인 용상동 34번 국도 대로변에 있어 안동시내 및 광역적 이동이 쉽고 용상시장, 용상안동병원, CGV, 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또 다양한 편의시설 밀집에도 불구하고 유흥·유해시설이 없어 교육 및 주거선호도가 높고 반변천 수변공원도 가까이 있으며 길주초등학교, 길주중학교는 바로 인접해 교육 및 주거환경이 매우 뛰어난 특징이 있다.화성개발 관계자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지역 일대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안동에서 동부권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용상동에 혁신적인 신평면과 고객을 배려한 수납공간 적용 등 실속있는 주거공간으로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10-21

서한,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 견본주택 오늘 공개

(주)서한이 21일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역외공략에 나선다.이번에 공개되는`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은 울산시 복산동 중구 홈플러스 바로 옆에 있으며 전용면적 72㎡, 84㎡에 모두 252가구(1단지 208가구 / 2단지 44가구)를 오픈하고 오는 24일 특별공급, 오는 25일 1순위 접수, 오는 26일 2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번영로 서한이다음`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정액제(분납/1차 1천만원)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또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중앙광장, 산책로, 쉼터, 정원 등 단지내 테마특화조경, 슈퍼엘리트입지에 걸맞은 교육특화커뮤니티로 단지내 산소독서실 등 입지에서 단지, 설계까지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에 좋은 아파트로 손꼽힌다.특히 지진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번영로 서한이다음`은 기존 1등급 내진설계에서 특등급으로 상향변경해 안전하고 안심한 아파트로 시공되며 7~11층 높이로 건립돼 혹시 모를 재난에 대피하기 쉽다.이어 울산의 전통적인 주거중심지로 약사 초·중·고, 함월초, 무룡중, 성신고, 울산 중·고 등 반경 1km이내에 14개의 초·중·고가 밀집해 있는데다 인근에는 유해시설이 없고 명문학원을 중심으로 한 교육문화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해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심지어 현장을 둘러본 풍수지리학박사 박재락(영남대 대학원) 교수는 “번영로 서한이다음이 자리한 중구 홈플러스 옆 복산동 일대는 삼성 고 이병철 회장이 유명한 지관을 대동해 직접 터를 잡은 한국비료 사택지로 선인독서형(仙人讀書形) 터로 명당의 기운를 받아 귀한 인물이 탄생하는 교육 명당”이라고 밝혔다.여기에`번영로 서한이다음`은 홈플러스를 단지내 상가처럼 누리는 아파트로서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초쇼핑권이다.서한은 신규도로를 개설하고 홈플러스쪽으로 보행자 출입구를 내 가까운 홈플러스의 접근성을 더욱 높여 단순히 장보기뿐 아니라 홈플러스 내부의 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시설 및 컨텐츠를 통해 어린 자녀와 주부의 삶의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아울러 울산 중구청과 울산MBC, UBC울산방송, 동천국민체육센터 등 공원 문화체육시설 및 생활편의 시설이 인접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주)서한의 조종수 대표이사는 “건설은 결국 사람을 위한 일이므로 서한이다음은 단순히 훌륭한 건축물을 넘어 그곳에 사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집을 선물할 것”이라며 “서한 45년의 기술력과 서한 전임직원의 마음을 모두 모아 울산 최고의 집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중구 홈플러스 옆 현장 바로 앞에 있다. 분양문의(052)296-0056./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0-21

대구 연경지구 상업용지 등 38필지LH, 일반실수요자 대상 최초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20일 대구 연경지구 상업용지 등 38필지 4만3천㎡를 일반실수요자 대상으로 최초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급토지는 상업용지 28필지(800~1천196㎡),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652~750㎡), 주차장용지 6필지(1천73~4천175㎡)로 공급용도가 다양하다.용도별 단위(3.3㎡)당 평균 분양가는 상업용지는 783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 537만원, 주차장용지 476만원 수준이다.신청접수는 오는 11월 7~8일, 인터넷 LH청약센터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공급대상자는 필지별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로 결정되며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을 납부해야 한다.토지대금은 3년 분할납부로 계약보증금 10%,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회 균등분할 납부 가능하며 토지사용시기인 오는 2018년 6월말부터 할부이자가 부리된다.대구 연경지구는 대구 북구와 동구를 연결하는 공공주택지구로 152만㎡(46만평) 규모에 7천907가구가 입주하며 지난 2014년 5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18년 6월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대구 연경지구는 팔공산 자락 동화천변에 있어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추고 인근에 성숙된 이시아폴리스, 동서변지구 등과 함께 거점도시로 조속히 자리잡을 전망이다.특히 사업지구와 연결도로가 왕복 6차로로 확장 개통되고 대구 4차순환도로가 지구 인근을 지나가 우려됐던 교통난 해소는 물론이고 도심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사업지구내 토지 분양현황은 민간사업용 공동주택지 5개 블록 및 단독주택지 298필지를 전량 매각하여 분양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LH 관계자는“최적의 상가부지로 투자가치가 높고 매각 문의도 많은 상황이어서 투자자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LH청약센터의 매각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 LH 토지판매부 (053-603-2584)./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0-19

대구 율하1·대곡2 10년 공공임대 LH 대경본부, 순위 내 청약 마감

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익수)는 지난 5일 동시 오픈한 대구 동구 율하1지구 3블록과 달서구 대곡2지구 S블록 10년 공공임대 청약접수 결과, 전평형 순위내 청약을 마감했고 최고 14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특히 동구 율하1지구 3블록은 평균 1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에서 청약마감됐고 대곡2지구 3블록은 모두 6개 주택형 중 1개 주택형만이 2순위 청약을 진행한 것을 빼고 나머지 평형은 1순위에서 평균 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특히 10년 공공임대의 경우 가구주를 비롯한 세대원이 모두 무주택이고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재당첨제한기간 등 청약조건이 까다로운데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최근 저금리 기조의 지속과 그칠 줄 모르는 월세의 가속화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율하1지구 3블록은 율하역 초역세권이고 대곡2지구 S블록은 수목원에 인접한 대규모 공공주택지의 한가운데 입지해 여타 민영아파트 못지않은 우수한 여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어 10년공공임대는 분양아파트와 달리 전매가 금지돼 웃돈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아니라, 실제 입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의 청약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번 청약 결과는 더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LH가 제안하는 10년공공임대아파트는 10년 동안 전세걱정, 집값걱정 없이 내집처럼 살 수 있어 주거안정성이 높고 보증금반환 걱정도 없으며 입주 후 언제든지 중도해지 및 이사가 가능하다. 또 10년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우선분양권을 가지며 취득세, 재산세 없이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이미 수도권의 경우 판교, 광교, 통탄 등에서 엄청난 청약 경쟁률로 그 인기를 검증받았고 앞으로 분양전환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10년 임대주택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분양홍보관은 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 화원고 옆에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이며 서류접수는 오는 11월8~9일, 계약은 오는 12월 7~9일까지 진행된다.LH 관계자는“오픈 첫날 비가 오는데도 3천여명이 홍보관을 방문하는 등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며“LH에서 상반기 공급한 신서 A7블록, 금호 B1블록 10년 공공임대의 성공적 분양에 이어 이번 율하, 대곡까지 순위 내 청약 마감해 공공임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율하1지구 3블록 053-643-6886, 대곡2지구 S블록 053-643-5665./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0-14

대구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 상가 분양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12일 대륜고 옆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 410가구 단지내 상가 21개 점포중 일반 분양분 6개 점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입찰등록은 오는 17일부터 오는 18일 오후 1시까지 실시하고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침산동 화성파크드림 갤러리에서 내정가 비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입찰보증금은 점포별 500만원이다.단지내 상가는 일반 단독 상업시설과는 달리 주거지역을 배후상권으로 가지고 있고 단지내 입주민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과 주거생활에 필요한 필수업종들은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만촌3차 화성파크드림 단지내 상가는 대로변을 끼고 있는 주 출입구 옆 스트리트 상가로 구성돼 고객의 접근성 및 가시성이 높고 단지 고정고객은 물론이고 인근 단지의 배후세대 및 유동고객들까지 흡수 할 수 있는 등 주거를 기반으로 한 상권형성이 쉽다. 또 준공상가로서 즉시 입점이 가능하고 임대를 할 경우 임대수익 실현도 가능해 1석2조의 상가다.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인근에 대륜중·고, 소선중, 오성중·고, 혜화여고, 경북고 등 수성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명문학군이 있으며 학교와 학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하철2호선 담티역 초역세권에 달구벌대로, 범안로, 수성IC 등을 통하여 시내외 접근이 용이해 탁월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아울러 인근에 만촌E-마트, 범어아울렛 등 만촌네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업 시설과 범어네거리와 연계된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시설을 공유할 수 있으며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 수성아트파아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공간을 누릴 수 있다. 분양문의 053- 754 - 8922./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0-13

화성산업, 인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657가구 공급

화성산업이 인천에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을 오는 7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인천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지구내 43블럭에서 건립되는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지하2층, 지상 30~39층으로 전용면적 73㎡, 84㎡(A,B) 타입으로 모두 657가구 규모다.단지 바로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단지를 둘러싼 약 35만㎡의 박석공원(옛 힐링공원)은 단지의 쾌적성을 높이고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 대자연의 활력과 푸르름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단지로 꾸며진다.또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스마트라이프를 위해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에 원격검침, 원터치방범설정, 방문자 화상녹화 등 스마트폰 어플로도 제어가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되고 세대내 Wi-Fi 무선랜이 적용돼 사물인터넷(IoT)이 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한다.원패스카드를 소지할 경우 공동현관 문열림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과 재실감지를 통해 지하주차장내 조명이 점멸돼 에너지를 절감하는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시스템과 편리한 주차를 위한 차량유도 시스템도 지녔다.여기에 고성능 필터를 적용해 실내공기를 필터링하는 고성능필터 전열교환식 환기장치에 200만화소 CCTV,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 거실동체감지기, 옥외 적외선 감지시스템을 적용하여 더욱 강화된 보안 시스템을 선보인다.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은 단지 내 가장 높은 39층으로 설계돼 개방성과 쾌적성을 높였다.특히 중소형 평면이지만 알파룸, 펜트리 빌트인 등이 적용된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의 효율성을 더욱 극대화했고 최상층은 테라스와 다락방이 있는 펜트하우스, 1층과 2층 및 최상층의 천장고를 높여 체감면적이 더욱 넓게 느끼도록 했다.이어 선택형 평면(84㎡)을 통해 침실과 펜트리 혹은 알파룸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73㎡에는 복도 수납장이 제공된다.특별공급은 오는 11일에 운서역 인근 견본주택에서 직접 청약을 접수받고 1순위는 오는 12일, 2순위는 오는 13일(청약금 100만원)에 인터넷으로 각각 청약을 접수하며 당첨자는 오는 19일에 견본주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운서역 인근에 구성되며 현재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송도에 분양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분양문의 032) 751-8922./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0-06

토지신탁, 대구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 타워` 내일 공개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가 오는 7일 남문시장사거리 인근에서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반월당 아너스 제네스 타워`는 대구 중구 남산동 694-3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1층에 모두 449실 규모로 조성된다.대구 중구 반월당의 핵심주거층인 1~2인 가구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21㎡~46㎡의 전실 소형 중심으로 설계됐고 홈오토메이션시스템과 무인경비시스템, 입출차 통제시스템 등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라이프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대구 지하철 1,2호선을 누릴 수 있는 반월당역과 1, 3호선을 동시에 누리는 명덕역이 도보거리에 있어 대구 어디로나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반월당역 주변은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동아쇼핑, 남문시장, 메트로센터 등 대형 쇼핑공간으로 대구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인데다 동성로 로데오거리가 인접해 있고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오피스텔 공간도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콘센트는 물론이고 방음, 단열 등이 우수한 24mm 로이 복층유리를 시공해 주거비를 절약에도 도움을 주고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세탁기에 전기 쿡탑, 욕실 비데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공간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주거디자인은 4m에 달하는 높은 층고 설계를 통해 중형 부럽지 않은 넓은 개방감과 쾌적함까지 제공하고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복층형 공간을 전가구에 서비스면적으로 제공한다.이어 옥상공원을 조성해 도심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자연채광 및 환기가 가능한 자연환기 외부창을 전가구에 설치해 주거쾌적성을 극대화했고 일부 가구에는 냉방과 난방이 모두 가능한 천정형 냉난방기와 32인치 TV 설치로 더욱 편리한 생활을 지원한다.실용과 감각을 모두 살린 신개념의 어반라이프 스타일 하우스를 제안하고 있는`반월당 아너스 제네스타워`는 부동산 신탁업계 1위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해 신뢰를 더하고 지역 건설기업인 태왕과 TEC건설이 시공에 나선다.모델하우스는 7일 공개되며 남문시장네거리, 현장 옆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 053-423-0200./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0-06

포항 `용흥 서희스타힐스` 주택홍보관 성황리 개관

포항시 일대 주택시장이 도시숲 조성사업의 호재로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북구 용흥동 33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용흥 서희스타힐스`는 폐철도 공원화 사업의 수혜단지로 지목받으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조합원 모집에 나선 `용흥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으로 전용 59~84㎡ 4개 타입, 총 620가구로 구성된다.지난달 30일 문을 연 주택홍보관은 남구 해도동 34-9번지(포항고속터미널 맞은편)에 자리해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내진설계 1등급을 적용한 초고층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전 세대 조망권이 뛰어나다.단지를 남동향, 남서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각선으로 향을 조정해 고층과 저층부 모두 막힘 없는 전망을 누릴 수 있다. 1층에는 필로티 설계를 도입해 통행 편리는 물론 단지 내 개방감도 극대화했다.또한, 채광과 환기에 뛰어난 4Bay 평면(일부 세대 제외)으로 가변형 벽체 도입 등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부들을 배려한 공간으로는 주방 팬트리와 대형 거울이 설치된 파우더룸 등이 있다.여기다 단지의 삼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으로 드러나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용흥 서희스타힐스` 단지 인근에는 우방스포츠센터, 경상북도과학교육원을 비롯해 홈플러스, 죽도시장, 포항의료원 등 각종 생활인프라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또 새마을로, 새천년대로, 불종로, 중앙로 등이 인접해 시내 이동이 수월하고 KTX 포항역도 차량으로 10여분 거리라 교통접근성이 뛰어나다.이 외에도 대흥초, 용흥초, 대흥중, 용흥중, 동지여중, 동지여고, 동지고교, 경북과학고 등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자세한 문의는 용흥 서희스타힐스(054-281-5557)로 하면 된다./김민정기자 hykim@kbmaeil.com

2016-10-04

LH, 대구 대곡·율하 10년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LH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익수)는 3일 달서구 주민들이 선망하는 주거지 대곡2지구 S블록 1천124가구와 대구 동구 율하역 초역세권 율하1지구 3블록 234가구 10년 공공임대 공급을 위한 분양홍보관을 오는 5일 동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분양홍보관은 대곡2지구 S블록의 경우 대구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설화명곡역 4번 출구 1분 거리에 있다.대구대곡2지구 S블록은 전용 49㎡, 59㎡, 74㎡, 84㎡ 등이고 대구율하1지구 3블록은 전용 74㎡, 84㎡ 두가지다.대곡2지구 S블록 59㎡은 보증금 4천300만원에 월임대료 46만원, 84㎡형은 보증금 6천500만원에 월임대료 64만원 수준으로 보증금 최대 납부시 월 임대료가 59㎡는 20만원 초반대, 84㎡는 30만원 초반대까지 낮아져 월 임대료에 대한 입주자의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율하1지구 3블록 74㎡은 보증금 5천만원에 월임대료 58만원, 84㎡는 보증금 6천300만원에 월임대료 64만원으로 보증금 최대 납부시 월 임대료가 30만원 초반대로 공급될 예정이다.청약신청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1순위, 오는 12일 2순위 접수를 하고 오는 31일에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청약신청은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해당 청약일자에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10년 공공임대는 전세값 폭등에 대한 걱정 없이 10년 임대기간 동안 내 집처럼 거주하다 10년 후에는 우선 분양권이 주어져 높은 시세 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미 수도권의 경우 판교, 광교, 통탄 등에서 엄청난 청약 경쟁률로 그 인기를 검증받았고 앞으로 분양전환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10년 임대주택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경북에서 올 상반기 LH에서 공급한 대구신서A7블록 822가구와 대구금호B1블록 904가구 10년 공공임대가 순위 내 마감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미 입증된 바 있다.기타 청약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시스템(apply.lh.or.k)과 지구별 공식 홈페이지[대곡2지구 S블록(www.lhdd.co.kr), 율하1지구 3블록 (www.lhdy.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LH콜센터(1600-1004), 분양홍보관(대곡 053-643-5665, 율하 053-643-6886)으로 문의도 가능하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10-04

대구 등 행복주택 1천530가구 입주자 모집

경기 의정부·파주시, 대구, 광주 등의 행복주택 1천530가구 입주자모집 공고가 30일 이뤄진다고 국토교통부 29일 밝혔다. 실제 청약은 다음 달 20일부터 닷새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12일 발표된다.행복주택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에게 물량의 80%가량을 배정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대학생 등은 소득·자산이 기준에 부합하고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이나 연접한 시·군의 직장·학교를 다녀야 입주가 가능하다.기존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있어야 청약할 수 있었지만, 이번부터는 청약저축이 없거나 배우자만 가진 경우에도 청약이 가능하다.다만 청약저축 없이 청약했다면 입주하기 전까지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의정부호원 행복주택(166가구)은 지하철 1호선 회룡·의정부역과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이 가깝다.행복주택은 임대료가 계층별로 다르고 보증금과 월세를 입주자가 조정할 수 있는데 의정부호원 행복주택 중 가장 큰 평수인 신혼부부용 전용면적 36㎡ 주택은 보증금이 796만~6천896만원, 월세가 32만9천~8만6천원이다.파주출판 행복주택(280가구)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뿐 아니라 인근 산단의 노동자들도 입주가 가능하다.출판·신촌·문발산단과 대형아웃렛 등과 가까운 파주출판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용 36㎡ 주택이 보증금 620만~5천320만원에 월세 25만4천~6만8천원이다.대전도안 행복주택(182가구)은 인근에 목원·배재대와 건양대 병원 등이 있으며신혼부부용 36㎡ 주택 임대료가 보증금 648만~5천48만원에 월세 24만5천~6만7천원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입주자모집 외 12월에 전국 10곳 행복주택 5천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내년에는 2만가구 이상의 입주자모집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2016-09-30

LH, 내달초 대곡2·율하1지구 10년 공공임대 동시 분양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오는 10월초 달서구 대곡2지구 S블록과 동구 율하1지구 3블록 등에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천358가구를 동시에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달서구 대곡2지구 S블록은 전용 49㎡, 59㎡, 74㎡, 84㎡ 1천124가구와 율하1지구 3블록은 전용 74㎡, 84㎡ 234가구 등 2개단지에 모두 1천358가구 분양홍보관을 동시 오픈해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10년 공공임대리츠사업은 국민주택기금과 LH가 리츠를 설립하고 민간자금을 유치해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무주택자의 새로운 내집마련 툴로 각광받고 있다.대곡2지구 S블록은 지구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서 단지 남측 대곡1지구와 바로 통하는 진입로가 연결되고 단지 동측 바로 옆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1km내 초·중·고교가 모두 있어 지구 내에서도 4천200여가구의 최중심자리로서 편의성을 자랑한다.또 대곡2지구 S블록은 달서구의 마지막 공영택지의 중심자리인데다 대구수목원과 산새공원, 청룡산을 내집 정원처럼 누리며 달서구민의 선망을 한몸에 받는 도심 속 청정주거지에 속한다.이어 1만2천여가구가 거주하는 대곡1지구를 확장하는 대곡2지구는 중대형 위주의 서한이다음과 제일풍경채가 성공적으로 분양해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대구테크노폴리스 직통도로와 범물로 가는 4차순환선이 개통되면서 대구의 동서를 잇는 교통허브로 주거입지 가치가 더욱 상승했다.여기에 지구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1개소가 신설될 예정이고 대진중학교와 대진고등학교가 지구 내에 포함되며 인근에 대곡중·고등학교, 도원초·중·고등학교, 교대부설초등학교 등 선호하는 학교들이 즐비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교통편도 지하철 1호선 진천역, 상인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이마트 월배점, 홈플러스 상인점, 롯데백화점 상인점도 2km전후에 포진해 있어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다.대구율하1지구 3블록은 범안로에서 혁신도시 진입로 인근에 있고 지하철 1호선 율하역을 도보 5분거리에 누리며 율하근린공원과 박주영 축구장 등이 조성된 율하체육공원, 금호강변공원 등 자연환경을 누리는 등 도심에서 이만한 힐링 주거지가 없다는 찬사를 받는 역세권 쾌적 주거지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율하1지구 3블록은 율하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아파트 단지이자 지구 내 유일한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율하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롯데쇼핑프라자를 비롯한 기존 율하지구 대단지 생활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LH대구경북본부 주택판매부 공영규 부장은“이번에 공급하는 대곡2지구 S블록과 율하1지구 3블록은 3.3㎡당 1천만원을 훌쩍 넘기는 고가의 분양아파트를 공급해도 완판이 예상되는 도심 중심지에 있는 만큼 가장 좋은 자리에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내집마련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라고 말했다.이번에 공급되는 대구 대곡2지구 S블록 및 대구 율하1지구 3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대구시 및 경북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자산(부동산·자동차)이 기준금액 이하이며 청약 가능하다.대구대곡2지구 S블록 전용 49㎡, 59㎡의 경우에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라는 조건이 추가된다.또 기본 조건 외에도 청약 경쟁시 청약통장 납입기간, 무주택기간,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기간 등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지기 때문에 상세한 자격 요건은 앞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분양문의 1600-1004./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6-09-20

경북 아파트전세 강보합세

경북 아파트시장은 공급량 우위 속에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가을 이사시즌을 앞두고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강보합세를 보이며 최근 10개월만에 반등했다.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시즌을 앞두고 수요가 점차 살아나면서 강보합세를 기록하고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만에 반등했다.또 아파트 시장의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시장은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가격 괴리감이 커져 있어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03%의 변동률로 약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가을이사시즌이 시작되면서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지만, 공급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지역별 변동률은 경산시가 -0.04%, 구미시 -0.03%, 포항시 -0.03%의 변동률로 하락했다.아파트 면적별로는 66~99㎡ 미만이 -0.03%, 99~132㎡ 미만 -0.01%, 132~165㎡ 미만 -0.04%, 165㎡ 이상 -0.1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경북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 2주간 0.01%의 변동률로 소폭 반등하며 강보합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 만에 반등했다.가을 이사시즌의 특성상 중소형 전세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일어나며 포항시가 소폭 반등했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지역별 변동률은 전체적으로 조용한 가운데 포항시만 0.0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소폭 반등했다.아파트 면적별로 보면 99-132㎡ 미만이 0.01%, 132-165㎡ 미만 0.07%의 변동률로 상승했다.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앞으로 경북 아파트시장은 가을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수요가 일부 늘어나는 등 중대도시를 제외하면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며 “경북 중대도시의 경우 중소형 전세시장은 단기간 조정을 받겠지만, 시장의 공급량이 많아 시장은 단기 조정이후 다시 약세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