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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나금융투자 “현대제철 작년 4분기 영업손실 예상”

하나금융투자는 15일 현대제철에 대해 내수 부진에 따른 가력하락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해 말 들어 반등에 성공한 중국 철강유통가격 영향으로 올 1분기에는 영업환경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재철의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4조400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손실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며 “자동차 강판, 전체 절강 판매량 감소와 판재류 스프레드 축소, 봉형강류 스프레드 축소 등 국내 부진한 전방산업 수요가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명예퇴직 비용 약 100억원과 탄소배출권 비용도 추가로 늘어나면서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환경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중국산 철강 수출 유통 가격이 11월 반등에 성공했다”며 “12월에는 봉형강제품 가격이 하락했으나 중국 철강사들의 봉형강 설비 개보수 확대로 1분기 중으로 봉형강 가격이 재차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다”고 예상했다.그는 “중국산 철강 수출가격 상승을 계기로 현대제철 또한 제품가격 인상을 추진 중이다”며 “1월부터 판재류 유통가격 인상을 발표했고 일부 제품들의 실수요가격 또한 인상 예정이기 때문에 1분기 현대제철의 전체 ASP는 상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15

제조업 미래 밝히는 포항제철소의 스마트팩토리

국내 유일의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올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포스코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생산공정에 접목해 세계 최초의 연속 공정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포항제철소는 철강사업 분야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포항 2열연공장을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섰다.이후 각 공정별로 스마트화를 추진했으며 2018년 스마트데이터센터를 준공해 제철소 각 공장에서 생성되는 조업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전공정으로 스마트팩토리를 확대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을 마련했다.포항제철소는 공정별로 스마트화를 추진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40여건의 스마트 과제를 추진해 현장에 적용했다.이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7월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세계 제조업 미래를 이끄는 국내 유일의 등대공장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9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인공지능 용광로’로 불리는 포항제철소 2고로 공장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대통령이 방문했던 포항제철소 2고로는 딥러닝, 사물인터넷 등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용광로 상태를 결정하는 각종 지표와 변수 등의 빅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조업 조건을 예측하고 제어하는 ‘스마트고로’를 구축해 일일 용선 생산량을 240t 이상 증대시켰다.이는 연간 중형 승용차 8만 5천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작업자의 노하우에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실시간으로 측정된 데이터를 토대로 고품질 쇳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포항제철소는 노황 자동제어기술을 통해 쇳물의 생산량을 높이는 ‘스마트 고로’를 2고로에 이어 3고로에 확대 적용 중이다.또한 2제강공장은 통합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정확도를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전로에서 연주까지 이어지는 12만5천여개의 경우의 수를 정형화시켜 실시간으로 공정별 도착시간과 온도, 성분을 확인하는 모델을 구축했다.그 결과 제강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인 온도 적중률을 90% 이상 수준으로 증대시켰고, 원료 사용량은 60% 이상 감소시켰다.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포항제철소는 상생형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과 기술력을 공유해 제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전반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를 지속 발전시켜 철강산업 부진에도 끄떡없는 제철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13

포스코건설 11년만에 브랜드 ‘더샵’ 새단장

포스코건설이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더샵’사진을 새롭게 새단장했다. 더샵을 출시한 이후 두번째이자 11년 만의 리뉴얼이다.이번 리뉴얼은 새로운 10년을 맞는 2020년에 주거의 지향가치에 충실한 ‘더샵 3.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포스코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Advance in Core(핵심에서 앞서가는)’를 콘셉트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을 더샵의 4대 지향가치로 삼았다.더샵의 심벌(#)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The Sharp)는 모두 대문자(THE SHARP)로 변경해, 심벌과의 조화로움을 이루고 가독성을 높였다.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Blue Violet)에서,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로 바꿨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의 화학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으로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새롭게 단장한 더샵은 올해 포스코건설의 신규분양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포스코건설은 2002년 3월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 기호 샵(#)을 모티브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반올림한다’는 의미의 더샵(the #)을 선보였다.이후 2010년에는 정성과 세심한 배려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읽어 삶의 풍요로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헤아림`을 콘셉트로 더샵을 리뉴얼한 바 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더샵 브랜드 출시 이후 전국 150여개 단지에서 12만5천여세대를 공급했다. 소비자가 뽑은 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 브랜드 고객 충성도 아파트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국내 대표 주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13

“친환경화·AI 지능화로 경쟁력 강화”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0일 포스코 서울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2020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세철 KG동부제철 사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최 회장은 올해 철강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내수시장 육성과 수출시장 개척 △산업 친환경화 △AI를 활용한 철강산업 지능화 △대·중소기업 협력모델 구축 △수요산업과의 공동 소재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승일 차관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둔화, 보호무역주의 등 어려운 여건이 계속됐지만 철강산업이 3년 연속 수출 300억달러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며 “올해도 철강산업의 여건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업계와 정부가 협업과 상생의 자세로 뭉쳐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전했다.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및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한 가운데 수요 부진 및 환경 이슈 등으로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관이 통상규제에 함께 적극 대응하면서 수출 3천만t 수준을 유지했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환경이슈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지난해는 건설경기를 비롯해 전체적인 수요산업이 부진해 수익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효율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고급강 개발에 제어 정도를 높이는 등 예측 제어가 가능한 수준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12

포항제철소, 설 앞두고 소외계층 재능봉사활동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1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재능봉사를 펼쳤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연합봉사에는 포항제철소 8개 재능봉사단에 소속된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포항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클린오션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에서 폐어구와 폐어망을 수거하고 생활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영일만항 일대에서 해양 정화 봉사를 펼쳤다.발마사지 봉사단은 남구 송도동 세잔베르체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굳은 몸을 풀어드렸다. 붕어빵 봉사단은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직접 만든 따뜻한 붕어빵을 나누며 온기를 전했다.장난감수리 봉사단은 야외활동이 줄어든 겨울철에도 지역 아이들이 마음놓고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도록 남구 대도동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을 방문해 장난감 수리와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방충망수리 봉사단은 남구 해도동, 송도동의 독거어르신댁을 방문해 출입문과 방충망 수리를 지원하고, 사진 봉사단은 사랑채주간보호센터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이외에도 조경가꾸기 봉사단은 장애인복지시설인 향기마을에서 조경수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목공예 봉사단은 기계면 소재 ‘만드는세상’에서 테이블과 의자 등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목제 가구를 제작했다.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능봉사를 강화해 임직원들이 기업시민으로서 더욱 의미있고 보람찬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12

국내 유일 ‘등대공장’ 포스코 찾아 스마트혁신·상생협력 격려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기업 현장방문으로 국내 유일의 ‘등대공장’인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선택했다.문 대통령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임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포항제철소의 첨단 스마트팩토리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현장을 둘러봤다.세계경제포럼(WEF)은 지난해 7월 포스코를 세계의 ‘등대공장’으로 선정했다.등대공장은 어두운 밤하늘에 ‘등대’가 빛을 밝혀 길을 안내하듯, 사물인터넷(IoT),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극 도입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끌고 있는 공장이라는 의미로 세계경제포럼이 선정하고 있다.포항제철소는 포스코 고유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을 통해 지난 50년간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수동작업을 최소화해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 뿐만 아니라 안전도 향상, 단순반복 업무 저감으로 창의적인 일에 집중하는 ‘사람 중심의 일터’로 현장을 변화시키고 있다.이날 문 대통령은 포스코의 철강과 AI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 고로인 제2고로를 둘러보며 실제 쇳물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스마트고로는 딥러닝 기반 AI기술로 고로의 노황을 자동제어함으로써 기존 기술로는 개선이 어려운 원가절감, 품질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용선 1t당 연료투입량이 4kg 감소했고 고로 일일 생산량도 240t 늘었다. 연간 중형 승용차 8만5천대를 생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포스코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321건의 과제를 수행한 결과 총 2천52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뒀다.이날 행사에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 중소기업인 안상철 동국산업 대표, 김철규 종합폴스타 대표를 비롯, 포스코 스마트공장 협력중소기업인 이씨마이너 민광기 대표, 비전에스티 김중구 대표도 참석했다.포스코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및 스마트화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는 2023년까지 총 200억원을 출연해 기업 1천곳을 지원할 예정이다.‘상생형 스마트공장’의 경우, 지난해 기준으로 비거래 59개사를 포함해 총 110개사에 대해 구축을 완료했고, 성과측정이 완료된 2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사업이 적용된 설비, 공정에서 생산성과 품질은 각각 43%와 52% 증가하고, 비용과 납기는 27%가량 줄어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스마트팩토리 경험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지원하며 우리 산업 생태계 경쟁력 제고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09

내수부진 지속 경북동해안 제조업 체감경기 ‘꽁꽁’

경북 동해안지역 기업 체감경기가 하락세를 이어갔다.8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공개한 ‘2019년 12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12월 경북 동해안지역 제조업 업황BSI는 54로 전월과 동일했지만 1월 업황 전망BSI는 52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12월 제조업 매출BSI는 73으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한 반면, 다음달 전망지수도 77로 14포인트 올랐다.채산성 BSI는 71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는 75로 6포인트 상승했다.자금사정 BSI는 76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 72도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지역 제조업 기업들이 당면한 가장 어려운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라는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력난·인건비상승이 뒤를 이었다.전월에 비해 인력난·인건비상승(+5.2%포인트), 자금부족(+5.1%포인트) 등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이 증가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4.8%포인트), 내수부진(-4.4%포인트) 등으로 응답한 업체 비중은 감소했다.12월 비제조업 매출BSI는 77로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한 반면, 다음달 전망지수는 74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채산성 BSI는 78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는 75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자금사정 BSI는 실적은 78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했으며 다음달 전망지수도 73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떨어졌다. 비제조업 기업들이 당면한 가장 어려운 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라는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력난·인건비상승이 뒤를 이었다.전월에 비해 불확실한 경제상황(+3.7%포인트), 정부규제(+1.8%포인트) 등으로 응답한 업체의 비중이 증가한 반면, 인력난·인건비상승(-2.5%포인트), 내수부진(-1.6%포인트) 등으로 응답한 업체 비중은 감소했다.한편, 한은 포항본부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지역의 292개 법인기업(금속, 자동차, 기타제조업, 건설, 도소매, 사업서비스업, 기타 비제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를 실시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08

이란 美보복공격에 국내금융시장 또 '휘청'…주가↓환율·금↑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에 8일 코스피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오르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또 한 번 휘청거렸다.이란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의 사망 이후 촉발된 양국 간 갈등이 급기야 실제 무력행사로 이어지면서 금융시장 불안감은 점차 커지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32포인트(1.35%)나 떨어진 2,146.22를 가리켰다.지수는 전장보다 19.27포인트(0.89%) 내린 2,156.27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140선도 무너지는 등 급격한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9.81포인트(2.99%)나 급락한 639.07에 형성됐다.앞서 AP통신 등 외신은 이란이 8일(현지시간) 오전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이란 국영 TV를 인용해 보도했다.이후 미국 국방부는 공격 주체로 이란을 지목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상황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동발 리스크에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관련 뉴스가 전해질 때마다 시장은 요동치고 있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역의 전운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회피·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진 모습"이라며 "아직은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미국과 이란의 전면적인 군사 충돌이 현실화할 경우 이는 단기적으로 글로벌 증시의 대폭 조정 및 유가 급등을 초래할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우려했다.실제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와 금 가치는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50원(0.81%) 오른 달러당 1,175.90원이었다. 장중 한때 10원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는 금 가격이 현물 1g당 6만33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69 올랐다.안전자산인 국고채 가격도 상승(금리 하락)했다.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3bp(1bp=0.01%) 내린 연 1.308%에 거래됐다.10년물도 연 1.578%로 3.5bp 하락했으며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1.9bp, 2.2bp 내린 연 1.401%, 연 1.290%에 거래됐다.20년물은 2.3bp 내린 연 1.619% 수준이다.국제유가 역시 상승했다. 이날 현재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78달러(2.84%) 오른 64.48달러에 시세가 형성됐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란 관련 불확실성은 전면적 군사 충돌보다는 정치적 갈등으로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며 "장기적으로는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지수 조정 시기가 빨라지겠지만 단기적으로는 반등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0-01-08

KG동부제철 “‘엠보 칼라’ 전문화로 부동의 1위 수성”

KG동부제철은 건축 자재 시장에서 대체재와의 경쟁 우위 확보와 칼라강판 시장 수요 확대를 위해 ‘엠보(Emboss)칼라 전문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KG동부제철은 1994년 국내 최초로 엠보 제품을 선보인 이후 현재 국내 최다인 5개 엠보 패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부문 MS도 현재 부동의 1위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엠보칼라는 칼라강판에 엠보 가공을 한 나무 무늬의 ‘시더(Cedar) 엠보’제품에서 출발하고 있다.KG동부제철은 이외에도 냉동판넬 용도로 사용되는 ‘스투코(Stucco) 엠보’, 냉장고 측판 고급화를 위해 만든 ‘래더(Leather) 엠보’, 나무수요를 대처하게 된 ‘리얼우드(Real Wood) 엠보’, 국내최초 가로무늬 엠보인 ‘노웨이브(Nowave) 엠보’등을 보유하고 있다.KG동부제철은 2020년초 시장을 석권할 새 기능과 디자인을 접목한 신개념 엠보 칼라강판을 출시할 예정이다.KG동부제철 관계자는 “향후에도 KG동부제철은 국내외 칼라시장을 선도해 고객들의 가치를 높여줄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건재 시장에 적용해 엠보 시장에서 리더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06

제주항공 9일부터 15일까지 ‘찜 항공권’ 예매 진행

제주항공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초특가 항공권 정기 할인행사인 ‘찜(JJiM) 항공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찜(JJiM)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오는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제선은 3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찜(JJiM)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전노선(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김포∼부산) 1만2천300원부터 판매한다.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은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마쓰야마, 김포∼오사카,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3만5천700원부터 △중화권은 인천∼칭다오·웨이하이·자무쓰·싼야·옌타이·마카오·홍콩·타이베이·가오슝, 부산·청주∼타이베이를 3만8천900원부터 판매한다.△동남아는 인천∼방콕·치앙마이·마닐라·세부·클락·보홀·하노이·호찌민·다낭·나트랑·푸꾸옥·비엔티안·코타키나발루, 부산∼방콕·세부·다낭·싱가포르 5만2천400원부터이고 △대양주는 인천·부산∼괌·사이판 6만500원부터이며 △러시아는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을 6만500원부터 판매한다. /김영태기자

2020-01-06

다주택자 10년 이상된 주택 팔면 6월말까지 양도세 중과 배제

서울·세종, 경기 일부 등 집값이 급등한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오는 6월 30일까지 주택을 팔면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 중과 적용이 배제된다.일반 연구·개발(RD)보다 최대 15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신성장동력·원천기술은 173개에서 223개로 확대되며 내국인 이공계 우수인력이 국내에 복귀해 취업하면 5년간 소득세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앞으로 캡슐 맥주와 같은 수제맥주 키트는 법적으로 주류에 포함되며,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을 고용한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요건은 완화된다.기획재정부는 6일 이런 내용의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등 20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2월 중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다주택자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조정대상 지역 내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팔면 양도세 중과 적용에서 배제된다. 이전에는 2주택자는 10%포인트, 3주택자는 20%포인트의 양도세가 중과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도 배제됐지만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의 주택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혜택을 준다. 일반 연구·개발(RD) 세액공제보다 최대 15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성장동력·원천기술은 173개에서 223개로 확대된다.100대 핵심 소재·부품·장비 품목에 속하는 △고순도 산화알루미늄 등 첨단소재 제조 기술 △고정밀 베어링·능동마그네틱 베어링 등 첨단부품 제조 기술 △첨단 머시닝센터 등 첨단 장비 제조기술과 △6세대 이동통신 기술 △운전자 생체데이터 분석기술 △바이오플라스틱 제조기술 등이 새로 포함됐다.신성장·원천기술 RD 세액공제율은 대기업 20∼30%, 중견기업 20∼40%, 중소기업 30∼40%로, 일반 RD 세액공제율 대기업(0∼2%), 중견기업(8∼15%), 중소기업(25%)보다 최대 15배 높다.올해부터 내국인 자연계·이공계·의학계 우수 인력이 국내에 복귀해 기업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대학부설연구소에 취업하면 5년간 소득세 50%를 감면받는다.핀테크 업종으로 창업하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은 소득세, 법인세를 5년간 50%감면받을 수 있다.‘캡슐 맥주’와 같은 수제맥주 키트는 법적으로 주류에 포함되면서 관련 사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지금까지는 ‘주정 및 알코올분 1도 이상 음료’만 주류로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원료의 추가 주입 없이 제조용기 안에서 발효돼 알코올 도수 1도 이상의 음료가 된다면 주류로 인정한다.경단녀를 고용한 기업에 대한 인건비 세액공제 요건은 완화된다. 경단녀를 고용한 기업은 중소기업은 2년간 인건비의 30%, 중견기업은 15%를 세액공제 받는다. 기존에는 임신·출산·육아만 경력단절 사유로 인정됐지만, 올해부터 퇴직한 날부터 1년 이내 결혼한 경우와 초·중·고교생 자녀가 있는 경우가 추가된다.오는 4월부터 제주도 지정면세점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기존 구매 한도 600달러에 더해 1인당 술 한병과 담배 한 보루를 추가로 살 수 있게 된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05

가스공사, 올해 발전용 개별요금제 시행

한국가스공사는 5일 올해 신규 발전기 또는 가스공사와의 기존 매매계약 종료 발전기를 대상으로 개별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체결한 모든 LNG 도입계약 가격을 평균해 전체 발전사에 같은 가격으로 공급하는 평균요금제와 달리, 개별 도입계약을 각각의 발전기와 연계해 해당 도입계약 가격 및 계약조건으로 공급하는 제도다.개별요금제는 발전사가 LNG 공급자 선정 시 여러 공급자 중 가스공사를 선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발전소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제도로 가스공사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저렴한 LNG를 공급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가스공사는 지난해 8월 발전용 개별요금제 도입을 위한 공급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12월까지 5개월 동안 15차례에 걸쳐 발전사 및 도시가스사, 전문가 그룹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기존 발전사의 요청사항에 관해 지속 협의할 수 있도록 가스공사와 발전사 간 협의체를 구성해 발전용 요금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글로벌 가스시장은 북미지역 셰일가스 생산량 확대 등 LNG 공급량 증가에 따라 가격이 안정화되고 저탄소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천연가스의 역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내시장도 이러한 기조에 따라 발전용 연료로서의 LNG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0-01-05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IP나래 지원 ‘페이스’ 포스코와 협력 품질사고 예방 R&D 연구용역 추진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수혜기업인 (주)페이스가 최근 포스코와 협력해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품질사고 예방을 위한 RD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주)페이스는 포스텍 기계공학과 허강열 교수와 김종규 박사가 포스텍 기계공학과 연소공학연구실로부터 분사해 2018년 11월 공동창업한 스타트업으로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벤처기업인증까지 완료한 상태다. (주)페이스는 전산유체해석(CFD)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축기술을 활용해 제철소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최적의 운전조건을 추천해 사고예방과 설비수명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가상공간에 현실속 사물의 쌍둥이를 구축함으로써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예측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나래 프로그램 추진과정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분야의 핵심특허 검토와 (주)페이스 보유기술에 대한 특허침해 가능성 및 RD 방향 진단 등 밀착 컨설팅을 제공했다.또한 유망기술의 발굴과 강한 특허 창출 및 특허경영 전략 등 IP 경영전략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실시하였다.(주)페이스는 최근 디지털 트윈 구축 분야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약 1억 원의 투자유치도 확보하는 등 기업성장을 위한 후속단계도 하나하나 차분히 진행 중이다.김종규 (주)페이스 대표이사는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된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오픈소스 CAE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 구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이다”며 “2023년까지 박사급 신규 인력 5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기술 인재를 확보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산업현장 작업효율 개선 등 에너지 사업 분야의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02

최정우 포스코 회장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만들자”

포스코가 2일 포스코 서울센터에서 포스코 및 그룹사 임직원, 직원 대표, 협력사·공급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시무식 행사는 포항제철소 본사 대회의장과 광양 소본부 대강당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신년사에서 당면한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한 키워드로 ‘JUMP’ 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더불어 함께 공생가치를 창출하고 역경을 돌파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은 ‘JUMP(Join together, Upgrade value, Move forward, with POSCO)’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의 미래,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우뚝 서자고 다짐했다.이어 올 한 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사와 임직원 모두가 글로벌 모범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야 할 3대 중점 사항을 발표했다.먼저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의 주체이자 대상인 구성원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를 만들고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구현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미래 트렌드 변화에 맞게 지속적으로 사업의 진화를 추구하면서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저성장 고착 국면을 극복하고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업시민 경영이념 구현의 핵심인 ‘공생가치’를 창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최정우 회장은 “돌이켜보면 지난 2019년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100년 기업을 향해 우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해였다”며 “2020년 국내외 경제상황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이차전지소재, Smart Factory, 친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가 신성장동력으로 더욱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02

포스코 포유드림, 올해 318명 취·창업 결실 맺어

포스코가 청년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2019년 청년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포유드림(POSCO YOUTH DREAM)’을 통해 1천100여명을 교육해 수료생 318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포유드림은 포스코가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상세 프로그램은 △기업실무형 취업교육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이다.포스코는 포유드림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총 5천500명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운영 첫해인 지난해 총 1천121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기업실무형취업교육에는 올해 830명이 참여해 2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대기업, 공공기관, 연구소 및 중견기업 등에 취업하는 등 우수한 취업 성과를 이뤘으며, 포스코그룹에도 11명이 입사했다. 올해 30차수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학졸업생 및 예비졸업생을 대상으로 3주간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전략, 인사담당자와 토크콘서트,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모의과제로 수행하는 등 실질적 취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또 입과자들에게는 50만원 연수 수당과 성적우수자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의 인턴 기회가 주어졌다.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는 198명이 참여해 66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이들 중 13명이 포스코그룹에 입사했다.포스코인재창조원과 포스텍이 협업해 빅데이터, AI알고리즘 기본지식 교육과 기업현장에서 다루는 문제해결 과제 수행 등 실무 역량 배양에 주안점을 뒀다. 3개월간 매월 연수 수당 100만원 지급 및 성적우수자들은 포스텍 연구 인턴 및 포스코그룹에 수시 채용 기회가 제공된다.창업인큐베이팅스쿨은 총 93명씩이 참여해 39명이 창업했다. 이 중 8명이 포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했고, 15명은 창업전문가의 코칭을 통해 정부 창업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되는 등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총 4차수가 운영됐으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시장성 검증 방법, 지식재산권, 법무·재무·세무 지식,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의 실무 지식을 교육했다.사업성 적격심사를 통과할 경우 포스코 벤처밸리 입주 혜택과 포스코펀드를 유치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포스코는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고 취업박람회 연계, 포스코 그룹사 및 공급사 등 취업 매칭 활동 등을 더욱 활성화해 포유드림 수료생들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202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