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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24년간 영호남 소통과 동서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대구 달서구는 최근 광주시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제24회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동서화합의 효시로 불리는 이 대회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돼 영호남 소통과 화합의 실마리가 된 의미 있는 행사이다.특히, 해마다 달서구와 광주 북구를 서로 오가며 우의를 다지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달서구, 광주 북구 두 지역의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주 장애인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양 지역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미니게임, 장기자랑, 그리고 광주 북구의 명소 중 하나인 국립광주과학관 체험으로 진행했다.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는 지난 1985년 달서구 송현1동과 북구 중흥2동 새마을 부녀회의 첫 교류가 그 디딤돌이 됐다.이후 1989년 12월에 정식 자매결연을 통해 각종 체육행사와 청소년 교류사업을 통한 민간 부문까지 폭넓게 소통하면서 인연을 이어갔다.또한,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는 영호남 장애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기회의 장으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영호남 장애인단체 및 양 구청 간 업무교류와 협업의 행정 시너지를 창출하는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행사도 대구시와 광주시를 대표하는 지자체가 주관하는 동서 화합의 마중물”이라며 “달서구와 광주 북구 두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3-10-30

“예천군 미래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는 최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23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날 수여식은 학생 및 보호자, 교사, 장학회 이·감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동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 및 포상 증서를 수여했다.(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9월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심사와 10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학생 장학생 34명 △초·중·고 특기 장학생 17명 △우수 교직원 5명 총 56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6천500여만 원을 수여했다.특히, 올해는 제20회 예천 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창던지기 부문에서 동메달을 딴 양석주(예천여고) 선수가 초·중·고 특기 장학생으로 선발돼 1백만 원의 장학금을 받아 후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를 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수여식에 참가한 한 장학생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한 성과를 보상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학동 이사장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장학금인 만큼 그 의미를 기억하며 예천군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우수 교직원으로 선발되신 다섯 분에게도 예천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역주민과 출향인으로부터 기탁금을 받아 102억8천만 원의 장학 기금을 조성해 매년 우수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지역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3-10-30

포항 ‘도심’의 새로운 정립과 대학 청년문화 정책 수립 요청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전 한동대 교수) ‘2023년 10월 정례회의’가 30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10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장규열(전 한동대 교수) = 포항의 ‘도심’이 사라졌다. 육거리 지역 상권의 몰락이 심각한 수준이다. 포항시청 근처나 양덕 또는 문덕도 포항의 중심지라 부르기는 어렵다. 죽도시장과 영일대해수욕장 인근도 날로 나아지는 것도 아니다. 포항의 발전계획 안에 ‘도심’이라는 개념이 들어있는지 궁금하다.△이상준(향토사학자) = 관계 당국이 소나무 재선충의 심각성을 이제야 깨달은 것 같다. 경북매일이 6월 28일과 29일 연달아 재선충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음에도 당국에서는 형식적 대책에만 머무르는 것 같았다. 그 결과 포항시 전체의 산림은 재선충으로 범벅이 됐다. 급기야 산림청에서도 심각성을 깨닫고 남성현 산림청장이 직접 포항을 방문해 대책을 논의했다. 경북도에서도 이제야 그 심각성을 알고 대처에 나선 듯하다. 재선충은 시기에 맞춰 적절한 방제를 해야만 막을 수 있다. 봄부터 늦여름까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이동을 막는 게 급선무다. 10월 9일 자 경북매일 7면‘포항시·경북도·산림청 호미곶 재선충 뿌리 뽑는다’ 기사는 그래서 더 돋보이는 것이다. 경북매일에서는 앞으로도 재선충 방제에 부실이 없는지, 현장을 점검하고 계속해서 관심을 두고 취재해 주기 바란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10월 16일자 1면에 보도했던 ‘5년간 산불 피해액 경북 1조1천616억’ 제목의 기사를 읽고 우리 지역의 산불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 산림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른 것인데, 지역별 발생 건수는 565건으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피해 면적 또한 2만692.43ha로 가장 넓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원인별로는 입산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가장 많다고 하는데, 각 지자체에서는 산림지역 주민들과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더욱 강화하고 원인자에 대해서도 피해보상 청구 등 엄중한 조치를 함으로써 경각심을 매우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아울러 경북매일신문에서도 이러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주시길 바란다.△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목포를 중심으로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104회 전남 전국체전’에서 경상북도 선수단이 당초 목표했던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경북선수단은 금메달 91개와 은메달 98개 그리고 동메달 130개를 획득하는 등 총득점 5만1445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국체전은 역대 최다인원인 2만9천955명이 참가했고 지난 8일 중국 항저우에서 막을 내린 19회 아시안게임 직후에 열리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이 많았는데 기간 중 관련 기사가 거의 없어서 다소 아쉬웠다. 향후에는 우리 경북 선수단의 주요경기 결과와 유망선수 소개 등 다양한 소식 등을 전해줬으면 좋겠다.△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인간의 가치관은 세월의 흐름 따라 시대 환경에 맞게 달라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희생과 양보, 겸손과 배려 같은 참된 인간의 가치는 시공을 초월해 지속돼야 한다. 현대는 브랜딩과 홍보가 중요한 시대, 자기 홍보의 시대이므로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무분별한 마케팅에 몰두하고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팽배해 선의의 양보나 겸손과 같은 아름다운 마음이 폄훼되는 위태로운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세태에 흔들리지 않는 올바른 시대정신을 언론이 앞장서서 지켜야 할 시점이다.△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포항에도 최근 들어 많은 지역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체육 시설들이 조성돼 있다. 그동안 조금씩 부족했던 운동 기구들도 어느 정도 충족되고, 많이 불편했던 화장실도 조금씩 건립돼 해소돼 가고 있다. 그런데 최근 대구 시내를 가로지르는 신천대로변 강 둔치에 빈틈없이 조성돼 있는 체육시설들을 보고, 포항에서는 한 수 배울 필요가 있다 싶었다. 행정도 주민의 입장에서 보면 무엇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큰 도시의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을 것이다. 경북매일에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포항이 ‘철강도시’ 이미지에서 ‘해양도시’ 등 다른 색깔의 도시 이미지 구현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지 확인했으면 싶다. 분명한 목표 설정이 있어야 도시 문화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포항문화재단이 포항의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포항의 인구정책과 관련해 ‘청년정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 보면 좋겠다. 대학 도시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수한 대학들을 품고 있으면서도 어느 곳에도 이렇다 할 만한 ‘대학가’가 형성됐거나 대학 청년문화가 보이지 않는다. 청년 일자리 정책과 함께 청년 문화 정책의 정립이 시급히 요청된다.△이석윤(전 포항시의원) = 최근 포항시 팀장급 공무원이 시유지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거액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고, 지휘계통에 있던 간부 공무원 3명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어 대기발령하는 수시 인사를 단행하는 등 지역 사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경북매일 보도(10월 5일자 4면)에 의하면 지난 5년간 시 재산 매각 업무를 담당하며 10억여 원을 횡령하는 비위를 저질렀음에도 상급자들은 아예 모르고 있었고 부서 내 감시기능도 전혀 없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포항시의 총체적 회계 관리 부실’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로 경북 제1의 도시 포항의 위상과 시격(市格)의 실추는 불가피해 보이며 빠른 시일 내 특단의 강도 높은 쇄신대책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10-30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송림클럽 창립 30주년 기념식

“로타리 봉사의 정신과 철학을 실천하며 성장해 온 30년,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송림로타리클럽(회장 장재성)은 최근 포항 UA컨벤션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지역 학생들과 결연단체에 장학금과 후원물품 등을 전달했다. 사진이날 정두관 3630지구 총재를 비롯한 로타리클럽 회원과 국내 자매클럽인 전주기린로타리클럽, 결연단체인 중증장애인시설 참좋은주간보호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기부금 1천100만원,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할 인재로 선정된 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 중증장애인시설 참좋은주간보호센터에 5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 등을 전달했다.장재성 포항송림로타리클럽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는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을 보내고 회원 모두 힘을 합쳐 초아의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포항송림로타리클럽은 지난 1993년 10월 28일 창립 회원 56명으로 출발해 그동안 지역 취약계층 온정 나누기, 인재 발굴·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3-10-29

오세훈 서울시장, 안동시‘21세기 인문가치포럼’명예 홍보대사 위촉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안동시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첫날인 27일, 개막식에 앞서 오세훈 시장을 인문가치포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 안동시와 함께 인문적 성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문가치포럼’의 국내외 홍보와 확장에 함께 힘써나갈 계획이다.오 시장은 오래전부터 인문학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사회 약자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립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희망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제안해 실행에 옮겼다. 이는 노숙인과 시민들이 희망을 품고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성과를 얻으며 큰 반향을 이끌고 있다.이날 오세훈 시장은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권위 있는 글로벌 인문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도 인간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인문학적 지성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시장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를 인문가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목표들을 제시해왔다”며 “이러한 고민을 숙고해 온 서울시와 협력하고 교류를 강화해 국내외로 네트워크를 넓혀 인류 보편적인 인문가치와 방향성을 정립하는 국제포럼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위촉은 지난 6일 안동시와 서울시가 체결한 교류강화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인문 본향의 도시 안동을 중심으로 한 인문가치 확산과 인문도시 네트워크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안동시는 기대하고 있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0-29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 위해 4개 자치단체 공동 노력

경북도와 경기·충남·충북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생명탄생문화의 상징, 조선의 가봉태실 세계유산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가와 학계 및 지자체 공무원들이 함께 ‘조선왕조 태실’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다양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사진먼저 첫째 날에는 가봉태실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조선왕조 태실’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 진행된 ‘국제학술대회’는 ‘조선왕실의 태실을 통해 본 세계유산 등재 대상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이상해 국민대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특히,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세계유산 주도 전략-유산 관리 역량 강화(드미트리 보야킨, 국제중앙아시아연구소 소장) △조선왕실 가봉태실의 석조물 제도와 일본 근세 다이묘 묘 구조의 비교연구(마츠바라 노리야키, 일본 석조문화재 조사연구소 대표) △한국의 태처리 문화와 태실(심현용,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 관장) △조선왕실의 풍수문화와 왕태실의 풍수지리(최원석, 경상국립대 교수) △조선왕실 태실의 진정성과 완전성 연구(김경미, 고려대 교수) △가봉태실 세계유산화를 위한 추진과제(김회정,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의 6가지 국내·외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기초연구 성과 기반을 다지고, 지자체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영천 인종대왕 태실(보물), 예천 문종대왕 태실비(유형문화재) 등 ‘조선왕조 태실’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알렸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0-29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대구·경북 통일실천 페스타’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대구·경북본부(상임대표:오장홍)는 28일 오후 5시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23 코리안드림 대구경북 통일실천 페스타’ 를 가졌다. 신경호 상임 고문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대회에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과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김용인 경우회 회장, 서인택 통일 천사중앙회 상임의장 등 통일지도자와 지역 시민단체  대표, 시도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했다.  권영진 전 대구 시장은 축사를 통해 통일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우리 들이 꼭 해내야 할 시대적 사명이며 필수라고 말하고 국난 극복의 보루인 대구·경북에서 코리안 드림 통일실천 천만인 캠페인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문현진 글로벌 피스재단 세계의장은 기조 연설에서 한반도 통일은 세계가 함께 해야 가능하다고 말하고 코리안 드림을 실천해 시민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세계인들을 설득해 나가야 한반도 가 통일이 된다고 말하고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 하지만 여렀이 함께 꾸는 꿈은 실현된다며 통일의 꿈을 함께 꿔 소원을 이루자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2부 순서로 진행된 축하 공연에서 태권도 가수 나태주 와 은가은 등 트롯 가수들이 출연,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함께 한 5천여 시민들이 가을밤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며 즐겼다. /안병욱 인턴기자

2023-10-29